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26일(화)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공공부문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대구시 공공기관 합동 청렴결의대회를 열어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청렴한 공직자상을 새롭게 만들어 가기 위한 계기를 마련한다. 이번 청렴결의대회는 대구시 공공기관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공직자 청렴의식을 확고히 하고, 청렴을 누구보다 앞장서서 몸소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로 권영진 시장, 김인수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지역 공공기관장을 비롯해 시, 구·군, 유관단체 등 40개 기관에서 1천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공익제보와 관련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이날 참석하는 40개 지역 기관·단체 공직자를 대표해 공직자 2명이 ▲공정한 업무처리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 3개 항목에 대한 청렴실천결의문을 낭독한 후 권영진 시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청렴 콘서트 공연이 100분간 이어진다. 청렴연수원에서 운영하는 청렴 콘서트는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상황극, 공연, 영상 등 문화 공연과 접목한 새로운 교육 방식으로 청렴인식 확산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고 있다. 청렴 콘
[전북/이두환기자] 호남권 3개 시도(대표기관 전남) 관광협의체인「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가 9월 26일 전남도립도서관에 모여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추진하는 「2018 전라도 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결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내년은, 1018년 고려 현종때 전주와 나주의 첫 글자를 따서 “전라도”라 처음 명명하고 1000년이 되는 해이다. 이에 지난 3월 천년 역사를 재정립하고 전라도인의 자존감 회복과 전라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호남권 3개 시도가 힘을 모아 30개의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관광분야에서는 2018 전라도 방문의해를 비롯한 9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9월초 확정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호남권 관광진흥협의회를 중심으로 방문의 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호남권 관광활성화를 위해 모든 힘을 집중 할 것을 결의했다.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오는 11월 10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선포식을 갖고, 이어 부산, 대구 등 5개 시도에서 릴레이 순회홍보를 통해 전국적인 분위기 조성을 할 예정이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미래세대 어린이들이 생명농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2017 「나는 꼬마농부다」어린이 도시농부 농작물 수확체험교육을 오는 10월 16일부터 27일까지 함줄도시농업공원에서 실시한다. 이번 체험교육은 ≪나는 꼬마농부다≫라는 주제로 관내 어린이집 5세~7세 어린이 630여 명을 대상으로 1일 2개 어린이집이 참여하여 9일 동안 총 18회 실시된다. 체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함줄도시농업공원의 농작물·초화류를 활용하여 다양한 농업체험 및 생태체험을 진행한다. 체험활동으로는 ‘허브텃밭을 활용한 허브소금 만들기’, ‘손 벼 베기 및 탈곡 체험’, ‘벼가 쌀이 되는 도정과정’, ‘나비 생태체험관 교육 및 동물관람’, ‘시흥시에서 생산되는 햇토미 우수성 홍보 및 쌀 소비촉진 교육’ 등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미래세대 어린이에게 생명산업인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농작물을 직접 심고 가꾸며 수확함으로써 농업의 소중함과 바른 먹거리의 바른 소비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여접수 및 문의는 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 도시환경농업팀(031-310-6215)으로 하면 된다.
[세종/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동장 김미숙)은 26일 한솔동 주요 기관, 단체, 기업체, 주민,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상가주변, 도로변, 미건축 단독주택 부지 등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담배꽁초, 각종 방치 쓰레기를 수거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가주최하고,부산시,ITU(국제전기통신연합),엑센트리(XnTree)가공동주관하는‘2017ITU유스포럼’(이하유스포럼,YoungICTLeaders’Forum2017)이9월27일부터29일까지해운대벡스코에서개최된다. 올해로4회째를맞이하는유스포럼은2014년부산에서개최된ITU전권회의개최에맞춰대한민국청년들을ICT리더로육성하고글로벌네트워크구축지원의일환으로만들어진국제포럼이다. 특히올해는세계정보통신(ICT)올림픽이라불리는‘ITU텔레콤월드2017’과연계개최하여,유스포럼에대한사전신청자문의가몰리는등여느때보다많은관심을받고있다. 9월27일,28일양일간진행되는포럼에서는정보통신산업진흥원윤종록원장과,주영섭전중소기업청장의기조연설을시작으로총7개의세션이펼쳐진다. 먼저,9월27일‘스마트시티구축-시민들의삶의질향상’과‘스마트시티인공지능및핀테크기술적용’을주제로세계IoT/ICT의트렌드가나아가야할방향에대해열띤토론의장을펼칠예정이다. 또한,유스포럼에서는ICT,IoT기술을통해도시를스마트하게발전시키고,시민의삶의질을보다개선할수있는아이디어를제안하는‘부산글로벌스마트시티챌린지공모전(BusanGlobalSmartCitiesChallenge)’이열린다.전세계77개국400여명이지원한가운데치열한
[대전/이태호기자] 대전동부소방서(서장 오승훈)는 25일 동부소방서 3층 회의실에 서 대전·대덕산업단지 자율소방기동대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대전·대덕산업단지 사업장 가운데 동부소방서 자율소방기동대원으 로 활동 중인 90개 업체 109명을 대표해 각 기동대장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 었으며,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최장 9일 간의 추석연휴를 맞은 사업장의 화재예방 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휴무 전 화재위험성 자체 특별점검, 화재발생 초기대응을 위한 방재실 24시간 모니터링체제 구축, 장기간 사용 중인 연구실험기기 확인점검, 유사상황대비 안전 관리자 및 자위소방대 비상연락체제 유지 등이 논의되었으며, 최근 발생한 사업장 화재사례를 통해 대응방안을 검토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대전동부소방서 관계자는“최근 3년간 추석연휴 기간 중 대전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58건으로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가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뒤를 잇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결과는 SNS(산업단지 자율소방기동대 전용밴드)를 통해 공유함 으로써 자율소방기동대원 전원이 알 수 있도록 했다.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는 추석 연휴기간 산업단지조성사업 현장의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길천일반산업단지(2차, 2단계), 하이테크밸리(1단계)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현장 점검을 9월 26일 ~ 27일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길천일반산업단지(2차, 2단계) 조성사업은 2016년 12월 착공하여 2019년 2월 준공예정으로 현재 공정율 26%이며, 하이테크밸리(1단계)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2016년 9월 착공하여, 올해 12월 준공 예정으로 현재 공정율 30%를 보이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부지조성 사면 안정, 배수로 정비, 현장 정리정돈 상태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나타난 지적사항들을 추석연휴 전 보완 조치 완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최동민기자] ‘16회 상희공원 음악회’가 오는 9월 28일 오후 4시~7시 분당구 야탑3동 상희공원 앞 고령친화종합체험관 1층에서 열린다. 야탑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영희)는 1991년 12월 민가를 피해 추락하는 전투기와 함께 산화한 故 이상희 공군 대위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음악회와 작품발표회를 연다. 이 대위의 장한 뜻을 알리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2008년 1회 음악회를 연 뒤 지속 이어져 오는 행사다. 첫 행사 개최 비용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소규모로 진행됐다. 이후 음악회 참가자가 늘면서 성남시는 물론 경기도까지 후원하는 행사로 규모가 커졌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문화재단이 문화예술진흥지원금을 지원받아 야탑3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와 연계한 대규모 음악회로 진행된다. 경기 팝스 앙상블 공연, 트로트 가수 최서희 씨의 공연을 만날 수 있고, 지역 주민이 꾸미는 시니어 합창, 오카리나·리코더 합주, 특공무술 시범, 통기타, 라인댄스, 방송댄스, 사물놀이 공연 등을 함께 할 수 있다. 부대 행사로 어르신 메이크업 체험, 전통의상 체험, 주민자치센터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상희공원은 이상희 대위가 나고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28일 나주혁신산단에 입주한 유니언테크(주), 천일계전(주)을 대상으로 9번째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를 운행한다. 유니언테크(주)와 천일계전(주)은 각각 변압기 및 전력량계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자재관리, 품질관리, 경리사무원, 생산직 등 2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 사업’은 전라남도의 대표적 청년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시책이다. 2015년 10월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청년 구직자들이 도가 제공한 희망버스를 타고 기업을 탐방하고,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이 원스톱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두 만족도가 높다. 3년간 사업 성과도 비교적 좋은 편이다. △2015년 3회 운영, 참여 기업 11개, 참여 인원 87명, 취업 인원 23명 △2016년 10회 운영, 참여 기업 32개, 참여 인원 474명, 취업 인원 110명 △2017년 9월 초 현재까지 7회 운영, 참여 기업 19개, 참여 인원 303명, 취업 인원 81명의 성과를 올렸다. 강효석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지원관은 “청년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청년 희망버스를 12회까지 확대 운영하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광주·전남
[인천/이광일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민의 안전과 삶의 행복을 위해 9월 25일(월), 28일(목), 29일(금) 3일간 14개소 민생현장을 방문,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연휴기간 시민 안전대책을 점검하는 등 바쁜 행보를 이어간다. 유정복 시장은 25일(월) 첫 번째 일정으로 남동구사할린센터를 방문하여 사할린에서 영구 이주한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개통 1년 1개월 만에 승객 5천만명을 돌파한 인천지하철2호선 운연차고지를 방문하여 연휴기간 동안 시민의 교통안전 대책 및 특별 수송계획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안전 운행을 위해 최일선에서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현장근로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편리한 대중교통을 위해 보다 많은 노력과 봉사를 당부하였다. 2일차인 28일(목)에는 계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자원봉사 프로그램 참석자 및 공동육아나눔터 활동 봉사자들을 격려한다. 다문화가족과 어르신 봉사단과 함께 송편 만들기 활동 체험을 하면서 결혼 이민자들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 할 계획이다. 또한, 계양시니어클럽
[인천/이광일기자] 세계 최대의 엘리베이터 제조·유지 보수 전문기업인 오티스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글로벌 R&D센터 및 첨단생산시설을 건립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G타워에서 김진용 차장(청장 직무대리), 조익서 오티스코리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티스와 투자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오티스가 건립하는 R&D센터 및 첨단 생산시설은 총 면적 15,600㎡의 규모로 R&D센터, 첨단 생산시설 및 부품공급센터, 현대화 시스템 센터, 품질센터, 기술교육 및 고객 센터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지난 6월 인천광역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실시계획 변경, 건축 설계 등의 절차를 거쳤으며 오는 11월 중 착공, 내년 중순에 완공 및 입주 예정이다. 완공 이후에는 서울을 비롯 전국에 분산되어 있는 오티스의 연구개발 및 생산 조직을 송도로 통합할 예정이다. 또 현대화 시스템센터, 품질 센터 등 서울 여의도 본사의 기능 일부도 이전한다. 오티스는 송도 R&D 센터를 동북아 지역의 연구개발 허브로서 육성하고 아시아 혁신기술의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미국, 독일, 일본 등 전 세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농촌진흥청은 추석을 맞아 제초제를 이용해 손쉽게 산소 잡초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26일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산소에 쑥, 쇠뜨기, 토끼풀, 제비꽃 등 잎이 넓은 잡초가 많이 발생했다면 액체형 제초제인 디캄바 액제, 메코프로프 액제, 메코프로프-피 액제를 사용하면 된다. 한 가정이 10일 부산 금정구에 있는 영락공원에서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초제를 선택해 사용설명서에 적혀 있는 농도로 희석한 후 등에 지는 배부식 분무기를 이용해 잡초 전면에 골고루 뿌려준다. 이 제초제들의 경우 적은 양으로도 약해가 발생할 수 있어 약제가 주변 농작물에 묻지 않도록 바람에 날리지 않게 주의하며 뿌려야 한다. 아까시나무의 경우 디캄바 액제를 나무 자른 단면에 바르면 된다. 띠, 억새 등 잔디와 비슷한 특성을 지닌 다년생 잡초가 많다면 한 두 번의 제초제 사용으로 제거가 어렵다. 트리플록시설퓨론소듐 입상수화제, 세톡시딤 유제를 적정 농도로 희석해 뿌려준다. 크기가 작은 것은 1~2회 처리로 뿌리까지 죽일 수 있으나 큰 것은 2~3년에 걸쳐 매년 2~3회 약제를 뿌려야 완전히 없앨 수 있다. 세톡시딤 유제의 경우, 잔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