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조강 치군패 놀이’ 공개 발표회가 월곶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난 10일 개최됐다. ‘조강 치군패 놀이’란 옛 한강하구 포구였던 강령포구, 조강포구, 마근포구에서 성행하다 자취를 감춘 민속놀이로 두레와는 다른 연희 방식의 김포 전통민속 농악놀이다. 이날 공개 발표회에는 민속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과 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해 민속예술 계승을 위해 노력하는 김포조강치군패 보존회(회장 이현주) 회원들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발표회에 참석한 유영록 김포시장은 “옛것을 지키기 어려운 시대에 전통민속예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제21회 경기도민속예술제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강 치군패 놀이’는 9월 22일(금)부터 23일(토)까지 개최되는 제21회 경기도민속예술제에 김포시 대표로 출전하며 23일(토) 11시에 경연을 펼친다.
[한국방송/김동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은 일본 해상보안청과 쓰나미(Tsunami, 지진해일) 등 해양에서 발생하는 자연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와 매뉴얼을 공유하기로 했다.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은 11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일본 해양치안 총괄기관인 해상보안청의 나카지마 사토시(中島 敏) 청장을 만나 위와 같이 합의하고, 나아가 해양안전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최근 아시아 지역의 지진이 잦아지면서 순식간에 대규모 인명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쓰나미*에 대한 신속한 정보 공유의 중요성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 ’04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 23만 명 이상 사망, ’11년 동일본 대지진ㆍ쓰나미 : 1만 8천여 명 사망ㆍ실종 이 가운데 일본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나미 등 해양자연재해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대응체계를 갖춰 나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를 통해 일본 해상보안청의 해상재난 상황별 매뉴얼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로 한 것은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에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해상을 통한 마약ㆍ총기류 밀수, 밀입국 등 국제범죄에 효율적으로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경찰청(수사국·외사국)은 ’17.9.11.(월) 13:30~18:00 서울 마포 경찰공제회관(5층 미소실)에서 영미(英美) 현직 경찰관과 검사를 초청, 학계 및 현장 수사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검 간 신뢰와 존중의 협력관계 설정을 위한 해외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해외 전문가들로부터 英美의 형사사법절차와 경?검 간 협업 및 갈등해결 사례 등을 직접 청취, 선진수사시스템에 대한 균형감 있는 시각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계획되었다. 영국 런던경시청 소속 Debbie Brown 수사과장과 NCA 소속 Nina Harrison(前 CPS[검찰청] 근무)이 영국 형사사법체계 및 경·검 관계를 발표할 예정이며, 미국 워싱턴DC 메트로폴리탄경찰국 소속 Joseph Oh 수사팀장, LA경찰국 소속 Ron Kim 수사팀장 그리고 시카고 쿡 카운티 Christina Kye 검사가 미국의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진우 경찰청 차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견제와 균형의 원칙이 작동하는 형사사법체계를 설계하는데 경찰과 검찰의 긴밀한 상호 협업체계는 필수적이므로 양 기관의 협력과 존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2017년 하반기 「일하는 청년통장」신규 대상자를 오는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일하는 청년통장이란 경기도 거주 저소득 일하는 청년이 3년 동안 근로 활동을 유지하면서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과 민간기부금 등을 매칭해 약 1,000만 원이 적립되는 통장이다. 가입대상은 공고일(2017. 8. 29.)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부터 만34세 이하의 일하는 청년으로 신청 당시 본인 또는 가구 전체의 총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여야 한다. 중위소득이란 모든 가구를 소득 순으로 순위를 매겼을 때 가운데를 차지한 가구의 소득을 의미하며, 소득 인정액은 월 근로소득과 재산 환산액(주택, 자동차 등) 등을 합산하여 산정한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일자리재단(account.jobaba.net)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 여부 확인 후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흥시는 경기도 모집인원 4,000명 중 160명을 배분 받아 모집하고 공적 조회 및 심사 기준에 따른 심사를 진행한다. 경기도, 경기복지재단 등 전문가로 이루어진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자를 확인해 11월 경 경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교육장에서 우리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학교 영양(교)사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우리쌀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우리쌀을 활용한 가공기술을 전수해 지속적인 쌀 소비를 촉진하고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식생활문화를 보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천연발효 식초인 쌀 식초 만들기가 진행되는데 참석자들은 백년나무 발효공방의 김홍기 대표로부터 △식초의 발효이론 및 과정 △식초의 분류 △천연식초의 영양학 △소화와 흡수를 돕는 식초 이용법 △해독의 명약, 샐러드와 드레싱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쌀 식초는 100% 쌀로 만든 순쌀 식초, 현미로 만든 현미 식초, 갈색을 띄는 흑초로 나뉘며 특히 다른 합성 양조식초보다 신맛이 덜하고 영양가가 풍부하며 피로회복, 고혈압, 소화촉진, 살균 등의 효과를 지닌 약알칼리성 식품이다. 또한 신맛을 지닌 식초는 우리 일상에서 가장 많이 쓰는 조미료 중의 하나로 소금과 더불어 오랜 옛날부터 인류와 인연을 맺었으며 맛뿐만 아니라 식품방부제 등 약제로도 쓰여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식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는 9월 7, 8일 양일간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2017년 1월1일 이전 영업 신고한 일반음식점 영업주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김포시장(유영록)은 요즈음 외식은 SNS 발달로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음식점들이 홍보됨에 따라 이제 음식이 단순하게 외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문화로 자리잡혀 가고 있으며, 오늘 교육장소에 오신 모든 분들은 지역 음식문화를 만드는 분들로 자긍심을 가지시고 일하시기 바란다며 피곤하고 힘들지만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2일간에 걸쳐 실시한 위생교육은 일반음식점을 경영하는 기존 영업주가 해마다 받아야 하는 필수교육으로 식품위생과장(김진화)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영업자준수사항 및 2017년도 식품위생 시책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법의 이해를 도왔으며 식중독 예방 및 새로 도입되고 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권고했다. 이외에도 음식점 소방안전, 친절서비스, 세무관리, 노무관리, 원산지관리 등 영업에 꼭 필요한 내용을 교육하고“나트륨 저감실천”정책을 홍보하여 영업주의 영업에 도움을 주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노동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가족과 함께 따뜻하게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11부터 9.29까지 3주간을 「체불임금청산 집중지도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금년에는 체불임금 최소화를 위해 역량을 결집한다는 다짐 하에, 집중지도기간을 1주 연장(3주간)하여 조기 추진하고,체불근로자 생계비 대부(1천만원 한도) 이자율을 10월까지 한시적으로 기존 2%에서 1%로 인하하고, 체당금지급 처리기간도 14일에서 7일로 단축한다. 이 기간 중에는 전국 47개 지방관서 1,000여명의 근로감독관들이 평일 업무시간 이후 저녁 9시까지, 휴일에도 아침 9시에서 저녁 6시까지 비상근무를 한다. 고용노동부는 집중지도기간 중 임금체불 예방과 청산, 근로자 생계 안정을 위해 체불대책도 적극 추진한다. 먼저, 보험료 체납사업장 정보 등을 활용, 2만2천여 체불취약 사업장을 선정하고,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불사업주융자제도 안내 등 사전 지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체불 전력(前歷)이 있는 1천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체불예방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1억원 이상(평상시 10억) 고액 체불에 대해서는 지방 노동 관서장이
[한국방송/최승순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9월 12일 KTX오송역에서 화장품기업 대표 및 학계, 기관 관계자들과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한류열풍에 힘입어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등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화장품 업계의 노고를 격려하고, * 화장품 수출액 : (’14) 18.9 → (’15) 29.0 → (’16) 41.8억 달러 (관세청)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더 많은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화장품 산업으로 도약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간담회에는 대한화장품협회, (주)한국화장품, (주)기린화장품, 에코힐링 등 화장품 기업 관계자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관광공사,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등 화장품 수출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박능후 장관은 간담회 참석자들과 중국시장 여건 변화 등 최근의 수출환경변화로 인한 업계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산업경쟁력강화를 위한 업계의 건의사항을 수렴한다. 또한 기업들이 겪는 문제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서 현장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것을 강조할 계획이다. 박능후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화장품 산업이 수출 효자산업이자 일자리 창출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음을 격려하면서 6월말 복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의회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정헌) 위원들은 9월11일 부터 9월28일까지 지역별 지점에서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위한 일일 명예지점장 행사에 참가한다"고밝혔다. 금번 행사는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전체 의원들이 인천신용보증재단의 각 지점에서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임명되어 직접 현장에서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통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접 체감경기를 느끼며 시정에 반영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인천신용보증재단에서는 소비침체의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내수 소비 진작의 토대를 마련하여 재단업무에 대한 이미지를 상승시키고 신뢰받는 보증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전체 의원들의 일정을 살펴보면 산업경제위원회 김정헌 위원장은 9월 11일 인천신용보증재단 중부지점에서, 그리고 14일 정창일의원 남동지점, 15일 박병만의원 남부지점, 26일 유제홍의원 부평지점, 27일 김진규의원 서인천지점, 28일 박승희 의원 서인천점에서 각각 일일 명예지점장을 위촉받아 운영하게 된다. 한편,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관 업무인 인천시신용보증재단 사업 환경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14년 전인 2003년 9월 12일 제14호 태풍‘매미’의 상륙으로 131명이 사망·실종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던 과거사례를 분석해, 가을 태풍 가능성에 적극 대비하기로 했다. 1951년부터 2016년까지 발생한 태풍을 분석하면 연평균 26.2개가 발생하여 3.2개가 한반도에 영향을 주었는데, 올해는 제17호 태풍까지 발생했고 가을에 1개 정도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같은 기간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 210개를 월별로 분석해보면 8월(71개, 34%)과 7월(65개, 31%)이 가장 많지만 9월 이후에도 54개(26%)로서 4개 중 1개는 가을 태풍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규모 피해를 남긴 기록적 태풍은 가을에 많았는데, 1959년 태풍 ‘사라’는 849명의 인명피해를 남겼고, 2002년 ‘루사’는 인명피해 246명과 5조 1,479억 원 재산피해, 2003년 ‘매미’는 인명피해 131명, 4조 2,225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상처를 주고 갔다. 이처럼 위력적인 태풍이 가을에 많이 발생하는 까닭은 해수 온도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온도가 서서히 올라가는 바닷물의 특성상 태풍 발생
[인천/이광일기자] 사업공모에서 1순위를 차지했다가 탈락한 트리플파이브코리아가 이의를 제기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 들였기 때문이다. 지루한 법정 공방을 끝내고 사업자와 계약을 진행해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장담할 수 없다. 최종 결정이 나올때까지는 최소 2년이 걸린다는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보도내용 중 설명할 부분 인천경제청이 성급한 행정 탓에 부담하지 않아도 될 돈 수백억 원을 을왕산 공원 조성비용으로 날릴 위기에 처했다. ‘을왕산 park52 개발사업’이 무산되면서 공원을 다시 조성해야 하는데 복구 주체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책임을 경제청에 떠넘겼고 경제청은 제대로 검토하지 않은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해명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06.9월부터 2012.9월까지 비행 안전운항을 위한 을왕산 장애구릉제거사업을 추진하면서 실시계획 인가시 중구청으로부터 공원복구 조건으로 공원 점용허가를 득하였습니다. 우리 청에서는 왕산마리나를 2014년 아시안게임 요트경기장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공유수면 매립을 위한 토석이 필요하였고 2011.03월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2012.7월 인근 기 훼손된 을왕산을 토취장으로 활용하기로 최종 협의하였습니 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