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진승백기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유병홍, 이하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오는 7일과 8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보인다.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극단 목화의 오태석 대표가 한국인의 정서를 담아 재해석한 작품이다. 두 자식의 죽음이 도화선이 되어 파멸하는 두 집안을 보여줌으로써 아직 갈등이 해결되지 않은 현세를 대변하고, 어지러운 현세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사랑과 화해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번뜩이는 연극적 상상력과 오방색 천을 휘감으며, 신명나는 우리가락으로 풀어낸 극단 목화의 ‘로미오와 줄리엣’. 돌담 너머 사랑을 나누고, 달빛 아래서 소쩍새 울음소리를 들으며 밤을 지새우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그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가장 새롭고 가장 아름답게 만나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독일 브레멘 셰익스피어 페스티벌’에 아시아 대표작으로 초청되어 극찬을 받았으며, 세계적인 극장 ‘런던 바비칸 센터’에 초청되어 15일간 전회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출한 극단 목화의 오태석 대표는 한국을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와 공동으로 미혼남녀의 만남의 장인 ‘경남 미혼남녀 사랑만들기’ 행사를 오는 16일 마산돝섬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혼남녀 사랑만들기 행사’는 도내 거주하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이성과의 폭넓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결혼과 출산에 대한 친화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최근 결혼기피에 따른 혼인율 저하와 저출산문제의 심각성을 감안하여 2009년 이후로 매년 꾸준히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크루즈는 사랑을 싣고’라는 슬로건을 걸고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내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미혼남녀 30쌍을 선발하여 진행할 예정으로, 돝섬에서 바다의 낭만적인 분위기와 함께 선상 레크레이션 및 로테이션, 도시락 미팅, 커플 미션, 공개 프로포즈, 커플 매칭 등 유쾌한 만남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미혼남녀는 오는 13일 오후 5시까지 ‘네이버 맘맘맘 경남’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작성하여 이메일(p2616219@naver.com), 팩스(055-282-6395) 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상담실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경남 미혼남녀사랑만들기’ 행사는 2009년부터 현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4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민·관 협약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민·관 협약식’은 인구감소에 의한 지방소멸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한 공모사업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고자 행정안전부에서 마련한 자리로 군을 포함해 2018년 사업대상지 9개 시·군과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는 5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은 행정안전부의 주관으로 KT, LH, 농협중앙회의 사회공헌활동 설명에 이어 지자체와 민간기업 등 14개 참여기관의 협약서 서명과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군은 이번 민·관 협약식을 통해 날로 심해져가는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의 위기에 대응하고 ‘인구유출 방지 및 인구유입 증대’라는 사업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유기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민·관 협력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어린이와 어르신, 키즈맘 시설을 한 장소에 구성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함께 하는 실버키즈 100세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바 있다. ‘함께 하는 실버키즈 100세
(부산/문종덕기자) 개별관광객(FIT)의증가와관광에IT기술의접목으로,책이나종이지도등을통해정보를얻는전통적인관광에서여행계획단계부터여행기간중에도지속적인소통을하거나관광후피드백까지가능한‘스마트관광’으로관광의패러다임이변화하고있다.이러한관광패러다임의변화와스마트관광수요에맞춰부산시에서는관광객의요구와여행상황에맞는맞춤형관광서비스로의진화를시도하고있다. 체험형스마트관광서비스제공을위해비콘서비스등여러서비스를시범구축하여내년부터본격시행할예정이다.비콘서비스란비콘(근거리무선통신장치)을부산전역관광지에300개설치하여앱을통해관광정보나관광추천코스,할인쿠폰등을한·영·중·일4개국어로제공하는것을일컫는다.뚜벅이길안내서비스는VR을이용해서목적지까지체계적으로길을안내하거나미리목적지를영상을통해가보는서비스를제공한다.무인관광해설사서비스는해운대나기장코스의시티투어버스3대좌석에부착된스마트패스화면을통해영상및음성으로코스별안내,관광지정보를제공함으로써관광해설사역할을대신하도록한다. 또한,태종대전망대,벡스코,아쿠아리움(해저100미터세계)등부산전역에위치한VR체험존(7개소)에서는VR을통해관광지나게임등다양한체험을할수있다.내년에는감천문화마을에하늘마루VR/AR멀티체험관이개소될예정이고,국가공모에응해규모있는VR체험관을새로이구축할예정이다. 건물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황순미)가 하반기에 국내 발생이 많아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감염병과 해외여행 시 주의해야 할 신종·재출현 감염병을 소개하며,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하반기 주의해야할 국내 감염병은 진드기 등 매개체에 의해 전파되는 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 쯔즈가무시증, 오염된 물을 통해 전파되는 레지오넬라증,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을 섭취하거나 환경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인플루엔자 등이다. 하반기 주의해야 할 신종·재출현 감염병은 최근 해외 유입사례가 증가하거나 타국가의 발생사례가 증가해 해외여행 시 주의가 필요한 감염병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바이러스성출혈열과 뎅기열·지카바이러스감염증 등 모기매개감염증과 충분히 익히지 않은 음식 섭취로 인한 병원성비브리오감염증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부분의 감염병은 간단한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만으로도 발생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며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자유공원 내 주민과 노약자를 위한 노후계단 정비 및 장애인화장실 유도 점자블록 정비 등을 최근에 완료하였다고 전했다. 자유공원 내 계단은 폭과 높이가 불규칙적이고 노후가 심한 콘크리트계단으로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화강석 등을 활용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계단으로 정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자유공원 내 장애인화장실 안내 유도 점자블록을 화장실이용에 불편하지 않도록 추가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하였다. 지역주민들은“자유공원 내 계단 노후화와 급한 경사로 인하여 보행에 불편이 많았는데 계단을 안전하게 정비해 안심하고 편하게 다닐 수 있게 되었다”며찬사를보냈다. 구 관계자는“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는 대표 관광지인 자유공원의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공원환경개선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9월 1일 도로개설 시점부인 운중로 47번길 일원에서 “영종 미개발지역 소2-3호선 도로개설공사”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설명회는 지역주민들과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공사 세부일정 및 계획 등을 설명했다. 소2-3호선은 2015년 9월에 준공한 소2-2호선(1구간)을 연결하는 총연장 723미터, 도로폭 8미터의 왕복 2차선 도로로 2018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될 계획이다. 김홍섭 구청장은 현장설명회 자리에서 도로개설공사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구하고,“도로개설공사 추진 시 지역주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수도 및 도시가스 공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추진할 것”을 약속했으며, 인도설치, 배수로 정비, 원만한 보상협의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올해로 17회를 맞은 소래포구축제가 9월 22일, 화려한 개막과 함께 3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소래포구축제는 2001년, 수도권 유일의 재래어항 소래포구의 값싸고 질 좋은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처음 개최한 이후 매년 높은 호응을 얻으며 인천과 수도권의 대표적인 축제로 성장해왔다. 올해는 백제건국의 주역 소서노를 주제로 한 문화공연과 소래수산물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체험 등 풍성한 행사로 구성돼 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3일간 소래포구 해오름공원에서 개최된다. “소서노 올래”라는 슬로건을 내건 제17회 소래포구축제는 개막 첫날, 중요무형문화재 김금화 선생의 서해안 풍어제와 향토음식경연대회로 시작해 소서노 행렬단을 재현한 거리퍼레이드와 창작극을 선보인다. 개막축하공연에는 한국 대중음악상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한 인기그룹 ‘볼빨간사춘기’와, 대학가요제 인천출신 ‘우순실’, 트로트가수 오승근이 출연할 예정이다. 축제 2일차인 23일에는 남동구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와 남동구민들이 참여하는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3일차인 24일에는 지역문화교류의 일환으로 한국예총 경상북도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경찰청(청장 이주민)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임신·출산기 및 영·유아기 등 생애주기별로 산모수첩과 키즈노트(스마트알림장)를 활용한 인식 개선 홍보활동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생애주기별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의 주요 내용은,‘임신·출산기’에는 전국의 보건소·병원에서 임신부에게 제공 하는 「산모수첩」에‘아동학대 유형 및 부모교육 안내’ 내용을 신규로 수록하였다. 이전에는 산모수첩에 아동학대 예방 내용이 없었으며, 인천경찰청에서 보건복지부(출산정책과)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신규 수록을 확정하였으며, 8월 31일부터 약 23만부가 전국에 배포되고 있다. 영·유아기’에는 어린이집·유치원에서 사용하는 스마트알림장인「키즈노트」의 공지사항에‘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안전’관련 콘텐츠를 지난 7월부터 게재 중이며, 현재 3회차를 연재하고 있다. 키즈노트는 전국의 어린이집·유치원의 약 74%가 사용 중인 무료 스마트알림장 애플리케이션으로서 부모·교사 등 110만 명이 활용하고 있다. 인천경찰은 앞으로, 산모수첩과 키즈노트를 활용하여 적기에 부모·교사 등에게 아동학대예방 내용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해양수산부는 추석을 앞두고 4일부터 내달 3일까지 30일간 정부 비축 수산물 4956톤을 방출해 성수기 수급 안정 및 생활물가 안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상 품목은 명태 등 대중성 어종 5종이며 품목별 방출량은 오징어 198톤, 참조기 130톤, 명태 4233톤, 고등어 365톤, 삼치 30톤 등으로 방출 기간 동안 시장상황 및 수급여건을 고려해 방출 물량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정부 방출 수산물은 국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주요 전통시장에 우선 공급한다. 남은 물량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수협 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도매시장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방출 수산물은 품목별 권장 판매가격이 지정돼 있으므로 소비자들이 시중 가격보다 20~33% 가량 낮은 가격에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해수부는 수산물 거래량이 증가하는 추석에 수산물 부정유통 행위가 급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지자체, 해경 등과 합동으로 원산지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종호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민족의 최대 명절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환경부가 4일 경북 성주군에사드(THAD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체계를 배치하는 것과 관련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했다.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사드 기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협의를 완료했으며 이를 국방부에 통보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안병옥 환경부 차관은 “대구환경청은 오늘 오후 2시 30분께 국방부에 사드 기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협의 의견을 통보했다”며 “많은 관심과 우려가 있었던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엄정한 원칙을 세우고 법과 제도가 정한 절차에 따라 충실히 평가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구환경청은 평가협의 내용 중 지역주민이 가장 우려하는 전자파와 관련해 국방부의 실측자료, 괌과 일본 사드기지의 문헌자료 등을 관계 전문기관 및 전문가 등과 함께 종합 검토한 결과 인체와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대구환경청은 주민 수용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주기적인 전자파 측정 및 모니터링 ▲측정시 지역주민 또는 지역주민이 추천하는 전문가에게 참관기회 제공 ▲측정결과에 대한 실시간 대외공표 및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국방부에 요구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해양수산부가 지난달 기술이전 계약체결과 80억 원의 투자유치의 성과를 올렸다. 해수부는 지난달 31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해양수산 기술사업화 페스티벌’과 ‘해양수산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80억 원의 투자의향서와 2건의 기술사업화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유치 활동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창출하고 해양수산 우수기술의 발굴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자유치 희망기업 100개, 투자기관 70여 개, 기술이전 희망기업 500여 개, 과학기술 연구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해양수산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생선필렛, 수중작업용 로봇 등을 생산하는 참가기업 5곳과 투자자 간 사전 매칭을 통해 5건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하여 총 8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18개의 투자기관이 참여하는 ‘해양수산 투자기관 협의회’가 새롭게 출범하게 됐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이 간사로 참여하는 이 협의회는 향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해양수산 분야의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