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태호기자] 현대로템이 3년간 수행해온 보령화력발전소 석탄취급설비 성능개선공사를 완료했다. 현대로템은 7일 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한국중부발전(이하 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에서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화력발전소 1~8호기 석탄취급설비 성능개선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보령화력발전소 1~8호기 석탄취급설비 성능개선공사는 1983년 보령화력발전소 1호기 준공 이후 노후화된 석탄취급설비를 최적화하고 친환경 설비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현대로템은 2014년 중부발전으로부터 약 844억원에 이 사업을 수주했다. 석탄취급설비란 화력발전의 주원료가 되는 석탄을 인근 부두로부터 1차 저장 장소 및 발전소 내부로 운반하는 컨베이어 시스템으로 현대로템은 총 88개의 벨트컨베이어 라인 중 노후화된 17개 라인을 철거하고 45개 라인을 신설해 시간당 3400여톤의 석탄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45개 라인 중 8개 라인이 친환경 공기부상 컨베이어로 설치됐다. 공기부상 컨베이어는 기존의 롤러로 움직이는 벨트컨베이어와 달리 공기의 압력으로 벨트가 움직이는 방식으로 컨베이어가 외부와 밀폐된 구조이기 때문에 소음이 적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현행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급대원과 119신고자에게 「응급환자에 대한 안내 및 상담」과 「응급처치 지도 및 이송병원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법정 의사가 근무하고 있지 않은 곳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에 따르면 소방청 본부와 각 지자체 소방본부에 설치·운영되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의료상담 및 구급상황관리사(응급구조사) 교육을 위한 ‘공중보건의사’와 전문의 면허증을 소지한 ‘의료지도의사’를 배치할 수 있다. 하지만 국회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행정안전위원회)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말 기준 전국 18곳 소방본부의 33.3%에 해당하는 대전, 울산, 세종, 전북, 제주, 창원 등 이상 6곳에는 공중보건의사와 의료지도의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소방청 본부에 설치된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도 공중보건의사와 의료지도의사가 근무하고 있지 않았으며, 심지어 응급구조사 자격증(1급 또는 2급)을 가지고 있는 구급상황관리사조차 없었다. 세종소방본부와 창원소방본부 역시 구급상황관리사, 공중보건의사, 의료지도의사가 단 한 명도 근무하고 있지 않
[산청/송인용기자] 대한불교 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과 사찰음식 특화사찰인 산청군 금서면 금수암(주지 대안스님)은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사찰음식 대중화를 위해 개막식에서 사찰음식을 홍보한다. 금수암은 오는 15일 축제 개막식에 참여하는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가을을 대표하는 식재료와 산청군의 산야초로 만든 산채장아찌, 지리산 맑은 물로 담근 전통장류를 베이스로 한 건강한 사찰음식 20여 종과 전통차 등 전통 사찰음식의 정수를 만찬메뉴로 선보인다. 1700년 한국불교역사와 함께 전해온 전통 조리법으로 만들어진 사찰음식은 고승들의 수행식일 뿐만 아니라 서민들의 밥상위에서 피어난 한식의 기본이 되는 음식이다. 사찰음식 전문가 대안스님은 해마다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여러 형식의 사찰음식을 소개해 그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사찰음식을 한상차림의 접빈음식으로 품격있게 테이블 세팅했으며, 능이버섯국수를 세 가지 찬과 함께 정갈한 한상차림의 승소국수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산청군청에서 사찰음식 대중화를 위한 시식행사를 수차례 개최했다. 사찰음식 20가지를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전통방식으로 만든 된장, 간장, 고추장을 이용한 사찰음식과 제철 산야초로 담
[시흥/양복순기자] 시흥문화원(원장 정원철)은 지난 9월 4일(월), 관곡지와 연꽃테마파크(관곡지로 139)에서 시조를 통한 지역 정체성 복원과 전통과 현대의 가교 역할을 할 <제1회 연성음풍 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영철 시흥시의회의장, 시흥시문인협회 조철형지부장, 시흥시문인협회 박영만 고문, 시흥문화원 이형수 고문과 초청시조단체 (사)한국시조협회의 이석규 이사장, 원용우 고문, 월곶문학회 김선옥 회장 등 20명이 함께 자리해 시회의 자리를 더욱 빛나게 했으며 특히, 백중날 전일(前日)인 음력 7월 14일에 개최해서 더욱 그 의미가 남달랐다. 시흥시는 연성(蓮城)의 문풍이 감도는 역사 문화의 고장으로써, 조선 영조 연간에 문인 백상형과 강세황이 주도한 시회(詩會)가 성행하여 오헌집으로 그 흔적을 전하고 있다. 하중동 관곡지 일원은 1436년 강세황이 명나라의 남경에서 전당홍을 가져와 세조임금이 연성이라는 별호를 하사한 연꽃의 유래가 깊은 곳이며, 헌종 연간에 권용정 군수가 연꽃 전래의 뜻을 되살린 곳이다. 이 날 시회에 참석한 시인들은 민족의 명절 백중날을 기하여 동산에 떠 오는 달을 바라보며 지역의 문풍이 화사하게 피기를 기원하며, 아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가9월11일부터15일까지시본청,구·군,공단,주민센터,학교,어린이집등지역전역82개기관에서4,755명이참여하는지진대피훈련을일제히실시한다. 이기간은행정안전부(이하행안부)가정한「지진안전주간」으로지난해지진의영향이컸던동남권을중심으로지진대피훈련과캠페인등각종관련행사가열릴계획이다. 이번지진대피훈련은지진이발생한실제상황에대비한사전교육과실제상황발생을전제로한실내행동요령과옥외대피요령에따라훈련을실시한다.또한,지진발생후화재와같은2차피해를고려하여심폐소생술,소화기사용법등의사후교육도실시할계획이다. 대피훈련과더불어본청및16개구·군에서천여명이참여하는캠페인도곳곳에서진행된다.관공서,지하철역사,해수욕장,재래시장등다양한장소에서실시되며행안부에서제작한지진대비사전체크리스트와국민행동요령책자등을시민들에게배포할계획이다. 또한지진대피훈련,캠페인,지진발생시행동요령에관한동영상등도부산시홈페이지,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카카오스토리등)를통해서제공한다. 부산시관계자는“지진은예보할수없어어떤재난보다도사전교육과더불어실제와같은대피훈련이중요하다.작년9.12지진발생시기에즈음하여시민에게지진에대한경각심을다시일깨우고행동요령을되새길수있도록앞으로지속해서시민참여훈련을강화하겠다.”고밝혔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지난 5일 공원관리사업소 소속 공원관리원 및 청소용역근로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 트레이닝 센터(EMERGENCY FIRST RESPONSE)에서 교육한 이번 교육은 맞춤형 실습방식으로 심폐소생술의 필요성, 실제적용 사례 등에 대한 동영상 교육 및 실습용 마네킹을 이용해 응급상황시 대응능력을 배양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김덕오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에도 안전교육 정례화해 공원내 안전사고 제로실현”에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난 8일 김포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재)김포복지재단(이사장 : 조덕연), ㈜JSY글로벌(대표 : 윤진수)과 한부모가정 『위풍당당』자립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포시는 한부모가정 중 구직의사가 있는 대상자를 연계하고, (재)김포복지재단에서는 후원에 따른 기부금 영수증 발급, ㈜JSY 글로벌에서는 한부모가정에 일자리 제공, 복리후생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유영록 김포시장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기존의 후원 형식을 벗어나 안정적 일자리 제공으로 한부모 가정에게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김포시에서도 한부모가정을 위해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을 하겠다며, ㈜JSY글로벌과 (재)김포복지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북/이두환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산하 소속기관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전북거주 민간인근로자 채용 및 사업비 집행을 통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4개 소속기관에는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농업을 미래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연구직 등 1,850여명의 공무원과 시험 연구사업을 지원하는 민간인근로자 3,5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전북 혁신도시 소재 기관에서 근무하는 민간인근로자 1,930여명은 대부분 전주 등 전북에 거주지를 두고 있다. 농촌진흥청 및 소속기관에서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신규 채용한 전북 거주 민간인근로자는 2014년 1,182명, 2015년 1,900명, 2016년 1,819명, 2017년 7월말 현재 1,359명에 달한다. 또한, 물품구매, 용역, 시설공사 시 전북소재 업체와 우선으로 계약을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2014년 7월부터 2017년 7월말까지 3년간 물품 1,187억 원, 용역 165억 원, 공사 965억 원 등 총 2,317억 원의 사업비를 집행하였으며, 사업비 790억 원과 민간인 근로자 인건비 330여억 원을 포함하면 매년 평균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오는 23일 초등학생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험교육 행사인 「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를 개최한다. * 「우리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란? 국립수목원에서 매년 하반기에 개최하며, 초등학생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산림생물을 알리고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고 배우는 체험교육행사이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 국립수목원(경기도 포천 소재)에서 진행되는 이번 체험교육 행사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에게 우리 산림생물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개최된다. 올해로 11회째 열리는 「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를 통해 학생들은 평소 주변에서 관찰하기 어려웠던 산림생물을 전문가와 함께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를 가지고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존의 필요성, 그리고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오전에는 모둠별로 국립수목원을 곳곳을 탐방하며 생물종을 관찰하고 미션 수행을 하는 “우리 집에 왜 왔니”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오후에는 산림생물 전문가와 함께 모험지도를 보며 코스별 미션을 수행하는 “미션 에코엔티어링”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나무액자 만들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찰청은 ’17. 9. 8.(금), 이철성 경찰청장을 주재로 경찰개혁의 방향과 전략 보고회(이하 보고회)를 개최하고, 경찰개혁의 구체적인 방향과 추진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경찰청은 최근, 강도 높은 개혁 추진이 필요하다는 대내외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찰개혁위원회를 발족하여 국민의 시각에서 객관적으로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방향을 마련하여 왔다. 이번 보고회는, 이러한 경찰개혁위원회의 논의와 병행하여 국민이 경찰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경찰 스스로 문제점을 발굴?개선하고, 경찰개혁의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하여 일선현장까지 일관된 인식을 가지고 역량을 집중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경찰개혁의 방향’에 대한 경찰개혁TF단장의 보고를 시작으로, 세부 추진과제에 대한 각 국.관별 보고가 이어졌으며, 강도 높은 경찰개혁을 위해 다양한 논의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경찰다운 경찰, 국민을 위한 국민의 경찰’을 목표로 국민의 권리보호는 강화하고 경찰의 권한은 분산.통제하는 방향으로 경찰개혁을 추진할 계획이며, ① 인권친화적 경찰 활동 전개 ② 국민안전 보장 강화 ③
[한국방송/최승순기자] 문화콘텐츠와 관광산업 융합이 한-대만 협력사업으로 집중 논의되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대만국제경제합작협회(CIECA)와 함께 9월 8일(금)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제42차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 를 개최했다. * CIECA(Chinese International Economic Cooperation Association) : 대만의 민간외교 중심 경제단체 한-대만 경협위는 1968년 설립 후 곧 반세기를 맞는 전경련의 가장 오래된 국제회의 네트워크다. 양국 단교 후에도 20년 넘게 교류를 지속하고 있는 중요한 민간 경제외교 채널이다. 특히 올해는 양쯔파오(楊子葆) 대만 문화부 차관이 이번 회의에 참석했는데 이는 단교 이래 경협위 참석을 위해 방한한 정부인사 중 최고위급이다. 최근 한중 갈등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하는 가운데 한국 드라마의 인기로 올해 대만이 미국을 제치고 방한 관광객 3위 국가로 부상했다. KBS의 ‘태양의 후예’에 이어 CJ E&M의‘도깨비’가 올해 초 대만에서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2016년 한국을 찾은 대만 관광객은 8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대비 60%가량 늘어난 수치다. * 2017년 한
[세종/이태호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자족시설유치지원기준 일부 개정(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9월 26일(화)까지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복도시 자족시설유치지원기준’은 행복도시에 유치하는 대학, 외국교육기관, 국제기구, 병원 등 핵심 자족시설(앵커시설)에 지원하는 보조금의 지원 자격, 절차 등을 정하고 있는 기준으로, 행복도시의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지난 2014년 제정, 시행되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외국교육기관, 대학 등 지원 대상을 결정하는 대학평가기관 및 평가기간을 경제자유구역 등과 같은 수준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반영하여 우수 대학 유치 여건을 개선하고자 하였다. 또한, 보조금 지원 대상별로 보조금 신청서식을 세분화하는 것과 ‘훈령·예규 등의 발령 및 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재검토 기한을 새로이 정하는 내용을 포함하였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지원 대상을 결정하는 평가기관을 기존 큐에스(QS: Quacquarelli Symonds) 또는 티에이치이(THE: Times Higher Education) 에서 유에스 뉴스 앤 월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