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경찰서(서장 이재승) 명예경찰소년단은 지난 9일 예산군 소재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벌였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명예경찰소년단, 지도교사, 학교전담경찰관이 참여해 어르신 말벗 해드리기, 시설 안팎 청소와 정리정돈을 하였으며 특히, 미리 준비한 나뭇잎 밑그림과 색연필로 함께 색칠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남학생은 “어르신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작은 도움에도 기뻐하시는 것을 보며 틈틈이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예산경찰서는 “청소년들이 이번 봉사활동으로 노인을 공경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지난 7일 오전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국회 신성장산업포럼 친환경 자동차 시승행사'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지금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세계를 휩쓸고 있는 만큼 국회도 ‘4차 산업혁명 특위’를 구성해 새로운 시대적 변화에 부응해야 한다”며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입법지원을 당부했다. 국회 신성장산업포럼과 KAMA, 환경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국민적 관심 고취 및 친환경 자동차 활성화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됐다. 정 의장은 이어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복지재정 확충과 함께 수혜자와 정부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는 사회복지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과 사회적 인식 제고가 절실하다”며 민간 사회복지 부문에 대한 불필요한 규제 완화 및 사회복지 제도 전반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전북/이두환기자] “2015년부터 3번째 연속 출전하였으나 번번이 0.1점차로 메달획득에 실패해 심적 부담이 컸습니다. 올해는 법무부 직업훈련소 소장님을 비롯한 동료직원의 협조와 도에서 전략직종으로 선정해 지원해 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11일 막을 내린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실내장식 분야에서 금메달 수상자를 지도한 김철수 씨는 수상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우리나라 최고의 장인을 꿈꾸는 기능인들의 축제인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지난 9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됐다. 전북도는 37개 직종, 114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우수상 6개로 종합점수 650점을 얻어 10위를 기록했다. - 최근 5년 간 금메달과 은메달을 최다획득 하였으며, 14개 직종에서 19명 입상, 7등부터 수여되는 장려상에도 12개 직종 16명이 입상하는 등 여러 직종에서 향상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 ‘12~’14년까지 금메달 없음. ‘15년 1개, ’16년 2개, ‘17년 3개 메달 수상자는 폴리메카닉스 분야에서 전북기계공고 이온유 학생(19세), 화훼장식 분야에 양진용(27세)씨, 실내장식 분
[산청/송인용기자] 지역 내 대표 관광지에 무선인터넷망(WiFi)을 구축한 산청군이 버스승강장 등에도 와이파이를 구축하는 등 ‘스마트 시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청군은 6일 오후 산청군 CCTV관제센터에서 허기도 군수와 윤태희 서경방송 경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티 시티’ 구축 2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에서 전통시장과 버스승강장 등에 무선인터넷망을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이는 지난 8월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 등 지역 대표 관광지에 무선인터넷망을 구축한데 이어 추가로 와이파이망을 확대하는 것이다. 산청군과 서경방송은 1대 1 매칭펀드 방식으로 앞으로 5년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허기도 군수는 “스마트폰과 무선인터넷망의 발달은 우리 삶의 판도를 바꿔놨다. 이러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발전을 거듭할 수 있다”며 “서경방송과의 협력을 통해 산청군이 ‘IT强郡’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청군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군민은 물론 산청을 찾는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관광·힐링 산청의 이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관세청은 추석절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는 성수품 등을 불법이나 부정하게 국내로 반입하거나 유통하는 것을 엄격히 통제하기 위해 9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5주간 농·수·축산물 등 불법·부정무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는, 건강에 해로운 먹거리를 밀수입하거나 외국산 농수산물 등을 저가신고하여 폭리를 취하는 행위 등을 사전에 차단하여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추석절 물가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단속품목은 고추·참깨·콩·마늘 등 농산물, 명태·조기·조개·새우 등 수산물,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 축산물, 기타 식품류, 제기용품 등 30개 품목이다. < 중점단속 품목(30개) > -농산물(10) : 고추류, 참깨, 콩류, 생강, 마늘, 양파, 곶감, 과일, 버섯류, 옥수수 -수산물(11) : 명태(북어채), 조기(굴비), 조개류, 새우, 오징어, 게, 갈치, 낙지, 장어, 민어, 참치류 -축산물(6) :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유제품, 녹용, 축산부산물 -기타(3) : 식품류(주류, 건강기능식품 포함), 제기용품, 선물용품(명절 선물세트, 한복, 안마기 등) 관세청은 이들 품목을 대상으로 품명을 위장하거나 정
[한국방송/박기순기자] 혼성 트리오 하파데이가 지속가능한 뮤직비즈니스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하며 세 번째 디지털음원을 공개한다. 9월 중순에 발표하는 이들의 3번째 디지털 싱글 타이틀은 ‘하늘이 좋아서’다. 하파데이는 여행스케치의 대표곡 ‘산다는 건 다 그런 것 아니겠니’의 보컬로 친숙한 김수현과 컬투밴드의 리더 경토벤, 그리고 90년대 중반 인기남성듀오 ‘앤’으로 활동했던 현경석 등 베테랑 뮤지션 3명이 모여 만든 프로젝트 밴드다.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연주와 가창에 스튜디오 레코딩과 사운드 믹싱까지 스스로 해내는 흔치 않은 실력파 뮤지션이다. 각자 자신들의 생업이 있지만 번뜩이는 음악적 영감이 떠오를 때 틈틈이 음악을 만들고 모여진 음악을 일 년에 두세 차례 디지털음원으로 발표한다. 음악 유통의 트랜드가 하파데이에게는 지속적 음악활동을 가능케 해주는 기회가 된 셈이다. 비록 자본의 투자나 조직적인 미디어 마케팅을 일반 기획사와 비교하긴 힘들지 모르지만 그들이 만들어 내는 음악은 만만치 않다. 오랜 음악생활로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가 편안한 멜로디와 가사에 내공으로 빚어 나온다. 욕심 빼고 힘 빼고 하는 음악작업이지만 오히려 음악적 크리에이티브는 넘쳐난다
[경북/김근해기자] 경상북도 우수 브랜드 실라리안은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SETEX(서울 대치동)에서 개최된 ‘세텍메가쇼 2017 시즌2’에 신우피앤씨 외 8개사가 ‘실라리안 브랜드관’을 조성해 참가한 결과 50여건의 구매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메가쇼는 B2B+B2C 복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경상북도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국내에서 만나기 힘든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신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올해 처음 메가쇼에 참여했다. 주성산업(샤워타올), 독도무역(명이나물), ㈜신우피앤씨(성인용 기저귀, 일회용 부직포 등), (사)소백산천연염색(의류), 학산도예(생활자기), 삼익에스이에스㈜(쌀통), 드림제지(물티슈), 농업회사법인 대흥㈜(대추슬라이스), (유)경주유기공방(유기) 등 참여 업체들은 각 제품의 특성을 설명하고 시식하는 다양한 홍보로 참관객과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받았다. 참여 업체 성과로 주성산업은 교보 핫트랙스, 휴브랜드 등의 유통사들이 구매 의사를 밝혀 현재 진행 중이며, 독도무역 역시 S마트, 정훈테크 등 식품 유통 업체와 업무 추진 중이다. 또한 현장에서 약 3천6백만원의 판매고
응답하라! 탄력순찰! 예산경찰서의 슬로건은 ‘주민이 갑이다’이다. 이에 걸 맞는 탄력순찰이 9월 4일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었다. ‘탄력순찰’이란 지역주민 치안불안요소를 제공받아 주민이 원하는 장소·시간에 순찰을 실시하는 치안서비스이다. 쉽게 말하면 ‘여기가 불안하니 순찰해주세요’에 응답하는 순찰이다. 경찰관 자율적으로 순찰을 해오던 공급자 중심에서 주민의 원하는 장소·시간에 순찰을 실시하는 수요자 중심으로 순찰패러다임을 바꾼 것이다. 탄력순찰을 어떻게 요구할 수 있을까? 예산경찰은 주민이 많이 모이는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거나 유동인구가 많은 시장, 터미널, 역 등 거리에서 수시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탄력순찰 장소를 선정하고 있으며, 온라인상으로는 순찰신문고(http://patrol.police.go.kr)을 통해 탄력순찰을 요구할 수 있다. 우리 동네 위험한 곳, 어두운 골목 등 평상시 생각해 둔 곳이 있다면 누구나 요구할 수 있습니다. 주민의 요구에 응답하는 탄력순찰! 예산주민 여러분 탄력순찰에 함께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예산경찰서 생활안전과 순경 강은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제3회 농특산품 포장디자인 공모전’에서 예산사과 브랜디(예산사과와인(주) 대표 서정학, 고덕면)가 포장디자인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농특산품의 품질 제고와 활로 모색을 위해 포장디자인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아이디어 공모와 배움의 기회 제공으로 농촌현장의 포장디자인 수요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예산사과 브랜디 포장디자인은 명확한 전달의 정보성, 친환경 소재의 친환경성, 지역의 이야기와 독창적인 다자인을 담은 창의성, 실용성을 고려한 디자인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판매 효과성 등의 심사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추사 김정희 선생의 대표 작품들을 예산사과와 술 그리고 역사와 연결해 이미지를 형상화한 추사 증류주인 브랜디 포장재가 우수상에 선정됨으로써 포장디자인 컨설팅과 작품집에 게재돼 홍보할 수 있는 출품 특전을 갖게 되며 시상식은 오는 20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다. 예산사과 브랜디 포장재는 기술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 상품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46대를 민간에 보급하기 위한 친환경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기자동차 보급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및 탄소 배출을 저감함으로써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대기 질을 개선하는 등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보급되는 차량은 환경부 보급대상 차량으로서 차종은 △기아자동차의 쏘울 △르노삼성의 SM3, 트위지 △BMW의 i3 △파워프라자의 라보피스 △한국닛산의 리프 △한국GM의 볼트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등 8종이다. 군은 전기자동차 1대당 구입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으로 고속 전기자동차의 경우에는 2200만원, 저속(트위지) 전기자동차의 경우에는 938만원이다. 지원대상은 9월 11일 이전 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군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 법인, 단체 등이다. 전기자동차 지원을 원하는 군민은 자동차 대리점 및 지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 후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자동차 대리점 및 지점에서는 신청서를 취합해 오는 22일까지 군청 환경과 환경관리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가 보급 차량수를
[인천/이광일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오는 9월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3일에 걸쳐 제11차 항구도시대학연합(PUL) 연차총회를 개최한다. 항구도시대학연합(Port-city Universities League, 이하 PUL)은 세계 유일의 항구도시 대학 협의체로, 영국, 일본, 중국, 캐나다, 브라질 등 12개 국가에서 1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세계 해양기술의 혁신을 도모하고 지속적으로 항구도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천대, 인천시, 인천항만공사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학술대회, 정기총회, 연구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PUL 회원 대학을 포함하여 30여개 대학 및 기관이 참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항구도시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발전전략을 고민함으로써 항구도시 인천의 비전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차총회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항만개발과 항구도시의 역할 강화”이며, 부제는 “선진항만 건설, 물류교류 활성화, 워터프런트 도시재생”으로, 항구도시 인천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구체적으로는 인천 내항, 신항, 남항, 경인항 등 항만의 기능재배치와 활용성 강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가 좋은 일자리 도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도시 차원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좋은 일자리 도시 선언’을 채택했다. 서울시는 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좋은 일자리 도시 국제포럼’ 폐회식에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국제노동기구(ILO)의 전략에 동의하며 이를 도시 차원에서 실천한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발표했다. 5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 이번 포럼에는 가이 라이더 ILO 사무총장을 비롯해 뉴욕, 런던, 도쿄, 상파울루 등 10개 도시정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럽연합(EU) 등 8개 국제기구, 국내 노사단체 등이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ILO의 좋은 일자리 4대 요건인 △고용 △일터에서의 권리 △사회적 보호 △사회적 대화 중심의 일자리 창출 등 4개 세션이 진행됐다. 이번 선언문 채택은 노동정책의 주체가 중앙정부에서 도시정부로 확장되는 추세인 가운데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정책 개발을 하고 실천할 필요성이 커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선언문에는 ‘노동 존중 특별시 서울’을 표방하며 좋은 일자리 실현에 앞장선 서울시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서울시는 선언문을 통해 “도시 차원에서 양질의 일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