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최고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의 민아가 10월 14일 인천 시민의날 행사에서 축하 공연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7일 시청 장미홀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민아(본명: 방민아‧ 24), 민아의 부모‧조부모, 소속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아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민아는 10월 14일 인천 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릴 인천 시민의날 행사에서 자신의 인기곡 3∼4곡을 선사하는 등 앞으로 2년동안 인천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유정복 시장은 “평소 뛰어난 연예계 활동으로 인천의 명예를 높이고 있는 가수 민아가 홍보대사로 우리와 함께해 기쁘다”며, “남다른 애향심으로 인천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민아는 “인천 출신으로서 세계 속의 명품도시 인천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겠다”고 화답했다. 고향이 인천인 민아는 성지초교‧북인천여중을 거쳐 서울 진선여고를 졸업했다. 2010년 7월 걸스데이 멤버로 데뷔한 민아는 2013년 첫 정규 앨범 1집 ‘기대’를 발매하며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다. 이후 ‘여자 대통령’, ‘썸씽(Something)’ 등 히트곡을 잇따라 발표했으며 올해 3월에는 다섯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대구의 주요 진입관문인 경부고속도로 북대구 톨게이트와 서변대교에 대해 국제도시 이미지에 걸맞고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도시이미지 및 경관창출을 위해 관문경관 개선사업을 9월 착공했다. 대구시는 주요 진입관문인 북대구 일원의 경관이 낡고 오래되어 주변경관을 저해함에 따라, 국제도시 대구의 위상에 걸맞은 도시이미지 조성을 위해 2016년부터 대구 관문경관 개선사업 디자인개발 및 기본설계용역을 시행해왔다. 주요 사업대상지는 관내 고속도로 톨게이트 중 가장 많은 내방객과 시민들이 이용하는 북대구 톨게이트와 시내로 진입하는 연결교량인 서변대교로 총 사업비는 30억이 투입된다. 북대구 톨게이트는 작년 11월 대구시와 한국도로공사 간 체결한 북대구 톨게이트 특성화사업」을 통해 18억을 들여 톨게이트 구조물 리모델링 및 경관조명 개선이 이뤄지고, 북대구를 대표하는 야간 경관명소인 서변대교는 노후된 경관조명 시설물을 12억을 들여 개선해 역동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상징물로 탈바꿈된다. 대구시는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올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대구의 정체성과 독창성이 반영된 디자인으로 관문경관을 새롭게 조성해 대구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에서는 14시군과 함께 오는 10월 19일까지 도로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 및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추계 도로정비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중점 도로정비 사항으로는 위임국도 259㎞, 지방도 1,566㎞, 시군도 3,152㎞ 등 7,052노선 도내 전지역 4,977㎞에 대하여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으로 기능이 저하된 지방도로, 도로시설물 청결상태, 노면요철정비, 안전시설물, 불법점용시설물의 정비에 대하여 시군 및 도로관리사업소 등 도로관리청별로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중점 정비사항으로는 포장 포트홀, 바퀴자국 패임, 맨홀단차 등 파손부위 정비, 낙석과 산사태 위험지구 및 산마루 측구 정비, 교량, 터널 등 주요시설물의 기능 확보, 배수관, 측구, 도수로 등에 쌓인 퇴적토 제거 및 세굴부위 정비, 파손된 도로표지 정비 등과 불법 점용시설물 및 불법행위 각종 공사 등 시설물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과 결빙, 기습적인 폭설에 대비한 제설 자재 비축 및 장비점검, 훼손된 차선과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하여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 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설해대책에도 사전준비에 만전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보건소(소장 안승철)는 추석연휴를 맞아 성묘와 벌초, 농작업과 야회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에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걸리지 않도록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하나, 특히 남서부지역(경남, 전남, 전북, 충남)에 서식하는 활순털진드기 등의 유충에 의해 주로 매개되며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9월 말~11월 말에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발생한다고 전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은 4월~11월에 SFTS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에 물리고 1~3주의 잠복기 후 고열, 오한, 근육통, 발진, 가피(검은 딱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SFTS는 고열, 설사, 구토 등 소화기 증상과 백혈구 및 혈소판 감소 소견을 나타낸다. 쯔쯔가무시증에는 효과적인 항생제가 있고, SFTS에는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가 없으나 증상에 따른 대증요법으로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므로 농작업이나 등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는9월27일개발행위허가시경사도및임상산정방법의정비등총4개의내용에대한‘부산광역시도시계획조례’일부개정조례를공포하였다. 주요내용으로는기존조례에서개발행위허가시경사도및임상산정방법과「산지관리법」에따른산정방법이상이하여산지전용허가시에는「산지관리법」에따른방법을추가적으로산정해야하기때문에시민의불편및부대비용이많이소요되었다.그러나이번개정을통해산정방법을「산지관리법」으로일원화하여대상토지의경사도를평가하는기준은‘경사도30퍼센트(16.7도)이상인토지는형질변경에서제외’에서‘형질변경은평균경사도가17도미만일것’으로변경하며,임상(林相)기준은‘입목본수도70퍼센트이상인지역은훼손되지아니하도록할것’에서형질변경은‘입목축적도가80퍼센트미만일것’으로변경하였다. 또한앞으로는토지이용계획확인서에지적재조사사업지구및등록사항정정대상토지지정·고시사항을등재하게된다.이를통해경계결정,조정금산정등재조사사업추진중에소유자가바뀔경우면적증감에따른매도자매수자간,토지소유자와행정관청간의다툼의여지를줄이고,토지행정의투명성이제고될뿐만아니라시민의알권리충족과민원예방,토지거래에따른손실이방지될수있을것으로기대된다. 이외에도도시계획시설채권의구체적인상환기간과이율을명확히규정하여상환기간은5년이경과후일시에상환하는것으로하고이율은발행당시한국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9월 22일(금) 충남장애인복지정보화협회 정보화교육장에서 치러진 제4회 충남장애인정보화경진대회에 출전하여 엑셀2010(일반부)부문에 동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충남장애인복지정보화협회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충남 장애인복지정보화협회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였다.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정보화교육실은 지난 3월부터 ‘2017년 정보소외계층 집합 정보화교육’ 기관으로 선정 되어 예산군내 장애인 및 장애인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 능력을 신장시키고자 노력해왔다. 특히 스마트폰정보검색, 문서작성, 엑셀2010, 컴퓨터수리, 4개 부문에 도내 13개 기관이 출전하여 치러진 큰 대회로써 동상을 수상한 것에 그 가치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동상을 수상한 이용자 양한나씨는 “이번 대회에 수상을 하는데 도움을 주신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여럿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하며 “더욱 노력하여 다음대회에서도 수상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문의: 운영지원팀 방용식 ☎ 041-330-9050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가 지난 26일 대회의실에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및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규제개혁 공감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처음 개최된 이번 콘테스트는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규제발굴로 혁신적인 규제개혁 추진 및 자발적 경쟁 분위기 속 우수사례 공유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지난 8월 한달 동안 시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에 26건이 접수됐고, 예비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건이 콘테스트에서 경합을 가졌다. 어느 때 보다도 치열했던 이번 콘테스트는 ▲최우수상 감사관 현계자(창업․소상공인 진입장벽 철폐를 위한 수의견적 시 실적 제한 폐지) ▲우수상 차량등록사업소 조일상(직접거래 방문민원 EQ(easy & quick)창구 운영) ▲장려상 도시계획과 장규선(규제완화를 통한 재산권 침해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김포시는 새정부의 규제개혁 추진방향에 맞추어 4차 산업혁명 및 일자리 창출에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주민 기업 중심의 규제혁신 기반 조성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녹조발생 예방과 공공수역 수질보전을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8일까지 4주간에 걸쳐 가축분뇨 관련업체 및 농가 142개소에 대하여 특별점검 결과, 가축분뇨법 위반사업장 17개소를 적발하여 사법기관에 고발 및 과태료부과 등을 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낙동강유역환경청 및 시·군과 합동으로 6개반 24명으로 편성하여 실시했다. 가축분뇨와 퇴비, 액비의 야적 또는 방치 등 불법처리로 인한 고농도 유기물이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막고자 상수원보호구역 등 주요하천에 인접한 축사 밀집지역, 과거 위반업체 및 민원발생농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주요 위반내역은 가축분뇨 공공수역 유출 2건, 가축분뇨 축사 주변 유출 등 관리기준 위반 12건, 무허가(미신고) 2건, 설치기준 위반 1건 등이다. 창녕군과 고성군 소재 가축분뇨배출시설 및 재활용신고업체 2곳에서는 가축분뇨를 공공수역으로 유출하다 적발되었으며, 산청군 및 함양군 소재 축사에서는 가축분뇨를 축사주변에 야적, 방치하다 적발되었다. 양산시에서는 미신고 가축분뇨배출시설 2개소가 적발되었고, 남해군 소재 사업장 2개소는 악취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였으며, 그 외
[성남/최동민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자신의 SNS에 성남시 무상교복 시의회 표결 결과를 올린 것을 두고 성남시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며 입장을 밝혔다. 김남준 성남시대변인은 성명에서 “이 시장이 올린 상임위와 예결위 표결 결과는 이미 공개된 내용이다”며 “성남시의회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됐고 의회 인터넷방송 홈페이지에는 그 영상과 녹취록이 순차적으로 올라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실제 의회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상임위 표결 영상을 기자들에게 공개하기도 했다. 김 대변인은 “공개하지 말아야 할 기밀(機密)과 숨기고 싶은 밀사(密事)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원 개개인의 자유표현과 의결권은 보장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것이 주권자인 시민 몰래 권한을 행사해도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역설했다. 또한 “오히려 주권자를 대신해 권한을 행사하는 만큼 자신의 행위가 주권자의 의사에 부합하는지 널리 알리고 검증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시는 한 언론이 이 시장의 투표명단 공개를 ‘반민주주의’라고 힐난한데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김 대변인은 “공복이 주권자에게 공개활동을 보고하는 것이 어떻게 민주주의를 반대하는 것인가?”라며 “이는
[충남/방진호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7일 ‘물 통합관리’를 위해선 △정부조직과 행정체제 통합 △도랑∼서해 모든 물 종합 관리 △물을 매개로 한 사람의 통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와 K-water는 이날 K-water와 대전 ICC호텔에서 안 지사와 이학수 K-water 사장, 물 관련 전문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 사람, 그리고 미래 비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K-water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가뭄정보포털’ 소개 및 오픈 행사, ‘물, 사람, 그리고 미래’ 토크 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우리나라, 그리고 충남의 물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강연을 통해 안 지사는 “물 통합관리는 유한한 자원인 물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이며 현명하게 잘 쓰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물 통합관리를 위해서는 우선 “칸막이를 만들지 말고 정부 부처 간 통합적인 관리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990년대 초부터 제기된 물 통합관리 문제가 최근 들어 구체화 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물 관리 정부 업무를 통합해 내자”는 것이 안 지사의 뜻이다. 안 지사는 또
[예산/한용렬기자] 삼표기초소재(주) 예산사업소(소장 이종삼)가 금년도 설 명절에 이어 추석 명절에도 지역 내 사랑 나눔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삼표기초소재(주) 예산사업소는 지난 27일(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사랑 나눔 실현으로써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사과 50박스를 전달했다. 설 명절에 이어 추석 명절까지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고 있는 삼표기초소재(주) 예산사업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으로써 지역 내 기업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사랑의 물품을 전달받은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독거 및 저소득 재가장애인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물품과 함께 지역 내 따뜻한 온정과 희망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이광일기자] 글로벌 에코넷(상임회장 김선홍),친환경 국가건설추진국민운동본부(상임대표 이보영) 등 환경 . 시민단체들은 27일 오전 인천시청에서기자회견을가졌다. 글로벌 에코넷 환경 시민단체는 회견을 통해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2011년 인천 서구 포스코 LNG복합화력발 전소 7,8,9호기 증설시 공약을 즉시 공개하고, 굴뚝경관 개선(6개→1개) 통합굴뚝을 실현하라"고 촉구했다. . 글로벌에코넷 김선홍 상임회장은이자리에서 "포스코에너지는 포스코파워 시절 노후 발전시설을 대 체”하면서 청라지역주민들이 현재 발전소 형태를 유지하면 인근 집값 하락의 요소로 작용하니 발전소 형태를 친환경적 으로 개선하라는 주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설명회때 발전소 형태를 돔형태로 건설 시공하겠다"고약속한바 있으며 ,또한 굴뚝도 6개수를 통합하여 1개의 굴뚝으로 만들어 지역과 함께하는 발전소를 건설하겠다고 주민들과 약속했다"고'주장했다. 글로벌에코넷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포스코에너지는 다른 발전소와 같이 돔 모양이 아닌 박스형이고, 굴뚝 또한 6개에서 1개 통합굴뚝이 아닌 각자 솟아 올라 있는 전형적인 발전소의 모양을 하고 있다며, 이런 의혹에 대하여 포스코에너지는 인천 청라지역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