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대곶면 대벽3,4리에 버스 노선이 새롭게 개설됐다. 기존 누산리 ~ 대능1리까지 운행하던 86-1번 버스가 9. 4(월)부로 대벽3리-대벽4리까지 연장 운행하게 됐다. 마을 진입 버스 개통은 오랜 주민숙원 사업으로 교통이 낙후된 대벽리 지역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행에 이르게 됐다. 두춘언 대곶면장은 “지금까지 대벽3, 4리 주민들이 시내로 나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30분 이상 걸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버스노선 연장으로 인해 주민들의 교통편익이 크게 증진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 한 삶의 나비로 태어났다/ (…) /나의 노래는 누구의 환생이었다/ (…) / 아직도 지난날의 어린 나비는/지상의 한 장소에서/다른 장소의 진실들을 꿈꾼다/삶은 미완의 내면으로 떠돈다.’ <고은 ‘어느 전기’> 한국문학의 거목, 그를 지탱한 책 한국의 대표적 지식인이자 한국문학의 거목인 고은 시인.한국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세계적인 문학가 고은(84). 1958년 등단한 이래해방과 분단, 전쟁, 산업화와 민주화로 이어지는 격동의 현대사를 작품세계에 녹여낸 그는 한국의 대표적인 지식인이자 대한민국 문학계의 거목이다. 1933년 전북 군산 태생인 고은 시인은등단한 이후 20세기 세계문학 사상 최대의 기획이라는 ‘만인보’를 비롯해 ‘백두산’, ‘고은 전집’등 150여권의 저서를 집필·발표했다.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으로 번역된 저서도 상당수에 이른다. 미국 하버드대 옌칭연구소 초빙교수, 버클리대 동양학부 초빙교수, 서울대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만해문학상, 대산문학상, 스웨덴 문학상, 캐나다 그리핀 트러스트상 등 국내외 문학상 및 훈장 등을수상했으며,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르며 한국을 대표하는 문인
(한국방송/김한규기자) 국방부는 서주석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9월 6일(수) 오후 3시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이번 서울안보대화(SDD)에 참석한 아세안 국가 대표와 ‘한-아세안 국방차관회의’를 개최한다. * 아세안(ASEAN) : 베트남전, 인도차이나 공산화 확산 등 국제정세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자 ’67년 창설된 지역협의체로서 회원국은 동남아 지역 10개국임 (인니, 싱가포르, 필리핀, 말련,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브루나이) 올해 창설 50주년을 맞이하는 아세안은 2015년 말 정치・경제・사회 공동체 출범을 선언하는 등 지역 협력체로서 역내 영향력이 점증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와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정치・경제・사회 등 제반 분야에서 교류협력 관계가 진전되고 있다. *경제규모(’15년) : 인구 6억3천만 명(세계3위)/GDP 2조4천억 달러(세계7위) *’16년 기준,우리의 제2위 교역 대상(1,188억불), 제2위 투자대상(42억불), 제1위 방문지역(약 600만명) 이번 회의는 최근 이러한 한-아세안간 협력이 증진되고 아세안이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ADMM-Plus)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다자안보회의체의 구
(한국방송/김한규기자) 국방부와 방사청은 9월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4일간,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전시회(MSPO 2017)에 주도국(Lead Nation) 자격으로 참가한다. * ’93년 첫 개최된 폴란드 국제 방위산업전시회(MSPO)는 올해로 25회째를 맞으며, 올해에 개최되는 폴란드 ‘MSPO 2017'에는 35개국 65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MSPO 개최국인 폴란드는 매년 주도국 1개 국가를 선정하여 개막식 축사, 고위급 대담, 공동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하는데 그동안 프랑스, 미국, 스웨덴 등이 주도국으로 참가하였으며,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대한민국이 선정되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우리 방산업체는 총 14개 업체로 한화지상방산, 한화디펜스, LIG넥스원, LS엠트론, 수성정밀 5개사는 단독 전시관을 구성하고, 동인광학, 화인코왁, KPCM 등 9개사는 중소기업관을 구성하여 우수한 기술의 방산제품을 홍보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국방홍보관을 운영하여, 국방R&D‧민군협력 성과물을 전시하여 한국의 국방기술의 우수성과 체계적인 국방R&D체계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국제기술협력에 대한 상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8.2 주택시장 안정화대책 발표 이후 과열현상이 빠르게 진정되고 있으나, 성남시 분당구와 대구시 수성구에서 국지적인 가격불안이 지속됨에 따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9.1~4일)를 거쳐 이들 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9월 6일부터 지정효력 발생)하였고, ’15.4월 이후 적용사례가 없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의 적용기준도 개선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 8.2 대책 이후 시장동향 ] ① 서울 등 대책이전 과열지역의 진정세 뚜렷 (매매) 8.2대책 직전 급등세를 보였던 서울 등이 대책 이후 빠르게 안정세로 전환되며, 전국 주택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고, 특히 서울의 경우 대책 직전 0.33%(주간 아파트가격 기준) 급등세에서 소폭 하락세로 전환(주간 -0.03~-0.04%)되는 등 대책의 효과가 뚜렷 * 주간 아파트 가격상승률 (%) 전국 : (7월5주) 0.10 (8월1주) 0.01 (2주) 0.01 (3주) 0.02 (4주) 0.01 서울 : (7월5주) 0.33 (8월1주) -0.03 (2주) -0.04 (3주) -0.04 (4주) -0.03 (전월세) 입주물량 증가와 8.2 대책 이후 집값 안정 등
(한국방송/이광일기자) 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은 오는 4~5일 양일간에 걸쳐 영종도 해양경찰특공대와 경인운하 인천터미널 내 수역에서 ‘불법외국어선 단속역량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각 지방청(5개 지방청) 지역대회를 거쳐 선발된 최정예 10개팀(1팀 9명, 총 95명 / 대형5, 중형5)이 단속전술 발표와 종합전술을 경합하여 최우수 1팀을 선정한다. 특히 해상평가는 외국어선 추적에서부터 등선, 해상사격 및 제압 등 실제 불법 외국어선을 단속하는 일련의 과정과 단속 중 발생할 수 있는 익수자 구조 등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종합전술’ 로 해상특수기동대원들의 단속 역량을 평가하게 된다. < 불법외국어선 단속경연 대회 평가 항목 및 방법 > 구 분 전술 발표 해상 평가 종 목 단속사례 또는 新 전술 발표 기본상황(나포, 기동사격, 등선 등) 돌발상황(구조, 나포어선 탈취차단 등) 반 영 비 율 30% 70% 전술발표 및 해상평가 점수를 비율에 따라 환산하여 합산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해역별 치안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단속 전술을 발굴하여 서로 공유하고, 갈수록 집단?지능화되는 불법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양곡도서관에서는 이남석 작가를 모시고 「프롬과 괴테, 자기기획을 통한 성장」이라는 주제로 인문학과 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자기성장의 기회를 가져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강의는 9월 14(목), 9월 21일(목), 9월 28일(목)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총3회에 걸쳐 진행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책의 저자를 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다. 이남석 작가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청소년 교양도서 부문 최우수도서에 연속 선정되기도 했으며 「어쩌다 영웅」, 「뭘해도 괜찮아」, 「프로이트씨 소통은 어떻게 하나요?」 등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대상은 청소년을 비롯한 성인으로 수강신청 기간은 9월 10일까지이며 선착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또한 독서의 달을 맞아 레플리카 그림 전시도 열린다. ‘아름다운 유럽 풍경화’라는 주제로 「별이 빛나는 밤」, 「퐁네프의 다리」, 「메델하르니스의 길」 등 유럽의 명화 작품을 9월 30일(토)부터 10월 31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한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핵문제해결을위한자유한국당의원모임(핵포럼)은4일오전11시국회본청귀빈식당에서,전성훈아산정책연구원연구위원을초청하여「북한의核독점시대,대한민국의활로는?」라는주제로세미나를개최했다. 이날행사에는핵포럼대표인원유철의원을비롯해김기선,김성원,김성찬,김순례,박찬우,백승주,성일종의원이참석했고,원외에서도류여해최고위원,김순택,김충선,변환봉,양지청,원영섭,이음재,이창수,정송학,정준길,허명환위원장이참석해북핵문제에뜨거운관심을보였다. 지난달29일북한은일본열도를넘기는장거리미사일을발사한후,어제3일6차핵실험을감행했다.이번세미나는어제북한이핵실험후ICBM에장착할수소탄실험이완전히성공했다는발표를하는등한반도위기가고조되는상황에서개최되어많은관심을받았다. 원유철의원은인사말을통해“우리가‘레드라인’의기준을가지고‘갑론을박’하는사이에북한의핵과미사일은우리에게이미‘레드라인’을넘어‘블랙존’으로쏜살같이달려오고있다”고문제의심각성을지적했다. 아울러,“26년간기존의북핵해결방식은완전실패하여,북한의핵과미사일고도화만시켜왔고,한반도에서의북한핵독점시대만열어놓았다.”며“이제우리도북한김정은정권의오판에따른도발을막기위해서라도강력한핵억제력을우리스스로갖추어야할때이다.”고자위권차원의평화적핵무장을재차강조했다. 강연을맡은전
(대전/최승순기자) 대전시가 4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기획평가 정책위원회, 과제별 추진단 및 관계 관계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육성을 위해 발굴한 24개 과제를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획평가 정책위는 11명의 분야별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정책 및 과제에 대한 기획 및 자문기능을 한다. 이날 회의는 이경미 공동위원장 주재로 4대전략(혁신생태계 조성, 미래형 신산업 육성, 지원 인프라 구축, 실증화구현) 등 시가 발굴한 24개 과제의 추진상황 보고와 함께 문제점 및 추진 전략이 심도있게 논의했다. 회의를 통해 보완된 과제는 오는 15일 개최 예정인 4차산업혁명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4차 산업혁명 정책으로 반영될지 여부가 심의‧의결된다. 한선희 시 과학경제국장(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명확한 방향을 기획평가 정책위원회가 제시했다”며 “보완 및 보강을 통해 24개 과제를 모두 현실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창조적 아이디어를 가진 창작자와 벤처기업들이 실험적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콘텐츠 시연장’이 문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난해부터 구축해 온 시연장을 8월 말에 완공하고 5일 오후 7시 서울 홍릉에서 ‘콘텐츠 시연장’ 개관식을 개최한다. 문체부는 벤처기업의 융·복합 콘텐츠와 신기술의 창작을 지원하고, 사업화를 위한 실험 무대를 제공하는 ‘콘텐츠 시연장’을 새로 구축했다. 서울 홍릉에 자리 잡은 콘텐츠 시연장은 총면적 2700㎡에 지상 2층, 지하 2층으로 구성된 문화산업진흥시설로서, 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춘 2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과 종합 연습실, 전시실, 문화예술기업 입주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콘텐츠 시연장에서는 드론과 오케스트라의 만남, 로봇을 활용한 공연, 홀로그램쇼와 같은 최신 융·복합 콘텐츠의 기술 시연, 쇼케이스, 첨단 전시 등을 지원한다. 문화예술 벤처기업을 입주시켜 협업 프로젝트를 구상하도록 돕고 융·복합 콘텐츠의 제작, 유통도 지원할 계획이다. 개관식을 기념해 콘텐츠 시연장의 사업 목적과 방향성을 잘 보일 수 있는 공연이 준비됐다.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바이오테크 등 첨단
(한국방송/이태호기자) 현대자동차(주)가 4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7 모스크바 국제상용차 전시회(2017 Comtrans Commercial Vehicles Auto Show, 이하 ‘모스크바 상용차 전시회’)에서 수출 전략형 중소형 트럭 ‘HD36L’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러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모스크바 상용차 전시회’는 러시아 최대 규모의 상용차 모터쇼로 이달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모스크바 크로커스 엑스포 전시장(Russia Moscow Crocus Expo)’에서 열린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전시회에 총 418㎡ (약 126평)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수출 전략형 중소형 트럭 ‘HD36L’ 1대 △H350(국내명 쏠라티) 1대 △마이티 1대 △중소형 트럭 HD78 2대 등 총 5대 차량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출시된 ‘HD36L’은 현대자동차가 해외 상용차 시장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중소형 상용차 라인업을 확대해 시장 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수출 특화형 전략 차종이다. ‘HD36L’에는 A2.5 엔진과 6단 변속기가 탑재돼 130마력(ps)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구현했다. 또한 전폭 1,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예산읍 전통시장에서 펼쳐진 ‘제2회 예산 아로니아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아로니아 연구회(회장 정연순)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군민, 도시민 소비자, 품목농업인연구회원, 예산군농업인단체, (사)한국 아로니아 협회원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에서 생산된 아로니아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판로를 확보하고 아로니아를 홍보해 농가소득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축제기간 동안 아로니아 생과, 분말, 환, 생즙, 잼 등 500여 만원의 아로니아 상품판매를 통해 판로를 확보했고 1000여 명의 인파를 대상으로 아로니아 가공식품 전시와 시식을 통해 아로니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 특히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국밥 거리 운영 등으로 500만원의 부가수익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타나났다. 축제 첫째날인 1일에는 음악 동호회원들의 아코디언, 트럼펫 연주, 회원 노래자랑 및 초대가수 공연과 아로니아 음료 시음 등이 진행돼 초가을 밤의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2일에는 △읍·면별 아로니아 상품 전시 및 시식, 판매 △품목농업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