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한규기자] 지난2016년9월12일대한민국전체를불안에떨게한경주지진이있던후1년의시간이지났지만,지진을대비하기위해생존배낭까지준비하는시민들과는달리골든타임을좌우하는재난방송실태는여전히개선되지않는다는문제가제기되었다. 자유한국당김성태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송파(을)당협위원장)이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제출받은자료에따르면,방송사들은지난9월경주지진당시늑장재난방송으로사회적질타를받았음에도불구하고지진이후집계한지난3~4분기에185건의재난방송을30분이상초과해송출한것으로나타났다. 특히102건의TV늦장방송중지역MBC와SBS의네트워크를이루는지역민방의늑장편성비중이79.3%에달하고,이중지역MBC가지역지상파재난방송지연의80%를차지하며참사후에도우리사회의고질병인안전불감증이만연한것으로드러났다. 김성태의원은“경주대지진으로부터1년이지난지금까지도많은경주시민들은그날의아픔과불안감속에생존배낭을항시구비하고있는상황”이라면서“국가재난사태를통해신속한재난사실전달로골든타임을확보하는일이무엇보다중요하다는것이강조되었지만,여전히방송사는재난방송에대해늑장대응으로일관하는현실이개탄스럽다”고말했다. 지난경주지진이후방송통신위원회는지진대응긴급재난방송매뉴얼을만들어자막크기와내용,송출시간등을결정했다. 하지만지역지상파가재난방송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안전한 추석연휴를 만들기 위해 ‘범정부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8차 안전정책조정회의를 개최,추석연휴 안전관리 대책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우선 추석 연휴 동안상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이를 위한 상황인력 보강 등도 이뤄진다. 전국 소방·해경·경찰관서는 사전예방과 출통태세를 강화하는 등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주요 고속도로에 암행순찰차 21대와 무인비행선 4대를 투입해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버스나 화물 등 사업용 차량 운전자의 졸음운전을예방하기 위해 이달 22일까지 고속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신속한 철도사고 대응을 위해 철도안전감독관을 배치하고 항공기 운항 급증에 대비, 주요 공항에 긴급상황 대응조치팀이 운영된다. 해양수산부는 약 71만명으로 예상되는 도서지역 여객 수송을 위해 여객선 수송능력을 평소 대비 26% 확대하고 여객선 특별점검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 먹거리 근심 해소를 위해 추
[한국방송/한상희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해양경찰을 향해 “국민이 다시 한 번 기회를 줬다”며 “새로 태어나기 위해서는 더욱 뼈를 깎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인천해경 전용부두에서 열린 제64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 치사를 통해 “부활한 대한민국 해양경찰에 국민의 명령을 전한다. 더 이상 무능과 무책임 때문에 바다에서 눈물 흘리는 국민이 없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전문] 문 대통령 제64주년 해양경찰의 날 치사 문 대통령은 “3년 전 해경은 세월호 참사 때 보여준 실망스러운 모습 때문에 조직 해체라는 아픔을 겪었다”며 “당시 해경은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국민들은 지금도 묻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월호 구조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면밀하게 복기하고 검토해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확실한 대책을 마련하라”며 “세월호를 영원한 교훈으로 삼아달라”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조직의 명운을 걸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바다에서 일어나는 재난과 재해는 처음부터 끝까지 해경이 완벽하게 책임져야 한다”며 “무사안일주의, 해상근무를 피하는 보신주의, 인원수를 늘리고 예산만 키우는 관료주의 등 모든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보건소·의료기관 등에 ‘천지창조’를 모티브로 한 생명나눔 부착형 홍보물 제작·배포 이번 부착형 홍보물은 “생명을 이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제석 광고연구소의 생명나눔 이슈메이킹 광고의 첫 번째 작품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난 8일 ‘생명을 이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부착형 홍보물을 제작해, 지방자치단체·보건소·의료기관 등 전국 약 70개소에 배포하였다. 이번 부착형 홍보물은 해외 유명 광고제 수상으로 명성을 알린 광고인 이제석 씨(이제석 광고연구소 대표)가 생명나눔 이슈메이킹을 위해 내놓은 첫 번째 작품으로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를 모티브로 하여 ‘장기기증은 생명의 탄생’이라는 메시지를 형상화한 것이다. < 장기기증 홍보 스티커 부착 사진(동작구 보건소)> 이 홍보물은 전국 지자체·보건소·의료기관 등의 건물 입구 자동유리문과 승강기 등에 부착하여 문이 열릴 때마다 ‘생명 연결’이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레 떠올릴 수 있게 하였다. 우리나라는 2016년 한 해 동안 573명의 뇌사자가 장기기증*을 하여 2,306건의 신장‧간장 등 이식이 이루어졌으며, 285명의 뇌사자 또는 사망자가 뼈‧
[김포/김국현기자] 제13회 김포뱃길축제가 오는 9월 23일 시민1천여 명을 초대한 가운데 민간인통제구역인 한강 백마도에서 ‘가족소풍’으로 진행된다. 올해 3번째 백마섬에서 진행하는 제13회 김포뱃길축제는 초대된 시민 1천여 명이 발자국으로 그리는 대형 한반도 그림과 함께 직접 만든 평화의 종이배를 한강하류에 띄우며 평화의 뱃길이 다시 열리기를 소원하는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이날 백마도 현장에는 김포미술협회 주관으로 ‘철조망 평화를 말하다’ 조형물 전시와 함께 김포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 1000명 분 비빔밥 퍼포먼스, 군 장비전시 등이 ‘평와 문화를 그리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일반시민 특히 어린이를 위해 △우드아트 △평화의 양초 만들기 △평화의 매듭 팔찌 만들기 △백마도에서 띄우는 평화의 편지 △소망솟대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과 함께 △베트남 롱댄 만들기 △중국 그림자놀이 등 12개의 ‘평화와 문화’를 체험 하는 공간과 다문화 부스가 운영된다. 오후 4시까지 총 3부로 이어지는 평화콘서트는 마지막에 김포제일라이온스가 주관하는 가족노래자랑은 사전신청에 의해 이뤄지며 총 1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축제위원회는 일반 참가시민들을 위해 신곡
[한국방송/이태호기자]고용노동부(장권 김영주)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순환)은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 간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제주 서귀포시)에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훈련과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Best of CHAMP Day』를 개최한다. Best of CAHMP Day란? - CAHMP는 Consortium for HRD Ability Magnified Program의 약자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훈련과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관계자들에 대한 사업성과 향상과 추진의욕 고취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훈련 - 대기업, 사업주단체, 대학 등이 다수의 관련 중소기업과 공동훈련 협약을 맺고(컨소시엄 구성), 자신이 보유한 훈련시설(연수시설 등)을 활용하여 참여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훈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가 공동훈련에 필요한 훈련 인프라와 훈련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 지역별 산업계 주도의 인력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지역 중소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사단체, 자치단체, 중소기업벤처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금일 새벽 4시 50분 경 발생한 양평~원덕 간 시운전 기관차 탈선사고는13시 34분 사고지점의 선로를 정상복구하여 열차운행이 재개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금번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여 동일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도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 구래·마산동 수변공원 주변의 편의 시설이 한층 보강된다. 김포시는 주민들의 녹색복지 실현을 위한 「수변공원 주민편의시설 확충사업」을 오는 10월 완공해 구래·마산동을 대표하는 문화·여가 공간으로 꾸밀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사업에서는 구래동 호수공원 섬 안에 정자 및 포토존 등을 설치하고, 아치형태의 목교 연결로를 만들어 운치있는 공원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며, 목교내 LED 조명등도 별도로 설치해 야간에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음악 분수와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호수공원내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에 안전을 위한 라인마킹을 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충돌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며, 아파트와 도로로 둘러싸인 가마지천 산책로 경계부에는 지역주민 및 교통약자층(장애인,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의 진출입이 용이할 수 있도록 데크경사로 등의 이동편의시설이 설치된다. 김포시는 호수공원 및 가마지천 산책로가 지역 주민의 소통과 휴식의 장으로 자리잡고,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김포 최고의 힐링 장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주민 편의시설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한규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2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는 안전한 추석연휴를 만들기 위해 제 28차 안전정책조정회의를 통하여 추석연휴 안전관리 대책 등을 점검하였다. 이밖에도 회의에서는 ‘보행안전 종합대책’과 ‘국민안전 100일 특별대책 평가’를 논의하였다.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추석 연휴 안전관리 대책 > (종합 상황관리) 우선, 추석 연휴 동안 상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근무 돌입, 상황인력 보강 등이 이루어진다. 아울러 전국 소방·해경·경찰관서는 사전예방 및 출동태세를 강화하는 등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교통안전) 연휴 기간 중 안전한 여객 수송을 위해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는 교통 안전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우선,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주요 고속도로에 무인비행선(4대)과 암행순찰차(21대)를 집중 운용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한다. 특히 버스, 화물 등 사업용 차량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하여 고속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점검(9.11~22.)을 실시한다. 또한 신속한 철도사고 대응을 위해 철도안전감독관*을 배치하고, 항공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14일부터 7일간 일본 효고현에서 개최되는 ‘제21회 한·일생활체육교류’에 10종목 192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번 교류는 8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대회인 ‘일본스포츠마스터즈 2017 효고대회’와 연계하여 개최된다. 한국 선수단은 대한체육회 전충렬 사무총장이 단장을 맡았고 총 192명의 선수로 구성되었다. 선수는 올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 제주특별자치도와 2018년에 대회 개최를 앞둔 충청남도 지역의 30세 이상 생활체육 동호인들로 선발되었으며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배구, 볼링, 정구, 자전거, 연식야구, 농구, 소프트볼 등 총 10개 종목에 출전한다. 이번 한일생활체육교류는 14일(목) 오후 6시 일본 효고현 포트피아호텔에서 일본체육협회가 주최하는 환영연을 시작으로 일본스포츠마스터즈 2017효고대회 전야제(15일), 종목별 대회(16일~19일) 출전, 효고현 문화 탐방 및 환송연(19일)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대한체육회 생활체육국제교류 사업은 2002년 한일월드컵 공동개최 결정(1997년)을 계기로 시작되어 지금까지 지속되어 오고 있으며 민간차원의 국제적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은 9월 12일(화) ‘광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광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서울과 인천에 이은 국내 세 번째이자 수도권 이외 지역 첫 설립사례로서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및 장애인 훈련생, 학부모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용 훈련시설로서,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직업훈련과 함께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설계를 위한 직업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광주 지역에만 약 7천명의 발달장애인이 있어 이번 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을 통해 호남권 발달장애인의 취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제품정리 등 발달장애인 적합 직무 위주로 직업훈련관을 구성했으며, 발달장애인 진출분야 확대를 위해 ‘자전거 수리’ 등 새로운 직무 개발을 위한 훈련 장비도 마련했다. 직업체험관은 롯데시네마, SPAO 등 9개 기업 및 기관*에서 직접 참여하여 시네마 서비스, 의류분류 정리 등 10개의 직무를 실제와 동일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
[한국방송/박기순기자]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정수장부터 가정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공급 과정의 위생관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돗물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돗물 안전관리 강화 대책’은 상수도 관망 관리의무 강화, 수도용 자재·제품 위생안전 관리 강화, 먹는물 수질기준제도 보완, 수돗물 수질정보 공개 확대 등 4개 분야 11개 과제로 구성됐다. 환경부는 우리나라 상수도 보급률이 98.8%로 선진국 수준에 도달했으나 수돗물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여전하다는 점을 고려하고 수돗물 안전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수돗물 안전관리 강화 대책’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수도사업자(지자체)의 상수도 관망 관리의무 강화다. 연간 6억 9천만 톤에 이르는 수돗물 누수와 2차 오염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수질 취약구간의 수도관을 세척(Flushing)하거나 수돗물이 샐 것으로 우려되는 지역의 누수 탐사와 복구 작업 등 수도사업자의 여건에 따라 단계적으로 상수도 관망 관리 책임이 의무화 된다. * 수도관 관리부실 규모: 연간 6억 9천만 톤(보령댐 7개 규모, 6천억 원) 또한 상수도 관망의 유지관리 전문성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