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손씻기를 실천하고 있지만 과연 제대로 씻고 있는 것일까? 많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 ‘올바른 손씻기’이다. 손만 잘 씻어도 설사질환(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을 약 30% 줄일 수 있고, 감기,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 발병률은 약 20%로 줄일 수 있다. 특히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들의 설사질환을 약 60% 예방할 수 있는데 올바르게 손을 씻지 않으면 상당수의 세균이 손에 남아있어 질병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손씻는 시기와 방법을 잘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본다. 손씻는 시기 - 화장실 이용 후 - 음식을 먹기 전·후 - 음식 준비할 때(생고기, 가금류 등 접촉 후) - 아픈 사람을 간병할 때 - 기저귀를 갈거나, 화장실 다녀온 아이를 닦아준 후 - 베인 상처나 창상을 다룰 때 -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 - 쓰레기를 취급한 후 - 동물, 사료, 동물관련 폐기물 등에 접촉한 후 - 애완동물 접촉, 먹이를 준 후 올바른 손씻기 방법 손은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씻기 6단계를 잘 준수하여 닦아야 한다. <자료제공=질병관리본부>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조국 게이트는 이제 민주당게이트,헌정질서를 파괴하는 국정농단사건이 되어가고 있습니다.국회를 무시하고 기자간담회로 청문회를 대체했다는 둥 하면서 임명을 강행하겠지요.딸은 시험을 치지 않고 의전원에 들어가더니 아버지 조국은 인사청문회 없이 장관이 되나 봅니다.이런 반헌법적 절차를 강행하는데 집권세력 전체가 동원되는 걸 보니 이 정권은 조국에게 정권의 운명을 건 모양입니다. 생각해 보면 역대 장관 후보자 중 조국만큼 광범위한 영역에 걸친,그것도 하나하나가 어마어마한 규모의 비리의혹이 쏟아진 적이 없었습니다.국민들은 그간 정의와 공정을 외쳐온 문재인정권의 실세가 보여주고 있는 민낯을 보며 현기증이 날 지경입니다.진영논리에 빠져 진실과 국민적 상식을 무시하는 현 집권세력과 그 지지세력들의 맹목적이고 집단적인 방어에 두려기까지 합니다. “우리는 무조건 정의롭다,어떤 사실이 밝혀지든 어떤 짓을 저지르든 우리는 무조건 선하다”라는 집단최면에 걸려서“우리를 공격하는 자들은 무조건 나쁜 자들이고 궤멸시켜야 할 대상이다!”는 식의 광기어린 반응들을 보고 있자니 모골이 송연합니다.사회주의노동자연맹에 몸담고 대한민국 체제를 전복하는 민중혁명을 꿈꿨다고 들었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이언주 의원은9월3일 오전7시30분 국회에서 진행한‘경기도 국회의원 초청 정책협의회’에 참석해3기 신도시 전면 재검토를 이재명 도지사에게 요청했다.이날 협의회에는 경기도가 주관했으며,도내 지역구 국회의원과 이재명 도지사,행정1‧2‧평화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서울 부동산 폭등에 따라 공급 물량을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2018년12월19일 남양주 왕숙지구,하남 교산지구,인천 계양테크노밸리를3기 신도시 지역으로 발표했다.그리고 지난5월7일 고양시 창릉지구,부천시 대장지구를3기 신도시로 추가 지정했다. 수도권1‧2기 신도시 주민들은1‧2기 신도시 교통사업이 저조한 상태에서3기 신도시 추가 지정에 대해 크게 반발하고 있다.특히3기 신도시와 인접한 일산,파주 주민들은 정부의 교통난 해소 약속을 믿고1‧2기 신도시에 입주했지만,도로,건설 사업률은 진척을 보이지 않아 분노가 극에 달했다. 1‧2기 신도시 주민들은1‧2기 신도시에 비해3기 신도시가 서울과 인접하기 때문에,집값이 하락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특히 일각에서는 자칫1‧2기 신도시가 슬럼화가 될 수 있는 위기에 처해있다고 지적했다. 이언주 의원은3기 신도시 추가 지정에 대해“서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이언주 의원은 2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보호기간 5년이 종료한 후에도 일정한 요건을 갖추고 생활이 어려운 경우 3년의 범위에서 보호기간을 연장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지난 7월 31일 서울 관악구 임대아파트에서 탈북여성 고(故) 한성옥(42)와 아들(6)이 싸늘한 시체로 발견됐다. 한 씨는 2005년에 탈북 해 약 4년 만인 2009년 대한민국에 입국했다. 입국한지 2달 후 한 씨는 통일부 소속인 하나원에 입소해 3달 동안 교육 및 복지 지원을 받았다. 이후 초기정착금 6백만 원, 주거지원금 13백만 원을 지급받으며,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대학교 생활협동조합을 거쳐 일용직으로 근무했다. 그녀의 집 관악구 13평의 임대 아파트에는 눅눅해진 몇 그램의 고춧가루뿐, 먹을 것이 없었고 수도요금 연체에 따른 단수 조치로 식수도 한 방울 나오지 않았다. 한 씨는 관악구 주민센터에 전입신고를 하면서 아동수당 10만원과 양육수당 10만원 씩 받았지만, 당시 한 씨의 소득은 0원 이었다. 소득이 0원인데도 기초 수급자로 인정되지 않았고 당장 식수도 어려운 상황에
[한국방송/임재성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주관,자연환경국민신탁 꿀벌살리기그린캠페인네트워크가 후원하는‘생태계교란생물 등검은말벌 대응연구 활성화 토론회’가9월4일 오전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다. 등검은말벌은2003년 국내 유입된 이래로2018년 기준 출현율91%를 기록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출현하고 있다. 토종 꿀벌을 잡아먹는 등검은말벌로 인한 피해율은24%정도로,등검은말벌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액은 연간 약1,750억 원에 달한다. 특히 지난2015년 벌집 제거를 하던 소방관이 등검은말벌에 쏘여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등검은말벌은 작년 말 신창현 의원이 생태계교란생물 지정을 촉구한 이후 생태계위해성 평가 실시 등을 거쳐 지난7월 환경부가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했다. 이번 토론회는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여러 부처에 산재해있는 등검은말벌 방재대응 실행·융합연구 체계가 미흡한 점을 개선하고자 관련부처와 지자체,학계,양봉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서 대안을 모색한다. 좌장은 김익수 전남대학교 응용생물학과 교수가 맡고,발제자로는 최문보 경북대학교 응용생명과학부 연구교수가 나서‘생태계교란생물 등검은말벌 발생현황과
행정안전부(장관진영)는국민생활및지역현장문제를해결하고자재난안전연구개발(R&D)을추진하고있다. 연구개발우수성과에대한국민체감을높이고현장활용성확대를위해민간전문가와일반국민이참여하 는‘2019년재난안전연구개발우수과제선정평가회’를지난27일한국철도공사대전충남본부에서개최했다. 평가결과올해상반기까지종료된재난안전연구개발과제7개중2개를우수과제로선정하였다. 먼저, 지리정보시스템기반으로재난정보수집․표출․공유하기위한‘스마트한실시간재난현장정보공유기술(국 립재난안전연구원, 손아롱연구사)’이선정되었으며, 신속한재난정보수집‧분석및가시화를통해대응시간을단축함으로써피해최소화에기여할것으로기대된다. 다음으로는대규모복합피해지역의효율적인복구를위하여지역단위의복구모델과기법을제시하는‘지역차 원대규모재난피해지역효율적인복구방안연구(서경대학교, 안재경교수)’이며, 대규모재난피해발생시국가차원의종합적인재난복구사업추진및지역맞춤형재난복구계획수립이가능 할것으로예상된다. 이번평가회는재난안전연구에대한국민들의관심을높이기위해처음으로국민참여평가단을공개모집 (7.18.~8.16., 30명)하여연구개발성과평가에직접참여시켰다. 일반국민과산·학·연전문가들로구성된평가위원회는연구성과우수성, 파급효과, 국민체감도등을기준으 로공정한심사
바쁜 하루를 보내는 직장인에게 따로 운동할 시간을 갖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시간적인 여유 부족하지만 온종일 쌓인 스트레스로 지친 몸을 끌고 집에 오면 바로 쓰러져 잠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마음은 수영장에서 자유형을 배우고, 헬스장에서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러닝머신 위를 달리고 있지만, 현실은 집에서 뒹글뒹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스마트폰에 빠져 벗어날 줄 모르고 있다. 이렇게 시간을 내기 힘들 직장인들에게 간편하게 운동도 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홈트레닝’이 주요 건강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집안에 운동기구를 마련해 간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최근에는 유튜브 등 동영상 사이트에서도 쉽게 홈트레이닝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운동 효과를 높이는 홈트레이닝 노하우 손쉽게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홈트레이닝, 하지만 전문적인 관리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잘못된 방법으로 운동을 할 경우 신체에 무리를 주고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운동 효과를 높이는 홈트레이닝 노하우에 대해 알아본다. 1. 운동 전과 후, 스트레칭은 반드시! 대부분 홈트레이닝 기구를 구입하거나 홈트레이닝 동영상을 시청할 경우 준비운동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성북갑ㆍ3선)은 30일(금) 환산가액 적용 시 부과되는 가산세를 감정가액 적용 시에도 부과하여 양도소득세 탈루 사례를 막고자 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소득세법에 따르면, 양도차익을 계산할 때 취득 당시의 실제 거래가액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 한하여 매매사례가액, 감정가액 또는 환산가액을 취득가액으로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이 규정을 악용하여 실제 거래가액을 알고 있으면서도 환산가액을 적용하여 양도소득세를 탈루하는 사례가 빈번하여, 2018년 1월 1일부터 환산가액 적용 시 가산세를 부과하고 있다. 유승희 의원은“환산가액 가산세 도입 이후 가산세를 회피하고자 취득 당시 실제 거래가액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정가액을 취득가액으로 신고하는 사례가 적잖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이에 환산가액 적용 시 부과되는 가산세를 감정가액 적용 시에도 똑같이 부과하여 양도소득세를 탈루하는 사례를 사전에 막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은 경기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위원회의‘남양주시 첨단가구복합산업단지 계획’입지선정 재검토 권고 결정에대해 지지 입장을 내놨다. 8월29일 국립수목원에서 개최된 경기도 광릉숲 생물권 보전지역관리위원회 제1회 임시회에서 광릉숲 인접에 가구단지를 조성하려는남양주시의 계획에 대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광릉숲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입지선정을 재검토할 것을 위원회의 의결로 남양주시와 경기도에 강력 권고하기로 했다. 이번에 남양주시의 가구단지 입지 재검토를 권고한 관리위원회의 위원장은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이며 위원은 경기도의원(남양주,포천),국립수목원장,대학교수,종교계 대표,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한정 국회의원은“관리위원회의 입지선정 재검토 권고는 당연한 결정”이라며“일제강점기 목재수탈과 한국전쟁 속에서도 훼손되지 않고500여년이 보존된 광릉숲을 지키기 위해 시민들과 힘을 모으겠다”며“경기도가 주관하고 전문가,주민대표 등의 논의 결과로 입지선정 재검토 권고가 결정된 만큼 남양주시가 이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성북갑ㆍ3선)은28일(수)우리 대법원의 배상 판결조차 부정하는 전범기업에 대해서는 투자 제한 및 수의계약 금지를 규정하는 내용의「한국투자공사법」,「국민연금법」,「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등3건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유승희 의원이 한국투자공사,국민연금,조달청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는2019년6월 말 현재 미쓰비시 계열사 포함46개 일본 전범기업에5,321억원을 투자하고 있으며,국민연금도2018년 일본 전범기업75곳에1조2,300억원을 투자했는데, 75개 종목 중63개(84%)전범기업이 마이너스 수익률 기록했다.또한 최근10년간 정부 부처 및 산하기관의 수의계약에 의한 일본 전범기업 물품 구매건수는3,542건,구매금액은943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 의원은“우리 국부펀드와 국민연금이 일본 전범기업에 투자하고,정부가 그 기업들과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국민이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문제는 투자를 제한하고 수의계약을 금지해야 할 일본 전범기업의 대상을 어떻게 정의해야 적절한가 하는 것이다.국무총리실 산하‘대일항쟁기 강제동원피해조사 및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최대항속거리 996km, 체공시간 3시간 30분으로 대한민국 전역에서 항공구조구급 등 임무수행이 가능한 다목적 대형 소방헬기 ‘S-92A’가 본격 취항한다.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지난해 12월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위치한 영남119특수구조대에 도입한 대형 소방헬기가 임무수행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신규 도입한 소방헬기는 화재·구조·구급장비가 탑재돼 다양한 소방활동 현장에서 다목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도입한 소방헬기 S-92A 주요제원 및 주요장비(사진=소방청) 소방청 직속기관으로 전국을 관할하는 중앙119구조본부 임무 특성상 중앙119구조본부의 헬기는 장거리 출동과 충분한 체공시간이 필수적이다. 이에 다목적 대형 소방헬기 ‘S-92A’는 탑승인원이 21명으로, 210분의 체공시간에 최대 이륙은 1만 2020kg이다. 또한 구조용 인명구조인양기와 구급용 응급의료장비(EMS KIT), 화재진화용 2500리터 밤비바켓(물주머니)을 장착해 전국적으로 임무수행을 펼치게 된다. 특히 중앙119구조본부는 이번에 취항하는 소방헬기를 포함해 전국 4개 권역별 특수구조대에 각각 2대씩 소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대학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첨단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연합체 5개를 새로 선정, 연합체당 연간 102억 원을 지원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의 지자체참여형 신규 분야 연합체(컨소시엄)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대학 간 융합·개방·협력을 통해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분야 인재를 국가 차원에서 양성하는 사업이다. 대학주도형과 지자체참여형으로 구성돼 있다. 지자체참여형은 분야별로 비수도권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최대 5개교, 수도권-비수도권 대학 각 40% 이상)이 연합체를 만들어 참여하는 유형이다. 지자체의 첨단분야 자원을 대학 교육과정에 활용하고 첨단분야 인재의 지역 정주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했다. 올해 선정된 5개 신규 분야는 그린바이오, 첨단소재·나노융합, 데이터보안·활용 융합,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이다. 이번 선정을 통해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서 모두 18개 첨단분야 연합체를 지원한다. 2024년 ‘지자체참여형’ 연합체 선정 결과. (표=교육부) 선정된 연합체는 연간 102억 원의 재정을 지원받으며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소방청이 물놀이 등 수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구조대원 전문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주요 물놀이 장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운영한다. 또한 풍수해 대비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험지펌프차와 수난구조장비 등 극한 재난에 최적화된 소방장비를 구입·배치하는데, 이에 앞서 현장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등을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호우 등으로 인한 동시다발적 재난이 발생할 경우 119신고폭주에 대비해 기상특보 발표 시 보조접수대 508대를 증설해 총 844대의 119신고접수대를 운영한다. 소방청은 풍수해, 폭염 및 물놀이 안전사고 등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재난에 대비하고, 신속·최고·최대 대응 원칙을 확립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서호에서 수원남부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수난 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뉴스1)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보이며, 평균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인해 태풍이 한반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지난 2월 6일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식용종식법)이 제정됨에 따라 오는 2027년부터 개 식용을 위한 사육·도살·유통·판매 등이 법으로 금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개식용종식법 이행과 달라지는 동물복지 정책과 관련해 국민이 궁금해할 수 있는 사항을 문답 풀이로 안내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농식품부는 동물복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개 식용 종식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한 관련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 지원방안과 하위법령 마련 등의 후속조치를 추진하기 위한 ‘개 식용 종식 추진단’을 1월 22일 발족시킨 한편, 지난달 22일 개식용종식 제도 운영에 관한 민원인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 혼선을 방지하기 위한 ‘독(dog)상담 콜센터’(1577-0954)도 운영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개 물림 사고에 대한 국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선 맹견 사육허가제와 기질 평가제를 도입·시행했다. 맹견을 사육하려면 앞으로 동물 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맹견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또 현재 맹견을 기르고 있다면 오는 10월 26일까지 시장,·도지사의 사육허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지난해 1주택자 세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43~45% 낮춘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올해에도 연장 적용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서민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방 주택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5월 중 공포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1주택자 공정시장가액비율은 3억 이하 43%, 6억 이하 44%, 6억 초과는 45%를 적용하고 다주택자·법인 공정시장가액비율은 60%를 유지한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에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 (ⓒ뉴스1) 행안부는 지난해 지방세법 개정으로 도입한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의 첫 시행을 위해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했다.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는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이 전년보다 일정비율 이상 과도하게 오르지 않게 관리하는 제도로, 기존 주택 과세표준은 공시가격에 따라 별도 상한 없이 결정됐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공시가격이 급등하는 경우에도 과세표준상한액인 ‘직전연도 과세표준 상당액에 5%가량 인상한 금액’보다 높지 않도록 증가한도를 제한한다. 또한 기존 1주택자가 지난 1월 4일부터 3년 동안 인구감소지역의 4억 원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은 5월 21일(화) 일본 경찰청 본부에서 ‘츠유키 야스히로’ 일본 경찰청 장관을 만나 역내 안보 위협의 증가와 사이버범죄 확산에 따른 양 기관의 공동 대응에 관해 긴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윤희근 경찰청장의 방문은 그간 양 기관의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치안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2010년 이후 14년 만의 공식 한일 치안 총수회담이라는 의미가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일본 경찰청 장관과의 회담에서 한국 경찰의 안보 수사 관련 양 기관 협력관계 재정립, 한미일 사이버 실무협의체 지원을 위한 경찰청 차원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은 그간 주요사건 공조, 국외 도피 사범 송환을 위한 일본 경찰청의 적극적인 협조에 사의를 표하고, “떨어질 수 없는 이웃 국가이자 최고 수준의 치안역량을 보유한 양국 경찰의 강력한 협력은 우리가 공동으로 마주한 위협에 대응하는 힘의 원천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츠유키 야스히로’ 일본 경찰청 장관은 “이번에 윤희근 경찰청장의 방문으로 인해 양국 경찰 관계가 더욱 강화되는 것을 환영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기후변화로 잦은 가뭄이나 홍수가 발생하는 지역 등은 앞으로 ‘물순환 촉진 구역’으로 지정해 관리된다. 지정 구역에 대해서는 물순환을 촉진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종합계획이 마련된다. 환경부는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오는 22일부터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은 지난해 10월 24일에 공포한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오는 10월 25일부터 시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물순환 촉진 시책 등을 마련하기 위한 국가물순환촉진기본방침 수립,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 및 관련 종합계획과 실시계획 수립, 물순환 전주기 실태조사, 평가·진단과 지원센터 지정 등 근거 마련 등이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은 10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빗물터널에서 홍수기를 앞두고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2024.5.12.(ⓒ뉴스1) 우선, 물순환 촉진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0년마다 환경부 장관이 수립하는 국가 물순환 촉진 기본방침의 주요 내용을 구체화하고 절차를 명확히 했다. 주요 내용은 물순환 촉진의 의의 및 목표, 물순환 현황 및 전망, 국가가 중점적으로 시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