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승순기자] 금융위원회는 13일 “올해 저축은행을 포함한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개별 금융회사들은 가계대출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금융당국은 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이와 병행해 중·저신용 서민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위는저축은행권 중금리 대출 규모와 관련, “올해 1분기 취급액은 총 3292억원(저축은행권 자체 중금리 대출* 2515억원 + 사잇돌Ⅱ 777억원)이고, 2분기 취급액은 총 3251억원(저축은행권 자체 중금리 대출* 2353억원 + 사잇돌Ⅱ 898억원)으로 분기별 취급규모에 거의 변동이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이날자 매일경제 <“총량규제로 성장날개 꺾인 중금리대출”> 제하 기사에 대해 이같이 해명했다. 사잇돌 Ⅰ·Ⅱ 공급규모와 관련해서 금융위는 “당초 중금리 대출 시장의 마중물로서 총 1조원 규모(은행 5000억원, 저축은행 5000억원)를 공급한도로 설정했으나 사잇돌 대출에 대한 금융회사 및 소비자 반응, 중·저신용자들의 금융애로 완화 필요성 등을 감안해 올 4월 선제적으로 총 공급한도를 2조15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상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13일 무한천 체육공원에서 ‘2017 예당저수지 붕괴 재난대비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내 재난 관련 13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 민간단체, 주민 등 6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예당저수지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에 의한 저수지붕괴를 가정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응 및 복구에 이르는 종합 훈련으로 진행됐다.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발 빠른 대응능력을 발휘했으며 전국 최초로 실시되는 무각본 현장 훈련임에도 주민 대피, 구조·수색·수습 등 초동대응 및 이재민 구호 활동 등 종합적인 대처가 잘 이뤄졌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유관기관 및 단체별 역할분담으로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단계별·상황별 재난주관기관의 주도적 지휘·조정·통제를 실시하는 등 명확한 훈련 목표 설정 및 정확한 훈련평가가 가능하도록 훈련을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실제 재난 발생에 따른 대처능력 향상에 주력하며 훈련에 임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시스템 작동을 강화하는 등 실질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지청,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그리고 한국동서발전(주) 등 9개 울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은 9월 13일 오후 3시 한국산업인력공단 2층 대강당에서 ‘울산 사회적 기업 제품 우선구매 실천 협약’을 체결한다. 12개 기관은, 협약에서 사회적기업이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와 사회서비스 제공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사회적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사회적기업의 성장·발전과 판로개척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한다. 협약식에 이어 9개 혁신도시 공공기관 실무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 활용 교육과 함께 30여 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참여해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는 구매상담회도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공기관 우선구매제도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기업이 자립기반을 구축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볼 때,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향후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발전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울산지역에는 64개의 사회적기업과 38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사회적 가치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관광공사, KOTRA와 최근 4차산업 혁명과 함께 바이오산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9월 1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제2회 바이오플러스 인천 2017’글로벌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전성수 행정부시장, 조동성 인천대총장, KOTRA 관계자 등 인천지역 관·학·연 관계자들과 또한, 컨퍼런스 바이오제약산업 관련 종사자와 연구기관 석학들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신약 개발과정에 대한 포럼과 수출상담회로 진행됐다. 수출상담회는 세계 3대 제약시장인 일본을 비롯하여 러시아, 페루 등 글로벌 바이오기업 8개사를 초청하여 국내 의료 및 제약 바이오기업 등과 상담을 진행하여 총76건, 247억원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포럼에서는 바이오신약개발과정을 8단계로 나누어 진행됐다. 미국의 글로벌기업인 AstraZeneca사 Marcella Goodnight 디렉터 등 8명의 해외연사와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을 비롯하여 아키젠바이오텍 등 국내기업 관계자가 좌장을 맡아 바이오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포
[인천/이광일기자] 9월13일 인천시 영흥면 내리에 있는 해군 영흥도 전적비 앞에서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시지부 주관으로 '영흥도 X-Ray 작전 14위 전사자 추모식'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작전은 인천상륙작전의 성공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해 수행된 비밀첩보수집 임무로 당시 해군본부정보국장 함명수 소령은 특수 첩보대를 조직하여 인천시내 적의 동향에 관한 첩보 수집을 지시했고, 수집된 정보는 인천상륙작전 성공의 토대가 됐다. 그공을 기려 미국은 1953년 7월 은성 훈장을 수여했으며, 정부는 1954년 이들에게 을지무공훈장을 추서했다. 추모식을 주관한 특수임무수행자회 관계자는 "2011년 이후 매년 행사를 진행해줘 뜻깊게 생각한다"며 "상륙작전의 숨은 주역인 해군첩보부대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그 뜻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산림청(청장 김재현)은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무단점유 국유림에 관한 임시특례(이하 임시특례)' 제도를 오는 27일 종료한다. 임시특례는 국유림을 10년 이상 주거·종교용 시설부지, 농지로 사용하고 있는 무단점유자가 관할 국유림관리소에 신고를 하면 심사를 통해 합법적으로 국유림을 빌려주는 제도다. 지난 2015년 9월 28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그간 언론 보도·국유림관리소 전광판·설명회 등을 통해 홍보했으나 일부 대상자가 대부료 등의 비용 부담으로 신청을 꺼려 운영 실적이 저조한 상황이다. 그러나 이번에 신청하지 않을 경우 사실상 사용이 제한되므로 반드시 기간 내 신고를 해야 한다. 박영환 국유림경영과장은 "불법적으로 사용하는 국유림을 합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임시특례가 27일 신청이 마감되므로 해당자들은 반드시 신고를 해 달라"면서 "임시특례 기간이 종료된 후 잔여 무단점유지는 조속히 원상 복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국가 간 도시숲 정보와 경험을 공유해 도시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한국에 모였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3일부터 15일까지 "모두 함께 더 푸르고, 더 시원한 도시를 위해"라는 주제로 서울 The-K호텔에서 제2회 아-태지역 도시숲회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제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와 17개국 도시숲 전문가 등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는 도시화·산업화에 따른 도시의 문제점과 각국 추진정책 등을 논의하고 국가별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가별 도시숲 거버넌스 사례 발표 ▲5개 분과 회의 ▲도시숲 정책담당자 포럼 ▲서울 도시숲 견학 등이 있으며, 마지막날 서울 도시숲 실행계획 채택을 끝으로 폐회한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도시숲 확대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국제 도시화문제 해결책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림청은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시숲 등 관련 정책을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추석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도로 안전점검 및 정비를 오는 9월 말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도로 정비는 지난 여름철 잦은 강우로 수목과 잡풀 등이 무성하게 자라면서 운전자 시야 확보 불량으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 및 깨끗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정비를 실시하고 도로 순찰을 강화하는 등 군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관내 있는 △군도 19개 노선 164.03km △농어촌도로 193개 노선 413.12km △도시계획도로 410개 노선 18.45km △내포신도시 98개 노선 18.45km(1단계 77개 노선 8.84km, 2단계 21개 노선 9.61km) 등 총 720개 노선 744.96km에 대해 도로변 제초작업 및 도로표지판 정비, 배수로 정비, 수목 제거, 포트홀 보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도로보수원 7명, 굴착기 1대, 노면 청소차량 2대, 소형보수차 2대, 덤프트럭 3대 등 인력 및 장비를 동원해 도로환경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도로 이용 불편을 최소화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도내 다양한 예술단체들이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와 제41회 남명선비문화축제 특설무대에서 국악과 클래식, 전통 무용 공연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2017년 우수예술단체 찾아가는 문화활동 순회공연의 일환으로 산청을 찾는 예술단체는 △(사)한국국악협회창원지부, △경남가야금합주단, △국악컴퍼니, △경남한국춤보존회이다. 먼저 오는 16일 오후 5시 산청한방약초축제 특설무대에서 (사)한국국악협회 창원지부(대표 김희숙)가 ‘우리민요 소리여행’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종류의 민요와 아름답고 힘찬 우리 소리를 선보인다. 17일 오전 10시에는 경남가야금합주단(대표 홍혜림)이 ‘백만송이 장미’라는 주제로 감성적인 창작 국악공연 무대를 연출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한방약초축제 기간 중 경남도내 우수예술단체의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다”며“산청군민과 축제 관람객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10월 21일 개최되는 제41회 남명선비문화축제에서도 국악컴퍼니의 ‘신명나는 소리풍경’ 공연과 경남한국춤보존회의 ‘춤의 끝없는 비상’ 공연이 준비돼 있어 산청의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보
[한국방송/최승순기자] 통일부는 13일 “북한이 더 이상 도발과 제재, 도발 이런 악순환에서 벗어나서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의 길 및 대화의 테이블로 나오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 2375호를 채택한 것과 관련 “북한은 국제사회의 준엄한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가 제시하는 비핵화와 평화의 길로 조속히 나오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유엔 안보리 제재에 대한 평가와 그 실효성에 대한 질문에는 “이번 결의안은 유엔 안보리에서 만장일치로 채택이 됐고 중국 등 유관기관들도 동 결의안을 충실히 이행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백 대변인은 이날 북한의 ‘외무성 보도’와 관련, “지금까지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에 대한 북한당국의 반응 중에서는 가장 낮은 형식”이라며 “이런 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9월 14일(목) 오후 2시 영진전문대학교에서 ‘시정공감 현장소통시장실’을 열고 지역 대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올해 상반기 지역 대학 3곳에서 ‘시정공감 현장소통시장실’을 개최해 청년들과의 공감대를 쌓아 온 대구시는 하반기에도 이러한 소통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시정공감 현장소통시장실’은 영진전문대학교 정보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청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청년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한 고민을 담은「대구 청년, 대구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애로사항과 고민을 듣고 대학생들의 지혜와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권 시장은 강연에 앞서 영진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으로 가상현실(VR) 콘텐츠 개발과 3차원 입체영상 제작, 홍보 방송 서비스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상공학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가상현실 분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민원발생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민생현장시장실과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동대구역 고가교 공사 현장에 대하여 시공사 및 관련 기관(부서) 합동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동대구역 고가교 공사 현장에서 불편함과 불쾌감을 느끼지 않도록 현장 안전점검 및 공사장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은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로 귀성객들뿐만 아니라 연휴를 맞아 여행을 즐기는 시민들의 이용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대구의 대표적 관문인 동대구역 주변의 안전관리와 환경정비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동대구역 고가교 현장 사진>대구시는 9월 14, 15일 양일간 관계기관 합동으로 공사 중인 승강장내 위험요소 점검, 보행자 통행불편 요인 파악, 현장 내 자재 관리 실태 및 안전펜스, 교통안내표지판 확인 등 공사장 안전 및 불편사항 점검을 귀성객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시행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아울러 올 10월 완공되는 동대구역 고가교의 차질 없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