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양복순기자] 국토교통부 맹성규 제2차관은 14일(목) 원덕~양평 구간 철도사고(9.13, 사망1명)를 계기로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교통안전공단, 철도기술연구원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안전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맹성규 차관은 금번 사고의 원인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통해 다시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하였다. 우선 인천공항부터 강릉까지 연결하는 전 구간의 신호시스템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철도건설·개량·유지보수 등 모든 현장의 안전실태도 철저히 점검하여 안전 취약요인은 즉시 개선하고, 관련 매뉴얼 등의 미흡사항은 조속히 보완하도록 지시하였다. 또한, 철도공사와 철도공단의 간부들이 솔선수범하여 현장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하는 등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주문하였다. 회의를 마무리하며, 맹성규 차관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고,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올림픽이 조만간 개최되는 만큼 귀성·귀경하는 국민들과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 및 관객 등 철도를 이용하는 모든 승객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종
[한국방송/김중철기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격 산정에 활용되는 기본형건축비가 ‘17.9.15일부터 2.14% 상승된다. ※ 최근 기본형건축비 증감률: (‘13.3월) 1.91% → (‘13.9월) 2.1% → (‘14.3월) 0.46% → (‘14.9월) 1.72% → (‘15.3월) 0.84% → (‘15.9월) 0.73% → (‘16.3월) 2.14% → (‘16.9월) 1.67% → (‘17.3월) 2.39% → (‘17.9월) 2.14% 상승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17.3월 고시 이후 노무비, 건설자재 등 가격변동을 고려하여 기본형건축비를 개정·고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재료비, 노무비 등 공사비 증감요인을 반영한 기본형건축비를 6개월마다 정기 조정하고 있다. 조정 근거 * 국토교통부장관은 공동주택 건설공사비지수와 이를 반영한 기본형건축비를 매년 3월 1일과 9월 15일을 기준으로 고시하여야 함(‘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 제7조제3항) 이번 기본형건축비 상승요인은 철근, 합판마루, 동관 등 주요 원자재와 투입가중치가 높은 노무비 상승에 따른 것이며 분양가 상한액은 전체 분양가 중에서 건축비가 차지하는
[경북/김근해기자] 경상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관광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경북도는 13일 김장주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종합대책을 바탕으로 분야별 이행체계 확립, 맞춤형 홍보, 현장점검 등을 신속하게 전파했다. 특히 도는 정부의 추석 민생안전대책 기본방향인 ‘쉼표(재충전)와 느낌표(활력)가 어우러진 추석’에 발맞춰 경북관광 그랜드 대(大) 바겐세일, 경주 보문·안동관광단지 최대 50% 특별할인 등 특단의 내수 진작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추석은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역대 최장기간의 연휴가 됐다. 도는 약 220만 명의 귀성객과 250만 명의 관광객이 경북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흘간 ‘경북관광 그랜드 大바겐세일’을 시행한다. 경주 보문단지 내 호텔과 유원지 11곳은 할인, 숙박객 대상 행사를 진행한다. 경주박물관, 하회마을 등 56곳의 문화재·관광지에서도 무료입장 및 특별프로그램이 열리는 등 경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경북관광 그랜드 大바겐세일’과 연계한 홍보 및 밤 관광프로그램 운영, 주
[산청/송인용기자] 불교문화제전은 산청이 낳은 불교계의 큰 스승 성철 대종사의 참뜻을 계승하고 지역 사찰 문화를 한데 어우르는 제전으로 불교문화체험행사, 원혼위령제, 불교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불교문화 대중화를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합장주 꿰기, △사찰음식 시식회, △부채그림 그리기, △차 시음회, △대장경 인경체험, △양초공예 등 특색있는 불교 문화 체험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1부 행사로 오후 14시 30분에는 육법공양과 지리산에서 6.25전쟁으로 희생된 많은 민간인과 군경 등 전몰위령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원혼위령제가 봉행된다. 오후 15시 40분부터 특설무대에서 이어 2부 행사는 BTN 불교TV와 연계한 불교음악회가 개최된다. BTN 중창단, 라온제나, 선경, 김무한, 인드라 스님, 심진 스님, 초청가수 금잔디 등이 출연해 흥을 돋울 예정이다. 한편 산청불교사암연합회는 이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산청군에 자비의 쌀도 전달할 계획이다. 수완 스님은“민족의 영산인 지리산이 산청에 있고 이곳의 아름다운 문화, 학문과 도덕 그리고 넉넉한 인심을 한데 아우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지리산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가톨릭·기독교·불교 등 3대 종교는 사회적기업육성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나눔실천⌟ 행사를 개최했다. * 시간 및 장소: 17.9.14(목) 11:00, 한국기독교교회연합회관 종교계는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15년 가톨릭“착한소비 한마당”을 시작으로 `16년 불교“자비와 나눔마당”, 올해는 사회적기업 육성법 10주년과 더불어 기독교“이웃사랑과 나눔실천”행사를 공동 개최 하였다. *종교계 참석 주요 인사: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권오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유경촌 가톨릭 서울대교구 주교, 초격 불교신문 사장 스님 등 이날 행사에서는 `1종교시설·1사회적기업 연계운동`의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종교시설에 대해서 종교지도자상과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되었다. * 1종교시설·1사회적기업 연계운동: 사회적기업활성화를 위해 `16년 종교공동행사에서 종교지도자들이 한 목소리로 선언한 범종교 운동 가톨릭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관구장 정응희)는 한국 최초 설립된 수녀원으로써, 사회적기업 위캔센터를 직접 설립 및 운영하여 37명의 발달 장애인을 고용하고, 수녀회를 통해 매년 3억원을 직접 구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 공공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부담금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김포시 영구임대주택등의 공동전기요금 지원 조례’에 근거해 오는 10월부터 관내 영구임대주택등(국민임대주택 포함)의 공동전기(보안등)요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무주택 서민이 주거하고 있는 영구임대주택과 국민임대주택으로 관내 18개 단지가 해당되며, 공동전기요금 중 보안등 전기요금에 한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방법은 시가 해당 임대아파트 관리주체로부터 매달 공동전기요금 지원신청서와 한전 전기요금 청구내역서 등 증빙자료를 제출받아 지원한다. 시 주택과 관계자는 “이 지원사업을 통해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 도모 및 관리비 부담 경감 등으로 주거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방안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황순미)가 지난 13일 오후 전직원을 대상으로 김포시소방서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 발생을 가정한 대피 훈련을 통해 안전의식 고취 및 즉각 대응능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화재 경보 발령 후 안내 방송에 따라 전직원 및 민원인은 밖으로 대피하고, 곧바로 안전관련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 대비 훈련에 대한 관심과 집중도를 높였다. 안전 교육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소화기 시연 및 초기 화재 진압을 시도하고 옥내 소화전을 활용하여 가상 화재 진압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직원들은 “실제적으로 화재가 진압되는 과정을 경험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하는 훈련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 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이태호기자]노동행정 관행․제도 개선 관련 대국민 의견수렴을 위한 “현장노동청”이 ’17.9.12(화) 11:00부터 전국 9개 주요 도시에 일제히 설치․운영되고 있다. 현장노동청은 국민 제안 아이디어 및 진정․제보를 노동행정 관행․제도 개선에 반영하여 근로감독행정을 혁신하고 노동존중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현장노동청(서울역 광장 소재) 개청식 직후 금속노조 기아차 화성공장지회는 현장노동청 제1호 국민 제안․진정서를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에게 직접 제출하였다. 제1호 국민 제안․진정은 취업규칙을 근로자에게 불이익하게 변경하는 경우, 근로기준법 상 근로자의 과반수로 조직된 노동조합의 동의를 받아야 함에도 사용자 측이 노동조합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변경하여 임금감소는 물론, 새벽 3시 30분까지 출근해야 하는 등 불이익을 초래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기아차 화성공장에서 식당노동자를 불법파견 비정규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내용도 들어 있다. 고용노동부는 접수된 현장노동청 제1호 국민 제안․진정서와 관련하여, 즉시 기아차 화성공장에 대해 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며,노동조합으로부터 고발장이 공식적으로 제출되면 불법파견 및 부당노동행위 여부를 엄정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 주관으로 인근 시군과 연계해 추진된 이번 팸투어는 최근 중국 관광객 감소에 대응하고,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동남아 관광객 특히 인도네시아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팸투어 참가자들은 세계 최대의 무슬림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할랄인증 등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슬람 종교지도자 평의회(MUI) 의장과 할랄인증기관 위원장, 식약청 및 해양수산부 등 정부 관계자이다. 팸투어단은 최근 대한민국 웰니스관광 25선으로 선정된 동의보감촌을 방문, 한방기(氣)체험과 배꼽왕뜸, 한방 약초음식 체험 등 항노화웰니스 관광을 테마로 한 현지답사를 실시했다. 허기도 군수는 “이번 팸투어로 동남아 제일의 소비시장인 인도네시아에 산청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이슬람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체험 및 콘텐츠 개발과 편의시설 확충에 힘쓰고, 우리군의 친환경 우수 농특산물의 할랄 인증 추진 등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와 수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4일 “유리창이 깨진 걸 보면 다른 사람도 유리창을 훼손하기 쉬워진다는 유리창의 법칙이란 게 있다”며“몰래카메라 범죄가 깨진 유리창처럼 더 창궐하기 전에 그걸 제지해야 될 시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에 디지털 성범죄는 빠르게 늘어나고 그 수법 또한 상상을 초월할 만큼 다양해졌으나 우리의 대응이나 제도는 그에 못 미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위장한 몰래카메라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곳곳에서 특히 여성들을 위협하고 있다”며 “한번 그 영상물이 유포되면 인터넷과 SNS를 통해 빠른 속도로 전파돼 피해자의 인권을 짓밟을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낳는다. 그래도 가해행위는 제대로 처벌받지 않아 또 다른 범죄를 낳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총리실에서 종합적인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지만 시간이 촉박하더라도 한 번 폭넓게 의견을 듣는 절차를 가졌으면 한다”며 “예를 들면 기술·산업·인권 피해를 당하기 쉬운 여성들,정부 당국 등 관계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여과단계를 거쳤으면 한다”
[호남/김동현기자] 호남지역 공직 지망생을 위한 ‘2017 전라광주권 공직설명회’가 열린다. 인사혁신처는 오는 14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7 전라광주권 공직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의 우수인재를 공직에 유치하기 위해 주요 거점도시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공직설명회’의 부산, 제주에 이어 세번째이다. 고용노동부와 광주광역시가 주관하는 ‘2017 광주권 일자리 박람회’와 연계해서 개최된다. 이번 공직설명회에서는 인사처가 주관하는 ▲출입국관리직 ▲관세직 ▲근로감독관 ▲항공교통관제사 ▲사회복지직 ▲지방시설직 ▲지역인재 7·9급 ▲우정직 등 일반직에 대한 상담이 예정돼 있다. 아울러 경찰, 소방, 군무원, 부사관 등 특정직 채용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진행된다. 특정직 채용 설명회를 위해 해군본부, 해병대, 광주 및 전남지방경찰청,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 등의 채용담당자가 채용제도, 자격요건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 최근 공직에 임용된 공무원과의 1대1 맞춤형 상담도 가능하다. 배경블라인드채용(직무역량중심채용) 특강을 통해서는채용의 취지, 준비방법 등 수험생 궁금증 해소에도 나선다. 김판석 처장은 “정부는 학력이나 스펙이
[경북/김근해기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임시배치와 관련한 지역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김 장관은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항곤 성주군수, 박보생 김천시장과 만나 최근 사드 임시배치에 따른 조속한 지역안정과 주민화합방안을 모색했다. 김 장관은 최근 북한 핵실험 관련 엄중한 국가안보 위기상황에서 사드 임시배치는 국민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설명하고 성주군민과 김천시민의 이해를 구했다. 아울러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갈등해소를 위해 경북도와 성주군, 김천시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드 임시배치 관련 회의를 위해 이동 중인 (왼쪽부터)박보생 김천시장, 김항곤 성주군수,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김관용 도지사. 이에 김 지사와 김 군수, 박 시장은 “성주·김천지역의 지원사업에 대해 그동안 중앙정부에서 산발적이고 미온적 방식으로 대응해 왔다”면서 유감을 표명했다. 또 “사드 임시배치지역의 지원사업은 경제성 위주의 접근이 아니라 국가 안보차원에서 범정부적인 결단이 필요한 문제”라며 강력한 개선을 요구했다. 김 지사는 “국가 안보를 위한 지역민들의 대승적 이해와 희생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