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국립음악원 로베르토 줄리아니(Roberto Giuliani) 총장 일행이 행복도시 캠퍼스 설립을 협의하기 위해 6일(수) 11시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산타체칠리아음악원은 이탈리아 로마에 소재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음악대학(1566년 개교) 중 하나로, 한국에서 인기가 높은 소프라노 조수미 등 세계적인 음악거장들을 배출한 명문대학이다. 행복청과 산타체칠리아음악원은 올해 2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투자유치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어, 이에 대한 답방 및 캠퍼스 현장 확인 차원에서 로베르토 총장의 방문이 이루어졌다. 행복청은 산타체칠리아가 공동캠퍼스 건립 이전에 우선 입주할 복합문화시설의 위치 및 건설 현황(2019년 7월 준공 예정) 등을 설명하면서, 현재 운영 중인 세종국립도서관, 2018년 개교 예정인 세종예술고등학교, 2020년 준공될 세종아트센터 등과도 불과 5분 거리에 위치하여, 예술대학이 입주할 최적의 입지임을 강조했다. 이에, 로베르토 총장은 음악교육·성악·피아노 3개 학과의 우선 진출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정부 승인을 올해 마무리하고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오는 24일 67억원의 지방채를 조기상환할 준비를 완료하며 채무 없는 건전한 자치단체로서 거듭나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14년 민선 6기 취임 전 203억원의 채무를 인수받았으며 민선 6기 황선봉 군수 취임 이후 지방채 전액상환을 통한 재정건전화를 최우선 군정 과제로 추진해왔다. 군은 인수받은 채무 203억원 중 지난 2014년 10억원, 2015년 18억원, 2016년 46억원, 올해 9월 현재 16억원 등 총 90억원을 조기상환했으며 미상환액 113억원 중 67억원은 오는 24일 상환할 예정이고 나머지 46억원은 2018년도 본예산에 전액 상환할 계획이다. 특히 금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채무를 상환하기 위해 51억원을 편성했으나 군의회가 추경예산 심사 시 상환 금액을 16억원 증액하는 등 군이 채무 없는 자치단체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줬다. 그동안 군은 지방재정에 부담을 줄 우려가 있는 지방채 발행을 억제하고 조기상환을 위해 재정건전화와 긴축재정 운영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지방채 조기 상환이 가능해진 것은 황선봉 군수의 적극적인 세일즈 군정을 통한 정부예산 확보와 튼튼하고 안정적인 재정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경찰서(서장 이재승)는 7일 건전하고 깨끗한 학교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예산군청·예산교육지원청·예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유해업소 단속과 병행하여 정화활동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유관기관 합동 정화 활동은 개학기를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자주 출입하는 편의점, 노래방, PC방 등 상가밀집지역을 방문하여 청소년 고용, 출입, 청소년 유해약물(술, 담배) 판매 금지에 대해 홍보 및 계도함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승 경찰서장은 “이번 지도단속·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보호 의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화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이광일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전제국, 이하 ‘방사청’)은 9월 8일 오후 2시 방사청(정부과천청사)에서 해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잠수함 건조업체, 방사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보고-III 잠수함 안전제도(SUBSAFE)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잠수함 안전제도(SUBSAFE)는 수중에서 잠수함의 침수에 대비해 승조원과 함정을 보호하기 위하여 설계, 건조, 운용의 각 단계별로 취해지는 모든 활동을 의미한다. 3,000톤급 잠수함을 국내 독자 설계 및 개발하는 장보고-III 사업을 통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연구개발단계에서 적용하게 된 제도이다. 이번 세미나는 장보고-III 연구개발 사업 주관부서인 방사청 차세대잠수함사업단이 장보고-III Batch-I 안전통제활동 추진현황을 발표하고, 잠수함 운영을 담당하는 해군 잠수함사령부는 운영?유지단계의 잠수함 안전제도(SUBSAFE) 발전방안을 발표한다. 또한,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업무를 담당하는 방산진흥국(인증기획과)에서 감항인증 업무 소개와 감항제도의 함정사업 적용에 관하여 발표함으로써 앞으로 잠수함 안전제도를 정립하고,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감항인증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수요 급증으로 불법 어업 및 불법 어획물 유통판매가 늘 것으로 보고 11일부터 24일까지 불법 어업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전라남도 주관으로 16개 연안 시군이 참여해 이뤄진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 어업으로 어획된 수산물의 유통판매 행위, 선박 안전 항해에 지장을 주는 불법 양식시설, 조업 금지구역을 침범하는 어선어업 등이다. 수협 위판장, 수산물 판매장 등을 중심으로 포획채취 금지 기간, 금지 체장 및 어구 사용 금지 기간 등을 위반해 불법으로 어획된 수산물의 유통, 보관, 판매 행위를 단속한다. 최근 각종 선박의 안전 운항에 지장을 주는 항로 주변 무면허어장 이탈 불법양식 시설물을 철거하는 등 고질 민원 해역인 완도 고금약산 해역의 불법 시설 정비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김 양식이 고소득 품종으로 각광받으면서 무면허초과 등 불법 시설이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흥완도진도신안 주요 김 양식 우심해역에 도와 시군 어업지도선을 배치해 불법 양식시설 설치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연안의 어린 물고기까지 싹쓸이하는 기업형 근해어업의 조업 금지구역 위반, 선망어선 등 변형어구 사용,
[대구/김진희기자]대구시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지역기업과 지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물인터넷 관련 우수 기업을 육성하고자 ‘제1회 IoT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IoT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지난 6월, Io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시청 별관에 개소한「IoT 아카데미」주관, SK텔레콤이 후원하는 행사로, 지역내 기업,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IoT 플랫폼과 IoT 디바이스를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에 이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참가부문은 기업, 일반 2개 부문으로, 공모과제는 생활편의, 스마트 홈, 환경·에너지, 공공·안전, 헬스케어 등 IoT 5개 분야에 대해 자유공모로 접수 예정이며, IoT에 관심 있는 대구·경북 소재 기업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아이디어는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10월 중 최종 발표 예정이며, 11월 초 시상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대구시 IoT아이디어 첫 행사인 만큼 입상혜택 또한 풍성하다. 2개 부문 총 8개 팀을 선정, SK텔레콤 사장상,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신산업기술원장상 시상과 함께 상금, 사업화 지원 및 해외전시회 참여 특전이 주어진다.시상내역으로 기업부문에서 최우수(1)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정부가 신산업·신기술에 대해 사전허용-사후규제 방식의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 영국에서 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최초로 시도한 ‘규제 샌드박스(Sandbox)’제도를 도입, 기존 규제가 있더라도신사업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7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새 정부 규제개혁 추진방향’을 심의·확정했다. 정부는 ‘민생과 혁신을 위한 규제 재설계’를 통한 4차 산업혁명 선제적 대응과 국민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규제개혁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신산업·신기술 분야 규제 과감히 혁파 ▲일자리 창출 저해하는 규제 집중 개혁 ▲민생불편과 부담을 야기하는 규제 적극 해소 등을 추진한다. 먼저 신산업·신기술 분야에 대해서는 빠른 환경변화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규제 방식인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해 나가기로 했다. 신산업·신기술의 경우 법령 개정 없이도 혁신 제품·서비스 출시가 가능하도록 입법방식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주요 법령에서 기존
[한국방송/이태호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T맵’에 자사의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를 탑재한 차세대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x누구(T map x NUGU)’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T맵이 인공지능 ‘누구’를 탑재함에 따라 가장 크게 달라지는 것은 향상된 교통 안전성과 고객 편의성이다. 기존 T맵의 음성 지원이 단순히 한 두 단어의 음성을 텍스트로 바꿔 검색을 지원하는 수준이었다면 T맵x누구는 음성만으로 내비게이션 고유의 기능은 물론 ‘누구’가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운전 중 음성 만으로 내비게이션 조작…안전성 및 편의성 대폭 강화 우선 내비게이션 기능 측면에서 T맵x누구는 운전 중 화면 터치없이 음성만으로 목적지를 신규 설정하거나 변경할 수 있게 해 교통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음성 명령을 통해 언제든 근처에서 가장 저렴하거나 가까운 주유소를 찾을 수 있다. 근처 주차장을 찾을 수도 있고 사고상황 등 도로교통 정보를 알려달라고 할 수도 있다. 길 안내 볼륨을 조절하고, T맵을 종료하는 것도 터치 없이 가능하다. 도로교통공단 연구결과에 따르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음주운전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 알콜 농도 0.1%에
【국방부】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방부 장관입니다. 국방부는 오늘 주한미군 사드체계의 잔여발사대와 관련 장비를 성주기지로 임시 배치하였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 여러분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조치의 일환으로 부득이하게 결정하여 추진한 것입니다. 북한은 현재 우리에게 직접적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다량의 중·단거리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9월 3일에는 고위력의 핵실험을 감행하는 등 국민 여러분들의 안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비하여 현재 제한적인 한미 연합 미사일 방어능력을 보완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불가피하여 사드체계의 잔여발사대를 임시배치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국방부는 앞으로 강력한 국방개혁을 통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과 위협에 대해서도 국민 여러분들의 안위를 지킬 수 있는 강력한 독자적 방위력을 구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행정안전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입니다. 오늘 오전 사드 장비 반입 과정에서 주민, 경찰 등 부상자가 발생하여 매우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이번 추가배치는 최근 북한 핵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부족한 제가 국무총리로 일한지 100일이 됐습니다. 100일 동안 저의 모자람을 이해해 주시고, 저의 보잘 것 없는 노력을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북한 핵과 미사일 도발, 가뭄과 수해, AI와 계란살충제 파동, 여성용품 등의 화학물질 안전 우려, 에너지 정책과 신고리 5,6호기 문제, 수능 개편 등 교육현안, 총파업과 노동현안, 최저임금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처럼 노사 양측에 관련되는 사안 등 중대한 문제와 정책들이 잇달았습니다. 정부와 저는 그런 문제와 정책들에 정면으로 마주하며 그 해결이나 관리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 가운데 AI는 비교적 조속히 종식됐습니다. 총파업은 노동계의 자제로 불법이나 충돌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쌀 우선지급금 환급 문제는 농민들의 결단으로 원만히 타결됐습니다. 가뭄과 수해는 항구복구의 과제를 남겼지만, 얼마간 극복했습니다. 아픔을 가지신 많은 분들께서 사용하시던 서울 도심의 농성천막들을 하나씩 접어주셨습니다. 각 분야의 국민들께서 넓은 마음으로 정부를 믿으시고 도와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계란 살충제 파동과 여성용품 등의 화학물질 우려는 정부가 조속한 해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보건의료원이 ‘2017 장내기생충퇴치사업’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산청군은 7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열린 ‘2017 장내기생충퇴치사업 평가대회’에서 산청군보건의료원이 전국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민건강에 해가 되는 기생충질환 퇴치를 목표로 하며, 2017년 장내 기생충 감염실태조사 및 감염병 발생 확산방지와 사전예방의 충실도 등이 평가 대상이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채변검사를 통해 장내 기생충 감염실태조사를 실시, 양성자에게 치료제 투약과 예방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1년간 적극적으로 예방·치료활동을 펼쳐 2016년 8.8%던 간흡충 감염률을 2017년 3.3%로 낮추는 등의 성과를 얻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감염병 관리대책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장내기생충 감염률을 1%미만으로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대공원사업소는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남동구 보건소와 연계하여 인천대공원 치유숲에서 ‘다시 피어나는 숲 갱년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동구 보건소와 함께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운영되며, 남동구 보건소의 걷기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상자 중에서 참여희망자를 접수하였다. 이는 걷기프로그램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갱년기 여성의 건강증진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계획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산림 속 다양한 치유를 통해 갱년기 증세 완화, 정신건강 증진 및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적으로 △다시 피어나는 때 △나에 대한 그리고 숲에 대한 마음열기 △나의현재 △냉정과 열정사이 △비움, 그녀들의 수다 △채움, 인생후반전 △친구와 함께 하는 숲 나누기 △숲이 나에게, 내가 숲에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신체적, 감정적 변화로 인한 우울감에서 벗어나 숲을 통해 몸과 마음의 활력과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한 일반인을 위한 갱년기 프로그램은 10월~11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