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와 사단법인 창의적체험활동교사연구회는 지난 8월 30일 시흥시청에서 <Art & Eco Cube Project 창의체험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Art & Eco Cube 사업은 1990년대부터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근간을 이뤘던 시화국가산업단지(현 시흥스마트허브)의 공장 오폐수와 생활하수를 함께 처리해 온 맑은물관리센터에 일부 기능이 상실된 처리시설과 외부 유휴공간을 친환경 문화공간으로 재생함으로써, 지나온 산업시대 시설과 문화가 공존하는 곳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시흥시에서 201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활력증진 사업이다. (사)창의적체험활동교사연구회는 현직 초등・중등학교 교원 및 교육에 뜻이 있는 예비교원으로 구성된 교육부 인가 비영리법인으로, 2,000여 명 회원들의 후원 100%와 150여 명 교사들의 교육기부로 운영되고 있다. 일반회원 1명의 후원금으로 취약계층 1명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선생님과 함께하는 세상과의 소통’이라는 가치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는 창의체험 활동을 위한 교재 및 콘텐츠를 연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17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고 전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은 공공디자인 진흥 목적에 부합하는 모범사례를 발굴하여 공공디자인에 대한 바람직한 기준을 제시하고 사회적 인식을 높이며, 공공디자인 가치를 확산하여 국가의 품격과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행사이다. 공모분야로는 프로젝트 부문과 학술연구부문으로 나뉘며 프로젝트부문은 범죄예방/재난예방/안전분야, 친환경/지속가능분야, 유니버셜/보건복지분야, 공동체/커뮤니케이션/기타 분야로 나뉜다. 인천시는 지난 7월 4일, 프로젝트부문 중 범죄예방/재난예방/안전 분야에 ‘인천광역시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사업’으로 출품하였다. 1차 서류 심사 선정 후, 프레젠테이션, 최종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사업』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인천형 공공디자인 사업’으로서 2014년 1차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개 군·구, 7개 마을에 대한 디자인을 완료하고 후속 사업을
(산청/송인용기자)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2017 아시아 천연유기농박람회’에 참가한 산청군이 현지 기업과 37만 달러 규모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산청군에서는 박람회에 동의초석잠영농조합법인과 (주)산엔들, 홍화원, 산청양잠농업협동조합 등 4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식물성 오메가3, 홍화분말, 오디라떼 등 20여개 제품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산청군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경남도와 함께 신규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홍콩, 중국 등 빅마켓은 물론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신흥 시장 공략도 추진 중이다. 한편 산청군은 이번 박람회 참가와 함께 중국 상해에서 청신유통(주)·(주)화인바이오와 중국 절강상산자연식품 유한공사 간 먹는샘물(지리산물하나) 120만 달러 수출계약서를 체결, 산청 먹는샘물의 중국 수출길도 확보했다. 참가업체 관계자는 “이번 홍콩 천연 유기농 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의 노하우를 익혔다”며 “홍콩을 기반으로 동남아와 중국에 대한 제품개발 등을 통해 수출량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청군 관계자는 “홍콩은 중국, 동남아 수출 교두보로서의
(산청/송인용기자) 나라사랑 동의보감 체험학교는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2014년 개교, 4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 체험학교는 지역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기수별 60여 명씩 1박 2일 일정으로 총 3기수 180여 명이 입교하게 된다. 제1기 교육생으로 산청중힉교, 산청중 차황분교 1학년생 60명이 입교했다. 학생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안보교육, △멘토 대화의 장, △병영체험 및 전투 장비 견학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나라사랑 마음과 안보의식을 기르게 된다. 허기도 군수는 “동의보감 항노화 체험학교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안보의 중요성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줄 소중한 기회”라며 “청소년들이 체험학교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워갈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이번 주 수요일(9. 6.)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도 및 시·군 직원과 도 출연·위탁기관 등 관계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교육은「청탁금지법」이 시행(2016. 9. 28.)된 지 1년째 접어드는 시점에 도, 시‧군 등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등 도내 공직자 등이 함께 모여 법률의 제정 취지와 적용대상, 부정청탁행위의 유형 및 적발사례 등을 되짚어 보고 청렴한 사회를 정립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도내 7개 기관이 합동으로 개최하는 「전북 청렴누리 문화제」의 행사 일환으로 개최하여 공직자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일반 도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이에 맞추어 강사 또한 가장 쉽게 가장 재미있게 청렴교육을 한다고 유튜브 등에서 명성있는 재미있는 교육컨설팅 정승호 대표를 초빙하였다.
(경북/김근해기자) 경상북도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3가지 규범 ‘E·S·C 활동’을 추진한다. 경북도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실천할 ‘E·S·C 활동’은 영어 ‘Escape(탈출)’의 약자로 낮은 내부청렴도에서 탈출하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각각 Energy(활력), Support(후원), Change(변화)를 의미한다. Energy(활력)는 간부공무원의 책무중 하나인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이다. 한 달에 한번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청렴에 대해 생각해보는 ‘청렴하데이(Day)’를 비롯해 계급장 떼고 ‘끝장토론’ 등을 운영,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간부공무원의 어려움을 전한다. 또 Support(후원)를 통해 외압은 막아주고 내부에서는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근무분위기를 조성한다. 직원들이 간부공무원에게 듣고 싶은 말 중 하나인 ‘열심히 일 해라! 책임은 내가 진다’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특히 최근 조직중심이 아닌 가족중심, SNS 소통문화, 한번 뿐인 삶을 즐기자는 욜로(YOLO) 등을 추구하는 젊은 직원들이 늘어나면서 근무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이에 Change(변화)는 옛날의 사고에 익숙해져
(경북/김근해기자) 경상북도의회는 4~5일 예정됐던 2017년도 의원연수회를 취소하기로 했다. 최근 의장단·상임위원장 긴급 연석회의를 갖고 북한의 제6차 핵실험 도발로 인한 국가적인 위기상황을 감안해 이처럼 결정했다. 이번 의원연수회는 내년에 있을 지방분권형 개헌과 미래 지방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련분야 교수의 특강과 의원 소통의 시간, 청송양수발전소 방문 등이 계획돼 있었다. 경북도의회 김응규 의장은 “북한의 지속적인 핵도발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도민들의 걱정과 근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지금은 국민들의 안보 불안을 해소하고 대북 경계·감시 태세를 강화해 나가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가의 대응방향과 연계해 경북도 차원의 안보시스템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등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혹한이나 폭염 속에 고된 일을 하는 아파트 단지 경비원과 미화원의 근무여건 개선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성남시는 공동주택 공동시설 보조금 8억원을 투입해 아파트 단지 내 경비실과 미화원 휴게실의 냉·난방기 설치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9월 4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아파트 단지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 단지는 ▲주택법과 도시·주거환경 정비법에 따라 건설된 2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 ▲건축법에 따라 허가받은 15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 중 경비실이나 미화원 휴게실이 있는 공동주택이다. 성남시내 277곳 아파트 단지가 해당한다. 이들 단지는 경비실 수만 1663개다. 입주자대표회의가 의결을 거쳐 기한 내 성남시청 공동주택과로 신청서와 냉·난방기기 가전 견적서 등을 내면, 성남시는 심사위원회를 열어 보조금 지원 대상 단지를 선정한다. 지원금 지급은 선정된 단지가 냉·난방기 설치하고서 그 비용을 성남시에 청구하면 현장 확인 후에 이뤄진다. 단지별 지원금은 총비용 3000만원 이하는 80%를, 300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50%를 보조하는 방식이다. 설치 후 전기료, 유지 관리비 등 소요되는 공공요금은 단지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는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 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자동차전용도로, 교량, 터널 등 서울시에서 관 리하는 모든 도로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9월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 시설물은 경부고속도로 서울구간, 한강대교, 남산터널 등 서울시 소관 자동 차전용도로 11개 노선(총165km)과 도로시설물 575개소이다. - 서울시 소관 도로시설물 현황 구 분 계 한강 교량 일반 교량 고가 차도 입체 교차 터널 지하 차도 복개 구조 언더 패스 공동구 계 575 21 228 84 40 35 106 48 6 7 주요 점검사항은 자동차전용도로 지반침하 및 급경사지·도로부속물 손상, 교량· 고가도로 하부 화재발생요인, 교통안전시설 파손, 도로포장 침하 및 파손, 배수 시설(측구, 배수구) 막힘, 가로등·조명등의 정상 작동여부 등으로 귀성·귀경길 교 통안전 및 편의와 직접 관련되는 부분들이다. 이번 점검은 서울시 도로시설과, 교량안전과, 6개 도로사업소, 서울시설공단 등 시 설물 유지관리부서 전체가 참여하며, 2인1조로 나눠 점검한다. 점검결과 보수할 부분은 추석연휴 전에 신속히 조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세계 해전사에 길이 남을 420년 전 회오리바다 울돌목 신화를 재현하는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8일부터 3일간 명량해전 현장인 울돌목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명량대첩 승리로부터 7주갑이 되는 해로 축제를 통해 420년 전 승리를 기념하고,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전라도민의 호국·희생정신을 기리는 의미 있는 행사로 준비됐다. 주갑은 육십갑자의 ‘갑’으로 되돌아온다는 뜻으로, 나이 예순한 살을 이르는 말이다. 이에 따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추가됐다. 특히 핵심 콘텐츠인 ‘명량대첩 해전 재현’에는 61척에 달하는 어선을 동원하고 스턴트맨, 특수효과 팀을 활용하는 등 박진감 넘치게 선보일 예정이다. 조선 수군의 위대한 후예인 대한민국 해군에서도 명량대첩 7주갑을 기념해 구축함 7대, 헬기 2대, 립보트 3대 등을 동원한 화려한 해상 퍼레이드를 펼친다. 뿐만 아니라 해군 군악대, 해군 비보이, 해군 뮤지컬 팀 등 최상의 공연 팀을 지원해 ‘명량, 울돌목의 노래’라는 주제공연도 준비했다. ‘세계 해전사 속의 위대한 승리’로 기억될 명량대첩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국제학술 심포지엄’도 열린다. 심포지엄은 국내부와 국제부로 운영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5일 오전 11시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신속지진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신속지진대응체계’는 국내지진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신중호, 이하 연구원)의 지진조기경보기술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구시에 도입하고 대구 지역 지진가속도계측기*의 자료를 수집하는 중앙서버 및 자체 지진분석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지진감시 체계를 가동하는 등 지진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 지진가속도계측기 : 설치완료 11개소, 설치 예정 1개소(시청, ‘17하반기) 이를 위해 대구시는 연구원이 개발 중인 조기기경보기술의 시험 적용을 위한 양 기관 간 네트워크 연계 및 제반시설을 지원하고 유지‧관리하며 수집된 지진 자료를 연구원에 실시간 제공하고 연구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연구원은 개발 중인 조기경보기술을 대구시에 우선 적용하고 대구시의 신속 지진 대응에 필요한 기술자문을 지원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지진조기경보 기술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지역 지진방재를 위해 연구·개발 중인『현장경보 체계가 강화된 하이브리드 지진조기경보 기술』로 지진 발생 통보중심(기상청)의 외부지향경보(Out-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거주 미취업여성들에게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2017대구여성 행복일자리 박람회』가 9월 6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도시철도1호선 동대구역(지하2층, 광장)에서 개최 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여성취업지원전문기관인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남부새일센터)와 수성여성클럽(수성새일센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이날 행사에는 40여개 부스가 설치돼 현장면접, 채용, 1:1구직상담, 이력서클리닉, 면접메이크업, 이력서사진촬영, 여성유망직종 및 무료직업교육훈련안내, 4차산업 관련 직종 상담 및 체험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람회에는 ㈜에이치앤제이, 중앙모터스,에스윈, ㈜씨엠에이글로벌, 미이더윌, (주)대동전자, ㈜한솔웰페어, 쿠팡,서비스탑주식회사,(주)에듀파인,(주)그랜드호텔, KTcs, (주)사조씨앤씨,동우씨엠(주), 늘시원한병원, 참사랑어머니회, 대경새론교육, 대한요양병원, (주)장보고식자재마트, G&G콘텍트렌즈, 동아백화점쇼핑점 등 총 24개 업체가 참가해 현장에서 1:1 면접을 통해 2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70개의 구인업체가 채용공고 게시판을 통해 사무회계, 서비스, 보건복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