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안데르센 극장(장안읍 장안로 21)이 5월부터 재개장하면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연극 '선물'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그간 안데르센 극장은 부지 내 안데르센마을 및 동화마을 조성공사로 지난 2023년 1월부터 운영이 중단되다, 최근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면서 재개관이 결정됐다. 또한 군은 재개관과 함께 안데르센 극장 사무동에 포토존 조성을 완료해 극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재개관으로 처음 선보이는 연극 '선물'은 방정환의 창작동화를 모티브로 한 가족극이다. 공부하기만을 좋아하는 '공만'이라는 9살의 주인공이 의문의 할아버지를 만나 어린이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 과거로의 여행을 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공연은 오는 5월 9일(10시 30분, 13시 30분) 단체관람을 시작으로, 개별 관람은 오는 5월 11일부터 19일까지 매 주말마다 11시 30분과 14시에 2회씩 진행되며, 관람료는 모두 무료이다. 예매는 안데르센 극장 공식 홈페이지(http://www.gijangandersen.org)에서 5월 7일부터 가능하며,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051-728-3909) 또는 홈페이지를
'더 큰 평화'를 목표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이 오는 9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디엠지 오픈 오케스트라'와 '디엠지 오픈 합창단(파주시립합창단 포함)'의 합동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차를 맞이한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은 디엠지의 특별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평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문화예술 및 학술, 스포츠 행사 등을 융합한 종합 행사다. 이번 공연은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과 '경기도 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주제공연으로, 총 2부 공연으로 이뤄지며 9일 오후 7시 5분부터 약 15분간 펼쳐진다. 1부 공연은 '하나된 경기, 더 큰 파주로'를 주제로 '디엠지 오픈 오케스트라'의 경쾌하고 웅장한 연주 속에 '디엠지 오픈 합창단'과 '파주시립예술단'으로 구성된 80여 명의 합창단이 '아리랑(우효원 편곡)'을 불러 감동을 선사한다. 2부 공연은 '더 큰 평화의 시작'을 주제로 총 2개의 곡이 연주된다. 전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윤의중 지휘로 '디엠지 오픈 오케스트라'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는 4월 20일(토) 10시 30분과 14시에 어린이 만화영화 「장화신은 고양이 : 끝내주는 모험」을 상영한다. 어린이 만화영화「장화신은 고양이 : 끝내주는 모험」은 아홉 개의 목숨 중 마지막 목숨만 남은 ‘장화신은 고양이’의 모험을 그린다. 목숨을 지키기 위해 히어로의 삶 대신 반려묘의 삶을 선택한 장화신은 고양이는 소원을 들어주는 별, ‘소원별’의 존재를 알게 된다. 이후 ‘장화신은 고양이’는 앙숙 파트너 '키티 말랑손', 친구들과 함께라면 모든 게 행복한 강아지 '페로'와 함께 소원별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이번 장화신은 고양이 : 끝내주는 모험」은 죽음이라는 어두운 소재를 정신없고 유쾌한 모험 활극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주인공 ‘장화신은 고양이’부터 ‘키티 말랑손’, 동화 ‘곰 세 마리’에서 착안한 범죄단 ‘골디락스’ 등 개성 만점 캐릭터들이 펼치는 레이스 속에서 꿈과 사랑, 우정이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영화이다. 사전 예약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을 통한 지정좌석제로 진행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관람료는 없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군산어린
24초라는 찰나에 영화의 모든 것을 담는 초단편영화제, 군산개복단편영화제가 5번째 공모전의 문을 연다. 군산시는 군산시민예술촌(촌장 박양기)에서 3월 19일(화)부터 5월 10일(금)까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24초 영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을 포함한 제5회 군산개복단편영화제는 6월 1일(토) 15시 군산시민예술촌 공연장과 야외 뒤뜰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 개최되는 『군산개복단편영화제』의 ‘24초 영상 공모전’은 ‘당신의 하루가 한 편의 영화가 됩니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24초~2분 이내(엔딩 크레딧 포함)의 길이의 영상물을 제작해 군산시민예술촌 홈페이지www.gsartzone.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영상과 함께 이메일(gsartzone@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누어 시상을 진행하여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작들을 통해 세대 간 문화 격차를 허물고 미래의 영상 · 영화 산업의 발전까지 포함해 기획되었다. 총 상금 500만원이 걸린 ‘24초 영상 공모전’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할 방침이다. 또한 영화제가 진행되는 동안 본선 진출작과 우수 초청작 모두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삼일절을 기념해 영화 무료관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매월 다른 테마로 진행되는 '클레이아크 영화산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명절 상영에 이어 열린다. 행사는 3월 1일(금)부터 3월 3일(일)까지 오후 2시마다 미술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상영작은 총 3편으로 먼저 삼일절인 1일은 재일위안부재판을 담은 다큐멘터리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2009, 12세 관람가)', 2일은 위안부 피해자 복지시설 '나눔의 집'을 다룬 다큐멘터리 '에움길(2019, 전체관람가)', 3일은 일제강점기 위안부의 참상을 고발한 영화 '귀향(2016, 15세 관람가)'이 상영된다. 세 영화는 모두 위안부 피해자들의 비극적인 상흔과 상처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싸워나가는 신념, 서로를 지지하며 걸어 나가는 따뜻한 모습을 기록함으로써 그들에게 건네는 위로와 후세대가 지켜나갈 약속을 다루고 있다. 영화는 당일 전시 관람객 대상으로 무료 상영한다. 영화 관람을 희망하는 이는 미술관 매표소에서 전시관람 티켓을 반드시 발권해야 한다. 별도 예약 없이 회당 최대 110명까지 관람 가능하다. 미술관 관계자는 "일제 지배에 항거해 대한민국의 독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으로 제작 지원한 영화 ‘소풍’이 설 연휴를 앞두고 2월 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영화 ‘소풍’은 배우 나문희와 김영옥, 박근형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절친이자 사돈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인생 황혼기에 우정과 사랑을 꽃피우는 따뜻함이 가득한 이야기를 선사할 것이다. ‘와니와 준하’, ‘불꽃처럼 나비처럼’ 등을 만든 김용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더 웹툰: 예고살인’ 이후 11년 만에 관객들과 만나는 장편 영화이다. 영화 ‘소풍’은 경상남도 남해(평산마을)에서 주로 촬영을 진행하였으며, 영화를 보는 내내 잔잔하게 스며드는 남해의 풍경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경남도와 진흥원은 경남도 내에서 촬영하는 영화 및 드라마 등 영상물 제작 활성화를 위해 매년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2023년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으로 8편의 영화와 드라마를 제작지원했으며, 2024년에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월 17일(토) 10시 30분과 14시에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어린이 만화영화「슈퍼마리오 브라더스」를 상영한다고 한다. 어린이 만화영화「슈퍼마리오 브라더스」는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 ‘마리오’가 다른 세계의 빌런 ‘쿠파’에게 납치당한 동생 ‘루이지’를 구하기 위해 ‘슈퍼 마리오’로 레벨 업 하는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마리오·루이지 형제뿐만 아니라 그동안 여러 게임으로 익숙했던 닌텐도 월드의 각종 캐릭터들이 뛰어놀며 웃음과 재미를 전달한다. 2월 7일(수)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을 통해 지정좌석제로 운영되고,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무료 관람으로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이번 2월 기획 상영하는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는 마리오와 루이지 형제가 모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존감을 되찾는다는 내용으로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권선징악’형 이야기에, 어른도 수용 가능한 ‘자존감 찾기’에 관한 화두를 얹어 어린이와 부모님 모두가 신나게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어린이 만화영화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를 어린이공연장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관람하며 부모님들과 어린이
오는 1월 20일(토) 10시 30분과 14시에 군산 어린이공연장에서 어린이만화영화「몬스터하우스2 : 인비저블피닉스」를 상영한다고 한다. 어린이만화영화「몬스터하우스2 : 인비저블피닉스」는 집을 지키고 돌보는 집요정 ‘피닉’과 추리 소설에 푹 빠져 있는 인간 소녀 ‘크리스틴’이 마을에 일어난 미스터리한 사건과 보이지 않는 그것들을 추적해가는 모험기를 그린 판타지 어드벤쳐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이번 1월 군산 어린이공연장에서 기획 상영하는 「몬스터하우스2 : 인비저블피닉스」는 무료 관람으로 1월 10일(수)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지정좌석제로 운영되고 1인당 최대 4매 예약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몬스터하우스2 : 인비저블피닉스」는 ‘피닉’과 ‘크리스틴’이 도시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수상한 정체와 맞서 싸우기 위해 협력하는데, 그 협력 과정에서 절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친구가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내용을 담은 영화이다. 전혀 다른 특성을 가진 상대와 마음의 문을 열고 교류하는 ‘피닉’과 ‘크리스틴’의 모험담은 관객들에게 유쾌한 재미와 함께 우정의 소중함도 함께 전해 줄 것으로 보인다. 홍양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4일부터 영화의전당 6층 시네라운지에 시 소통 캐릭터 '부기'를 만날 수 있는 시민 소통 공간 '부기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민과 부기의 팬들이 언제든 부기와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부기존'은 영화도시 부산을 테마로 총 12미터(m) 길이로 조성되며, 붉은색과 황금색을 활용해 고전적인 영화관의 모습을 재현했다. 입체적인 공간으로 조성돼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느낄 수 있다. '부기존' 내부에 들어서면, 먼저 영화감독 부기, 슬레이트 치는 부기 그리고 레드카펫 위를 걷는 부기까지 다양한 모습의 부기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어서, 유명 영화 패러디 포스터가 붙어 있는 셀피존(selfi-zone)을 체험할 수 있는데, 이곳에는 대형 거울이 설치돼, 관람객들이 거울에 원하는 문구를 적고 부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부기 조형물을 설치, 귀여운 소품을 활용해 부기존을 더욱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부기존' 종료지점에는 부기를 활용해 만들어진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된다. 전시상품은 시가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소통 캐릭터 저작재산권 개방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가 직접 제작·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아동여성지역연대는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1일 예산시네마에서 ‘제8회 예산군 인권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영화는 ‘나는 보리’가 상영됐으며, 소리를 듣지 못하는 가족 사이에서 유일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열한 살 보리가 가족과 같아지고 싶은 마음에 특별한 소원을 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농인을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 개선의 소망을 담은 작품이다. ‘나는 보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어린아이의 고민에서 출발하나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외로움과 이를 해소하는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을 다룬 장애 인권을 소재로 다뤄 더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예산성폭력상담소 관계자는 “진정한 인권 존중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영화제를 계기로 장애인 인권에 한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오는 12월 9일 11시와 14시, 군산어린이공연장 에서 SAC on screen「스냅(SNAP)」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SAC(Seoul Arts Center) on SCREEN 상영회’는 서울 예술의전당 우수 공연작을 10여 대의 카메라로 다각도 촬영하여 5.1채널 입체 서라운드 음향과 함께 UHD 고화질 영상으로 생생하게 담아낸 영상 작품을 어린이공연장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을 통해 지정좌석제로 운영되고,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무료 관람으로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이번 12월 기획상영회 SAC on screen ‘스냅(SNAP)’은 미국 브로드웨이 뉴 빅토리 극장 및 캐나다 시나르(CINARS) 비엔날레에 공식 초청되는 등 마술의 장르적 한계를 뛰어넘는 예술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세계를 매혹하고 있는 넌버벌(언어를 배제하고 몸짓, 소리 등으로 표현하는 무언극) 마술 공연을 영상화 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기이한 능력을 가진 장난꾸러기 3명의 트릭스터(trickster)가 어느 날, 붉은 손수건에 이끌려 봉인된 ‘문’을 통해 시공
2023 김해시민영화제 '김씨네'가 오는 11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와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 김해시민영화제는 영화를 사랑하는 김해시민들로 구성된 시민기획단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영화 축제로, 시민기획단은 올해 9월부터 영화제를 직접 준비해왔다. 영화제에서는 개·폐막작을 포함해 총 4개 섹션에서 국내외 30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작은 19세기 서부 개척시대 유대인과 중국인의 우정을 다룬 영화 '퍼스트 카우(2021)', 폐막작에는 세계적인 음악가 엔니오 모리꼬네의 다큐멘터리인 '엔니오:더 마에스트로(2023)'이 상영될 예정이다. '시민추천선' 섹션에는 다큐멘터리 '수라(2023)' 등 올 한해 관객에게 가장 사랑받은 장편 영화 5편을 상영하며, '시민기획단편선'에는 부산, 대구, 광주, 목포, 원주의 지역영화제에서 상영됐던 작품 5개를 선정해 상영한다. 또한 '특별상영' 섹션에는 영화배우 김새벽과 공민정 주연의 '잘봤다는 말대신' 1편이 상영된다. 이와 더불어 감독 및 배우, 평론가와 영화관계자를 초청하는 행사인 GV(Guest Visit)도 일부 영화에서 개최돼 관객들과 함께 영화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주요 어종의 생산이 적은 어한기(5~6월)를 맞아 다양한 수산물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2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물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0.4% 상승해 안정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달은 수산물 생산이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어한기인 점을 고려, 해수부는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대책을 추진한다. ▲ 서울 한 대형마트 수산물 코너에서 한 시민이 수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수산물 공급 감소에 대비해 이날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명태 3000톤, 고등어 700톤, 오징어 330톤, 갈치 900톤, 참조기 130톤, 마른 멸치 20톤 등 대중성 어종의 정부 비축 물량 5000톤을 시중에 공급한다. 정부 비축 수산물은 마트 외에도 전통시장, 도매시장, 가공업체(B2B) 등 다양한 유통주체에 공급된다. 해수부는 이와 함께 이달 할인 지원에 156억 원의 예산도 투입한다.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전국 45개 마트·온라인몰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가정의 달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3일부터 14일까지는 전국 63개 전통시장에서 ‘5월 온누리상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154억 원을 투입해 국도 내 과적 단속의 정확도를 높이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과적검문소의 과적 단속 정확도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사업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건설기술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국도에 설치된 사전 선별용 고속축중기 15곳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4곳은 정상 운영 중이지만 11곳은 중량 정확성의 문제가 발견돼 시설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속축중기의 조사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센서 매립부 포장의 변형과 단차에 의한 평탄성이 유지되지 않은 점과 노후된 센서와 제어기, 운영시스템(PC)의 오작동 등 복합적 원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과속 단속 절차. (자료=국토교통부) 국토부는 올해부터 즉각적으로 고속축중기의 정확성 향상을 위한 154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규모개선사업에 착수한다. 시설개선공사 완료 전까지는 이동식 과적단속을 강화한다. 또 기기 오차로 인한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 관리기관의 자체심의를 통해 구제하는 방안을 병행 추진한다. 장기적으로 과적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 중인 연구개발(R&D) 사업을 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5월 9일 민주평통 주최,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수도권 결연식에 참석하여, 탈북민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멘토-멘티의 역할을 당부하였습니다. 오늘 결연식은 지난 1.16(화)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이탈주민을 한민족으로 따뜻하게 포용해야한다”라고 강조하고,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멘토’ 역할을 주문하면서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문승현 차관은 축사를 통해 통일부는 올해 7월 14일 개최하는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을 보다 의미있게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히고, 정부가 준비 중인 「제4차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기본계획」을 통해, △탈북민에 포용적인 문화 확산, △교육 사각지대 해소,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정착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탈북민들이 동반자이자 우리사회 기여자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한반도」 구현에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문차관은 또한 북한이탈주민과의 멘토-멘티 결연은 탈북민들을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이
[한국방송/김국현기자] 법무부는 지난 1월 12일부터 4개월 동안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강화해 운영한 결과, 현재까지 피해자 위해 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 강화된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은 전자감독대상자가 피해자에게 일정 거리 이내로 접근하면 관제센터에 경보가 발생함과 동시에, 피해자에게 대상자의 위치가 문자로 전송되고 보호관찰관 또는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피해자를 보호 조치하는 방식이다. 지난 1월 12일 전자감독 대상자의 접근 정보를 피해자에게 자동으로 문자전송하는 기능을 적용함에 따라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이용한 인원이 35명에서 지난달 말 76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보복범죄 우려가 높아 전자장치를 부착하게 된 스토킹 범죄의 경우 피해자 대부분이 문자 알림 서비스가 포함된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 이용을 신청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에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이용하지 않고 있던 성폭력 피해자 7명이 시스템 이용을 신청하는 등 문자 알림 기능을 적용한 이후 피해자 보호시스템 이용 인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법무부는 지난 4개월 동안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통해 발생한 접근경보 중 현장 조치가 필요한 경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택시와 버스 등에 부착하는 광고물을 창문을 제외한 모든 면까지 허용된다. 또한 대학도 옥외와 벽면 등에 상업광고가 가능하고 경전철과 모노레일 등 도시철도역에도 옥외광고가 가능하다. 행정안전부는 차량 광고 표시 부위 확대 등 규제를 완화하고, 공공목적 광고물의 주기적 안전점검을 의무화하는 등 제도적 개선내용을 담은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옥외광고 기회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 및 관련 산업을 진흥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관련 업계로부터 차량·철도 등 교통수단을 이용한 광고물에 대한 규제 완화요청이 잇달아 제기된 만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해소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을 반영했다. 이에 기존에는 차량 이용 광고물의 표시 부위를 옆면 또는 뒷면으로 한정했으나 앞으로는 창문을 제외한 차체 모든 면에 각 면의 면적 1/2 이내로 광고물을 표시할 수 있다. 또한 경전철과 모노레일 등 철도 차량의 광고면을 기존보다 확대해 창문 부분을 제외한 옆면 전체 면적에 광고물을 표시할 수 있다. 아울러 지하철역과 달리 도시철도역은 옥외광고가 가능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수험생들의 궁금증 해소와 응시 편의를 위해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원서접수 기간 일자별 접수현황이 처음 공개된다. 인사혁신처는 2024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원서 접수를 오는 16~20일 진행, 원서접수의 일자별 접수현황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접수 현황은 16~20일 7급 공채 원서접수 기간 오전 9시와 오후 6시 기준으로 매일 2회, 행정·과학기술직을 구분해 직군별로 공개된다. 원서 제출 사전알림 서비스도 운영된다.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시험별 원서제출 사전알림 수신에 동의하면 원서 제출 7일 전, 시작일, 마감 1일 전 등 3회 개별 사전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인사처는 워크넷 등 공공·민간 채용정보 거래터(플랫폼)와 각 대학 온라인 취업 게시판, 한국정책방송원(KTV) 자막 광고 등을 통한 시험 정보도 제공해 수험생의 응시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성연 인사처 인재채용국장은 “국가직 7급 공채 원서접수 기간에 수험정보 제공 확대 등을 계기로 우수 인재가 공직에 많이 지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인사혁신처 인재채용국 공개채용과(044-201-8241)
[한국방송/진승백기자] # 만득씨(가명)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 단골고객이다. 6월 말부터 지도앱에서 착한가격업소를 찾아보고 가장 빠른 길도 안내 받을 수 있어 출장, 여행 등 타 지역 방문시에도 인근의 착한가격업소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 종만씨(가명)는 배달음식을 자주 주문하는데, 6월부터 배달앱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음식을 주문하면 배달료 2000원을 할인해 준다고 하니 평소 이용하는 배달앱으로 착한가격업소 음식을 주문해 볼 예정이다. 오는 6월부터 전국 7226개의 착한가격업소를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등 지도앱 서비스에서 더 쉽게 찾고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먹깨비, 위메프오, 땡겨요 등 6개 배달앱사는 착한가격업소 전용 할인쿠폰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고객은 배달주문 시 할인쿠폰을 이용해 2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도플랫폼 3개사, 배달앱 6개사, 소상공인연합회와 이같은 내용의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에 이날 참여한 10개 기관은 착한가격업소가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는 데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