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성호)는 ‘나의 핫플레이스 어때, 60초 영상 경연(콘테스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일상 속 인기 명소(핫플레이스)를 시민들과 함께 찾아가는 「부산 감성 비 스타일(B style)」로 카페, 바다 등 부산만의 매력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부산만의 감성을 60초 이내의 짧은 분량(숏폼) 영상으로 담아내면 된다.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며, 부산을 사랑하는 사람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품 중 심사를 통해 100개의 작품을 선정해 총 상금 천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찾은 100곳의 인기 명소(핫플레이스) 영상은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3회 부산국제건축제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작품의 내용에 따라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 누리집 및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는 등 부산을 홍보하는 데 다각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영상 경연(콘테스트)은 부산의 숨어 있는 매력적인 공간인 나만의 인기 명소(핫플레이스)를 찾는 색다른 행사(이벤트)로, 부산만의 정서와 이야기가 있는 특색
경남도립미술관은 오는 5월 25일 오후 2시 다목적홀에서 《N ARTIST 2023: 더 느리게 춤추라》전시 연계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N ARTIST 2023: 더 느리게 춤추라》전시에 참여하고 있는 김예림, 이 혁, 정현준, 조현수, 한혜림은 경남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신진 작가들로, 전시를 통해 각자의 예술 세계를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전시가 개최된 지 약 2개월이 지난 현재, 많은 관람객이 3층에 마련된 참여 공간을 통해 다섯 작가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이번 행사는 그간 수집된 관람객의 다양한 메시지와 질문 또한 작가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관객과 작가가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로, 개별 작가의 예술 세계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 및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전시가 전해주는 다양한 주제들을 되짚어 보며 작가와 관객 모두가 함께하는 토론의 자리도 준비되어 있다. 국공립미술관에서 운영되는 신진작가지원 프로그램, 경남 또는 비수도권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 더 느리게 춤추는 삶의 가치 등이 내포하는 다양한 의미들을 통해 참여자 모두가 각자의 생각을 공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전시 담당자 박지영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화예디자인전공 제18회 작품전 Floral Art & Design History "Inspiration, spirit & image"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5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다시 마주한 우리 땅, 돌아온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특별공개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일본에서 국내로 환수해 언론에 공개한 '대동여지도'를 일반 국민들이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대동여지도'는 조선의 지리학자이자 지도제작자인 김정호(金正浩, 1804년 추정∼1866년 추정)가 목판에 새겨 만든 전국지도로, 1861년에 처음 제작·간행하고, 일부 내용을 수정해 1864년에 다시 만들었다. 조선 국토 전체를 남북으로 22단으로 구분해 각 첩에 담고, 각 첩은 동서 방향으로 부채처럼 접을 수 있게 했다. 22첩 전부를 펴서 위아래로 이어 붙이면 가로 약 3.3m, 세로 약 6.7m에 이르는 전국지도가 된다. '대동여지도'는 현재 국내외에 약 38건이 확인되고 있는데 이번에 전시하는 '대동여지도'는 1864년 제작된 목판본 위에, '동여도(東輿圖)'에 있는 지리정보를 추가해 만든 최초의 사례이다. '동여도'는 김정호가 만든 3종의 전국지도 중 하나로, '대동여지도'보다 많은 약 18,000여 개의 지명과 조선시대 교통로, 군사시설 등의
[울산/김용수기자] 울산대곡박물관은 5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23년 제1차 특별기획전 ‘봉수, 횃불과 연기의 이어달리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2로 직봉 – 울산 부로산 봉수 유적’의 사적 지정을 기념하고, 우리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봉수는 전화와 같은 근대 통신기기가 없었던 과거, 적군의 출현과 같은 위급 상황을 알려주었던 대표적인 통신제도이다. 전시는 ▲‘횃불과 연기의 이어달리기’ ▲‘제2로 직봉의 여섯 번째 주자’ 등 2부로 구성되었다. 1부 ‘횃불과 연기의 이어달리기’에서는 봉수의 유래와 제도로 확립된 시기 및 봉수란 무엇인지 종류·구조·노선·신호체계와 같은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울산지역의 봉수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한다. 2부 ‘제2로 직봉의 여섯 번째 주자’에서는 울산 부로산 봉수 유적의 이름 유래와 위치, 그리고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봉수군의 생활 등에 대해서 살펴본다. 이와 함께 전시장에서는 봉수와 관련된 이야기가 수록된 ‘사기’, ‘경국대전’ 등의 고서적과 봉수군의 생활을 보여주는 활, 조총, 고리칼, 백자 사발, 옹기 항아리 등의 유물 20여 점과 모형 등이 전
한국예총 경산지회 산하 7개 지부의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종합예술제 「제22회 경산예술제」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경산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에서 펼쳐졌다. 한국예총 경산지회(지회장 한명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March With Me 함께가자! 경산!」을 주제로 한 음악협회의 수준 높은 공연을 시작으로 연예협회, 무용협회, 국악협회의 공연과 미술협회, 문인협회, 사진협회의 작품 전시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한명진 한국예총 경산지회장은 "예술제를 통해 시민 모두가 문화로 소통하고, 화합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삶이 각박할수록 문화예술의 가치는 인생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민의 생활도 문화예술과 하나가 되어 좀 더 풍요로운 생활이 되기를 바란다. 경산의 문화예술을 활짝 꽃피울 수 있도록 문화예술회관과 야외공연장 건립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산지회(약칭 한국예총 경산지회)는 지난 2001년에 창립하여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예, 음악 7개 지부, 회원 440여 명으로 구성되어 경산의 예술 발전을 위
연세대학교 박물관(관장 조태섭)은 오는 10일부터 9월 16일까지 동굴유적 발굴 조사 50주년 기념 특별전 '동굴, 사람을 잇다'를 연세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연세대는 1973년 11월, 충청북도 제천 점말동굴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동굴유적 조사의 첫 삽을 떴다. 이후 청원 두루봉 9굴, 단양 상시 바위그늘, 단양 금굴, 강원도 영월 연당리 피난굴(쌍굴), 평창 기화리 쌍굴, 영월 구래리 연이굴, 최근 정선 낙동리 매둔동굴에 이르기까지 발굴조사를 계속 이어오며 지난 반세기 동안 동굴유적 연구에 앞장서 왔다. '동굴, 사람을 잇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연(連), 이음의 길'에서는 현재에서 과거로 이어지는 통로 역할을 하는 동굴이 과거와 오늘의 사람들에게 어떤 공간이었는지 의미를 살펴보고 동굴에서 발견된 인간의 흔적들을 따라가 본다. 2부 '세(世), 옛 시간의 발자취'에서는 단양 금굴 유적의 구석기시대 주먹도끼와 정선 매둔 동굴 유적의 구석기시대 그물추 등 지난 50년 동안 8개의 동굴유적에서 출토된 다양한 종류의 석기, 뼈연모, 토기, 사람 뼈, 동물 화석 등 약 400점의 유물이 전시된다. 마지막으로 3부 '인(人), 시간을 잇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짙은 묵향을 느낄 수 있는 서화작품을 도서관 내 전시해 잔잔한 안식을 주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 도서관은 (사)대한민국면암서화협회(이사장 복진서)로부터 한국화, 문인화, 한문서예, 한글서예 등 작품 22점을 대여받아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와 협력해 도서관 자료실 내 독서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문화 향유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전시된 서예작품에는 유정 복광수 이사장이 서필한 ‘산중문답’,을 비롯한 한상완 충남도립대 교수의 ‘논어 자한편’, 제12회 대한민국면암서화공모대전 대상작 여산 송용태 선생의 ‘면암선생 시’ 등 수상작 5점 등이 있다. 도서관을 찾은 재학생 및 지역민들은 서화작품을 감상하며 시간을 현재에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갔다. 복진서 이사장은 “서예는 먹을 갈고 좋은 글을 쓰면서 절로 감정이 순화되고 바른 자세로 호흡을 안정시켜 건강까지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며 “서예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찬 총장은 “도서관 분위기를 개선해 이용자의 문화 향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는 5개 전시관을 통해서 하동만의 특색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드리고자 만반의 준비를 했다. 제1행사장에는 △한반도 차(茶)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주제관(차 천년관)과 △오감을 활용한 차의 효능과 치유의 경험을 소개하고 생활 속 다양한 차 제품을 소개하는 ‘웰니스관’ 및 △나라별·시대별 차(茶)와 문화, 한반도 차(茶)의 역사, 차(茶) 생활과 예술을 느껴보는 ‘월드티아트관’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의류·화장품·뷰티관련 산업을 소개하는 차(茶) 복합 존 및 다도구와 공예품을 소개하는 도자 공예 존, 다식과 디저트를 소개하는 티 푸드 존 등 차(茶) 산업과 기업을 소개하는 ‘산업 융복합관’이 준비되어 있다. 제2행사장에는 뿌리깊은 차나무와 지리산 이야기가 있는 ‘주제 영상관’에서 대형 이머시브 공간을 생생하게 연출하여 관람객들에게 하동차밭과 어우러진 아름다움 자연의 압도적 몰입감으로 감동을 선사해 줄 것이다. 특히, 행사장 중심에 특별하게 마련한 ‘세계 차체험존’에서 5개국 나라별 이름있는 명차를 각 나라별 독특한 방식에 따라 마셔보고 차 역사와 문화에 대해 전문가의 상
우리 꽃 야생화의 아름다운 자태를 알리고, 생활 속 야생화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삼성현 역사문화 공원에서 경산시 야생화 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경산시야생화연구회(회장 이영숙)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야생화 봄꽃 전시회를 통해 20명의 회원과 교육생의 정성이 듬뿍 담긴 야생화 봄꽃 15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나태주 시인이 노래한‘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구절처럼 풀꽃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야생화 체험행사를 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야생화 봄꽃의 다양함과 우아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경산시 야생화연구회 이영숙 회장은 "야생화의 봄꽃이 가장 아름다운 5월을 맞아, 많은 도시민에게 우리 꽃 야생화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고, 함께하고자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야생화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든지 ‘경산시 야생화연구회 봄꽃 전시회’에 오시길 바란다”며 초대의 말을 했다. 아울러, 행사 준비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경산시와 농업기술센터에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야생화 봄꽃 전시회를 통하여, 경산시민은 물론 도시민들
전국 280여개 박물관과 미술관이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한국위원회,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3일부터 28일까지 ‘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국제박물관협의회는 매년 5월 18일로 지정한 ‘세계 박물관의 날’을 기념해 2012년부터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박물관, 지속가능성과 웰빙’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경영(ESG), 기후 행동, 사회구성원의 정신건강과 사회적 고립 방지 등 국제사회가 지향하는 새로운 사회발전 패러다임에 대한 박물관·미술관의 사회적 역할을 모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실험적인 방식의 특별전시 ‘함께 만드는 뮤지엄’(17개관)과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키워드로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19개관)을 운영한다. ‘함께 만드는 뮤지엄’은 실험적 방식의 전시를 기획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참여관들은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무장애(배리어프리) 전시를 포함해 환경오염과 폐기물, 기후변화, 웰빙 등 지속가능성과 웰빙에 대한 고민과 해석을 전시에 담아냈다. 환기미술관은 수화 김환기의 작품을 매개로 시민참여형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이 시민열린갤러리(2층)에서 2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박정미 개인전『철릭한복에 예술의 혼을 담아 S/S 박정미 컬렉션』을 개최한다. 금번 전시에서는 수탈의 아픔을 간직한 우리 고장 군산에서 ‘철릭(綴翼)’의 숭고한 뜻과 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한복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철릭 한복은 과거에 빠르게 움직여야 하는 무관들의 관복을 현대적인 감각과 매력적인 색상으로 재탄생한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이 우수한 생활한복이다. 박정미 작가는 30년 공예 장인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한땀 한땀 정성과 시간을 들인 결실을 선보여 기쁘다며, 따스한 봄날에 철릭 한복의 멋과 아름다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 전시관은 지역 작가들의 창작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공간으로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전시작가를 선정하여 전시 공간 제공 및 홍보물 제작을 지원한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