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지난 9월 20일 월곶동 주민센터(동장 박명기)는 월곶시립어린이집(원장 박재옥) 학부모동아리와 함께 ‘독거어르신을 위한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9월 16일 열린 월곶시립어린이집 학부모 동아리의 지역 어르신 돕기 바자회 수익금으로 조성하여, 다가오는 추석, 지역 독거어르신들께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 명절을 맞이하게 해드리고자 마련되었다. 박명기 월곶동장은 월곶시립어린이집 학부모 동아리에 “바쁘신 와중에서도 지역의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바자회를 개최하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전국 1만 8871곳의 전체 민방위 주민대피시설이 북한 핵미사일을 전혀 방호할 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행정안전위원회)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서 운영 중인 「정부 지원 대피전용시설」 190곳, 「지하철 역사 등 공공용 지정시설」 1만 8681곳 등 전체 1만 8871곳의 민방위 주민대피시설은 핵공격에 대한 직접적인 방호가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인천 서해 5도 4곳의 대피시설만이 생화학 및 방사선 낙진 방호만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안전부는 핵방호가 가능한 대피시설은 군의 일부 지휘시설에서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관련 사항은 설계 및 방호 수준을 공개할 수 없는 비밀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의 일반적인 대피시설에 대해 핵공격에 대비한 방호성능을 보강하기 위하여 별도의 설계를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홍철호 의원은 “이미 과거 1980년대부터 북한의 핵개발이 표면화된 바 있는데, 현재 전국의 민방위 대피시설에 핵방호 기능이 없다는 것은 지금까지의 민방위 계획 기본 방향부터 잘못 수립된 것이며 주먹구구식으로 추진돼왔다는 것을 뜻한다.
[경남/진승백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베트남 동나이성과 시설원예작물 등 농업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상호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대 경남도농업기술원장과 ‘응웬 선 홍’ 베트남 동나이성 동나이의회 부의장, ‘쩐테민’ 생학하이테크관리국장,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08년 동나이성 농업청 기술협약 체결에 이어 두 번째 맺는 것으로 경남의 우수한 시설원예작물 등 농업교류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농생명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원의 상호 교류 추진, ▲농생명과학기술 개발을 위한 필요한 상호 공동연구 수행, ▲품종 육성을 위한 상호 유전자원 수집 및 활용, ▲양 기관의 농업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기술 자문 및 기술 지원 등 농업발전을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상대 경남도농업기술원장은 “우리 도 자매결연 도시인 베트남 동나이성과 두 번째 맺은 이번 협약은 경남농업 발전의 성과이며, 앞으로 경남도의 우수한 농업기술 전수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6개월 동안 베트남 동
[세종/최승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행복도시∼공주 1구간 도로확장공사’ 개통식을 추석 연휴를 나흘 앞둔 9월 26일(화) 오전 10시 30분에 개최하고, 오후 4시부터 도로를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추석 명절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당초보다 3개월 앞당겨 행복도시∼공주 1구간 연결도로를 개통키로 하였으며, 일부 조경공사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정을 개통 전 완료하였다. 해당 사업은 사업비 1136억 원을 투입하여 국도 1호선 세종시 장군면 봉안리∼공주시 송선동 송선교차로 구간(6.3km)을 4차로에서 6차로(폭 31∼35m)로 확장하는 도로공사이다. 공사는 2013년 5월부터 4년 5개월 동안 연 인원 4만 2천여 명의 건설인력과 철근 2천5백 톤, 콘크리트 4만3천 입방미터, 아스콘 12만 톤 등의 건설 자재를 투입하여 추진하였다. 또한, 교통안전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관련 시설*을 개통 전에 설치하였고, 과속단속카메라 3대는 연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 횡단보도 투광기 2개소, 컬러 차량유도선 3개소, 조명식 교통안전표지판 20개소, 교통표지판 202개소, 도로안내표지판 66개소, 가
[한국방송/이태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올해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물량 2만호 중 1만호를 상반기에 모집한 데 이어 9월 29일부터 전국 4곳 2254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지구는 인천 영종(990호), 대전 목동(98호), 경남 혁신(966호), 여수 수정(200호)으로 세부현황은 아래와 같다. 접수기간은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이며 온라인·우편·현장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8년 1월 9일부터, 입주는 내년 4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국토부는 이번 모집에 이어 4분기에는 수도권 19곳 5천호, 지방 9곳 3600백호 등 약 8천호를 모집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신혼부부 대상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행복주택 입주 2주년을 맞이하여 그간 국민들이 제기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입주자격 개선방안 등도 검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입주지구별 모집호수, 임대료, 입주자격 등 자세한 정보는 LH 청약센터 또는 마이홈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lit.go.kr
[한국방송/한상희기자] 21일부터 27일까지 DDP와 서울 전역에서 열렸던 서울디자인위크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4회째인 서울디자인위크2017은 ‘더 나은 관계를 위한 디자인’을 위해 시각, 산업, 공예,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했고, 디자인이 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새로운 방법을 컨퍼런스와 전시, 오디션, 교육, 공연 등으로 제시했다. 이번 서울디자인위크는 상품을 예쁘고 실용적으로 만드는 디자인에서 나아가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사회를 위해 어떻게 디자인으로 기여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데에 강조점을 두었으며, 이에 대해 시민들은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반응했다. ◇‘더 나은 관계’를 생각하다… 서울디자인위크 오프닝 컨퍼런스 21일 DDP 알림1관에서 개최된 오프닝 컨퍼런스에서는 ‘커뮤니티 디자인’을 도입해 낙후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은 일본의 건축가이자 커뮤니티 디자이너 야마자키 료가 기조연설을 맡아 마을과 주민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디자인에 대해 소개했다. 이후 도시 디자이너 피에르 포틴은 문화 프로젝트를 통해 캐나다의 홍등가를 시민 광장으로 변모시킨 스토리를, 홍대 국제디자인대학원 교수인 시모네 카레나는 디자인이 공공공간
예산 경찰의 가을 걷이 아침 저녁으로 쌀쌀함을 느낄 수 있는 가을이 돌아왔다. 농부가 땀 흘려 일군 곡식을 거두어들이듯 경찰도 한해 농사를 마무리 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예산경찰서(서장 이재승)는 연초부터 “주인이 갑(甲)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생명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였다. 생명 살리기 운동이란 예산군에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운전자, 보행자들에게 교통안전을 홍보하여 교통사고 50% 감소를 위하여 경찰과 주민이 함께 캠페인을 벌이는 것이다. 그리하여 매주 협력단체와 주민들과 더불어 어깨띠를 메고 교통법규위반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물배부를 하며 캠페인을 벌인 결과 교통사고 건수가 줄어들었다. 생명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어르신 안심귀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 안심귀가 서비스란 거동이 불편하신 노인분들이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도로를 보행하시는 어르신들을 목적지까지 순찰차로 안전하게 귀가시켜 드리는 서비스 이다. 처음에는 어르신들이 택시도 아닌 순찰차가 태워준다고 이상하게 생각도 하였으나, 목적지에 도착해서는 “경찰이 무섭기만 했는데 이렇게 좋은 일도 한다면서 세상 오래 살고 볼일이다”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우즈베키스탄을공식방문중인정세균국회의장은현지시간25일(월)오전타슈켄트의우즈벡키스탄국회를방문해누르딘존무이진하노비치이스마일로프(NurdinjonMuizinhanovichISMAILOV)하원의장을만났다. 정의장은이스마일로프하원의장에게“앞으로양국간관계발전을위해다방면에서지속적으로협력하기를희망한다”면서,“한국고위급인사들의우즈벡방문이활발한만큼우즈벡측고위급의인사들의방한도활성화해달라”라고말했다. 이에이스마일로프하원의장은“올해수교25주년을맞아미르지요예프대통령의11월방한이예정되어있다”면서,“미르지요예프대통령의방한이양국간전략적동반자관계를발전시키는좋은계기가될것으로기대한다”라고답했다. 정의장은이어총리실로이동해압둘라니그마토비치아리포프(AbdullaNignatovichARIPOV)총리를만나양국교류및협력증진에대해의견을나눴다. 정의장은아리포프총리에게우즈베키스탄의독립26주년에대한축하인사를건넨뒤,“양국이신뢰속에상호호혜적인관계를강화해나가고있는것을기쁘게생각한다”라고말했다. 정의장은이어“한국인들은우즈벡을아주가까운이웃으로생각하고있다”라면서“80년전우즈벡키스탄국민들이극동에서이곳으로이주한고려인들에게따뜻하게받아준것에우리국민도감사한마음을가지고있다”라고전했다. 정의장은또한“우즈베키스탄이한
[김포/김국현기자] 하성면 발전협의회(회장 심준택)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7일 관내 군부대를 위문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하성면장, 발전협의회 회장, 이장단협의회 회장 등으로 구성된 위문단은 하성관내에 있는 하성대대. 상장대대, 포병대대 군부대 3개소와 하성파출소, 하성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200만원 상당의 음식과 운동기구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각 부대장들은 명절마다 부대를 방문하여 군 장병을 위로하는 하성면 기관단체장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발전협의회 심준택 회장은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위문을 준비했다.”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이 즐거운 명절을 맞이하기를 기원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난 27일 김포5일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과일 및 농수산물 등 명절 성수품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홍균 부시장을 비롯해 사)김포소비자시민모임 회원, 물가모니터요원, 소비자정보센터,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장을 찾은 시민들게 지역농산물 구매, 과소비 자제, 알뜰 차례상 차리기 등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동참을 당부했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이용과 구매방법 홍보와 함께 시장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추석 명절 성수품 32개 중점관리 대상품목의 물가 동향도 함께 살폈다. 이날 이홍균 부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걱정 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는 저소득·실업자 등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17. 10. 10.(화) ~ 10. 13(금) 기간동안「2017년 4단계 공공근로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18세 이상의 김포시민 중 기준중위소득 80%이하이고 재산이 2억 원 이하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29명을 선발한다. 근로조건은 만65세 미만의 경우 1일 5시간(주5일), 만65세 이상자(1952.10.31. 이전 출생자)의 경우 1일 3시간(주5일) 근무하게 되며 시급 7,250원의 기본급 제공 및 주․연차수당이 별도로 지급된다. 또한 개별적으로 4대 보험이 가입된다. 실업급여 수급권자, 기초생활수급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공공일자리사업 포기자, 공무원 가족 등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되며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나 읍․면․동 주민센터 및 김포시청 일자리경제과(☎980-2262)로 문의하면 된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7일 부군수실에서 김태호 부군수 주재로 각 실․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규제개혁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번 점검회의는 법령 위임 조례 정비 현황, 조례 규제개선 사례 50선 선정과제 추진 현황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정비대상은 법령상 근거 없는 규제, 상위법령 위반, 상위법령 제·개정 사항 미반영에 해당되는 조례로 필수 조례 8건, 규제완화 조례 1건, 법제처 과제 50선 중 30건 등 총 39건이며, 이중 28건을 정비 완료했으며, 미정비 11건은 12월 말까지 신속히 개정할 계획이다. 김태호 부군수는 “불합리한 자치법규 개선, 기업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 지역기업 투자 활성화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