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0월까지 전통시장 이용 홍보를 위하여 『전통시장 가는 날』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가는 날』행사에는 인천시 관내 18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참여 전통시장은 일정금액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 및 경품 행사를 실시해 시민들의 재방문을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의 지역 특산물을 인천상인연합회에서 공동구매하여, 산지가격으로 판매한다. 시민들은 저렴한 가격에 우수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며, 상인들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는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4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전개한다. 9월 27일에는 석바위시장 등 전통시장 3개소에서 인천시 공무원 150여명이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및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특히, 석바위시장에서는 일자리경제국장 등 인천시 공무원이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참여한 직원들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석바위시장 대표 먹거리인 순대와 족발 등으로 뒷풀이 자리를 갖기도 했다. 정중석 일자리경제국장은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인천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도시재생활성화계획이 지난 25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8차 도시재생 특별 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중·동구 지역이 지닌 해양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경제 거점 조성을 추진하는 도시경제기반형 사업이다. 일자리 창출, 도시관광 활성화, 교통환경개선 3가지 목표를 두고 25개 단위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인천시는 이번 25개 단위사업 확정을 위해 국토부 관문심사,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지역사회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최종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왔다. 이번에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가 특위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2021년까지 6년간 정부재정, 주택도시기금, 민간자본 등 총 5,667억원이 투입될 수 있게 됐다. 대표적 선도사업으로 상상플랫폼 조성사업, 우회고가 정비사업, 배다리 우각리 근대문화길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한편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은 내항 8부두에 위치한 노후 곡물창고를 대규모 문화관광 집객 시설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월미도, 인천역, 차이나타운,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27일 11시 인천수봉공원 재일학도의 용군 참전기념비에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한 재일학도의용군 동지회 김재생회 장,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일본 회원 및 유족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일학도의용 군 6.25참전 제67주년 기념식이 거행됐다고 전했다.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기념식은 김재생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 장의 개회사,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의 축사, 유정복 인천시장의 격려사, 17사단장·재 일본대한민국민단부단장의 기념사, 헌시낭독, 전우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은 “국교도 없었던 먼 일본에서 젊은 학생의 신분으로 오로지 조 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겠다는 구국의 일념으로 계급도 군번도 없이 6.25전쟁에 참 전하시어 장엄히 산화하신 재일학도 의용군의 숭고한 구국정신을 기억해야 한다” 고 말했다. 재일학도의용군은 6·25 발발 소식을 접하고 일본 각지에서 청년·학생 642명이 의용 군을 구성하여 유엔군에 입대, 인천상륙작전 등에 참전, 135명이 전사했다.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조인된 후 생존자들이 일본으로 귀환하려하자 허가없이 떠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9. 22. ~ 24. 까지 3일간 포항시 만인당에서 열린『제10회 경북식품박람회』행사에서 지역 대표음식 소개 및 향토 농특산물을 활용한 우수 식품 전시․홍보 등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뜨거운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도내 23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대표적 농특산물인 청도반시, 한재미나리, 표고버섯 등을 활용한 우수 가공식품 홍보․판매, 청도 대표음식인 추어탕 전시․홍보 및 시식코너 운영, 요리경연대회 참가 등 청도의 농특산물로 만든 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청도 대표음식인 추어탕 및 청도된장 시식코너 에서는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였다. 또한, 식품전시 비즈니스관에서는 초대형 현수막을 활용한 새마을발상지, 청도반시, 소싸움경기, 청도레일바이크, 한국코미디타운 개장 등 홍보와 더불어 10. 13 ~ 15(3일간) 까지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함께 개최되는 청도반시축제 및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경상북도평생학습박람회 행사의 홍보활동도 함께 펼쳐 관광청도의 이미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차례 상에 올릴 과일 장보기에 바빠진다. 일부 과수원에서는 여름철 잦은 강우로 품질이 낮은 과일이 출하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상품 중에서 고품질의 과일을 선택하는 눈이 필요하다. 올해는 추석이 10월 4일로 평년보다 12일 늦어 사과의 경우 만생종의 일부까지, 배는 만생종까지 출하가 가능해 수급에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이번 추석 성수기 출하량은 사과, 배가 모두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은 26일 다가오는 추석 선물로 어떤 사과, 배를 골라야 하는지 그 방법을 제시했다. 먼저 사과를 고를 땐 전체적인 외관을 살펴보고 향기를 맡아본다. 꼭지 부분의 색이 골고루 잘 들어있고 밝은 느낌이 나는 것이 맛있는 과일이며 향기가 강하지 않고 은은한 것이 신선하다. 과일을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고 단단한 것이 좋으며, 과일 전체에 색이 고르게 착색되고 꼭지가 붙어 있는 것을 고른다. 과실 꼭지가 시들고 잘 부서지는 것은 수확한 지 오래된 과실로, 꼭지에 푸른색이 돌고 물기가 있는 것이 싱싱하고 좋다. 이번 추석에 구입 가능한 국산 사과로는 ‘홍로’가 있다. 홍로 품종은 9월 상중순에 익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에서는 유례없이 긴 추석 명절 연휴기간을 맞이하여 응급환자와 일반환자의 진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추석 명절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9일까지 10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 기간 동안 응급의료기관, 종합병원 등 비상진료기관을 통해 응급환자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시민들이 진료와 의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할 방침이다. 먼저, 비상진료기관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길병원을 비롯해 21개소의 응급의료기관에서 24시간 진료가 가능한다. 당직 의료기관 1,622개소, 공공의료기관 51개소 등 10일 동안 총 1,694개소의 의료기관이 비상진료를 한다. 약국은 각 지역별로 지정된 894개소의 휴일지킴이 약국이 연휴기간 중 지정 일자로 운영된다. 추석 연휴기간 중 일자별 진료 및 의약품 구입이 가능한 비상진료기관,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은 응급의료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e-gen.or.kr)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에서 기관명, 전화번호,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22일 사회복지시설 직원을 대상으로 감성과 소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관내 47개 시설 및 단체 종사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아카데미 김현정 강사의 인권과 성폭력 예방에 대한 강의와 숲과 사람들 김용규 대표로부터 ‘숲에서 삶의 지혜를 배우다’라는 인문교양 특강으로 이루어졌다. 더불어 사회복지시설에서의 투명한 보조금 사용과 부적정사용에 대한 신고 절차 등을 안내하면서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교육도 시행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한 사회복지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긍정과 활력의 기운이 솟는 듯하다”며 “복지시설에서 일하는 우리뿐만 아니라 시설을 이용하는 분들의 인권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경주/김근해기자]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26일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시정방향과 주요사업 수립을 위한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천년고도의 정체성 회복과 미래 발전을 위해 새로 발굴한 신규 시책사업과 일자리창출, 4차 산업혁명 등 국정과제의 전략적 대응사업, 그리고 시민불편 해소 및 현안사업을 비롯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계속사업 등 크게 3개 분야로 부서별 보고가 진행됐다. 보고회는 민선6기 4년차를 맞아 그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시책들을 확인 점검하는 한편 시민이 생활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시책이 다수 발굴되어 보고됐다. 특히 내년도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신규시책사업과 국정과제 대응사업의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해결방안에 대해 중점 토의했다. 최양식 시장은 “내년은 새정부의 중점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일자리 창출, 민생안정 등 시민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는데 더욱 노력하고, 정부 국정과제 및 경북도 전략사업을 사전에 파악하여 선점하는 등 국비확보에도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국회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행정안전위원회)이 26일 국 회의원회관에서 김두관 의원(경기 김포갑), 신동근 의원(인천 서구을)과 함께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유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현재 서울시가 추진 중인 방화차량기지 이전에 따른 지하철 5호선 연장지역을 김포·검단으로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영록 김포시장, 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 이진민 김포시의회 부의장, 이종수 경기도 철도국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서울시는 김포 또는 고양을 노선연장 대상지역으로 「사전 타당성 분석 용역」을 진행 중이며 최종 결과는 내년 1월경 나올 예정이다. 홍철호 의원은 간담회에서 “차량기지 입지조건상 김포가 여러 관점에서 고양보다 유리하다. 고양시는 3호선, 경의선 등의 철도 인프라가 이미 구축돼있어 경기도내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김포가 노선 연장지역으로 더 적합하다”고 말하며 “고양의 경우 5호선을 이용해 서울에 진입하는 수요가 많지 않지만 김포와 검단은 인구 100만 광역도시급 교통수요가 있다”고 김포 연장 당위성을 강조했다. 또한 홍철호 의원은 “김포 북부의 애기봉 등은 안보 관광자원으로도 발전시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했던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26일 오전 광화문 KT빌딩에서 장병규 위원장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위원 간담회를열어 앞으로의 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위원들은 위원회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전체회의 개최 등 위원회 활동을 발 빠르게 전개, 국민·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10월 중 1차 회의에서 4차산업혁명 대응 기본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이후 과기정통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과학기술·산업·고용·사회 등 전문 분야별 구체적인 정책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국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이 수립·이행될 수 있도록 위원회를 운영해 가기로 했다. 또한, 전문분야별 혁신위원회와 특정 현안을 논의하는 특별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 분야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로 했다. 장 위원장은 “위원회는 민간과 주무부처, 청와대의 생각을 받들어 팀플레이를 해야 한다”며 “대통령이 얘기해온 4차 산업혁명을 심의·조정하는 데 방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1기 4차산업혁명위원으로는 블루홀 이사회 의장인 장병규 위원장을 포함해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5일 영남대에서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K⁺사업) 추진을 위한 마을 공동체 사업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K⁺사업)은 △산학 협력 기반 취·창업 촉진, △지역 강소기업 육성지원, △지역 사회 상생발전을 목표로 하는 교육부 지원 사업으로 2017년 전국 55개 대학교가 선정되었으며, 경산시에서는 영남대, 대구대, 경일대 3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이번 경산시와 영남대간의 상호협력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해 △마을 문화 조사 및 스토리 발굴 △마을 벽화 조성 △농촌 마을 일손 돕기 △농특산물 SNS 홍보 △도시 재생사업 등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1차년도인 2017년 하반기부터 영남대 LINK⁺사업단 주관으로 방학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영남대 학생과 주민간 연계를 통한 마을 공동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후 지역주민 밀착형 각종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경산시와 영남대간 상호업무협약 체결이 산학관 협력기반을 통한 지
◆ 10월 3일~5일(화~목) - 추석연휴 중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추석 전날, 당일, 다음날 총 3일간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를 면제받습니다. 면제를 위해 별도로 할 일은 없으며 진입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뽑고, 진출 요금소에 통행권을 제출하면 됩니다. ◆ 10월 10일(화) - 재산세 납부 10월 10일까지 연장 긴 추석 연휴에 따라 9월 재산세 납부기한을 10월 10일까지 연장합니다. 이에 따라 주택분 재산세의 절반과 토지분 재산세 납부는 9월 16일부터 10월 10일까지 가능합니다. - 대포차 한 달간 집중단속 실시 10월 10일부터 한 달간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등의 협조를 통해 불법명의자동차(속칭 ‘대포차’)를 비롯한 불법자동차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합니다. ◆ 10월 12일(목) - 만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시작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10월 12일부터 시작됩니다.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 및 보건복지 콜센터(☎129)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10월 13일(금) - 지방소득세 납부 10월 13일까지 연장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 주민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