(한국방송/김국현기자) 정부 연구개발(R&D)투자를 통해 대학과 출연(연) 실험실 내에 축적된 과학기술 연구성과가 기업성장과 기술창업으로 이어져 고급일자리 1만개를 만들어 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성과 기반 ‘실험실 일자리’ 창출 선포식을 개최했다. ‘연구성과 기반 실험실 일자리’란 정부 R&D 성과물의 기술이전·창업 등 사업화를 통해 창출된 일자리 뿐 아니라, 후속R&D, 사업화모델 마련 등 기술사업화 수행과정에서 발생되는 일자리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이는 종전의 기술이전 및 기술료 관점에서 연구성과를 추구하던 것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기초원천 연구개발에서 나온 우수 결과물이 기술사업화 활동을 통해 궁극적으로 고급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그간 주요 기술사업화기관의 기술사업화 과정 및 결과에서 창출된 일자리 성과를 바탕으로 중기재정계획 및 일자리 추세 등을 고려하여 향후 5년간 도전할 목표치(1만개)를 제시했다. 실험실에서 나온 연구성과를 기술사업화하기 위해서는 ▲기초원천 R&D를 통해 개발된 기술을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성숙시키는 ‘후속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 이하 KISA)은 9월 5일, KISA 서초청사 회의실에 서 주요 보안업체, 통신사업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이버공격 대응태세 점검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참여기관 : 과기정통부(정보보호정책관), KISA, 통신사(KT, LGU+, SKB), 백신사(안랩, 하우리, 잉카인터넷), 보안관제·장비업체(이글루시큐리티, SK인포섹, 윈스, 시큐아이), 정보보호산업협회 등 이번 간담회는 북한의 제6차 핵실험(9.3) 후 사이버테러 등 추가도발 가능성에 대비하여, 분야별 사이버위협 현황 및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신속한 사이버 공격 대응을 위한 민·관의 긴밀한 공조 및 협력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과기정통부 송정수 정보보호정책관은 “사이버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빈틈없 는 대비태세를 갖춰 줄 것”을 참석기관에 당부하고, “특히, 공공기관ㆍ기업에 각종 보안서비스를 제공하는 백신ㆍ관제업체 등 은 사이버공격 대응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므로 자체 보안관리 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비상한 경각심과 사명감을 갖고 유관기관과 적극적 정보공유 및 긴밀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정왕동 비발디 아트하우스에서 ‘2017 대한민국 청년작가 초대전 ‘시흥의 바람’ 전국 청년 미술을 만나다’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2017 대한민국 청년작가 초대전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3일까지 열리는데요. 시흥시 주최, (사)한국미술협회 청년위원회와 (사)한국미술협회 시흥지부, 한국예총시흥지희 주관, 시흥시의회, 알파색채(주) 후원으로 개최되었습니다. 본 개막식에 앞서 축하공연이 열렸습니다. 현악4중주를 시작으로 서예 퍼포먼스, 테너 강병진의 순서로 진행되었는데요. 현악4중주 공연은 시민오케스트라 단원들로, 차이코프스키 현악 4중주 1번 D 장조 작품11과 안단테 칸타빌레 등 3곡을 연이어 연주했습니다. 서예 퍼포먼스는 청년작가 대솔 이광호 님이 선보였는데요. 대붓을 들고 ‘비상, 날아오르다’의 글을 써 내려갔습니다. 대솔 이광호 님은 각종 휘호대회에 수상 경력이 있는 청년작가로 제1회 대한민국서예 청년작가전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데요. 한국서학회와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솔 이광호 청년작가의 힘차게 써 내려간 필체를 따라 개막식에 참석한 관람객 모두 시선이 집중되는 시간이었는데요. 서예 퍼포먼스는 이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5일 오후 4시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역 국회의원들과 당정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 및 현안사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민홍철 경남도당 위원장 직무대행과 김경수, 서형수국회의원을 비롯한 경남도당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경남도에서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실국본부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경남도는 일자리 창출, 주력산업 고도화 등의 도정현안과 국정과제 및지역공약 이행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주요 현안사업과 국고예산 확보를 건의했다. 경남도는 주요 현안으로 국정과제로 반영된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사업을 비롯해 ▲3개 국가산단 조성,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항공MRO 사업 유치, ▲의료취약지 거점 공공병원 육성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나노금형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LNG 벙커링 핵심 기자재지원 기반구축사업, ▲자동차 섀시 모듈화 전략부품 개발지원 기반구축, ▲함양~울산 간 고속국도 건설, ▲국도 5호선(거제~마산) 건설, ▲제2안민터널 건설 등에 소요되는 국비예산 확보에 힘을 실어줄 것을 건의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경남도가 새 정부 국정과제 실현을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드림스타트(시장 유영록)는 지난달 31일 30여명의 아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포시 및 인천광역시 등 지역사회 우수 관광자원 및 다채로운 체험 나들이에 나섰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김포시 장릉관람을 시작으로 인천광역시 영종도에 위치한 인천학생과학관 관람, 씨사이드레일바이크 체험, BMW드라이빙센터 견학 및 모형자동차 만들기를 하였으며, 경인아라뱃길 관광, 보트, 수상자전거, 카약 등 아라마리나 수상레저체험을 끝으로 즐거운 체험 활동을 마쳤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워터웨이플러스가 주최하고 김포시, 인천관광공사, 공항철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평소 여가문화를 즐길 기회가 없었던 계층에게 지역 공동체가 보유한 자원 및 전문성을 활용하여 공동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포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후원을 연계하여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후원에 동참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올해로 개소 5주년을 맞은 김포시 드림스타트는 김포시 전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주기적인 방
(시흥/양복순기자) 지난 8월 30일,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는 정왕1동 관내 복지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한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 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을 발굴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회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실정에 밝고 마을복지에 대한 열정이 있는 주민들로 구성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자원발굴을 위한 자원발굴의 날 운영 세부계획이 논의되었다. 자원발굴의 날은 매월 첫째, 셋째 주 금요일에 1, 2조로 나뉜 협의체위원이 기업, 병·의원 및 상점, 개인 등을 찾아 발굴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도 9월 28일에 계획하고 있는 계절김치 담그기와 추석맞이 송편 나누기 사업이 확정되어, 100가구에게 김치와 송편을 나누어드릴 예정이다. 한편, 정왕1동(동장 김종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병선)은 밑반찬 지원 사업, 취사도구 교체사업, 저소득층 집수리 지원 5분대기조, 관내 주택관리자와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마을사랑지킴이, 어려운 이웃을 편지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016 회계연도 결산결과를 토대로 군 재정 운용상황을 알리는 ‘2017년도 지방재정 공시’를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방재정 공시제도는 재정 운용상황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주민에 대한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자발적인 건전 재정 운용 노력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재정공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시하게 된다. 이번에 공시된 ‘2017년도 지방재정 공시’에 따르면 군의 지난해 살림 규모는 7326억 원으로 지난 2015년 대비 1277억 원 증가했으며 이는 21개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인 6609억 원보다 717억 원이 많은 규모이다. 특히 군의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 노력으로 이전재원은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인 3820억 원보다 511억 원이나 많다. 2016년도 말 기준 군의 채무는 129억 원으로 군민 1인당 지방채무는 16만원이며 공유재산은 토지와 건물 등 1조 361억 원을 유지하고 있다. 특수공시로는 예산군 신청사 건립사업, 예산군민 체육관 건립사업 등 9개 사업에 대해 공시됐다. 자세한 공시 내용은 군 홈페이지 메인화면 오른쪽 하단의 ‘재정공시’ 또는 메인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청정골 판매장터 입점업체를 선정하고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5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판매장터 입점업체 103곳을 선정하고 추첨을 통해 부스 위치를 확정했다. 특히 입점자에 대한 준수사항 교육도 함께 실시 했다고 밝혔다. 산청농기센터는 입점 신청서를 접수한 125개 업체를 현지 확인, 지역 내 생산 우수 품목, 판매물량 확보 여부 등의 검토를 거쳐 최종 103곳을 선정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참석한 업체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철저, 생산자 실명제·가격표시제 이행 철저, 식품위생법에 위배 되는 농특산물·약초 판매 금지 등 판매장터 운영과 관련된 입점자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 친절, 위생, 바가지요금 근절, 군에서 제작 배부한 규격포장재 사용, 카드결제 등에 대해서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청군은 관광객 방문이 많은 주말을 활용해 ‘복불복-행운을 돌려라’ 등 특별 이벤트도 진행해 판매장터에서도 축제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산청한방약초산업 특구내 위치한 약초전문상설시장인 산청약초시장을 축제기간 중 청정골 판매장터로 옮겨 특별존 운영, 산양삼쥬
(인천/이광일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지난 4일 오후 접경지역인 강화군 선원면 지산2리 주민대피 시설 확충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북한의 6차 핵실험 등 증가하는 안보위협에 대응하기 위하여 비상대비 능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내년에 32억원의 예산을 들여 강화군 주민 대피시설 5개소를 신축하고 향후 접경지역인 강화·옹진군에 주민대피시설 50개소를 추가로 확충하여 접경지역 주민 안전을 보호할 방침이다. 또한, 북한의 방사정포 공격 등 현실적인 안보 위협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용 대피소 시설물을 일제 점검하고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대피시설 안내 표지판 정비 및 대피시설 위치안내 홍보를 적극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실요성 있는 비상 급수계획을 수립하여 비상급수시설 수질을 식음에 적합한 상태로 상시 유지해 유사시 단수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 10억원의 인천시 자체 예산을 투입해 화생방용 방독면 2만개를 확보하여 민방위대원 방독면 확보율을 현재 26%에서 36%로 10% 상향하고, 향후 방독면 보급률을 특·광역시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릴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지금은 북한의 6차
(경북/김근해기자) 독립운동의 산실인 경북 안동의 임청각(臨淸閣·보물 182호) 복원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안동시 법흥동에 있는 임청각은 조선 중기인 1519년에 지어졌다. 세종 때 좌의정을 지낸 이원(李原)의 여섯 째 아들로 영산 현감이던 이증(李增)이 건립한 종택과 이증의 셋째아들로 중종 때 형조좌랑을 역임한 이명(李洺)이 건립한 군자정으로 구성돼 있다. 임청각이란 당호는 도연명의 시 귀거래사 구절 중에서 따왔으며, 대청에 걸려 있는 현판은 퇴계 이황 선생의 친필로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국무령을 지낸 석주(石洲) 이상룡(李相龍·1858~1932)선생의 생가이기도 하다. 이상룡 선생은 경술국치 이듬해인 1911년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전답과 99칸짜리 임청각 등을 모두 처분하고 만주로 떠나 신흥무관학교를 세우고 독립군 양성에 힘썼다. 일제는 1942년 ‘불령선인(不逞鮮人)’의 집안이라며 50여 칸을 훼손하고 집 앞에 철도를 건설했다. 불령선인은 불온하고 불량한 조선 사람이라는 뜻으로, 일제강점기 일본 제국주의자들이 자기네 말을 따르지 않는 한국 사람을 이르던 말이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된 이상룡 선생을 비롯해 독립운
(경북/김근해기자) 경북 울릉군 주민들이 독도로 가는 여객선의 뱃삯 지원을 받게 됐다. 울릉군은 여객선사, 해운조합 등 관계기관과의 행정절차를 거쳐 5일부터 독도 노선에 대한 여객선 뱃삯 지원을 울릉군 주민 전체로 확대했다. 이에 관광객들과 마찬가지로 5만원 내외의 요금을 냈던 울릉도 주민들은 도서민 부담액인 5000~7000원만 내면 언제든지 독도를 갈 수 있게 됐다. 그동안은 독도리에 주소를 둔 사람만 지원받을 수 있었다. 군은 여객선 운임지원 확대 시행에 따라 독도에 대한 국토수호의 의지를 높이고 독도영유권 강화는 물론, 울릉군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운임 부담이 줄어든 만큼 많은 주민들이 독도에 방문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1944번지 일원 9562㎡ 규모 시유지에 오는 12월 31일 공영주차장이 마련된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14억원을 투입해 이곳 시유지에 295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의 공영 노외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9월 18일까지 ‘도시계획시설 주차장 조성 사업’에 관한 사전 주민 열람 공고를 냈다. 현재 은행동 1944번지 일원 부지는 높낮이가 다르고, 비탈면이 있어 약 200면의 주차 공간만 확보된 채 지역 주민들이 임시 주차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에 시는 미정비 상태의 부지와 구획을 정비해 주차면 수를 95면 확대하고, 지역주민들이 정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영 노외주차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에 의견이 있는 이해관계자 등은 공고 기간 내 성남시청 도시계획과로 의견서를 내면 된다. 타당하다고 인정되면 실시 계획에 반영한다. 주차장 조성 공사는 도시계획시설 실시 계획 인가 후, 이달 말 시작한다. 시는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은행1동 일대 주택가의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