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근해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7~8월 혹서기를 맞아 휴장했던『경산 행복한 직거래장터』를 이달 8일 13시에 남천둔치 은호공원 주차장(중방동 818-1번지)에서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지역의 농가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경산 행복한 직거래장터』는 지난 5월 12일에 개장하여 상반기 총9회 운영을 통해 약5,5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하반기는 9월 8일을 시작으로 11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소비자를 만나게 되며, 특히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추석맞이 특별행사’를 마련하여 추석성수품을 물론 다채로운 지역농산물을 초특가에 판매한다. 이재헌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소비자에게는 질 좋은 토양과 깨끗한 환경에서 재배한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농가에게는 직거래를 통한 새로운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세종/최승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보람동(3-2생활권)에 건립되는 세종남부경찰서 청사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6일(수)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중소 규모 건축사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범용프로그램(Sketchup 등)을 사용하여 작품제출에 필요한 제작비용을 낮추었고 창의적 설계를 위해 심사 방법 및 기준 등을 개선하였으며, 올해 6월 세종남부경찰서 청사의 설계공모를 추진하며, 8월 중순 작품을 접수하고 설계공모 심사를 통해 8월 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였다. 당선작은 ㈜보이드아키텍트가 응모한 ‘Knotting Police Station'이 선정되었으며 당선작의 특징 및 장점은 다음과 같다. 저층부에는 수사업무공간과 민원동을 배치하고 상층부에는 일반업무공간을 두어 특수업무(수사·형사)와 일반업무 공간을 효율적으로 구분하였고, 다양한 이용자(피의자, 피해자, 변호인, 민원인 등)의 인권보호를 위해 출입동선을 분리하였다. 아울러, 경찰서의 권위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시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와 인라인스케이트, 바닥분수, 선큰야외무대 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시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한국방송/한상희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칼트마 바툴가(Khaltmaa Battulga) 몽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에 대해 유엔에서 원유공급 중단을 결의할 때 몽골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을 멈추고 대화로 나오도록 하기 위해 유엔을 통한 강도 높은 제재를 취해야 한다. 유엔 안보리 결의를 통해 북한에 대한 제재 수위를 높이는 것이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칼트마 바툴가 몽골 대통령이 6일 오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교에서 열린 단독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에 바툴가 대통령은 “몽골로 돌아가자마자 시급히 북한의 핵실험을 논의할 것이고 협의 내용을 문 대통령께 알려드리겠다”고 답했다. 또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울란바타르 대화를 적극 활용할 생각”이라며 “몽골은 한국처럼 내몽골과 외몽골의 분단상황이고 한국의 아픔을 직접적으로 이해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동북아 내 지정학적 긴장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역내 주요국들이 참여하는 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동북아평화협력 플랫폼 구축 방안에 대해 설명했
[인천/이광일기자] 피해업체에 (전) 업무총괄 차장으로 근무하던 피의자가 소스제조·개발·유통 비밀자료 등을 빼돌렸다 경찰에 검거, 인천경찰청(청장 이주민) 국제범죄수사대는 장어구이 소스 등 59종의 특수 양념소스 배합비 관련자료를 빼낸 뒤, 퇴사 후 동종업체를 설립하여 동일한 소스 제품을 제조·유통하여 9개월간 5억여원을 판매해 온 피해업체 전 업무총괄 차장 A씨(41세)를 영업비밀 유출 혐의로 형사입건 하였다고 밝혔다. 피해자 A씨는 공장 이전 문제로 갈등이 있어, 이에 불만을품고 동종업체를 설립하여 동일 제품을 제조·판매할 목적으로 59종의 양념소스 원재료 배합비 자료를 빼낸 뒤, 피해업체 인근 지역에 동종업체를 설립, 빼돌린 소스 배합비자료를 사용하여 동일 제품을 생산, 피해업체가 주로 납품하였던 거래처 등을 상대로 영업하여 5억여원의 상당을 판매하여 부당 이익을 올린 것으로 수사결과 드러났다. 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각종 식품 관련 배합자료 및 생산· 제조 방법도 영업비밀로 관리 될 수 있는 기술 노하우라는 것을 인식하고 회사 내 핵심인력이 사직한 후 제품 매출이 감소하거나 주요고객이 구매를 거절하는 경우에 일단 기술유출을 의심하고 면밀
[한국방송/박기순기자] 2017년 9월 6일 오전(11:34) 강원도 원주시 원주세브란스병원 운항통제실로 닥터헬기를 요청하는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74세의 고혈압, 당뇨 환자인 최씨(여)가 수십차례의 설사로 인하여 평창의료원 응급실에서 경과 관찰 중 저혈당 쇼크가 발생하여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이에 수액에 승압제를 섞어 혈압을 조절하였으나, 고령의 환자로 혈압 조절이 쉬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위중한 상태로 판단하여 의료진은 급히 닥터헬기를 요청하였다. 출동요청을 받은 강원 닥터헬기 항공의료팀(응급의학전문의 차경철)은 환자의 상태가 중증임을 판단, 즉시 닥터헬기를 출동하여 54km 떨어진 평창공설운동장까지 21분만에 도착(12:02), 환자의 상태를 진단하였다. 현장에서의 응급진료 및 환자의 상태파악 후, 신속한 이송에 필요한 준비를 마쳤으며, 인계점 도착 9분만인 12:11 원주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닥터헬기가 이륙했다. 최씨는 닥터헬기를 요청한지 총 52분(12:26)만에 원주세브란스병원에 도착하였으며, 미리 대기하고 있던 의료진에 의해 신속히 응급실로 이동, 정밀검사와 함께 전문약물치료를 무사히 받을 수 있었다. 보건복지부
[한국방송/김진희기자]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최상록)는 9월 5일 김천시 증산면 단지봉 일대에서 겨우살이 등 불법 임산물을 채취하다 특별산림사법경찰관에게 단속된 김OO외 일당 3명을 형사입건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73조 제1항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구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단속으로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무주공산이란 잘못된 인식을 바꾸고, 관행적으로 행해진 불법행위가 줄어들길 바란다.”며, 송이 등 버섯류 채취시기를 맞이하여 산림특별사법경찰관과 지역 산림보호 단체 등 민·관·경 합동으로 강력한 단속을 펼친다. 이번 단속은 ▲산나물·산약초·버섯류 불법채취 ▲농경지 개간 등 불법산지전용 ▲소나무류 불법취급 등을 집중 단속한다. 특히, 산나물·산약초 채취를 위한 기획관광 성행으로 산림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산나물 집단 생육지와 버섯류 발생지가 집중단속 대상이다. 구미국유림관리소 최상록 소장은 “품격 있고 가치 있는 푸른숲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산림보호활동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이혼 등으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대해 양육비 긴급지원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부모 가정 양육비 지원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여성가족부에 권고했다고 6일 밝혔다. 한시적 양육비 긴급지원제도는 여가부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아동 1명 당 월 20만원씩 최대 9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반드시 보건복지부의 ‘긴급복지 생계 지원(대부분 이혼 후 1년 이내만 지원)’을 받은 후에만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그러나 지난 7월 권익위의 실태조사 결과, 이혼 후 1년이 지나서 여가부에 양육비 긴급지원을 신청하는 경우가 전체의 80%가량인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 아울러 양육비 긴급지원제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도 확인됐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지자체의 생계 지원을 받지 못했더라도 별도의 실태조사 등을 통해 긴급지원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과 지원 대상 소득기준을 중위소득 50%이하에서 75%이하로 상향할 것을여가부에 권고했다. 또 자치단체가 생계지원 대상자를 통보할 때 한시적 양육비 긴급지
[한국방송/김동현기자] 국가기록원은 5·18 민주화운동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국방부 등 각급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5·18 관련 기록물의 폐기 금지 및 보유현황 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폐기금지 조치는 중앙행정기관, 특별행정기관, 지자체 등 각급 행정기관이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생산·접수한 일반문서, 시청각, 간행물 등 모든 기록물(군부대 작전기록, 수사기록, 진상규명 기록, 피해자 조사 및 보상, 의료기록 등)을 대상으로 한다. 각급기관은 기록관 서고 및 각 부서(캐비넷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5·18 관련 기록물을 자체 조사 후 오는 28일까지 국가기록원으로 보유현황을 제출해야 한다. 국가기록원은 9월 말까지 조사한 보유현황을 바탕으로 국방부, 검찰청, 경찰청 등 주요 5·18 관련 기록물 보유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보유현황 조사와 현장점검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이 안전하게 보존되고 진상규명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기록의 보존기간을 최소 준영구 이상으로 상향 조치하고, 국가기록원으로 이관 후 자료집 발간 등 대국민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그 과정에서 5·18 기록물의 은닉, 무단파기 사례 등이 발견될 경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지난해 말 기준 보험계약뒤 찾아가지 않고 있는 ‘숨은 보험금’은 약 7조6000억원(947만 건)으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중도·만기·휴면보험금 등 이른바 ‘숨은 보험금’을 조회하는 시스템을 올해 말까지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중도 보험금은 계약 만기가 되지 않았지만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한 축하금, 자녀교육자금, 건강진단자금, 효도자금, 장해연금, 배당금 등 283만 건에 5조1000억 원이고 만기는 지났지만, 소멸시효는 완성되지 않은 만기보험금이 24만 건에 1조2000억 원이다. 또한 소멸시효가 지난 휴면보험금은 640만 건에 1조3000억 원에 달한다고 금융위는 밝혔다. 금융위는‘숨은 보험금’ 조회시스템을 통해 자신 몫의 숨은 보험금이 있는지, 있다면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 확인하고 보험금 수령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이러한 ‘숨은 보험금’이 발생하는 것은보험금 발생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보험금을 찾아가지 않으면 무조건 높은 금리가 제공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 등 다양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는 “2001년 3월 이후 체결된 계약은 처음 1년간은 예정이율의 50%(약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6일 인천교통연수원에서‘all ways INCHEON 택시 홍보단’ 업무 협약식 및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승일 인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한도섭 인천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나승필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본부 의장, 이중기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장이 협약당사자로 참석했다. 발대식은 ‘택시 홍보단 구성 및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하고, 택시홍보단 대표 100여명과 함께 승객에 대한 친절을 기본으로 한 지역 홍보의 메신저로서 택시업계 발전과 시민행복에 기여하겠다는 결의와 홍보단 스티커 부착,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택시 홍보단은 인천시 택시발전 종합계획(6개 분야 총 37개 과제) 과제 가운데 하나이다. 운수 사업자 및 종사자가 소속된 4개 조합의 자발적 구성․운영 조직으로, 인천지역 택시 14,000여대가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 도시브랜드가 교체되는 시점에서 출발하여 앞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홍보단은 앞으로 SNS 커뮤니티 개설을 통한 인천 관련 정보 공유로 인천을 방문하는 승객들에게 인천 도시브랜드를 널리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산사태 예방 ․ 대응 추진상황 점검으로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2017년 산사태방지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6일 서부청사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18개 시․군 산사태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태풍 ‘차바’ 내습 시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창원, 김해, 양산지역의 복구추진 사항과 시군별 산사태방지 대책 추진 상황과 태풍 대비 방안, 유관기관 협업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였다. 이를 통해 시‧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하는 기회가 마련되었으며, 참여자 모두가 올해는 산사태로 인한 인명과 재산의 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결의하기도 했다. 회의를 직접 진행한 정한록 경남도 산림환경국장은 “산사태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 복구 지원활동을 강화하고,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위험요인 점검, 주민 대피체계 구축 등 태풍과 집중호우에 적극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는 9∼10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16년 태풍 ‘차바’처럼
(성남/최동민기자) ‘제44회 성남시 중원구민 체육대회’와 ‘제13회 중원 한마당 축제’가 오는 9월 9일 오전 9시~오후 6시 지역주민 4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중원구체육회(회장 권석필 중원구청장)와 한마당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방극천)가 주관해 체육행사와 축제를 통합 개최한다. 김병찬, 권혜경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 이날 체육대회는 꼬마신랑 장가가는 날, 은행나무 등 11개 각 동 특성을 살린 이벤트와 함께 700명 선수 입장으로 시작된다. 줄다리기, 한마음 공굴리기, 피구, 미니축구 골대에 골 넣기, 6인 7각 달리기의 5개 종목에서 동 대항 경기 열전이 펼쳐진다. 주민 누구나 현장에서 참가할 수 있는 경기도 열린다. 바닥에 놓인 청색·홍색 색깔판 뒤집기, 복돼지 몰이, 물동이 릴레이, OX 퀴즈 등 4개 종목이다. 한마당 축제에선 동 대표 11개 팀의 장기자랑이 열린다. 초청 가수 김수희, 비타민 엔젤, 홍정희, 주미, 김대산 등이 무대 공연을 펼쳐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행사장 주변에는 성남FC 선수단 사인회,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전통시장 홍보, 떡 메치기 등의 체험 부스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