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근해기자)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의 숲해설가들이 지난 9월 2일 경북 숲해설 경연대회 4개 부문에서 입상했다고 알렸다. 숲해설, 유아숲시연, 생태공예, 사진부문에서 각각 금상, 대상, 은상, 금상을 수상하였다. 경상북도가 주최한 경북 숲해설 경연대회는 포항 도음산 산림문화 수련장에서 개최되어 각종 분야의 숲해설 교육 전문가들이 숲해설 기량을 뽐내기 위한 자리였다. 현재 영덕국유림관리소 산사태대응·복지팀에서는 지난 3월부터 약 10개월 가량 숲해설 위탁사업을 운영하면서 각종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에서 위탁사역한 숲해설가들은 본신 생태경영림 및 다양한 교육시설에 찾아가 약 3만여명에게 숲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환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각종 대회참가를 계기로 숲 해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산림분야에서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국민 삶의 질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하였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기조에 따라 물류분야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해양수산부는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와 함께 물류산업 분야의 청년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5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17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는 2015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다.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 포스터(제공=해양수산부) ‘물류산업이 청년의 미래를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해운·항만물류 분야에서 현대상선, 고려해운 등 주요 선사와 한진, KCTC, 동방과 같은 항만하역사 및 관련 공공기관등 약 25개 기업이 참가한다. 그 외에도 IT·무역 등 유관분야 기업,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까지 총 6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채용기회와 취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의 개막식에는 맹성규 국토부 차관, 전기정 해수부 기획조정실장, 문유진 일자리위원회 위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물류산업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21개 기업이 현장에서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지난 7월 24일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정부는 산란계 농장 계란의 전수검사 결과에 대한 보완 및 유통 계란의 촘촘한 안전관리를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 등 취약지대 유통 계란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김옥순 농장(경남 양산 소재)이 생산·판매한 계란(난각코드: ‘15058’)에서 비펜트린(기준: 0.01mg/kg)이 초과 검출(0.24mg/kg)되어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일 농장(경북 김천 소재)이 생산·판매한 ‘기가찬 신선란(난각코드: ’14제일‘)’이 표시된 계란도 피프로닐이 검출(0.01mg/kg)되어 회수 조치한다. < 살충제 검출 계란 > 식용란수집 판매업체 생산농장 (소재지) 제품명 (식품유형) 유통기한 (산란일자) 부적합 내용 합천상회 (부산 사상구) 김옥순 농장 (경남 양산) 계란 (식용란) 2017.9.24. (‘17.8.25) 비펜트린 초과 (0.24mg/kg) 부림농장 (부산 강서구) 제일농장 (경북 김천) 기가찬 신선란 (식용란) 2017.9.27. (‘17.8.17) 피프로닐 검출 (0.01mg/kg) ※ 해당 생산 농장은 농식품부 전수 점검(8.15) 부적합 농장 52개
(경북/김근해기자) 경상북도가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90일 비상 현장캠프’를 운영한다. 도는 정부예산안이 9월 1일자로 국회로 제출됨에 따라 심의가 완료되는 12월 초순까지 캠프를 운영하고 당초 목표로 한 국비 11조 9000억원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역 정치권과 공동대응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4일 자유한국당 TK발전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으며, 조만간 민주당 TK특위와도 간담회를 추진한다. 이날 자유한국당 TK발전협의회 간담회에서 경북도는 5개 분야 50개 주요사업에 대해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응과 협조를 통한 추가 증액을 건의했다. 주요사업은 SOC 분야에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포항~안동 국도 4차로 확장,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포항~울산),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 중부내륙 단선전철(이천~문경), 안동~영덕간 국도 선형개량, 단산~부석사간 국지도 개량, 구포~생곡1·2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 용상~교리1·2 국도대체 우회도로 등 18개 사업에 1조 5545억원 증액을 건의했다. 미래창조형 과학·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백
(한국방송/송인용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제258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전국 27개 지역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안전점검의 날은 가정과 사업장 구성원의 자율적인 안전점검을 유도하여 재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안전문화 운동이다. 울산소재 S-oil 설비 증축현장에서 실시된 이번 중앙 안전점검에는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안전보건공단 교육안전문화이사, S-oil 및 대우건설 현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에는 최근 발표한 중대 산업재해 예방대책 중 하나인 원청(시공사)과 발주자 등의 책임 강화를 위해 발주자인 S-oil, 시공사인 대우건설과 협력업체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발주자는 공사단계별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시공사의 산업안전보건대책의 이행 여부를 점검했으며, 시공사는 설계상의 위험 포인트와 작업환경관련 정보들을 협력업체와 공유하는 등 산재예방을 위한 현장 모든 구성원들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화학공장 대형사고 예방 대책과 함께 설비 증축·보수 현장의 크레인 안전관리, 철골작업시 안전수칙 준수사항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호성 안전보건공단 교육안전문화이사는 “위험을 발견하고 개선하는 과정에는 원·하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 주최로 열리는 취업박람회 행사에 참여하는 구직자들은 앞으로도 이력서 사진을 무료로 찍을 수 있게 됐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9월 4일 오후 2시 시청 7층 재정경제국장실에서 박준 국장과 한희주 ㈜동광이엔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직자 사진 촬영 후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동광이엔지는 성남시 취업 행사 때 구직자들의 이력서 사진 촬영 관련 비용 일체를 부담한다. 비용에는 사진 촬영과 인화비, 의상 대여비를 포함한다. 사회적기업인 ㈜동광이엔지는 지난 4월부터 성남시 취업 행사 때 구직자들의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을 후원하다가 이번에 협약을 통해 명문화했다. 협약 기간은 따로 정하지 않고 해약 의사를 통지하지 않는 한 계속 후원한다. 성남시는 ㈜동광이엔지의 활동을 행정적으로 지원하며,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취업박람회 등 구직자를 위한 채용 행사를 매년 8회 연다. 오는 9월 19일에는 성남시청 로비에서 ‘청년 일자리 잡(JOB)는 날’ 희망취업박람회가 예정돼 있다. ㈜동광이엔지는 분당구 야탑동에 사무실을 둔 수도 검침 용역 업체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영업활동을 해오다 2015년 7월 사회적기업으로 고용노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9.4(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및 아세안문화원 개원식 계기 공식 방한한 「알란 피터 카예타노(Alan Peter Cayetano)」 필리핀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한・필리핀 우호협력관계 발전 방안, △필리핀 내 우리국민 보호 등 영사 분야 협력, △인프라 등 실질협력, △북한・북핵 문제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 FEALAC(Forum for East Asia-Latin America Cooperation) : 동아시아와 중남미간 유일한 정부간 다자협의체(회원국: 36개국) ※ 아세안문화원(ASEAN Culture House) : 한-아세안국가 국민 간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부산에 건립되었으며 9.1 개원 이 총리는 필리핀이 동남아 국가 중 한국과 최초의 수교국이자 한국전에 참전한 우리의 전통 우방으로서 정무·경제·인적교류·민주화 촉진 등 제반 분야에서 공고한 관계를 구축해 왔다고 하고, 금년도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과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가길 희망했다. 카예타노 장관은 양국간 다방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교류·협력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호혜로운 관
(한국방송/최승순기자) 기술한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기능인재 발굴의 산실이자 국내 최대 숙련기술 축제의 장인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이 4일(월) 19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과 제주특별자치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1일(월)까지 8일간 전국 1,901명의 선수들과 1만 3천여 명의 관계자가 참가해 모바일로보틱스 등 50개 직종에서 열띤 경기를 펼친다. ‘자연과 문화의 섬, 기술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지난 66년부터 시작된 전국기능경기대회 역사상 최초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어 제주 기술발전과 지역 균형발전에 뜻깊은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27만여 명의 예비 숙련기술인을 배출해 온 기능경기대회는 땀 흘려 연마한 노동의 가치로 산업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국가 경쟁력 향상에 큰 몫을 해왔다. 대회 개회식에서는 지난 4월 17개 시·도별로 치러진 지방기능경기대회를 거쳐 선발된 자랑스러운 지역 대표선수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석포제련소 주변 소나무 등 고사목 피해임지에 대해서 체계적인 복원을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과거 수년전부터 소나무 등 수목이 집단 고사하여 황폐화 되고, 그로인해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산림 복원이 시급히 요청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울산공업단지 주변에서 황폐화된 산림을 성공적으로 복원해낸 서울여대 이창석교수의 자문을 받아 이 지역 산림복원을 위해 산림생육환경 토양개량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또한, 토양 침식과 붕괴를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위험지 안정화 시범사업’을 병행하여 사면안정 및 녹화를 계획 중에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석회질비료, 유기질비료, 석회질비료+유기질비료) 토양을 우선 개량하고, 추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그 토양위에 오염에 강한 고유항토 수종인 싸리, 쥐똥나무 등 관목류와 소나무, 굴참나무 등 교목류를 심어 복원코자 한다.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토양복원과 피해목 활력증진을 위해 비료주기를 우선 실행하고 장기적으로 내성이 강한 고유주종을 심어 생태계유지 등 아름다운 산림으로 복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순기자) 국내여행을 계획하는 근로자분들에게 숙박비용 부담을 줄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근로복지공단의 근로자 휴양콘도 지원 사업을 소개합니다. 근로자 휴양콘도 지원 사업이란 근로자 및 그 가족들의 여가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휴양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휴양 시절(콘도) 이용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특정 리조트나 콘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리조트 회원권이 있어야 이용할 수 있지만, 근로자 휴양콘도 서비스는 회원권이 없어도 콘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근로복지공단이 제공하는 휴양콘도 시설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근로자 휴양콘도의 이용대상은 평일과 주말(성수기)로 나누어집니다. 평일에는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근로자와 특수 형태 근로 종사자(보험설계사, 택배원 등)가 신청할 수 있으며, 주말(성수기)에는 월평균 소득이 243만 원 이하인 근로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고용보험 또는 산재보험 사업장도 워크숍과 교육목적에 한해서 이용이 가능합니다.이용 가능 지역은 설악, 양평, 지리산, 수안보, 경주, 통영, 제주 등 전국 46개소이며 총 8개의 콘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은 ‘1박 기준’으로 55,000원~172,000원(조식 제외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지난 2월 1일(한국 시각)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제28회 알마티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처음으로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는 스피드스케이팅 차민규 선수. 이 대회 이전까지만 해도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차 선수는 알마티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계기로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렸다. 2016~2017 시즌 눈에 두드러지는 성과를 내며 평창동계올림픽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는 차민규 선수를 만났다.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기대주’, ‘다크호스’. 차민규(24) 선수에게 붙는 수식어다. 에이스가 없던 스피드스케이팅 500m 종목에 혜성처럼 등장한 차 선수는 2016~2017 시즌 동안 눈부신 활약으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로서 입지를 다졌다.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훈련을 모두 끝내고 저녁 7시 무렵에야 차 선수를 만났다. 빙상 위에서 압도적인 스피드와 강렬한 눈빛을 뽐내던 차 선수는 빙상장 밖에서는 수줍음 많고 매사 진지한 소년이었다. 질문 하나하나에 깊이 생각하며 신중히 대답하는 차 선수의 모습에서 그가 평창동계올림픽에 임하는 자세를 엿볼 수 있었다. 차 선수는 초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 처음 스케이트를 신었다.
(한국방송/김한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일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 “국제사회와 협력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르고 북한이 절감할 수 있는 강력하고 실제적인 대응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이번 핵실험이 과거보다 몇 배 더 강력한 위력을 보였고 북한 스스로가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장착용 수소탄 실험이라고 주장했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전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의 이날 아베 총리와 통화는 지난 8월 30일 이후 5일만으로 취임 후 여섯 번째다. 양 정상은 북한의 핵실험은 한국과 일본 양국은 물론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국제사회의 평화·안전에 대한 심각한 도전으로, 그 규모와 성격 면에서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엄중한 도발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한·일 양국과 한·미·일 3국이 긴밀히 공조하면서 북한에 대해 최고도의 강력한 압박과 제재를 가해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