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중앙도서관(관장 임익빈)은 9월 27일(수) 저녁7시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책과 함께 만나다 – 최동익 저자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빼빼가족, 유라시아 대륙일주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저자가 세 자녀와 함께 집 팔고 마련한 미니버스를 몰고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 끝 대한민국의 간절곶에서 서쪽 끝 포르투갈 호카곶까지 여행하며 만난 사람들과 광활한 자연, 그리고 각양각색의 삶 등 여행을 통해 느끼고 겪었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과 ‘내일’을 조금 더 아름답게 바꿔나간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한다. 올여름 다녀온 여행에 대한 여운을 즐기는 사람들과 10월 첫 주 황금연휴기간의 여행을 준비하려는 사람들이 공존하는 이때, ‘여행을 떠난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고 최동익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길 위에서 만난 위안과 설렘의 순간들에 대해 같이 소통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이번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12일(화) 오전 10시부터 시흥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iheung.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매월 사회적 이슈와
[경북/김근해기자] 경북 구미와 전남 목포에 동서화합과 상생협력을 상징하는 숲이 조성된다. 경상북도는 13일 구미 동락공원에서 ‘전남도민의 숲’ 준공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양 도의 도의원, 시의원, 산림관계 협회, 사회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남도는 전남의 정체성을 담아 멋진 숲을 조성해준 고마움을 담은 감사패를 경북도에 전달했다. ‘도민의 숲’은 지난 2014년 11월 동서화합 포럼에서 상생협력과제로 선정돼 추진했다. 2016년 11월 10억원을 들여 구미 동락공원 내 착공한 ‘전남도민의 숲’은 1.5ha의 규모에 ‘상호 차이점을 인정하고 같은 점을 추구한다’는 ‘구동존이(求東存異)’를 주제로 조성됐다. 화합의 무대, 화합의 상징 벽, 노래 기념비(목포의 눈물), 상생의 언덕, 화합의 광장, 상생의 바람개비 등을 설치했다. 또 동서의 공존과 화합의 뜻으로 전남과 경북, 목포와 구미의 상징 나무인 느티, 배롱, 은행, 목련, 감나무 등 8400여 그루가 심어져 있다. 아울러 목포 삼학도 공원의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인근에 조성된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9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박상우 LH 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형 도시재생사업 수행을 위한 기본업무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가 수정·중원 본 도심 주거환경개선 패러다임을 전면 철거 방식에서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으로 전환함에 있어 LH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재생사업을 발굴·시행함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사업 추진 땐 수정·중원지역이 1970년대 초 서울시 무허가 판자촌 철거민 이주단지로 조성되던 당시, 구릉지에 66㎡(20평) 규모로 쪼개 분양돼 노후 주택 밀집, 좁은 도로, 주차장 부족 등의 문제를 안고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다. 이를 위해 양측은 이달 말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업 사업의 내용과 시기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우선 태평2·4동, 태평4-2, 단대논골 지역의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는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행복주택 건립, 소규모 재건축인 가로주택정비사업, 비용을 최소화한 조립식 주택인 모듈러 주택 도입 등의 공공임대주택 확대 방안이 포함된 도심재생 안을 놓고 LH와 협의해 시범 도입한다는 구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와더불어민주당부산시당은9월14일오전10시부터부산시청26층회의실에서내년도국비확보전략마련과부산시핵심현안의해결력제고를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갖는다 새정부출범후처음으로개최되는부산시와더불어민주당부산시당과의예산정책협의회로새정부의변화된예산편성기조를면밀하게분석·대응하고,부산시현안해결의새로운돌파구마련을위해당․정간심도있는논의가진행될전망이다. 이날회의에서는우선내년도국비확보주요사업으로▲혼합현실(VR․AR)지역거점센터구축▲차세대재활복지의료기기산업육성사업▲해양플랜트고급기술연구기반구축등미래먹거리확보를위한R&D사업은물론▲한국영화100주년기념사업▲제27회세계마술올림픽개최▲2018년동아시아문화도시와같은문화‧예술사업▲을숙도대교~장림고개간도로건설▲만덕제3터널건설등SOC사업까지폭넓게다룰예정이다. 아울러,▲김해신공항건설▲2030등록엑스포유치▲도시재생뉴딜사업 ▲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해양경쟁력강화▲지역분권형헌법개정등부산의핵심현안들에대해서도서로머리를맞대고최적의방안을찾아나갈계획이다. 부산시관계자는“지난달28일자유한국당부산시당과의당정협의회에이어더불어민주당과의예산정책협의회를잇달아개최하는등내년도국비확보와부산발전을위해여·야를불문하고긴밀한공조체계를구축해나가고있다”면서“정부예산안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9월 13일 생활임금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2018년 생활임금을 시급 8,600원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된 2018년 생활임금 8,600원은 2017년(6,880원) 대비 1,720원이 인상(인상률 25%)된 것으로 이는 현재까지 생활임금이 결정된 전국 시도(7개소) 중 최고의 인상률을 기록한 것이다. 생활임금 시급 8,600원은 일급으로 환산시 68,800원, 월급 1,797,400원 수준이며, 이번에 결정된 2018년 생활임금은 인천시에 직접고용된 기간제 근로자 430여명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노사단체 및 시의회 의원 등으로 구성된 생활임금위원회는 지난달 제1차 회의에 이어, 이날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관련 통계와 동향을 분석하고 각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조정하는 등 심도있는 심의를 진행해 이 같이 결정했다. 특히, 제2차 회의에서는 통계, 예산, 조직 등에 대한 위원들간의 의견교환과 토의로 2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가 진행되기도 하였다. 이번 2018년 생활임금액은 인천시 평균가구원(2.8인)의 가계지출 규모를 기준으로 지역 주거비용을 산입하고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는 등 객관적이고 공정
[울산/진승백기자] 울산 제조업의 혁신과 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울산시와 UNIST는 다보스포럼을 주관하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 회장: 클라우스 슈밥)과 함께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UNIST 대강당에서 ‘제1회 4차 산업혁명 포럼 in UlSAN’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급속히 다가오고 있는 기술 혁명 시대를 맞아 제4차 산업혁명의 비전을 최초로 제시한 세계경제포럼을 비롯하여 미국 버클리 대학, MIT, 일리노이 주립대학, 연구소, 대·중소기업 등 국내외 전문가 및 관계자 4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시대의 흐름 속에 세계는 이미 4차 산업혁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세계경제와 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인구, 기술 등 다양한 측면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지역과 시간의 경계는 와해되고 있다.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 제조업의 중심지인 울산은 4차 산업 혁명에 기반을 둔 새로운 전략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울산시와 UNIST는 ‘4차 산업혁명에 의한 제조 혁신’이라는 주제로 세계경제포럼 위원 그리고 스위스, 호주, 멕시코 등 국가별 전문가들을 모시고 대한민국과 울산시의 제조업의 미래를 위한 방향성을 논의
[서울/한상희기자] 송전탑(위험시설), 장애인 복지시설(기피시설), 화장장(혐오시설), 쓰레기 소각장 (오염시설) 등 공공재적 성격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이미지 손상이나 재산 가치 하락 등 의 이유로 입지와 운영 및 관리를 둘러싸고 이해당사자들 간에 갈등과 마찰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자치단체 간, 프랜차이즈 본부와 가맹점주 간,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간, 이웃 간 등 현재도 진행중인 갈등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노하우와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공공 갈등 해결을 위해 9월15일(금)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상생의 힘-공공 갈등을 혁신의 원 동력으로’ 라는 주제로『2017 서울 갈등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에서 일어나고 있는 수많은 갈등 사례 중 소통과 협치를 통해 갈등을 관리한 사례를 국내 갈등 관리 전문가 및 전국의 관련 공무원,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갈등 관리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선진적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상시적 갈등의 시대, 사회적 의미 치료를 통한 시민의 자존감 회복이 해법> 이번 포럼은 기조 강연과 서울시장 대담, 6개 세션, 정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기술센터 교육관에서 블루베리 수확 후 관리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관내 블루베리 재배 농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통 안정을 위한 저장 기술과 농가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 중심의 교육을 구성해 블루베리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블루베리 마이스터인 최구홍 전남블루베리연구회장으로부터 △장마철 과원 관리 △품종갱신과 번식 △블루베리 저장 및 가공 △제초 및 포장관리 등에 관한 전문 교육을 받았다. 기술센터는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가 오는 2018년 12월 31일부터 모든 농산물에 확대돼 적용 시행됨으로써 잔류농약 허용기준 강화로 농가의 혼란을 방지하고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농가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교육 실시 및 리플릿 배부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기술센터는 블루베리 수확 후 관리기술 등 새로운 정보 제공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이 농업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블루베리 재배 농가에게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9월19일부터9월22일까지4일간시청1층및대강당앞홀에서아름다운옥외광고문화정착을위한‘2017부산사인엑스포’(SIGNEXPOBUSAN2017,이하사인엑스포)를개최한다고밝혔다. 부산시와(사)부산광역시옥외광고협회가공동주최하는이번행사는올해15회째를맞이하고있으며△부산옥외광고대상공모전수상작품전시△특별테마기획전△옥외광고업종사자통합교육등다양한프로그램이진행된다. 개막행사는9월19일오전10시30분시청1층로비에서서병수부산시장과김경년부산광역시옥외광고협회장,이용수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회장을비롯해전국시·도옥외광고협회장,부산시옥외광고협회회원및관련학과대학생,수상자등200여명이참석한가운데개최될예정이며2017옥외광고대상공모전수상자에대한시상식도함께진행된다. 특히올해부산옥외광고대상공모전전시에는창작모형광고물,창작디자인광고물,우리동네예쁜간판그리기3개부문의대상작을비롯한다양하고창의적인수상작품들이시민에게선보일예정이다. 공모전에서는△최환정씨의‘산악인’(창작모형광고물부문)△조형준씨의‘지구온난화환경단체「화이트포스」’(창작디자인광고물부문)△강민정어린이의‘초콜릿공장’(우리동네예쁜간판그리기부문)작품이각분야대상을차지했다. 창작모형광고물부문대상인‘산악인(최환정作)’은암벽을오르는등산가의역
[대전/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9.12 경주지진 발생 1주년을 맞아 12 일 오후 2시 대전역일원에서 자율방재단, 안전문화운동추진 대전협의회, 동구청 등 유관기관․단체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집은 지진대비 얼마나 준비 되었는가’를 주제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지진은 아무 예고 없이 찾아와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가져 오는 재난으로 평소 우리집은 지진에 대비하여 얼마나 준비가 되었는지 여부를 확 인하는 체크리스트 리플릿과 지진 발생 시 시민들의 행동요령을 쉽게 전달하는 카 드뉴스 홍보물을 집중 배부했다. ‘우리집은 지진대비 얼마나 준비되었는가’리플릿 내용은 ▲ 옷장이나 그릇장 고정 여부 ▲ 불 사용장소 소화기 비치 여부 ▲ 대피장소 알아두기 ▲ 비상용품 (물, 라면, 손전등 및 건전지 등) 준비 내용 등을 체크하고 부족한 것은 미리 준비해 둘수 있도록 만들었다. 지진 발생 시 시민행동요령으로는 ▲ 집안과 학교 등에서는 탁자 아래로 몸을 보 호 ▲ 전기와 가스 차단 ▲ 엘리베이터 사용금지, ▲ 운동장 등 넓은 공간으로 대 피 ▲ 생활 속 안전위협요소를 실시간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운영 등으로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9월 18일(월)에 전북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한 국형 공간정보 제작용 드론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에는 전북도·공간정보산업협회·한국공간정보학회 등이 전라 북도의 드론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대학총장, 국회 및 도의원, 언론사사장 등 각계 인사들의 참석이 예상되며, 관련 수요기관 및 업체 그리고 드론에 관심이 있는 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발표회 주요내용은 드론 관련 기술개발현황과 연구사례 및 국내·외 드론 활용사례가 세션으로 구성되고, 드론 제작업체와 수요자와의 비즈니스 미팅, 각종드론전시 등이 이루어 질 계획으로 전북도민의 드론 산업 저변 확대에 좋은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공간정보산업협회 관계자는“드론은 현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인 4차 산업혁명의 중심산업으로서 건설, 소방, 산림, 토지, 문화재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곧 1인 1드론 시대가 오는 만큼 드론 분야는 점점 확장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북도 최춘성 토지정보과장은“전라북도는 미래 성장 동력인 새만금 이 있어 드론산업의 중심지가 될 잠재력을 충분히 품고 있으며,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12일 신등면사무소에서 신등면 이장 등 30명을 대상으로 도서·벽지지역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경남성교육센터에서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폭력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폭력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해여성의전화 이나리 부회장이 강사로 나서 △폭력 예방의 필요성, △폭력 발생 원인 유형 및 사례 , △사건 발생시 대처방안, △일상생활에서 폭력을 예방하는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폭력예방 교육을 들으신 분들이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주변에 더욱 관심을 가져 폭력예방 파수꾼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