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4일 박춘란 교육부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시·도 교육청 및 관계부처 등(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경기도청)가 참석한 가운데 사립유치원 휴업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예고한 휴업은 불법”이라며 “유아의 학습권을 침해하고 학부모의 불편을 초래하는 휴업을 강행할 경우 관련 법령에 의거해 엄정한 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도 교육청 역시 사립유치원에 대한 휴업 철회를 요구하는 시정명령과 휴업 강행을 대비한 행·재정적 조치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또한 맞벌이 가정 등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부(시·도 교육청) 및 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시·도청) 간 휴업대비 공동대응방안을 강조했다. 특히 “사립유치원이 예고한 1차 휴업(18일) 뿐만 아니라, 추석연휴 직전 2차 휴업(25~29일)이 강행될 경우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서는 범정부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시·도 교육청은 현재 공립유치원, 유아교육진흥원 등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유아를 수용할 계획이나 만약의 수요를 대비해 지자체 국공립 어린이집과 여성가족부 아이 돌봄서비스 등을 활용한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세계 환경운동가가 참여하는 국제 환경 포럼인 그린아시아포럼이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서울대 아시아연구소가 주최한 이 포럼에는 환경 노벨상으로 불리는 골드만 환경상 수상자 5명을 포함해 국내외 환경운동가·전문가, 시민 300여명이 자리를 같이했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아시아 기후 변화와 환경교육’을 주제로 각국 기후 변화 이슈를 공유하고 교육을 통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강우현 탐나라 상상그룹 대표이사와 2017년 골드만상 수상자 프라풀라 사만타라 변호사(인도)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기후 변화 대응으로서의 환경교육의 가치 △첨단기술, 환경교육의 대안적 도구가 될 수 있는가 △기후 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가 가야 할 길 등 3가지 세션이 이어졌으며, 각 세션별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최근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가 할퀴고 간 카리브해 도서국가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에서 온 앤드류 시몬스 킹스힐발전솔루션 이사(1994년 골드만상 수상)는 “허리케인으로 일부 국가는 완전히 파괴되고 어떤 섬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됐다”며 기후 변화의 책임이 없는데도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지진 안전 주간, 국민행동요령 알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14일 군 청사 광장에서 주민들과 합동으로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예산군 소속 공무원 및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 발생에 따른 비상상황에 대비해 대피 훈련을 함으로써 실제 지진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군 전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훈련은 △실내방송 및 경보 사이렌을 통한 상황 전파 △대피 유도 △실내·외 대피 △지진 국민행동요령 교육 등의 순서로 신속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진 발생 시 재난 대응요령 등을 교육받으며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배양하는 데 주력했다. 군은 이번 훈련으로 지진 국민행동요령 체득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실제 지진 발생 시 불안과 공포로 인해 대처하기가 쉽지 않아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훈련 및 교육 등을 통해 비상상황 대처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진희기자] 최신 ICT융합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7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ITCE 2017)’가 9월 14일(목)부터 9월 16일(토)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14일 오전 11시 엑스코 1층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및 우병윤 경상북도 부지사, 류규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강성주 경북지방우정청장, 서병주 한국정보화 진흥원장, 김영주 SK텔레콤 본부장, 워쩐웨이 중국 칭다오 소프트산업공단 국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특히, 사드 사태에도 불구하고 중국 측에서 워쩐웨이 국장을 비롯한 50여명이 참석해 부스를 차리고 수출상담회에도 참석하기로 하는 등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경상북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주)엑스코,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자신문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는 지역의 대표적인 ICT전시회이다. 12회째를 맞는 올해는 국내‧외 기업 200여 개사 700여 부스 규모로 열리며, 모바일, 드론, SW, IoT, 3D, VR/AR 등 ICT융합제품을 전시한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스마트시티특별관, 스
[대구/김진희기자] 박춘섭 조달청장은 9월14일(목) 대구 달성군 소재 대동공업(주)을 방문하는 등 현장 소통활동을 벌였다. 트랙터, 콤바인 등을 생산하고 있는 ㈜대동공업은 공공조달분야에서 연간 매출 80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전기자동차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박 청장은 “신산업 분야 등 적극 투자를 통해 지역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하고, “조달청은 앞으로 기술과 품질이 우수한 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청장은 이날 조달업체 현장방문에 이어 경북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조달품질원·교육원과 대구지방조달청을 잇달아 방문하여 조달행정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 등 활발한 내부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추석연휴를 앞두고 물가안정과 내수 활성화 및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등을 위해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은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국제회의실에서 김부겸 장관 주재로 「제25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식약처 식품소비안전국장, 17개 시도 부시장·부지사 등이 참석해 추석연휴 민생안정과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 및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하고, 시도별 지역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방안 및 내수진작 추진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역대 최장의 명절연휴(9.30~10.9)를 앞두고 최근 농축수산물 물가상승과 살충제 계란 파동 등으로 서민경제 위축 및 먹거리 안전에 관한 국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물가안정과 내수 활성화 등 민생안정과 먹거리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중앙과 지방이 함께 대책을 논의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각 기관의 주요 발표사항은 아래와 같다. 행정안전부는 물가안정, 건전소비 촉진, 국내관광 활성화, 나눔문화 확산, 교통 및 수송, 안전관리 등 분야별 종합대책을 설명하고, 자치단체별 실정에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러시아 정부와 협의를 통해 대일항쟁기 일제에 의해 사할린으로 강제 동원되었던 한국인 희생자(노무자) 유골 12위를 9월 14일 봉환하여 9월 15일 국립망향의동산에 안치한다. 행정안전부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사할린 현지에서 한인 희생자 유골 12위를 발굴했고, 14일에 현지 추도·환송식을 거행한 후 국내로 이송해, 15일 천안에 있는 ‘국립망향의동산’에서 추도·안치식을 거행한 후 납골당에 안치한다. 국외 추도·환송식(사할린)에는 러시아 외교부, 사할린 주정부, 사할린 각 시장, 각 지역 한인회장, 유족, 현지 언론인 등이 참석한다. 또한, 국내 추도·안치식에는 사할린지역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단체 및 유가족과 정부부처 관계자, 국회의원, 주한러시아대사관 및 주한일본대사관 관계자,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그동안 정부는 1990년대 이후 외교부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사할린 한인들의 영주귀국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2005년부터 사할린 한인 강제동원 피해 및 묘지실태를 조사하였다. ※ 영주귀국자수 : 4,376명(1990∼2015년)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사할린에서 한인묘지
[한국방송/한용렬기자] 행정안전부와 한국소비자원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 작업 중 예초기의 회전 칼날에 베이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14~’16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예초기 관련 사고건수는 총 363건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 전국 62개 병원, 18개 소방서 등 80개 위해정보제출기관과 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위해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평가하는 시스템 **연도별 현황:’14년 67건→’15년 82건(22.4%↑)→’16년 214건(161.0%↑) 예초기 안전사고는 풀이 무성하게 자라는 8월이 117건(33.1%)으로 가장 많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 작업이 많은 9월에 113건(31.9%)이 발생하였다. 연령대*는 ‘50대’ 106건(29.5%), ‘60대’ 77건(21.4%), ‘40대’ 62건(17.3%) 순이며, 주로 벌초 작업을 수행하는 ‘남성’**이 대다수였다. * 연령대 확인 가능한 359건 대상 ** 성별 확인 가능한 357건 중 남성이 315건 사고 증상은 예초기 날에 피부가 찢어지거나 베이는 부상이 258건(73.9%)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구․군 교통과)와 대구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9월 17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8개 구․군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추석을 맞아 비사업용(자가용) 자동차(승용, 승합, 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무상점검 사진> 장거리 운행이 많은 추석을 맞아 자동차정비 점검에 대한 인식을 높여 안전한 자동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무상점검은 대구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사장 김재홍)의 자동차 정비자격을 갖춘 요원이 점검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갖추고 차량 안전 점검(조향장치, 제동장치, 주행장치, 엔진, 배터리 등)을 통해 무상점검표를 작성․현장에서 교부하고 자동차 상태를 소유자에게 설명해 준다. 아울러,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워셔액을 무상으로 보충하고 타이어 마모상태 및 공기압 측정과 각종 전구 등 소모성 부품도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이 밖에도 장거리 운행차량 관리와 안전운전 요령을 알려주고, 안전운전을 저해하는 철제범퍼나 안전규정에 적합하지 않은 등화류 등 각종 불법 부착물도 무상으로 제거해 준다. 대구시 홍성주 건설교통국장은 “추석을 맞아 귀성길에 오르는 차량은 자동차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이 첫 돌을 맞아 24일(일)까지 ‘1주년 기념 고객 감사 대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고객 감사 대축제는 지난 1년간 스타필드 하남을 아껴준 수많은 고객에 대한 보답의 마음을 담아 열린다. 200여개에 이르는 역대급 규모의 매장이 참여해 스타필드 하남을 찾은 고객들에게 쇼핑, 체험, 휴식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먼저 오픈 1주년을 기념해 스타필드 하남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가 상품이 대거 준비돼 있다. 엠포리오 아르마니는 행사 기간 동안 17FW 상품을 10% 할인하고 토리버치는 9월 17일(일) 단 하루 10% 브랜드 세일을 진행한다. 올세인츠는 남녀 가죽 재킷, 코트 등을 50~60% 할인하며 하우스 오브 쌤소나이트는 아멧 여행용 확장 하드캐리어를 40% 할인 판매한다. 한샘에서는 전시가구를 30~50% 할인 판매하며 아르마니 익스체인지는 남성 셔츠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고메스트리트, 잇토피아 등에 위치한 스타필드 하남의 다양한 F&B 매장도 고객 감사 대축제에 함께한다. 베키아에누보는 4만원 이상 주문 시 한 테이블 당 오늘의 케이크 1조각을 증정하고 온더보더 2인 커플세트를 20% 할인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외교부는 기후변화와 인구증가로 빠르게 성장 중인 글로벌 물 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의 진출기회 확대를 위해 9월 18일(월) 서울 플라자호텔에서「물 산업 해외진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정규 외교부 차관보의 개회사와 이학수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글로벌 물 시장 전망, △중동 및 북아프리카, △동남아 및 남아시아, △기타 지역의 물 시장 및 신규 사업소개 등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방글라데시 다카 상수도청장, 모로코 하천유역관리청장, 필리핀 마닐라 상하수도청 부청장, 오만 국영하수처리공사 부사장 등 8개국 유력 발주처 고위 관계자 및 세계은행(World Bank), UN대학교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해외 신규 발주사업 소개 및 국내기업과의 협업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 특히, 우리 기업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필리핀 마닐라 상하수도청과 오만 하수처리공사의 신규 사업 발주담당 최고책임자의 참여로 많은 국내 물 관련 기업인들의 참여 예상 또한, 동 행사에는 해외인사와 국내 물기업간 비즈니스 미팅 등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될 예정임 ※ 중소기업, 대기업의 해외販
[인천/이광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9월 14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대한 종합시험운영 및 점검회의를 통해 개장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김현미 장관은 제2터미널을 함께 운영해나갈 관계기관과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종합시험운영에 한 명의 여객으로 참여하여 실제 공항 이용자의 입장에서 개장 준비상황을 꼼꼼하게 살핀 뒤, 운영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 인천공항공사, 출입국, 세관, 공항검역, 농림축산검역, 수산물품질관리원 등 이날 열린 종합시험운영에는 가상 여객 4천 명, 수하물 8천 개, 항공기 2대가 동원되어 실제 공항의 운영상황을 설정하고 종합적인 점검과 평가가 이뤄졌다. 가상여객은 가상으로 주어진 여권, 항공권, 수하물을 가지고 실제 운영 중인 공항을 이용하는 것과 동일하게 탑승수속, 보안검색, 출국심사를 거쳐 항공기에 탑승했다. 가상여객을 태운 항공기는 지상에서 관제탑과의 통신 상태 등을 점검했고, 점검 후 항공기에서 내린 가상여객은 입국심사를 거쳐 수하물을 찾는 것으로 시험운영이 종료됐다. 김현미 장관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장 준비가 순조로워, 평창올림픽(‘18.2.) 전, 1월중에 제2터미널을 개장하고, 인천공항이 세계 최고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