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가 직영하는 상수도공기업이 효율적인 경영관리와 건전재정 운영으로 안정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김포시상수도사업특별회계 결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약 50억 1,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남겨 2003년 공기업 전환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14년 7억 2,300만원보다 약 590% 늘어난 금액이며, 2015년의 16억 1,600만원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이는 인구증가에 따른 수돗물 생산량 증가로 급수수익과 급수공사 매출액은 증가한데 반해 감가상각비 감소와 보안경비 용역 전환 등으로 인건비, 일반운영비, 관리비 등의 비용은 상대적으로 적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인구는 355,900명에서 381,278명으로 7.1% 증가하고 급수인구는 325,788명에서 358,601명으로 10.1% 늘어났다. 이에 따라 연간 수돗물 사용량도 3,332만톤에서 3,924만톤으로 17.8%가 증가하며 급수수익과 급수공사 매출액도 각각 19.6%, 48.7%가 증가했다. 이에 반해 인건비·일반운영비·동력비·원수구입비·약품 등 재료비·수선유지교체비 등 비용은 같은 기간에 6.6% 증
(한국방송/이태호기자) 신영선 부위원장을 수석 대표로 하는 공정거래위원회 대표단은 9월 6일과 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제13차 동아시아 경쟁당국 고위급 회의, 제10차 동아시아 경쟁법 · 정책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동아시아 경쟁당국 고위급 회의는 2005년부터 개최된 동아시아 17개 경쟁당국 간 연례 회의로, 개발도상국의 경쟁법 집행 능력 향상과 국제 협력 체계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출범했다. 동아시아 경쟁법 · 정책 컨퍼런스는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경쟁법 주요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2004년부터 개최된 국제회의이다. 공정위 대표단은 ‘초국경적 법 집행의 사례와 도전, 협력’과 ‘식품산업 경쟁법 집행 및 규제 방안’ 등의 세션에서 공정위의 경험과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영선 부위원장은 ‘초국경적 법 집행의 사례와 도전, 협력’ 세션에서 글로벌 경쟁법 사건에 대한 국제적 공조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공정위가 기업결합 및 카르텔 분야에서 그간 다른 경쟁당국과 협조해왔던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거대 글로벌 기업의 관행이 많은 국가에 동시에 영향을 미치고 신시장이나 신유형 거래도 등장함에 따라 한 경쟁당국의 사건 처리나
(공정거래/박진상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납품업자의 종업원을 부당하게 사용하고, 부당 반품 행위를 한 ㈜서원유통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4억 9,000만 원(잠정) 부과를 결정했다. 서원유통은 2015년 1월부터 2017년 3월 기간 동안 29개 매장 리뉴얼 작업을 위해 1,990개 납품업자로부터 종업원 4,591명을 파견받아 야간에 상품을 진열하게 하면서 인건비를 지급하지 않았다. 법상 대규모유통업자가 인건비 등 제반 비용을 부담하는 등 예외적인 경우 외에는 납품업자의 종업원을 파견받을 수 없다. 또한, 서원유통은 납품업체로부터 직매입한 제품 중에서 금사점 등 31개 매장에서는 9종의 재고 상품을 반품한 후, 반품 당일 반품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재매입하거나, 반품 상품 중 일부 상품을 무상으로 제공받는 방식으로 재매입했다. 영도점 등 4개 매장에서는 2016년 2분기 기간 동안 판매가 부진한 재고 상품 8종을 반품하고 대체 상품으로 교환했다. 법상 직매입 상품 반품은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납품업자가 서면으로 반품일 이전에 자발적으로 반품을 요청한 경우 등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만 반품할 수 있다. 직매입 거래는 대규모유통업자가 납품업자로
(경주/김근해기자) 경주시 보덕동 주민센터(동장 김석호)에서는 1일 2천만 관광객 맞이를 대비하여 동 주민센터 직원을 비롯한 보덕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동식)와 도의원(이진락), 시의원(박귀룡, 한순희),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절 · 청결캠페인을 실시했다. 보덕동은 각종 국제행사가 개최되고 관광자원이 많아 관광객이 반드시 거치는 지역으로써, 이날 참여자들은 보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대형 숙박시설 및 음식점 등 상가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직접 방문하며 홍보물을 전달하면서 친절·청결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석호 보덕동장은 “보덕동은 우리시 관광 일번지로써 말보다 실천하는 친절, 청결의 선두가 되어 타 지역의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하였으며, 이날 캠페인에 참여해 봉사해 주신 시∙도의원,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전북/이두환기자) 2017.9.5.(화) 한국농어촌공사 전라북도는 새만금 농업특화단지(262㏊)에 참여하는 10개 민간사업자와 사업협약을 체결하였다. 금번 협약식에는 토지 임대·매각 및 간척지 관리를 담당하는 농어촌공사, 사업부지내 각종 시설설치에 따른 행정 인·허가 등을 지원하는 전라북도 그리고 최종 선정된 민간사업가 참여하였다. 민간사업자는 2017.4월, 새만금 농업특화단지 민간사업자 모집 공모에 49개 업체에서 사업계획서를 제출,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평가단의 평가를 받아 선정된 10개 업체가 금번 협약식에 참여하게 되었다. 금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 특화단지 활용에 따른 관계기관 간 사업추진시 협조 및 지원 그리고 사업자의 기본적 준수사항을 결의·확인함으로써, 새만금 농업특화단지가 보다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 농업특화단지는 2017년말 준공이후 2019년까지 2년 정도 조사료 재배 등을 통한 시험영농을 실시하여 토양 제염 및 지력 증진 후 2020년초부터 금번에 선정된 민간사업자와 임대·매각을 통해 정상적인 영농을 추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간 사업자들은 시험영농기간 동안, 시험영농 참여 및 본격 영농을 위한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형완)에서는 광주·전남·전북·경남지역에 대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저지와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한국임업진흥원 산하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와 물셀 틈 없는 방제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이에 지난 1일 전라북도공무원교육원에서 관계기관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올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방제전략 수립을 위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현재 서부지방산림청 관내에는 전남 순천, 광주 서구, 전북 군산, 경남 거제 등 26개 시·군·구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적극적인 방제 노력으로 감염목 발생은 감소 추세이나 전북 정읍시에서 신규 발생하는 등 피해지역은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서부지방산림청에서는 핵심 거점지역과 주요 선단지에 대해 ▲ 피해도 경감을 위한 전략적 방제 방안 ▲ 피해발생지역을 줄이기 위한 압축방제 방안을 수립하여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저지하고 관리 가능한 수준의 완전방제 실현에 집중하고 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 방제목표와 단계별 방제전략을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평생학습센터 전시실에서 2017년도 성인문해교육 과정인 “글꽃학교”의 학습자 어르신들이 준비한 뜻깊은 시화전이 지난 4일 열렸다. 지난 상반기 동안 학습자 어르신들이 배움의 결실로 준비한 이번 시화전은 “글꽃, 내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란 주제로 87개 작품이 전시됐다. 이날 시화전을 위해 글꽃학교 학습자 어르신들과 김포시장, 김포시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축하공연으로 글꽃학교 학습자 어르신이 “백세인생” 노래를 열창해 시화전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생학습센터 강사와 함께하는 한국무용 공연과 우쿨렐레 공연으로 축하분위기를 더욱 돋았다. 시화전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작품 앞에서 수줍어하면서도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뒤늦은 공부라 어렵고 힘들지만 이렇게 전시회에 걸린 작품을 보니 한글공부를 시작하길 잘했다. 내가 대견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작품 하나하나에서 어르신들의 삶의 흔적과 진솔함이 묻어난다. 배움이 더 이상 늦지 않도록, 누구나 소외됨 없도록, 배움이 있어 행복한 김포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월 8일까지 평생학습센터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화전이 급박한
(한국방송/이광일기자) 국무총리실 대테러센터(센터장 문영기)는 9월 5일(화)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11개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테러센터장 주재로 테러대책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 참석 : 교육부, 외교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해양경찰청, 소방청, 국정원, 국가안보실, 대테러센터 등 11개기관 국장급 실무위원 이번 회의는 테러경보단계에 대한 조정여부를 평가하고, 최근 유럽에서 빈번 발생하고 있는 차량돌진 테러에 대한 관계기관의 대책 등을 점검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정부는 6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잇따른 도발과 진정되지 않는 국제테러발생 등 엄중한 국내・외 안보상황을 고려하여 테러경보를 “주의” 단계로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 일요일 북한의 기습적인 6차 핵실험 도발과 관련하여 당일 오후 이낙연 국무총리는 테러방지 등 유관부처는 상황 관리체제를 즉각 가동할 것을 특별지시하면서, 국민들께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리고, 유사시 행동요령 안내 등 비상대비 태세를 확고히 하는 등 관계기관의 철저한 테러대비를 당부한 바 있다. 우리나라는 파리테러(’15.11.)를 계기로 테러경보를 1단계 “관심”에서 2단계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조달청(청장 박춘섭)은 올해 3분기 ‘새싹기업’ 42개사 49개 상품을 지정하고, 나라장터 홈페이지(www.g2b.go.kr)에 명단을 공개했다. 새싹기업제도는 전문 평가단의 기술·품질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창업 초기기업의 조달시장 진입 확대와 공공구매 판로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선정 대상은 ‘친환경 농업용 전기차’, ‘사물인터넷(IoT) 기반 자전거 잠금장치’, ‘배관 녹 방지용 아연 이온수 공급장치’ 등 기술력이 우수한 창업·벤처기업 상품들이며,(세부 명단 : 붙임) 앞으로 ① 벤처기업 전용 상품몰「벤처나라」등록, ② 나라장터 엑스포 참가를 통한 제품 홍보 및 국내?외 바이어 상담 기회 제공, ③ 공공조달 교육훈련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제도가 도입된 지난 2013년 이후 현재까지 총 221개사, 459개 상품이 새싹기업 지정을 받았으며, 기술력과 품질은 우수하나,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벤처기업들이 새싹기업 지정이후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 (사례 ①) 새싹기업 지정을 거쳐 올해 6월 벤처나라에 등록한 ‘H’사의 ‘친환경 빗물 유입 조절장치’는 충북 지역에 2억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경찰청(과학수사관리관)은, 2017. 3. 3.부터 8. 31.까지 약 6개월간, 과거 해결되지 않은 강력사건*(살인·강도·절도·성폭력 등) 총 994건의 현장 채취 지문을 재검색하여, 공소시효가 완료되지 않은 482건의 사건 용의자 등을 신원 확인하여 해당 경찰관서로 통보하였고, 그 중 154건(살인 2, 강도 6, 성폭력 1, 절도 등 145건)을 검거하고 현재 186건은 수사 중에 있다. 현장지문 재검색을 통해 검거한 177명(154건 검거)에 대하여 사건발생당시 연령 등을 분석한 결과, 미성년자가 161명으로 전체 대상자중 가장 많은 91%이고, 성인은 15명, 외국인은 1명이었다. 신원확인 발견 경위는, 미성년자는 범행당시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이 아니어서 지문검색시스템(AFIS)에 지문 자료가 없어 신원확인 되지 않았으나, 최근 주민등록(만 17세 이상)을 함에 따라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외국인은 경찰과 법무부 간의 ‘지문 전송 시스템’ 구축으로 인해 신원 확인되었다. 또한, 성인은 부분지문(일명 ‘쪽지문’) 으로 수사당시 신원확인이 어려웠던 것을 지문검색시스템(AFIS) 고도화와 감정관의 숙련도 향상으로 이루어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난 2일 김포아라마리나(경인아라뱃길 김포권역) 수상레저체험장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수상레저 무료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는 평소 여가문화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 소외계층에게 해양레저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상생 가치 제고 및 시 관광 콘텐츠 공유하고자 진행된 교육으로, 김포시가 아라천 유역 주민들에게 수상레저체험을 할인된 가격으로 운영하는 ‘아라천 해양레저 특성화 교육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됐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김포시지부 약 50명의 회원가족 중 장애학생들은 부모와 동반하여 수상안전교육을 받고 보트체험을 했으며, 비장애형제들은 물 위를 서서 항해할 수 있는 스탠딩보드(SUP)를 교육받고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김포시지부 회원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 덕분에 아이들과 부모들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그야말로 힐링되는 시간이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가 운영하는 ‘아라천 해양레저 특성화 교육사업’은 2016년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공모 선정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아라천 해양생태문화 창조벨
(한국방송/최승순기자) 공공외교 전문기관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는 미국의 CSIS(국제전략문제연구소, 소장 존 햄리 John Hamre)와 공동으로 오는 9월 5일-6일 양일 간 미국에서 2017 한미전략포럼을 개최한다. 문재인 정부와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5월과 1월 각각 출범한 이후, 워싱턴DC에서 한미동맹을 주제로 한 대규모 공개포럼으로는 처음인 동 포럼의 대주제는 “한미동맹의 현재와 미래“로서, 포럼 1일차에는 세션1: 한미동맹의 기회와 도전, 세션2: 동북아시아와 한미동맹, 세션3: 한미 경제 및 무역협력의 미래 등 3개의 공개 세션이 진행된다. 이어 2일차는 비공개 라운드테이블로서, 대북정책: 최고의 압박과 개입, 김정은 정권 5년 평가를 각 세션 주제로 하여, 양국의 외교안보, 국방, 경제통상 관련 학자, 전현직 고위급 인사 등 전문가들이 심도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측에서는 KF의 이시형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여, 조현 외교부 제2차관이 오찬연설을 하게 되며, 발제자로 윤영관 前 외교부 장관, 김기정 연세대 교수, 김준형 한동대 교수, 성기영 통일부 통일정책협력관, 백학순 세종연구소 수석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