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통일부는 4일 “베를린 구상 등을 바탕으로 한반도에서의 항구적인 평화를 구축하고 남북관계를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노력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정부가 한시적이라도 제재에 더욱 치중하느냐’는 질문에 “정부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을 결코 용납하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안보를 굳건히 지켜나갈 것”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백 대변인은 북한의 핵실험으로 통일부가 이날부터 매일 아침 상황점검회의를 하는 것과 관련, “통일부가 남북관계 주무부처이기 때문에 북한의 동향을 점검하고 남북 관련된 단체 동향이나 국제동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입장을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 대변인은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해서는 “‘보류’라는 보도가 나왔는데, 보류의 입장은 적절치가 않다”면서 “국제기구에 대한 우리의 기금 공여 문제에 대해서 정부입장이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에 따른 국제사회와의 공조, 우리 국민의 여론 등을 감안해서 검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질병관리본부는 4일부터생후 6~59개월 어린이를 대상으로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선 접종 대상은 2012년 9월 1일부터 2017년 8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 가운데 생애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거나 지난 절기에 첫 접종을 시도했으나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아동이다. 이들은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기 시작하는 12월 이전 최소한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하다. 예방접종을 이전에 완료해올해 1회 접종만 하면 되는 어린이는오는 26일부터접종을 받을 수 있다. 무료접종을 제공하는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와 스마트폰 앱에서4일부터 확인이 가능하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봄까지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는 감염력과 질병 부담이높으나 올해는 무료접종 대상자가 확대돼 유행 확대 차단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확대에 이어 내년부터는 미취학아동(어린이집·유치원생)과 초등학생까지,이후 중·고등학생까지 단계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이태호기자)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연령은 41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행정안전부가 발간한 ‘2017 행정자치통계연보’에 따르면 주민등록인구의 전국 평균연령은 41세였으며 남자는 39.8세, 여성은 42.4세였다. 연령별로는 45세(71년생)가 94만 5524명으로 가장 많았고 48세(68년생) 92만 8518명, 47세(69년생) 92만 6343명 등의 순이었다. 시도별 평균연령은 세종특별자치시가 36.8세로 가장 낮았고 전라남도가 44.5세로 가장 높았다. 전년대비 인구 증감 지역. 시도별 인구증감을 살펴보면 경기·세종·충남·인천·제주·경남·충북·강원 순으로 인구가 늘었고 나머지 지역은 인구가 감소했다.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경기로 전년대비 19만 4174명이 증가했으며 서울은 9만 1565명이 감소해 전국에서‘인구 유출’이 가장 큰 도시로 나타났다. 전체 226개 시·군·구 중 인구가 증가한 기초자치단체는 85개, 인구가 감소한 기초자치단체는 141개였다. 인구가 가장 많은 광역 시·도는 경기도로 1271만 6780명이었다. 가장 적은 곳은 울산시로 117만 2304명이었다. 기초자치단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
(울산/진승백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은 오는 9월 9일(토) 오후 7시 소공연장에서 ‘원전(原典)음악의 거장’ 조르디 사발(76)이 내한 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스페인 출신의 조르디 사발은 첼로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고악기 비올라 다 감바(viola da gamba)를 부활시킨 인물로 고음악계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내한공연은 ‘MAN & NATURE (인간과 자연)’이라는 부제로 켈트음악(Celtic Music, 아일랜드․스코틀랜드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음악)과 영국 고대 비올 클래식 레퍼토리의 연결고리를 들려준다.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민요 속의 음악적 초상과 풍경을 담은 30여 곡을 ‘칼레도니아 세트’, ‘에딘버그의 꽃’, ‘아일랜드 풍경’ 등 총 7개의 테마별 세트로 선보인다. 약 90분 동안 펼쳐지는 이번 공연을 통해 조르디 사발의 음악적 깊이를 경험하는 것은 물론, 역사 속에서 깊이 뿌리내린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적 특징을 음악으로 이해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조르디 사발은 “모든 음악은 진정한 문명의 의미이자 진실한 목소리로 간직될 것”이라고 이번 공연을 소개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The
(한국방송/방진호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이 4일(월) 전남 나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4차 산업혁명 및 에너지 신사업 활성화 대비 사이버보안 공조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 체결식은 조환익 한전 사장과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빅데이터, 사이버보안 기술 교류를 통한 4차 산업 활성화 도모 △빛가람 에너지밸리 정보보호 역량확보를 위한 공조체계 구축 △사이버 공격 대응을 위한 위협정보 공유 △개인정보보호 기술지원 및 상호협조 △국내외 사이버보안 인재육성 교육 상호지원 등을 서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양 기관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적용한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사이버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문제가 선결되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빛가람 혁신도시에 위치한 에너지밸리 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방대한 전력관련 빅데이터를 보유한 한전과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보안 기술력을 가진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협업하면 한전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제
(한국방송/이광일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관계기관 합동으로 「사업용 차량 졸음운전 방지대책」을 수립한 후, 대책 내용을 차질없이 추진 중입니다. 먼저, 운수 종사자 연속 휴식시간 확대(8시간→10시간), 주요 법규 위반사항에 대한 처벌 강화 등 여객운수법 하위법령 및 첨단안전장치 장착 대상 확대* 등 교통안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마련하였으며, 노선버스 운송사업자에 대해 디지털 운행기록장치를 활용하여 운행기록을 주기적으로 제출토록 하는 교통안전법 개정안을 9월 국회에서 논의할 예정입니다. * (현행) 길이 11m 초과 승합차량, 총중량 20톤 초과 화물·특수차량 (확대) 길이 9m 이상 승합차량, 총중량 20톤 초과 화물·특수차량 한편, 기존 운행차량* 대상 차로이탈경고장치(LDWS) 장착 지원 예산(’18년 150억원) 및 사업용 버스 차량**의 조기 대·폐차로 인한 신차 구입 시 비상자동제동장치(AEBS) 비용 지원 예산(’18년 21.25억원)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였으며, 아울러, 운수업계와 협의하여 기존 운행 중인 고속·시외버스에 대하여는 올해 안에 첨단안전장치(FCWS+LDWS)를 조기에 장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 대당 50만원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개막식> 올해 5회째를 맞는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ICC)가 세계 48개국, 89개 발주기관 고위급 인사 등 6백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막식을 마쳤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개막식에서 각국 정부와 국제기관에서 참석해준 대표들을 환영하고, 인프라 개발은 시설 개선 그 이상으로 연관 산업의 일자리 창출, 삶의 질 개선, 사회 통합 등의 가치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한국은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기반으로 더불어 잘 사는 경제와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 중이며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세계와 나누고 신뢰와 협력을 증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도 밝혔다. < 양자면담> 이날 김현미 장관은 오전 중 오만, 아르메니아 장관과 양자면담을 가진데 이어, 오후에도 리비아 부총리, 에티오피아, 우크라이나, 시에라리온 등 총 6개국 장관급 인사와 릴레이 양자면담을 가진다. < 오만> 김현미 장관은 야하 빈 사이드 빈 압둘라 알-자브리 오만 두큼경제특구청장과 가진 양자면담에서 『비전 2020』아래 산업 다각화를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오만에서 한국기업이 두큼 정유공장 사업을 수주한 것에 사의를 표하고, 두큼 특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9월 4일부터 15일까지 교통사고 줄이기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이륜자동차의 운행 및 주차가 빈번한 지역과 이륜자동차 판매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불법운행 예방 홍보활동 및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먼저 불법운행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대구시는 9월 4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이륜자동차 운행 및 주차가 빈번한 지역과 판매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팸플릿 및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며 가두홍보를 펼친다. 이어,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은 시, 구·군,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등이 합동으로 자동차관리법 및 도로교통법 위반 이륜자동차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단속 대상은 사전 승인 없이 이륜자동차를 튜닝했거나 안전기준을 위반한 불법 소음기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과 긴급자동차와 유사한 표식 및 사이렌 설치 등 도로교통법 위반사항 등이다. 〔불법 튜닝 및 안전기준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유형〕 - 소음기, HID(가스방전씩) 등화장치, 배기 발산방지장치 임의 제거 - 비상경광등 설치, 등화착색 및 방향지시등 색상 상의 등 - 무등록 및 번호판 미부착 운행, 등록번호판 가림, 봉인 멸실 등 〔도로교통법 위반 유형〕 - 긴급 자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오는 6일 윤봉길체육관에서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어울림의 장인 ‘2017 평생학습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평생학습 기관·단체·동아리에서 운영했던 프로그램을 체험 및 전시, 발표하는 자리로서 평생학습 학습자들에게 만족감과 성취감을 부여하고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 및 참여를 촉진시켜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배워서 행복 UP(충만)! 함께해서 기쁨 UP(두배)!’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평생학습 어울마당 축제는 배움·나눔 마당의 ‘평생학습 체험(배움) 마당’과 ‘평생학습 작품전시(나눔) 마당’, 행복마당의 ‘제8회 문해한마당’, 참여마당의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 등의 3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평생학습 체험(배움) 마당’과 ‘평생학습 작품전시(나눔) 마당’에서는 네일아트, 커피바리스타, 평매듭팔찌, 천연비누만들기, 무료 헤어컷트, 추억의 사진관, 떡만들기, 풍선아트, 생활민화그리기 등 20개의 평생학습 체험부스가 운영돼 체험을 통한 배움에 대한 흥미와 참여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전시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제
(시흥/양복순기자) 부천 소사에서 시흥시를 남북으로 관통하여 안산 원시까지 23.3㎞ 구간을 연결하는 ‘소사∼원시 복선전철(이하 소사-원시선)’에 차량이 반입되어 9월 6일부터 시험운행에 착수한다. 소사-원시선은 현재 건설 중인 소사-대곡선과 연계되는 전철노선으로, 당초 소사-대곡선 건설 사업에 차량제작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해당 사업의 지연으로 주무관청인 국토교통부에서 별도로 발주하였으며, 이로 인해 차량 반입 및 시험운행이 일부 지연된 상태이다. 소사-원시선이 개통되면 4량 7편성이 운행되며, 우선 이 중 1편성(4량)이 본선 궤도에 반입되어 시험운행 할 예정으로, 현재는 시흥차량기지에서 시험운행 전 각종 검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오는 6일(수) 시험운행이 착수되면 개통 3개월 전까지 차량의 형식승인, 신호시스템 및 안전성 등을 점검하며, 이후 개통까지 영업시운전을 시행한다. (※ 영업시운전 : 모든 차량을 궤도에 반입하여 영업운행시격에 맞추어 승강장 정차, 스크린도어 작동 등을 포함한 종합시험운전) 국토교통부과 사업시행자인 이레일㈜에 따르면 현재 모든 철도시설물에는 2만5천 볼트의 고압전원이 공급되어 있는 상태이며, 이로 인한 안전상의
(인천/이광일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9월 4일 지붕 없는 박물관인 강화지역을 방문하여 주요 현장을 둘러보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강화도 방문은 강화종합리조트 관광단지 등 주요 사업현장을 두루 살피고 접경지역의 안보현장을 방문하여 북한의 위협에 철저한 대비는 물론 강화도를 역사와 안보관광 거점지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첫 번째 일정으로 강화도의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민간제안 사업으로 2018년까지 루지시설과 관광곤돌라, 전망대 조성, 2020년까지 스키장과 숙박시설을 갖추어 가족형 힐링 테마 관광단지로 조성되는 강화종합리조트 관광단지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번 리조트 건설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강화군민과 상생을 통한 강화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였다. 두 번째 일정으로 온수리 문화․관광 거점 조성 사업장을 방문하여 온수리 경관사업 현장 및 마을정비형 공공임대 주택 선정지 등을 도보로 시찰하고 참석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강화수도사업소를 방문하여 강화지역의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 직영 산엔청쇼핑몰은 오는 22일까지 추석 명절 선물세트 기획전을 진행한다. 산엔청쇼핑몰은 추석 기획전 주요 상품으로 △지리산 해발 700m에서 재배한 GAP 인증사과, △유기농배, △유기한우, △지리산 햇꿀, △햇호두, △잡곡, △상황버섯, △곶감, △산나물, △한방약초 건강식품 등 40여 종을 선보인다. 기획전 기간에 구매할 경우 최대 43% 할인혜택과 전 상품 무료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5만원 이상 우수 구매 고객에게 산엔청쇼핑몰 포인트 적립, 고액 구매자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추석 선물세트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상품 중에서도 군에서 엄선한 제품으로 품질이 우수하고, 농가 직거래로 가격도 저렴하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추석 명절 선물세트는 산엔청쇼핑몰(www.sanencheong.com) 또는 고객센터(080-970-8000)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