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7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학습평가’를 7일 실시했다. 불조심 어린이마당 학습평가는 화재 및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학습과 평가를 통해 익히게 함으로써, 불조심 생활화의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도내 34개 초등학교 5학년 1,473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지난 7월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제공된 “불조심 길라잡이‘라는 교재로 자율학습을 했고, 교재 내에서 발췌된 객관식 문제를 풀어 학급별 성적이 높은 순으로 순위를 가린다. 평가 결과 최우수 1개 학급에는 경남도지사 상이 수여되고, 우수 2개 학급과 장려 3개 학급에는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부장상이 수여된다. 한편, 최우수 1개 학급은 오는 20일 경남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해 각 시·도 대표 학급들과 함께 다시 한 번 평가를 치른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평소 알고 있는 안전상식과 교재를 통해 새롭게 습득한 지식을 시험을 통해 자신을 점검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안전의식을 마음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일상생활이나 업무 중 내 행동이 청탁금지법 위반 사항에 해당되는지 궁금하다면? 국민권익위원회는 청탁금지법 시행 1년이 다가옴에 따라그동안 축적해 온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류해 일반국민이 청탁금지법에 대한 궁금증을 좀 더 쉽게 해소할 수 있도록 ‘청탁금지법 통합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청탁금지법 통합검색 서비스’는 사이트(http://1398.acrc.go.kr/case/ISGAcase)로 직접 접속하거나 다음과 네이트 포털사이트에서 ‘청탁금지법 통합검색’을 검색해 접속할 수 있다. 청탁금지법 통합검색 서비스 사이트. 서비스를 통해 청탁금지법 유권해석 사례, 법원 판례, FAQ 등 각종 자료를 적용대상, 부정청탁, 금품수수, 외부강의, 신고처리 등을 유형별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기간과 자료종류, 내용유형, 키워드를 동시에 입력해 필요한 자료를 한 번에 찾을 수 있는 통합 상세검색 기능도 갖췄다. 특히, 청탁금지법 위반 사건에 관한 법원의 판례, 법 시행 후 빈발질의에 대한 해석사례가 반영돼 있는 최근 개편·발간한 청탁금지법 해설집과 직종별 매뉴얼도 포함돼 있다. 서비스에는 소방서장이 부하 직원의 위법사실 묵인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내년 2월 열리는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정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한 발생 이전 평시 방역을 강화하는 예방 중심 방역 체계로 전환한다. 전국 모든 산란계·토종닭·오리 전업농가마다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점검을 하고, 농장 폐쇄회로(CC)TV 우선 설치가 지원된다. 이로써 9월말까지 가금 관련시설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고 내년 2월까지 평창올림픽 대비 AI와 구제역에 대한 특별방역을 시행한다. 정부는 7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관계부처 합동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종합대책’을 확정했다. 핵심은 철새 도래 시기를 앞두고 AI 방역을 농업인과 지방자치단체, 중앙정부가 함께 예방 중심의 상시 방역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다. 9월말까지 방역취약농가(1538호)별로 전담공무원 584명을 지정해 월 1회 이상 집중 점검하고 전업규모 산란계와 토종닭, 오리(2498호)는 농식품부 주관 담당자 443명을 통해서 매일 유선확인하고 월 1회 현장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AI 위기경보 중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 단계에 준한 방역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시행하고 있는 ‘청년배당’이 7일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 정책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소통참여도시 분야 대상에 선정되며 2관왕을 달성했다. 한국소비자포럼 등이 주관하고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한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성남시의 ‘청년배당’은 서울시의 ‘서울역 7017 프로젝트’, 경기도의 ‘따복공동체’와 경쟁 끝에 최종 대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청년배당은 우리나라 최초로 기본소득 개념을 적용한 정책이다. 취업난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희망을 준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청년에 대한 복지문제를 공론화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았다. 성남시는 SNS 시민소통관제를 도입해 시민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시민예산참여축제를 통해 시민의 시정 제안을 이끌어내는 등 시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노력하며 ‘소통참여도시’ 분야 대상을 받았다. 브랜드 대상은 언론보도, SNS, 주요 포털사이트의 콘텐츠 평판 및 전문기관 인증 등 기초조사를 통해 도출된 후보 브랜드 가운데 온라인 및 모바일, 일대일 전화 설문 등 대국민 브랜드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2017 올해의 브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9월 6일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Smart cities innovation Summit Asia)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스마트시트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SCISA)’는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 및 솔루션을 가진 기업과 스마트 도시를 지향하는 지방정부 간 네트워킹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이 날 컨퍼런스에는 전 세계 100여개 도시의 단체장을 포함한 사절단과 스마트 시티 솔루션 제공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하여 상호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스마트시티 리더십’을 주제로 한 포럼에 참석해 “스마트 시흥, 스마일 시흥”에 대해 발표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생명도시 시흥도 미래형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그동안 시흥시의 스마트시티 추진현황과 향후 ‘시흥형 스마트시티’의 모델을 만들어 가기위한 추진 계획에 대한 비전을 펼쳤다. 이 행사는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17.9.6.(수) ~ 8.(금)까지 진행된다.
[경북/김근해기자] 경상북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인 ‘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8~10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외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경북도는 8일 오후 5시 구미시민운동장에서 ‘함께 뛰자! 경북의 힘 함께 열자! 구미의 꿈’을 슬로건(구호)으로 개회식을 갖고 3일간 열전에 들어간다. 개회식은 ‘그린시티 구미 다함께 비상(飛上)하다’는 주제아래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로 나눠 함께 호흡하고, 건강하게 경쟁하며, 관객과 선수가 모두 어우러지도록 구성했다. 공식행사는 개회선언과 함께 고령군 선수단이 가장 먼저 입장하고, 개최지인 구미시 선수단이 마지막으로 입장한다. 아울러 초청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으로 대축전 분위기를 한층 더 북돋울 예정이다. 또 경북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애써 온 유공자 표창, 환영사, 대회사, 축사와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동호인 선서 후 성화를 점화하게 된다. 지난해 경주에서 열린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장면. 이번 대축전에는 도내 시·군 1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축구, 배구, 농구, 게이트볼 등 20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개최지인 구미
[전남/김동현기자] 여수에 국내 최초 이산화탄소 전환활용(CCU) 제품 상용화 지원 플랫폼이 구축된다. 전라남도는 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여수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화학연구원과 이산화탄소 고부가가치 사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확대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국가 연구기관이 협력, 이산화탄소 전환활용 분야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과 기업 지원 활동을 통해 신산업 창출 및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이산화탄소 전환활용이란 주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해 고부가가치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화학제품 생산, 재생연료 전환, 친환경 고분자 생산 등에 활용된다. 협약에 따라 여수 국가산단 삼동지구에 2021년까지 국비 100억 원 등 총 219억 원을 들여 국내 최초 이산화탄소 전환활용 제품의 상용화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한 광양만권의 주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포집활용하는 기술 및 산업을 활성화한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과 기후변화 및 신기후체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광양만권은 이산화탄소를 고정 또는 전환할 수 있는 산업 부산물 및 부생가스가
[서울/한상희기자] 지금 내가 처한 상황에서 받을 수 있는 최적의 공공복지 혜택은 무엇일까? 내 적성과 특기를 살릴 수 있는 취업 기관은 어디일까? 오래된 우리 집, 고쳐 쓰고 싶은데 공사비는 얼마나 드는지, 저리 융자상품은 없는지 알고 싶다. 서울시가 이 모든 궁금증을 직접 찾아가서 맞춤형으로 해결해준다. 서울시는 민생현장 곳곳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 는 ‘찾아가는 서비스’ 15가지를 연중 운영 중이라고 밝히고, 서비스 내용을 망라해 소개했다. 15가지 서비스는 건축‧복지‧부동산‧법률‧인권‧노무‧세무 같은 전문분야부터 취업,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집수리 안내, 환경분쟁조정, 영유아 건강검진과 직장인 스포츠 활동 같은 맞춤분야까지 다양하다. 거점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비롯한 15가지 찾아가는 서비 스를 통해 올해(‘17.1~8월) 총 377,366회 시민 삶의 현장을 방문했다. 수혜 자는 546,291명에 이른다. 서울시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필두로 ‘기다리는 행정’은 최소화하고 ‘찾아가는 행정’은 최대한 구현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걸맞는 행정 서비스를 신속하게 맞춤형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여성긴급전화1366부산센터와함께9월8일오후2시어린이대공원만남의광장에서「가정폭력없는세상!행복한부산!」을주제로민·관합동으로가정폭력·아동학대예방을위한‘보라데이릴레이캠페인’을펼친다고밝혔다. ‘보라데이캠페인’은‘LOOKAGAIN,당신의관심이가정폭력을멈춥니다.’라는슬로건으로여성가족부에서2014년8월보라데이를지정한이후,전국광역시·도18곳에위치한여성긴급전화1366센터를중심으로관계기관·유관단체가합동으로거리행진,네일아트,평화다짐팔찌,풍선나누기,판넬전시등다양한시민참여활동을통해가정폭력에대한관심과예방의식을높이고있다. 이날캠페인에는구·군,부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가정폭력상담소및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부산진경찰서,금정경찰서,부산여성가족개발원,여성폭력예방지역지원기관등15곳이자발적으로참여하여‘가정폭력없는세상,행복한부산만들기’에앞장선다. 한편,부산시여성긴급전화1366부산센터에서는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등으로긴급한구조·보호또는상담을필요로하는여성들이365일24시간언제라도피해상담과필요한보호를받을수있다. 서병수부산시장은“여성긴급전화1366부산센터를중심으로지역경찰서,상담소와연계‘야간시간대찾아가는가정폭력현장동행서비스’사업추진,폭력피해자에대한즉각적,체계적인서비스를제공하는등가정폭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히로시마와의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대구시와 히로시마는 1997년 5월 2일 자매결연을 체결해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마쓰이 카즈미 히로시마시장을 비롯한 대표단, 합창단, 민간단체 등 총 49명은 9월 7일부터 9월 9일까지 대구를 방문한다.마쓰이 시장 일행의 대구 방문은 지난 5월 대구시 대표단이 히로시마를 공식 방문한 것에 따른 답방으로, 양 도시는 격년으로 대구 치맥페스티벌, 히로시마 플라워페스티벌 등 양 도시의 대표축제에 서로 참가하고 있으며 10주년 주기로는 그 해에 상호 방문하고 있다. 양 도시는 자매결연 20주년 행사를 위해 작년부터 긴밀히 협의해 왔다.마쓰이 시장을 단장으로 한 히로시마시 방문단은 9월 7일 대구시와 시의회를 공식방문하고 대구시가 마련한 대구히로시마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히로시마간 교류협력과 한일관계 정상화에 기여한 마쓰이 시장에게 대구광역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마쓰이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 일행은 방문 이틀째인 8일에는 대구의선진 문화예술‧스포츠 진흥시설과 같은 주요시설을 시찰한다. 오후 6시 30분에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소비자의 자동차 수리비 부담을 줄이고,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내 완성차업계와 부품업계가 손을 잡는다. 국토교통부는 7일 오후 자동차 업계를 대표하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자동차 부품업체를 대표하는 한국자동차부품협회와 ‘자동차 대체부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김채규 국토부 자동차관리관,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오병성 한국자동차부품협회 회장 및 국내 자동차제작사 임원진이 참석해 대체부품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대체부품 산업 관련 제도와 현황 등에 대한 공동 조사 및 연구, 자동차부품에 설정된 디자인권의 보호 수준에 대한 상호 협의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국토부는 자동차 대체부품 시장을 활성화해 소비자의 차량수리비와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대체부품 인증제도를 도입한 이후 한국자동차부품협회를 인증기관으로 지정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여왔다. 하지만 국토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수리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범퍼, 휀더 등의 외장부품에 설정된 완성차업계의 디자인권(보호기간 20년)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전국우체국노동조합과 전국집배노동조합이 7일 시민단체와 함께 서광주우체국 앞 긴급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우체국의 모든 것을 관리하는 우정사업본부는 산업안전보건법 전면적용 사업장으로서 노동자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 및 보건을 유지 증진시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대책하나 세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국우체국노동조합과 우정사업본부내 복수노조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첫째, 교통사고 및 질병으로 인하 치료 후 현업에 복귀하는 노동자의 건강을 재확인하고 노사 합의 속에 배치하는 건강관리 매뉴얼 즉각 시행하라! 둘째, 이번 자살사건의 근본원인을 철저히 조사하여 관련된 자 처벌 및 재발 방지하고 故이길연 집배주무관 명예회복과 순직 처리하라! 또한 9월 7일 오후 2시 서광주우체국 앞에서 진행된 ‘故이길연 집배원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 명예회복을 위한 우정노동자기자회견’에서는 우체국노동자의 억울한 현실을 널리 알리고,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한 책임자 처벌 △고인의 명예회복을 위한 순직처리 △재발방지대책 즉시 수립을 우정사업본부 내 복수노조와 여러 시민단체들이 함께 하여 더 이상의 과로사, 자살, 사망사고 없는 우체국노동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