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근해기자]경산시(최영조)는 지난 8일부터 내달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총7회기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척수손상장애인을 대상으로 기능향상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 기능향상 재활운동교실의 참여자는 척수손상장애인 중 척추장애로 등급을 받고 있으며 독립적으로 이동이 가능하거나 보호자와 동행이 가능하며 퇴원 후 적절한 재활치료가 되지 아니하거나 재활의 필요성은 인지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방법을 모르시는 분을 우선으로 선정했다. 이번 재활운동교실 운영은 대구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김명권 교수의 지도 아래 대상자의 근력 및 균형 평가를 시작으로 짐볼과 세라밴드 등 재활도구를 이용하여 관절구축 예방을 위한 유연성 증진 운동, 낙상예방을 위한 균형 능력 향상 운동, 일상생활 기능증진을 위한 근력 강화운동, 프로그램 결과평가 순서로 진행된다. 서용덕 경산시보건소장은“기능향상 재활운동교실 운영으로 사회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장애인들을 지역사회내로 통합하여 적절한 맞춤재활 운동치료를 제공함으로써 남아있는 기능의 유지 및 향상으로 자신감 회복과 삶의 질이 향상되리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중철기자]제주특별자치도에서열린「제52회전국기능경기대회」에전국교정기관수형자23명이참가하여,절반이넘는14명이입상하는쾌거를거두었다. 수형자들은실내장식·타일등8개직종에서금상2개,은상1개,동상5개,우수상1개,장려상5개를수상했으며,이는최근5년간참가한전국기능경기중가장우수한성적이다. 실내장식부문에서금상을차지한A(남,50세,징역20년)씨는입소후과거의잘못을반성하고새삶을찾기위해기술연마에노력을기울였다. 그결과올해초,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금상을받은데이어,이번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금상의주인공이되는기쁨을누리게되었다. A씨는“이번기회를바탕으로출소후안정적으로사회에정착하도록노력하겠다”고다짐을밝혔다. 타일부문에서금상을차지한B(남,42세,무기징역)씨는2000년,강도살인죄를저질러무기징역을선고받고실의의나날을보냈다. 그러던중,과거의잘못을반성하고새로운삶을살기위해PC정비사,자동차정비등다수의자격증을취득했고,이번지방기능경기대회타일부문에서좋은결실을얻게되었다. 법무부는수형자가출소후취업또는창업을통해사회에안정적으로복귀하는것을돕기위해직업훈련전문교도소인화성직업훈련교도소를비롯한33개교정기관에서연간6,696명의수형자를대상으로자동차정비등69개종목의직업훈련을시행하고있다. 법무부김학성교정본부장은“앞으로도노동시장
[한국방송/김한규기자]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이하 ‘연수원’)은 12일부터 22일까지 벨라루스, 탄자니아, 세르비아 등 8개국* 세관직원 13명을 초청하여 ‘관세행정 현대화를 통한 무역원활화’ 연수를 개최한다. * 몰도바, 벨라루스(3), 세르비아(2), 수단, 온두라스, 우크라이나(2), 탄자니아(2), 라오스(1) 이번 초청 연수는 연수원이 주관하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후원하는 세미나로서, 개도국에 한국 관세청의 선진행정기법을 전수함으로써 개도국 관세행정 현대화를 지원하고자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부산세관, 부산신항, 특송물류센터 및 마약탐지견 센터 등을 방문하여 우범화물적발, 해상화물 처리절차, 세관감시종합시스템, 최신 항공물류 시스템, 마약 탐지견 및 탐지조사요원 양성 운용 방법 등을 배울 예정이다. 또한, 관세청은 11일부터 15일까지 대전청사 등에서 수단 관세청 직원 10명을 대상으로 ‘무역원활화를 위한 심사 제도의 공유(Best Practice for TFA : Customs Audit)’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한다. 수단 세관직원은 관세·중앙관세분석소 등을 방문하여 심사제도, 품목분류, 분석업무 등 심사 분야 전반을 경험할 계
[서울/한상희기자] ‘2017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에이플러스 페스티벌(A+ Festival)’이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일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문화와 예술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축제는 ‘함께하는(偕) 즐거움(樂)의 울림(響)’이라는 주제로, 어울림과 소통의 상징 장소인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인과 관객이 함께하는 축제로 진행된다. 개막식과 개막공연은 12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실버합창단 등 비장애인과 장애인 1000여 명으로 구성된 1004 합창단과, 장애인과 비장애인 음악가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장애예술가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장애예술단체 50개 이상이 참가하는 이번 축제는 축제 기간 동안 장애인 인식 개선 합동 공연, 창작뮤지컬, 똑같이 다 함께 콘서트, 퓨전낭독쇼 등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장애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폭우·폭염 탓에 오른 물가를 잡기 위해 추석 성수품의 공급을 확대하고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기로 했다. 정부는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12일발표했다.대책에 따르면 폭염·호우로 인한 농산물 등 생활물가 상승에 적극 대응하고 추석 성수품 수급·가격 안정에 중점을 뒀다. 또 추석 연휴 혜택을 모두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국민 휴식 및 내수 진작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달부터 다음 달 초까지를 성수품 특별공급 기간으로 정하고 14개 중점 관리 품목을 집중적으로 방출한다. 이 기간에 사과·배 등 과일류는 평시 대비 2배, 배추·무 등 채소류·임산물은 1.6배, 축·수산물은 1.2배나 더 시장에 풀릴 예정이다. 배추·계란·오징어 등 수급·가격 불안 품목에 대해서는 소비지 직공급 등으로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 폭우로 가격이 크게 오른 배추는 도매시장에 공급하는 수급조절물량을 하루당 300톤에서 400톤으로 늘린다. 명절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할인판매 및 직거래도 활성화한다. 전국 농협과 수협, 산림조합 특판장(2145개소)을 중심으로 농축수산물
[한국방송/박기순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연아 홍보대사 등이 참여한 홍보영상을 12일 공개했다. ‘2018 평창을 당신에게’라는 제목의 이 홍보영상은 흰색 머플러를 목에 두른 문재인 대통령(홍보대사)이 눈이 내리는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를 배경에 두고“여러분이 꿈꾸는 평창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홍보대사와 자원봉사자 등이 답하는 구성으로 제작됐다. 영상에서 문 대통령의 질문에 김연아 홍보대사는 “아름다운 점프”, 자원봉사자 이정원씨는 “함께 만드는 응원”, 정찬우 홍보대사는 “국민모두 각자가 대한민국이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대학생 금다인씨는 “제가 주인공이예요”라고 답했다. 파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인 정승환 홍보대사는 “모두가 빛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번 홍보영상은 ‘2018 평창을 향한 국민 모두의 열정이 하나 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낸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얼마 남지 않은 평창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참여와 응원을 유도하기 위해 제작됐다. 홍보영상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s://www.pyeongchang2018.com)를 비롯해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복지사각지대해소를 위해 금융연체 정보와 산업재해자 취업정보를 활용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내용을 담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22일부터 시행된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복지부는 과거 2년간 은행, 보험회사, 대부업체 등 금융기관에 연체된 금액이 1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인 사람의 정보를 금융위원회로부터 제공받는다. 또 산업재해로 요양급여를 수급한 이후 직장에 복귀하지 못하거나 재취업이 되지 않은 사람의 정보는 근로복지공단에서 받는다. 복지부는 이들 정보를 경제적 위기에 몰린 사람을 발굴·지원하는 데 활용한다. 정부는 지금까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단전·단수 기록, 건강보험료 체납, 의료비 과다지출 등 25가지 공공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위기 가구를 선별해왔다. 이번에 연체자·산업재해자 정보를 추가해 총 27가지 빅데이터를 분석이 가능해 진다. 분석 결과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되는 가정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상담·확인조사를 거쳐 복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 개정안은 복지대상자의 상담·지도, 사회보장에 대한 욕구조사, 서비스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정부가 최근 잇따르고 있는 청소년 집단 폭행사건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장관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중학생 집단 폭행사건과 관련해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 긴급 간담회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이효성 방통위 위원장, 이철성 경찰청장이 참석해 최근 부산, 강릉 등에서 잇따라 발생한 청소년 집단 폭행사건의 심각성과 대응책을 점검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중학생 집단 폭행사건’과 관련해 12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 긴급 간담회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발생한 청소년 집단폭행 사건은 청소년 범죄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잔혹하다”며 “유사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효율적인 예방체계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을 토대로 청소년들이 잔혹한 폭력에 노출돼 상처받
[한국방송/김중철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개인할인 구매한도를 한시적으로 상향하고, 전통시장 그랜드세일을 열기로 했다. 중기부는 12일 이같은 내용의 ‘전통시장 이용촉진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청탁금지법 시행과 내수부진 지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으로 고객을 유입하고 소비진작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먼저 이달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온누리상품권의 개인 5% 할인판매 한도(평시 30만 원/월)를 50만 원까지 확대해 전통시장 매출증가를 유도한다. 또한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역대최장 추석연휴를 전통시장 판매촉진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추석 맞이 그랜드세일’(9월 초~추석 전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특성화시장 등 200여 곳이 참여하며 제수용품 특가판매·전통문화 체험·경품·이벤트 등 시장별로 특색있게 진행된다. 서민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명태, 고등어 등 정부비축 수산물 5종 2187톤을 전통시장을 통해 염가로 공급한다. 아울러 전국 370여 개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도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해 전통시장의 원활한 판매활동과 고객편의를 지원한다. 주차허용 시장
[한국방송/김국현기자]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시행으로 내년 건강보험료율이 현행 6.12%에서 2.04% 오른 6.24%로 결정된 가운데, 해외 이민자·이중국적자 등이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않고 총 78억원의 건강보험급여 혜택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바른정당 간사인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행정안전위원회)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외 이민자·이중국적자 등 장기 해외체류자들이 불법적으로 지급받은 부당급여액은 ‘12년 12억 6900만원(1만 1624건), ‘13년 12억 8800만원(1만 1967건), ‘14년 13억 7200만원(1만 1078건), ‘15년 24억 7000만원(1만 8541건), ‘16년 10억 7900만원(1만 992건), ‘17년(6월말 기준) 3억 7400만원(4412건) 등 최근 5년 6개월간 총 78억 5200만원(6만 8614건)에 달했다. 현행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르면 보험가입자가 1개월을 초과하여 해외에 체류할 경우 공단이 보험급여를 정지하게 돼 있지만, 건강보험 자격확인 및 급여지출 시스템이 허술하여 건강보험 재정누수가 발생한 것이다.
[한국방송/최승순기자] 경찰청(연구발전담당관실)에서는 포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토이캅 26편을 제작하여, 2017. 9. 14.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5시에 KBS2에서 방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이캅 애니메이션은 경찰청이 뽀로로를 제작한 애니메이션 창작회사 ‘㈜오콘’과 공동으로 2015년 9월부터 2년에 걸쳐 제작한 총 26편 분량의 영유아용(3~5세) 애니메이션으로, 경찰을 상징하는 ‘포돌이 포순이’와 변신 경찰 로봇 ‘토이캅’ 대원들이 장난감 세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를 해결하고 질서를 유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9월 14일 방영될 첫 화는 ‘곰돌이의 힘든 하루’라는 제목으로, 곤경에 처한 곰돌이 인형을 구조하는 토이캅 대원들의 활약상이 펼쳐질 예정이며, 실제 경찰들의 수사 방법을 바탕으로 스토리가 전개되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함은 물론, 매회 시선을 사로잡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더불어 교훈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토이캅은 서울시의 ‘꼬마버스 타요’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서울시의 ‘꼬마버스 타요’ 사업은 2010년부터 버스에 귀여운 캐릭터를 결합한 애니메이션을 제작 방영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친근한 대중교통 이미지를 홍보하는데
[김포/김국현기자] “불법 매립, 성토 된 농지를 원상복구하지 않으면 해당 농지를 특별 관리하고 일체의 개발행위와 농지전용을 불허하겠다.”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12일 ‘우량농지 불법 매립‧성토 근절 대책’ 기자회견을 열고 사전 단속과 사후 원상복구 및 관련자 전원 처벌 등 강력한 의지를 재천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불법 성토 된 농지의 개발행위와 농지전용 불허는 물론, 농협과 공조해 해당 농지에서 생산된 벼를 수매대상에서 아예 제외하는 방안도 발표됐다. 불법 성토로 청정지역 김포 전체의 농작물 이미지가 훼손되고 법을 지키는 선량한 농민들의 피해가 우려되자 수매를 거부해 판로 자체를 막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친환경지원, 단지조성 등 농업보조사업 대상에서도 원천 배제하고, 미경작농지에 대해서는 처분대상으로 분류해 이행강제금 부과와 직불금 회수 조치를 하기로 했다. 김포시 등 경기 서북부지역은 최근 수도권 개발과 함께 공사현장에서 반출 된 대규모 불량토사가무분별하게 농지에 매립되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상황이 개선 될 기미가 없자 김포시는 농지전용, 토지형질변경, 비산먼지, 폐기물 등 관련 법률을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판단할 수 있는 직원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