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진승백기자) 농촌진흥청은 지난 1일 농진청에서 국민과 공무원이 함께 재설계한 ‘정부혁신 우수사례’의 선정과 확산을 위한 ‘2017 국민정책설계단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민정책설계단 발표대회 우승팀시상(왼쪽)과 라승용 농진청장 전시물 관람 모습. 발표대회는 청장, 국민심사단(전문가 4명, 국민 20명), 참여 국민,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 발표 및 심사, 시상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이 정책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황극 중심으로 재미있는 사례발표, 전시·체험관 운영, 문화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었다. 최고 영예인 ‘국민대상’은 국립농업과학기술원의 ‘우리 술 산업 활성화로 28조 주류시장과 청년창업으로 두 마리 토끼 잡자’ 사례가 수상했다. ‘국민행복상’은 ‘우리 생활 속 삶& 인삼 프로젝트’와 ‘믿고 먹는 우리 밀!, 차별화로 세계화!’ 사례가 수상했다. 농진청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동안 2017 국민참여 정책설계단 4개팀을 구성해 수행과제 개선방안 워크숍과 정책현장검증을 통해 정부혁신과제를 국민 맞춤형으로 재설계했다. 국민정책설계단은 소관 정책 생산·가공·유통·서비스 과정
(세종/이태호기자) 앞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내 대학부지 공급가격의 획기적 인하, 공동캠퍼스 조성 등을 통해 국·내외 유수한 대학 유치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3차 회의를 개최해 국내·외 우수대학 유치를 위한 ‘행복도시 토지공급지침 개정안’을 심의 의결하고 ‘행복도시 건설 추진현황 및 발전방향’, ‘공동캠퍼스 조성 및 운영계획’, ‘5-1생활권 제로에너지타운 기본구상안’ 등을 논의했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이번 회의는 행복도시 착공 10주년을 맞이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국정과제 조기 이행방안, 자족기능 확충, 친환경 스마트도시 건설 등 행복도시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복도시 공동캠퍼스 조성 계획.(제공=국토교통부) 토지공급지침 개정·공동캠퍼스 건립…대학유치 활성화 국내·외 우수대학이 재정부담 없이 행복도시에 입주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행복도시 토지공급지침’을 개정할 예정이다. 행복도시 건설 2단계(2016~2020년)를 맞아 도시 자족기능 및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서는 핵심시설인 대학유치가 필수적이나, 대학 구조개혁 및 열악한 재정여건 등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별도의 전용 홈페이지인 에너지전환정보센터(www.etrans.go.kr)를 개설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메뉴를 최소화 하고 시각적으로 직관성을 높인 마이크로페이지 형태로 구축했고, 복잡한 자료 대신 카드뉴스 위주로 내용을 구성해 국민들이 에너지 전환에 대해 쉽게 이해하도록 만들었다. 에너지전환정보센터는 국민이 관심이 많은 분야를 중심으로 총 5개의 메뉴로 구성하고 복잡한 자료 대신 카드뉴스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또 보도자료와 전문자료를 통해 산업부뿐 아니라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 자료도 확인할 수 있다. 산업부는 앞으로 웹툰과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추가해 에너지 전환에 대해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5조 1730억 원을 편성하고, 예술인들의 창작권을 보장하는 한편, 문화예술계에서 부당하게 폐지됐거나 개편된 사업을 원래대로 복원해 창작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문화체육관광부의 2018년도 예산안이 8월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내년 예산은 올해 대비 9.2%(5241억원) 줄어든 5조1730억원으로 편성됐다. 예술인 창작권 보장 작년과 달라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예술인들의 사회안전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5억 원을투입해 ‘예술인 복지금고 조성 사업’을 새로 추진한다. 긴급생활자금 등 소액대출을 통해 예술인이 경제적으로 열악한 상황에 놓였을 때 빠른 재기를 돕고 경제적 어려움 없이 예술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차원이다. 의견 수렴을 통해 내년 중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2019년부터 본격 시행해 2022년까지 예술계 자부금·기부금 등을 포함 1500억 원 규모의 복지금고를 조성할 계획이다. 2015년 예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겸업예술인의 80% 이상은 소득문제로 예술 활동에 전념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예술경력단절의 주된 이유도 예술 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통일부는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따른 방사능 유출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핵실험으로 북한 주민의 피폭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방사능 유출 시에 피해의 심각성 등을 고려해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그러면서 “통일부 장관께서도 어제 국회 외통위에서 ‘피폭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을 한다. 다만, 구체적으로 설명 드릴 결과는 아직 가지고 있지 않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 대변인은 핵실험 이후 북한의 내부동향에 대해서는 “8월 이후 정부성명 등을 발표하고 이후 평양군중집회 등 내부 결속 모임을 계속 해나가고 있으며 다른 특별한 동향은 없다”면서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은 계속 있는데, 이것은 저희 군 당국에서 계속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약 20분간 오노데라 일본 방위대신과 전화협의를 갖고, 북 핵실험 관련 상황 평가 및 양국간 대북공조를 확인했다. 양국 장관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일치된 반대에도 불구하고 6차 핵실험을 강행한 것은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며, 국제사회에 대한 중대한 도전행위라고 평가하고 강력 규탄했다. 또한 양국 장관은 북한의 이러한 무모한 도발행위는 북한을 더욱 고립시킬 뿐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관련 유엔안보리 결의의 즉각적이고 완전한 이행을 포함해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같은 날 오전 한·미·일 3국은 화상회의를 통해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불안정을 야기시키는 이번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했으며, 북한이 국제적 의무와 공약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우리 측은 최형찬 국방부 국제정책관, 미국은 데이비드 헬비 국방부 아태안보차관보 대리, 일본은 마에다 사토시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각 국의 대표로 참석했다. 3국 대표들은 특히 이번 핵실험이 과거에 전례가 없었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이뤄졌으며 복
(한국방송/이광일기자) 러시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푸틴 대통령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존경하는 문 대통령께서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얼마 전 전화 통화를 한데 이어 오늘 다시 만나서 함께 북한 핵·미사일 문제를 비롯해 우리가 우려스럽다고 생각하는 문제와 양자 전반에 대해서 논의하게 돼 반갑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어 “주목할 만한 것은 우리의 양국 교역량이 작년에 16% 정도 떨어졌지만, 올해는 6개월 동안 50% 정도 늘어났다”며 “앞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훨씬 더 크다.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6일 오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교에서 단독 정상회담을 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에 문 대통령은 “짧은 기간 동안 거듭 만나고 통화도 하다 보니 아주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인사말을 건네고 “연배도 비슷하고 성장 과정도 비슷하고 기질도 닮은 점이 많아서 많이 통한다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자신의 신(新)북방정책 구상을 소개하고 “푸틴 대통령의 신동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황순미)는 벌초, 성묘, 여행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매개감염병의 발생이 증가할 수 있어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고 1~3주의 잠복기를 거친 후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검은 딱지),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고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소화기증상(식욕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등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 사용, 풀 위에 옷 놓지 않기, 휴식 시 돗자리 사용, 외출 후 목욕하기 등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관계자는 전체 진드기 중 감염된 진드기는 극히 일부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린다고 해서 모두 감염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야외활동 후 2~3주(잠복기) 이내에 고열, 오한, 가피,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황순미)는 비만주부 5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8일 올바른 체중감량을 위한“요리쿡! 조리쿡! 저 칼로리~ 요리실습”을 진행한다. 이번 요리실습은 보건소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비만주부를 대상으로 개인별 열량권장량에 따른 식사량 조절, 영양지도 등 저 칼로리 건강밥상 차리기를 위한 요리실습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자 한다. 또한, 영양위험이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영양플러스사업중 비만요인이 있는 대상자도 함께 참여해 참가자 모두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민유경 보건사업과장은“저 칼로리 요리실습을 통해 정상체중을 위한 균형 잡힌 식사관리법을 배울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식습관 교육을 위한 다양한 요리실습 기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전화문의 (980-5043, 영양상담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오는 11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를 활용한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홍보영상 화면이 내장되어 있는 신형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6개소(시청, 고촌읍, 월곶면, 장기본동, 풍무동, 김포세무서)에 시민들에게 생동감 있는 정보를 24시간 용이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우선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제작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및 주민등록번호변경제도 홍보동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정보를 무인민원발급기를 활용하여 널리 홍보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오는 7일부터 약 10주간에 걸쳐 징수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책임징수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책임징수제」는“체납자를 한명이라도 더 만나고, 더 대화하고, 더 독려하자”는 자체 목표를 가지고, 지방세 3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의 주소지 및 사업장을 방문하여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고 실태조사를 적극 실시하게 된다. 시는 올해 고질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통해 동산 62점 및 현금을 압류하고, 압류동산을 경기도 합동공매 행사에서 28건을 공개 매각하였으며, 지방에 거주중인 고액체납자를 일일이 방문하여 납부 독려 및 실태를 파악한 바도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이번「책임징수제」를 통한 강력하고 내실있는 체납징수 활동으로 징수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히면서, “끝까지 징수하여 조세정의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난 5일 김포아트홀에서 『제18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증진과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영록 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 및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8번째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연극인 노영화씨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기념식에서는 복진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 2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김포수화통역센터 김종수 수화통역사는 농인들을 위한 수화 통역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복지의 날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김포복지재단에서 준비한 2부 기념공연은 “모래가 들려주는 행복한 이야기” 샌드아트 공연, 벌룬마임, 그리고 5개 금관악기와 드럼이 함께하는 퍼포먼스 앙상블그룹 퍼니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었고, 사회복지기관과 단체에서도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사회복지종사자들이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김연 김포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김포시민 모두가 나눔의 실천을 활발히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도록 민․관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