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지난 21일 구래동 분회(회장 이성출)는 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제 21회 노인의 날 행사를 맞이하여 체육대회에 대표로 참가할 선수단의 결단식을 가졌다. 이번 결단식은 각 노인회장 및 임원진 그리고 총 4종목에 걸쳐 혼성으로 구성된 5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개최됐다. 결단식에서 김만우 구래동장은 노인의 날 행사에 어르신들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 및 협조와 함께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다치지 않도록 안전사고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선수단은 체육대회를 위해 맞춘 티를 입고 결단식에 임했고, 승리의 결의를 다졌다. 그리고 앞으로 몇 차례 한자리에 모여 체육대회 연습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구래동에는 작년 호수마을 5단지 경로당의 설치신고가 완료됨에 따라 총 12개의 경로당에 5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상범)에서는 2017학년도 김포희망우리학교 가족캠프 ‘너-나-우리, 사랑으로 가족세우기’를 9월 23일, 24일 양일간강화도 강화읍에 위치한 에버리치호텔에서 진행하였다. 김포희망우리학교는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지정받은 김포시 유일의 학력인정 대안학교 장기위탁기관으로 학교부적응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중학교 통합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가족캠프에는 위탁생 6명의 학생과 가족이 참여하였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세우기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끼리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가족 내 갈등을 완화하고 화목한 가족으로 바로 세우는 경험을 통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행복한 가정환경에서 지지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가족캠프에 참여한 학생 중 한명은 “엄마가 나를 항상 못마땅하게만 생각하는 줄 알았는데,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라 행복했다. 또한 직장으로 바쁜 아빠가 함께 참여할 것을 기대하지 못했는데 함께 참여해준 아빠에게도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학부모들 또한 ”가족캠프를 통해서 아이가 현재 어떤 생각을 하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조현 제2차관은 9.24(일) 한일간 민간차원의 최대규모 교류행사인‘한일축제한마당 in Seoul’에 참석하여 금년도 행사 주제인 ‘함께 나아가자 한마음으로’처럼 양국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면서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강조하였다. 조 차관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한국과 일본은 기본적 가치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이웃으로서 신정부 출범 후 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동안에도 양국 정상간 2차례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등 정상급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였다. ※ 한일축제한마당 in Seoul - 한일 양국간 민간차원의 다방면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05년 ‘한일 우정의 해’ 이래 매년 개최 - 2009년부터 서울, 동경에서 동시개최(‘2017 한일축제한마당 in Tokyo’는 9.24~9.25간 도쿄 히비야공원에서 개최) 조 차관은 개막식 오프닝으로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수호랑, 반다비)와 함께하는 일본 대학생들의 치어리딩 공연을 관람하였는데, 이는 한일 올림픽(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 및 홍보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포/김국현기자] 지난 9월 23~24일 양일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서 개최된 ‘2017 추석맞이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행사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김포시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김포 지역 이외에도 파주, 수원, 화성, 안양, 안산, 의왕 등 경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22개 참여 기업별 판매·홍보 부스에서는 추석맞이용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사회적경제 홍보관, 따복공동체지원센터 홍보관, 삐에로 아티스트의 마임 등의 이벤트관 등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시 관계자(일자리경제과장 홍정범)는 “이번 추석맞이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행사의 고객 반응과 시간대별 매출추이를 심도있게 분석하고 좀 더 효과적인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한 방안을 찾아서 내년에는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고 호응을 얻을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9월 21일(목) KT&G 복지재단 2017 차량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경승용차를 지원 받았다. KT&G 복지재단에서 실시한 차량지원공모사업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2004년부터 사회복지현장의 기동성 확보에 적합한 경차를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국 1,029개 기관이 신청했고 그중 100개의 기관이 선정됐으며 서류심사,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기동력 있는 이동수단이 확보되면서 복지사각지대의 은둔형 장애인을 발굴 하고, 지역 장애인에게 재가복지서비스, 사례관리, 중증장애인방문재활지원서비스 등 보다 원활한 복지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저소득 및 취약계층 장애가정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으로 사례관리 및 재가복지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운영지원팀 노미수 ☎041)330-9003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산업기술 관련 전문 세미나 개최 및 주관사인 세미나허브가 10월 26일(목) 서울 여의도에서 ‘제2차,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자율주행자동차의 기술 동향 및 미래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자동차와 ICT 기술의 융합이 활발해지면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기술 발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산업과 관련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세미나 오전 세션은 기조연설로 프로스트 앤 설리번 최승환 이사가 새로운 자동차산업의 생태계 도래와 관련한 ‘4차 산업혁명과 자동차 산업의 영향 조명’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미래에셋대우의 박인우 애널리스트가 ‘자율주행차 핵심 부품 기술의 밸류체인 분석 및 시장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오비고 황도연 대표가 ‘자율주행차의 인포테인먼트(Infortainment) 통합 시스템 플랫폼 기술개발 동향’을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엔비디아의 차정훈 상무가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주행 자동차의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인피니언의 최재홍 상무의 ‘자율주행자동차를 위한 고성능 MCU 기술 및 자동차 보안기술’ △현대
[김포/김국현기자] 제21회 경기도민속예술제가 지난 9월 22일(금), 23일(토) 양일간에 걸쳐 김포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김포에서 처음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김포시문화원(원장 이하준)이 주관하고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후원했다. 이천시를 시작으로 경기도 30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시군별 갈고 닦은 독특한 민속예술을 선보였다. 더불어 도자기 만들기, 매듭공예, 완초공예, 전통음료 시음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김포는 옛 한강하구 포구였던 강령포구, 조강포구, 마근포구에서 성행하다 자취를 감춘 민속놀이인 ‘조강 치군패 놀이’를 복원해 소고와 제금을 이용한 군무의 미적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예술상을 수상했다. 제21회 경기도 민속예술제 대상은 ‘화성 두레농요’로 출전한 화성시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안산둔배미배치기소리’로 출전한 안산시가 받았다. 김포시장은 “정명1260년을 맞은 올해 제21회 경기도민속예술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경기도에 이렇게 다채로운 민속예술이 계승되고 있다는 것이 몹시 자랑스럽고 김포시도 전통문화 보존을 위해 계속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청소년수련관과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고덕)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11월, 12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소년수련관은 하늘높이 드론, 지구력을 키워라, 꿈을 품고 날개를 달다, 서프라이즈 이벤트데이 등 참여자를 모집하며, 풍요로운 추석을 맞이하여 특별프로그램인 ‘추석 만두 만들기’ 프로그램이 9월 30일 운영 될 예정이다. 청소년미래센터 또한 퓨전요리, 빼빼로만들기, 드론바라기, 슈가크래프트 외 다수의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19일에는 자유학기제 진로박람회가, 11월 18일에는 수능 탈출 끼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예산군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미래센터 프로그램은 짝수달 10일에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0월 10일 오후1시부터 10월 20일 오후3시까지 예산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yesanyouth.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수련관과 미래센터가 청소년들의 무한한 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미래센터(고덕)
[김포/김국현기자] 장기동(동장 이기일)은 유관단체 회원들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환경정비에 바쁘다. 지난 20일 장기동 남녀새마을지도자회(배상협 회장)는 라베니체 수로변 화분과 동주민센터 앞 화단 및 48국도변 화분에 국화꽃을 식재했다. 또한, 통장단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관내 유관단체들은 장기동 명소로 급부상한 라베니체 수로변과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는 관내 원룸상가 지역을 대상으로 대청소를 실시하며 추석 손님맞이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기일 장기동장은 “농번기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고향은 찾는 방문객과 장기동 주민들을 위해 노력해 준 유관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다시 찾고픈 장기동이 되도록 힘써나가자”고 말했다.
[김포/김국현기자] 월곶면지역발전협의회(회장 박화준)가 지난 22일 월곶면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제10회 월곶면민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2008년 체육행사로 시작된 이래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월곶면민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문화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준비한 축하 댄스공연과 함께 시작됐다. 기념식에서는 『제10회 월곶면민의 날』을 축하해 주기 위해 월곶을 찾은 시장 및 시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의 축하인사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한 표창장과 감사패 전달이 이어졌다. 이날 유영록 김포시장은 옛 통진현이 자리했던 오랜 역사를 가진 월곶지역이 북부권 종합발전계획 등 여러 추진중인 사업으로 더욱 발전할 것을 기원한다는 말을 전했다. 박만준 월곶면장은 월곶면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의 행사를 준비하고 또 축하해주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을 뵈니 감사의 마음과 함께, 앞으로의 월곶은 면민의 노력과 열정으로 한층 더 발전되고 하나 된 마음이 더하여 더욱 빛날 것으로 기대된다. 성공적 기념식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여러 단체장님들과 면민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
[한국방송/최승순기자] 발전적인 인프라를 위해 종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인 벤틀리시스템즈(Bentley Systems, Incorporated)는 오늘 2017 Be Inspired Awards 시상식의 최종 결선 진출자들을 발표했다. 매년 수여되는 이 상은 전 세계에서 인프라 설계, 시공, 운영을 발전시킨 Bentley 사용자의 탁월한 업적을 기린다. 유명한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독립 심사위원단이 50여 개국에서 제출된 400여 개의 출품작 중 최종 결선 진출자 51팀을 선정했다. 최종 결선 진출자들은 10월 10-12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Year in Infrastructure 2017 컨퍼런스의 관련 포럼에서 동료, 심사위원, 산업 전문가, 120여 명의 언론인 앞에서 자신의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발표하게 된다. 이 컨퍼런스는 전세계 인프라 설계, 시공, 운영 분야의 선도적인 전문가들이 모이는 자리로서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벤틀리 고위 임원과 유명 산업 전문가들의 영감을 주는 기조 연설 벤틀리의 제휴 파트너인 마이크로소프트, 지멘스, 뷰로베리타스, 톱콘의 라이브 기술 프레젠테이션 참석자가 최
[한국방송/최승순기자] 공공외교 전문기관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는 스위스 뇌샤텔 아트센터(CAN: Centre d’art Neuchâtel)에서 9월 15일(금)부터 10월 15일(일)까지 열리는 한-스위스 교류전 ‘Neo Geography I’ 전시를 지원한다. 전시 주제인 “Neo Geography Ⅰ”의 정의는 “몽타주, 새로운 유형, 과학과 의학, 실증적이면서도 은유적인 공간들이 한데 모여 새로운 영역의 교차로를 형성 한다”는 뜻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스위스 양국 현대 건축 분야에서 서로 유사성과 교차점을 가지고 있는 작가 6인의 신작 6점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작가 3인(안유리, 남화연, 박지희)과 스위스 작가 3인(Matthias Sohr, Taltiana Rih, Simon Rimanz)이 ‘공간’을 주제로 작업한 설치물, 사진, 영상 등이다. 전시뿐만 아니라 양국의 큐레이터, 비평가, 건축가 등이 참여하는 특강과 심포지엄도 열린다. 9월 16일(토)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인 배형민 교수(서울시립대 건축학부)가 “공간적 상상력 : 지그프리드 기디온, 안영배와 그 너머(S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