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올해부터 처음으로 운영되고 있는 IFEZ 글로벌센터의 공개강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시와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제공하고 외국인 커뮤니티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된 공개강좌의 주제가 ‘고대 한국사와 근대 인천 개항사(1회)’, ‘한국 영화 속 성(gender)의 발견(2회)’ 등으로 다양해지고 개최 횟수가 거듭되면서 외국인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 7일 오후 IFEZ 글로벌센터에서 연세대학교 앨빈 웡(Alvin Wong) 교수가 ‘지구 온난화 시대에 영화로 보는 자연 환경(SCREENING EAST ASIAN ECOLOGIES IN THE AGE OF GLOBAL WARMING)’이란 주제로 진행한 제3회 공개강좌에도 많은 외국인들이 참여, 관심을 모았다. 공개강좌는 영어로 진행되고 강의후 질의 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인천경제청은 총 4차례 예정된 공개강좌의 마지막 강좌를 오는 11월말 개최할 예정이다. 경제청 관계자는 “외국인 공개강좌가 강의 주제면에서 참가 외국인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많은 외국인들의 관
[경남/진승백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육성하고 있는 농업인 단체인 사단법인 한국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가 농촌지도자 창립 70주년 행사에서 최고 영예인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해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드높였다. 지난 7일,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열린 농촌지도자 70주년 시상식에 참가한 우리도 농촌지도자연합회는 산청 박우식 회장의 석탑산업훈장과 함께 국무총리표창 등 다수의 수상실적을 보이면서 경남도 위상을 높였다. 이날 수상식에서는 석탑산업훈장에 박우식(한국농촌지도자산청군연합회, 65세)회장이 수상했으며, 장관표창에는 심한섭(한국농촌지도자함안군연합회, 65세)회장과 박상문(한국농촌지도자밀양시연합회, 65세)회장이 수상하였다. 또한 농촌진흥청장표창에는 박학진(한국농촌지도자사천시연합회, 64세)회장과 전균배(한국농촌지도자진주시연합회, 59세)회장이 각각 수상했으며, 함안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정명효(56세)씨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박우식(농촌지도자 산청군연합회장)씨는 30대 초반에 농촌지도자회에 가입한 후 현재까지 지역발전과 농가소득증대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31년간 공적을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수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수목원에서는 9월 16일(토)부터 매주 토·일요일 시민들을 위한「생태 자연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9월 16일부터 11월 26일까지 기간 중 토·일요일 각 2회씩 운영되며, 9월 11일부터 수목원으로 전화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 하면 무료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각 회당 40여명 정도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접수 받을 예정으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생태 자연체험 교실은 수목원 숲해설가와 함께 수목원의 식물들을 관찰하고 이를 통해 수목원 생태지도를 그려보는 프로그램과 떨어진 나뭇가지, 칠엽수 열매 등 자연물을 이용하여 나무연필이나 목걸이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체험을 통해 식물이 우리에게 주는 다양한 혜택은 물론 자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쓰레기 매립장을 활용한 도심 수목원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희망자는 9월 11일(월)부터 대구수목원 교육연구팀(☎ 803-7315)으로 전화신청을 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회당 2시간30분 정도 운영된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새마을회(회장 이명범)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라오스에서 새마을운동 해외보급사업을 추진해 라오스 현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새마을운동 해외보급 사업은 이명범 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새마을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지 주민들에게 새마을 운동의 자립정신을 알리고 우리나라의 성장 원동력이었던 새마을운동을 개발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개발도상국의 의식개혁을 통한 자립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새마을회원들은 새마을운동 해외보급사업을 위해 3박 5일의 일정으로 라오스 비엔티엔시 무앙토라콤군에 위치한 폰해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지붕 개량, 벽 보수 및 페인트칠, 선풍기 등 낙후된 교육시설을 개선했으며 학생들의 위생을 위한 의약품과 생필품 등도 전달했다. 또한 교육시설 개선 외에 현지 초등학생과 주민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실시하고 망고나무 심기 행사 등을 하며 지역민들과 함께 친밀감을 다지는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군은 이번 새마을 운동 해외보급을 통해 국제협력사업을 통한 지구촌 발전 및 국가 간 우호관계를 구축하는 등 협력관계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범 회장은 “국가발전의 원동력
[경주/김근해기자] 최양식 경주시장이 매월 시민과 직접 만나 고충을 듣는 ‘소통의 장’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시민의 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시민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생활불편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 나섰다. 최 시장은 7일 용강동 소재 용강주공아파트 증축공사로 인해 소음과 진동, 분진으로 생활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만나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하는 용강주공아파트 증축공사는 지난해 5월 국토부 승인을 받아 기존 6개동(978세대)에서 2동(232세대)을 추가로 증축하는 사업으로, 단지 내에서 이뤄지는 공사로 인해 주민들과 주변 상인들이 소음 등 피해를 호소해 왔다. 시는 지난 7월 터파기 공사부터 민원이 발생한 이후 시공사측에 건축피해 해결을 적극 요구하고, 이동식 방음벽 설치, 주말과 공휴일 항타기 작업 중지, 시공사와 주민면담 주선 등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노력을 펼쳐 왔으나, 쉽사리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민들은 “아파트 공사 과정 중에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으로 편할 날이 없었다"며, 시행사는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법으로 시공하고, 주민들이 실시간으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대학생들을위한최대규모생활정보공유의장으로평가받고있는‘2017유니브엑스포부산’을9월9일부터10일까지양일간부산시민공원아트센터부지광장에서개최한다고밝혔다. 유니브엑스포는대학생들이기획부터운영까지행사의전과정을직접주도,대학생활에필요한다양한정보들을선보이는행사로지난2010년서울에서시작했다.부산에서는2011년부터개최돼올해7번째행사가개최될예정이다. 올해유니브엑스포부산은‘너와나,대학생활에쏙빠져들다.YOU&IUniv!’라는주제로대학생들의니즈(needs)를파악하고,그것에걸맞게△강연△공연△전시△취업·창업△참가단체△참가기업△이벤트등카테고리별로다양한컨텐츠를마련한다. 강연에는야놀자김종윤부대표와시인윤승철,BJ박현서,영화배우한성용,작가임경선,개그우먼허안나등유명연사들이부산지역대학생들의고민을해결하기위해나선다. ‘청춘세포’,‘대학배틀’등경연을통한관객참가형공연과얼굴에맞는눈썹정리,퍼스널컬러,어린시절의추억을회상할수있는땅따먹기,딱지치기,문방구등의다양한참여형콘텐츠등을선보인다. 또한,대학생들의가장큰고민인취업문제를해결하기위해‘나만의취업스토리’라는주제로대기업선배에게듣는현실적인취업이야기인취업토크콘서트가개최되며‘FIND_ME’라는콘셉트로실질적인취·창업관련맞춤형콘테츠를제공할예정이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9월7일오전10시,부산시청7층국제의전실에서서병수부산시장,스페인의아우구스토이달고라스팔마스시장이참석한가운데‘교류협력의향서’를체결했다. 스페인카나리아군도에있는라스팔마스는스페인에속해있지만지리적으로모로코앞바다에있어서부아프리카진출의주요전진기지,양식산업부문R&D의주요한핵심요충지이며,연간1,200만명이찾는해양관광‧레저도시,스페인내4위‧세계19위의항만물동량(150만TEU)을가진해운물류도시,석유시추선박의유지‧보수를위한기항지로선박수리산업등해양산업이발달되어있는도시이다. 라스팔마스는1960년대우리나라원양어업의전진기지로지금까지주로수산분야에서협력이이루어져왔으나,『2014년한-스페인해양포럼』이후해양플랜트및조선기자재분야의협력이구체화되어양국조선해양기업들이수차례방문하였으며,2016년부산세계해양포럼에라스팔마스시의해양교통국장외4명이방문하여조선해양기자재및해양플랜트분야교류에대해협의한바있다. 부산시관계자는이번라스팔마스시장의방문으로체결된부산-라스팔마스시간의‘교류협력의향서’로조선해양기자재및해양플랜트등해양산업분야뿐만아니라향후양도시의관심사항인교통․통신․금융등의다양한분야에서교류와협력이확대될것으로기대된다“고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지난 3월부터 경로당 활성화 자생력 확보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했던 신천동 덕고을 경로당 「열었소」 ‘황해도 전통음식(만두)만들기 체험장’이 새 단장 하였다. 이번 「열었소」만두 만들기 체험장은 북에 두고 온 가족과 친지들을 그리워하는 어르신들의 애틋함과 그리움을 달래고자, 고향에서 즐겨먹던 만두를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고 만드는 비법을 전수하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체험장 운영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29일에 진행되며, 지역주민 간 배움과 나눔으로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학습 공동체를 활성화 시키는데 경로당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열었소」 만두 만들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손수 빚은 만두 하나하나에 고향을 그리는 애틋한 마음을 담을 수 있었고, 서로 고향 이야기를 나누며 즐길 수 있어 기뻤다”며, “이번 체험장을 통해 후손들에게 고향의 손맛을 전수할 수 있어 기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흥시는 경로당 프로그램관리사 배치로 잊혀 질 수 있었던 어르신들의 손맛을 찾아,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학습 인적 자원으로 활용하는 등 경로당 활성화
[시흥/양복순기자] 목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석진)는 지난 9월 6일, 목감동 리벤티움 관리사무소에서 「알음알음 찾아가는 복지‧고용 이동상담실(이하 복고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상담은 맞춤형 복지, 일자리 연계, 양육 상담 등이 주된 상담을 이루었고, 그 외 의료지원 및 장애지원 등 다양한 복지 혜택에 대한 상담도 진행되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중점으로 추진됐다. 이석진 동장은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는 정보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상담 지원 방법을 모색해봐야 한다.”고 말하면서, 관내에 거주하는 복지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주민중심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마을보호체계를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복고상담실은 오는 12월까지 일정별 계획에 따라 주 1회 관내 지역을 돌며 운영될 예정이다.
(세종/이태호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조성하는 어린이 놀이시설 특화방안 모색에 나섰다. 행복청은 9월 13일(수) 오후 4시 30분에 세종시 아름동(1-2생활권) 주민복합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3층)에서 어린이 놀이시설 전문가 편해문씨를 초청하여 “어린이와 부모가 원하는 놀이터, 어떻게 만들까?”라는 주제로 무료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 강사로 초청된 편해문씨는 아동문학가이자 국내에서는 드문 어린이 놀이시설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순천시 “기적의 놀이터”를 직접 기획한 놀이시설 디자이너로 어린이 놀이와 관련된 주제로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성순)는 국내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자 출생률이 높은 행복도시의 특성에 맞게 아동 친화적인 도시계획을 추진해 왔다. 대표적으로는 원수산 모험놀이터(2017년 1월 본격 개장) 등 특색 있는 놀이터와 유아숲체험시설(파랑새 유아숲체험원: 9월 4일부터 시범운영) 등을 조성한 바 있다. 또한, 이번 강연을 계기로 어린이 놀이시설도 미끄럼틀·그네·시소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보건복지부는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해 제품형태(20개비 연초고형물), 흡연방법, 배출성분 등에서 궐련과 유사하기 때문에 국민건강을 위해 궐련수준으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해성 검증 뒤 세금액수를 결정해야 한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덧붙였다. 참고로담배 속 유해성분의 함량이 적다고 해서 담배가 건강에 미치는 해악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FCTC(담배규제기본협약)의 기본원칙이다. 복지부는 8일자 한겨레의<복지부 장관 입장이 맞나?> 제하 기고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기고는 복지부 장관은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해 유해성 입증을 강조하며 세금 인상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궐련형 전자담배 관련 유해성 검증 내용은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주무 장관으로서 담배규제를 위한 관계부처와의 협의시 보건당국 입장에서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세금부과에 신중한 모습을 보인 것이 아니라 니코틴 및 타 성분 등 전자담배의 유해성 검증을 신속하게 할 필요성을 언급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국방송/한상희기자] 9월 17∼30일에 경복궁에서 올해 마지막 야간 특별관람이 개최된다. 문화재청은8일 오후 2시부터 경복궁 9월 야간 특별관람 티켓 예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복궁 9월 야간 관람은 17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며, 입장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다. 오후 8시 30분에 입장이 마감된다. 티켓 예매는 온라인 인터파크티켓과 옥션티켓에서 할 수 있다. 일반 1450매, 한복 착용자 500매에 대해 예매가 가능하다. 관람요금은 일반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3000원이며 한복착용자는 무료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터파크 전화 예매(☎1544-1555)를 이용하거나 현장에서 관람권을 살 수 있다. 외국인은 현장 구매만 가능하다. 한복착용자의 경우 문화재청 홈페이지에 있는 ‘한복무료관람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한복을 착용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