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임재성기자) 삼전종합사회복지관 이룸마을학교 아동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여름캠프가 8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되었다. 이룸마을학교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복지협력사업으로 마을공동체를 구축하여 마을 안에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룸마을학교 아동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 캠프를 떠나기 위해 회의를 진행해 캠프 일정과 놀이 활동을 정하였다. 스스로 필요한 물건도 구입하고, 캠프에서 자신이 맡을 역할도 정하면서 아동들이 직접 캠프를 준비하였다. 이번 캠프는 특히 지역의 청소년들이 봉사자로 참여하여 언니, 형으로서 아동들이 캠프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응원해주었다. 이를 통해 마을 안에서 아동들의 관계가 확대되고, 청소년들도 함께하는 마을공동체를 구축하는 기회가 되었다. 캠프를 떠난 아동들은 사진으로 보았던 대부도에 있는 펜션에 도착하여 친구들과 물놀이도 하고 맛있는 간식도 나누어 먹으며 신나는 추억을 만들었다. 자신이 정한 역할대로 친구들을 위해서 저녁식사를 준비하며 성취감이 향상되었으며, 저녁에는 아동들이 직접 준비한 놀이 활동인 보물찾기, 스피드퀴즈를 진행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자유한국당은 지난 6월 4일 민간 및 당내 전문가 82명(소속의원 27명, 외부전문가 55명)으로 2020 경제대전환위원회 구성하여 그간 5개 분과별로 수차례의 대내외 세미나 등 및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7월 31일 5개 분과별 1차 중간보고서를 작성하였다. 8월 7일 분과위원장들이 참여한 확대 편집회의를 개최하여 보고서 명칭을 (가칭) 민부론(民富論) 잠정 결정하고 향후 수정 및 보완작업을 거쳐 9월초 보고서를 완성할 계획이다. 대전환위원회 총괄간사를 맡고 있는 김종석 의원은 “대전환 보고서는 현 정권의 잘못된 경제정책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뿐 아니라, 경제대전환 이후 한국경제가 어떤 모습을 가지게 될 것인지에 대한 비전 제시도 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대전환위 구성은 위원장(3人) : 김광림 최고위원?정책위의장?여의도연구원장, 간사: 김종석 의원(총괄?비전분과위원장 겸임), 전문가위원장: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前혁신비상대책위원), 부위원장 겸 분과위원장(10人): 전문가와 현역의원이 공동 겸임. 2020 경제대전환위원회는 현 문재인 정부의 관치계획 경제적 정책이 한국 경제를 피폐시키고 위기상황에 직면하게 했다는 인
[한국방송/임재성기자] 7일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남양주을)이 정재숙 문화청장을국회에서만나 남양주시가 광릉 유네스코문화유산 인근에 추진하고 있는 진접읍 부평리 가구산업단지 조성 계획에대해 반대 입장을 전달하고 문화재 보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남양주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광릉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으로부터 불과1.5km떨어진진접읍 부평리 지역에565,132㎡규모의 가구산업단지 조성을 일방적으로추진하고 있어 주민과 환경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에 김한정 의원은 정재숙 문화재청장에게 가구산업단지 계획이 세계문화유산인 광릉에 미칠 영향을 세심히 살피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또한,광릉과 광릉숲 일대를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 지역이자 친환경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함께 구상하자고 요청했다. 김한정 의원은“남양주시의 진접읍 가구산업단지 추진은 조선7대 왕인 세조의 왕릉마저 훼손할 위협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문화재청도 유관기관과 함께 긴밀한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최근 남양주시의 목화예식장 부지 매입 관련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문화재청이 부지 매입을 위해서는 문화재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국내 유일하게 ICT기술 기반의 스마트한 공유주방 ‘1번가’가 8월 말 성남시 수정구에 1호점을 개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번가는 5년 동안 실제 배달 현장에서 258개의 점포를 운영한 외식문가들이 축적된 경험과 성공노하우를 집약하여 만든 공유주방으로, 경쟁이 치열한 외식업계에서 배달음식점을 꿈꾸는 점주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유주방 1번가도 기존 공유 주방이 그러하듯 모든 설비를 갖춘 독립형 주방을 제공하지만, 자체 개발한 ICT 기술을 더했다는 점에서 타 공유주방과 차별성을 보인다. 1번가는 외식업의 노하우와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통합 주문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전화 접수와 고객응대 업무를 지원하고, ‘원클릭 주문관리 포스’를 통해 다양한 배달앱 주문 관리는 물론 배달 배정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단 한번 클릭으로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반경 200m 내 배달 주문을 자동으로 묶어서 1콜당 최대 5건의 배달 주문을 처리할 수 있는 알고리즘 묶음 배달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1번가는 이외에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매출 관리 및 고객 관리 등 다양한 IT솔루션을 통해 인건비, 배달
(서울/임재성기자) 서울시의 후원으로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 시베리아철도 인문기행’에 참가 신청한 중·고등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을 묻는 설문을 실시하였다. 총 262명의 신청자 중 261명이 설문에 응했으며 그 결과 73명(27.8%)이 안중근 의사로 답변하였다. 안중근 의사에 이어 청소년들이 존경하는 독립운동가는 유관순(65명, 24.7%), 김구(27명, 10.3%), 윤봉길(13명, 4.9%) 순이었다. 앞서 4월 미지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대산문화재단이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에 참가 신청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동일한 설문결과에서는 4344명의 답변자 중 1168명(26.8%)이 가장 존경하는 독립운동가로 유관순 열사를 답하였다. 이어서 안중근(821명, 18.8%), 김구(693명, 15.9%), 윤봉길(329명, 7.5%), 안창호(215명, 4.9%) 순으로, 유관순 열사와 안중근 의사의 순서 차이는 있지만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의 의견은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안중근 의사를 존경하는 이유로 ‘나라의 대의를 위해 목숨을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을)이 8월 7일 수요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강상중 도쿄대학교 명예 교수를 초청해 「한일 대립을 넘어서 - “한일관계, 진단과 해법”」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창일·김한정·오영훈 국회의원이 공동개최하고 한일의원연맹이 후원하는 이번 강연회는 갈수록 악화되는 한일관계와 관련하여 상황 진단과 대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인 강상중 도쿄대 명예 교수는 한국국적을 갖고 최초로 도쿄대 교수가 된 정치학자로서, 한일관계와 한반도 평화문제에 있어서 일본의 반성과 각성을 촉구하는 발언을 해왔다. 김한정 의원은 “최근 일본 아베 정권은 한일관계를 파탄지경으로 몰고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아베 정권의 경제 압박의 의도와 방향을 제대로 알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본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강상중 교수의 증언과 분석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연회의 취지를 밝혔다.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지난 8월 3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30분부터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예술문화관 분수광장에서 ‘2019 KU반려동물 문화축제’의 하나로 반려동물 행동치료 전문가인 위드펫동물병원 김광식 원장을 초청, ‘반려동물 행동문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반려동물과 즐겁게 산책하기’를 주제로 반려동물 행동치료 강연을 진행한다. 반려동물 행동치료 전문가인 김광식 원장은 ‘개를 자식처럼 기르자’의 저자이며 건국대학교 농축대학원 반려동물최고위과정 동식물매개치유학 겸임교수로 동물이 함께 하는 반려동물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8월 3일, 10일, 17일, 24일, 31일 등 8월 한달간 다섯차례 진행하는 이번 강연에서 김 원장은 ‘2019 KU반려동물 문화축제-반려동물과 즐겁게 산책하기’의 이번 특강을 통해 현명한 보호자가 되는 법, 잘못 알고 있는 반려동물 상식 등 보호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반려동물 문화 한마당 행사에서는 또 건국대가 서울시와 광진구 등과 함께 추진하는 캠퍼스타운 사업인 ‘KU 반려동물 산업과 문예의 거리’ 사업 소개와 반려동물 문화활동단의 공식 출범 선포가 이루어질 예
[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중랑구을)은 8월 2일 「생활물류서비스산 업발전법」을 대표 발의하였다. 택배・퀵서비스 등 배송대행으로 대표되는 생활물류 배송시장은 2008년 2.4조원에서 2017년 5.2조원 규모에 이르기까지 연평균 9.1%의 성장률을 기록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였다. 또한 생활물류서비스산업은 디지털 모바일 기술의 발달, 소비패턴과 유통채널의 다양화, 소비자 욕구의 변화 등에 부응하며 향후에도 급격한 팽창이 예상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아마존, 알리바바 등 글로벌 기업이 적극적으로 신기술을 도입하고, 플랫폼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공격적 마케팅을 강화하는가 하면, 틈새시장에서 IoT기술을 이용한 기술형 스타트업의 창업이 증가하고, 수단, 시설 등을 공유하는 온디맨드 물류서비스가 등장하는 등 다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 감안하면 차량의 공급, 운송, 중개 등 전통물류산업의 규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을 통해 생활물류산업 전반을 규율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에 박홍근 의원은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을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 실태조사와 통계구축, 창업지원과 전문인력의 육성
[하남/임재성기자] 하남시치매안심센터에서 개발한 인지재활교재 「기품서」의 효과가 실험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해당 연구는 보훈공단 중앙보훈병원 신경과 전문의 양영순 교수와 하남시치매안심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했고, 대한치매학회지(DND, Dementia and Neurocognitive Disorders) 6월호를 통해 발표됐다. 이 연구는 약물투약중인 초기치매환자 4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진행했으며, 기품서를 통한 인지재활교육을 진행한 20명과 대조군 20명의 전후 평가 결과를 비교하여 효과를 검증했다. 연구결과 기품서 활동을 진행한 그룹은 대조군에 비해서 간이정신상태검사(K-MMSE), 임상치매평가척도(CDR) 등에서 유의미한 호전을 보였으며, 특히 K-MMSE는 2.2점 상승 하는 결과를 보였다. 자세한 인지기능 검사인 SNSB 결과에서는 언어능력, 주의집중력, 판단력 등에서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되었다. 특히 전두엽과 관련된 항목에서 개선효과가 두드러졌다. 이 결과는 확실한 치매 치료제가 없는 현실에서 약물적 치료 뿐 아니라 비 약물적인 인지 자극 활동이 중요함을 알려주는 연구 결과라 할 수 있다. 기품서는 단계별 ‧ 인지영역별 학습이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강경화 장관은 8.3.(토) 오전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 계기 태국에서 「돈 쁘라맛위나이(Don Pramudwinai)」 태국 외교장관과 한-태국 양자회담을 갖고, △한-태국 양국관계, △한-아세안 및 한-메콩 협력,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강 장관은 태국은 한국전에 파병한 전통적 우방으로, 양국 관계가 1958년 이래 정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진전된 것을 평가했다.※ 태국 한국전 참전 현황: 8,693명 파병 / 사망 136명, 부상 1,160명 강 장관은 돈 장관이 최근 새로 출범한 태국 정부의 외교장관으로 유임된 것과, 아울러 금년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축하하면서, 금년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였다.※ 7.16 태국 새 내각 공식 출범으로 돈 외교장관 유임 확정또한 강 장관은 금년 11월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인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의 내실 있는 준비를 위해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돈 장관은 이번 특별정상회의가 한-아세안 관계의 발전에 있어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점검한 결과, 불법유통 522건과 부당광고 177건 등 총 699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식약처는 관련 플랫폼에 접속 차단 요청 등 조치하고, 이 중 위반이 많은 일부 플랫폼에 대해서는 상시 및 추가 집중점검 등을 통해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최근 해외직구·구매대행 등으로 식품·의료제품 구매가 증가한 만큼 소비자 피해도 증가함에 따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특히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판매가 많거나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해외 식품·의료제품 관련 불법유통 및 부당광고 게시물을 점검했다. 이 결과 불법유통은 의약품 230건, 의료기기 160건, 의약외품 132건이었고 부당광고는 식품 66건, 화장품 111건 등을 적발했다. 한편 식약처는 식품·의료제품 불법 유통·부당광고 온라인 게시물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큐텐, 알리익스프레스와 협의를 마치고 현재 해당 플랫폼에 직접 차단 요청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테무, 쉬인 등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 (사진=식약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분야에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제도를 확대·개선해 나가고 있다. 관련 휴가를 늘리고 수당 지급액을 확대하는 한편, 인사상 우대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에 나서 공직사회부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1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복무·수당·승진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임신한 여성 공무원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루 2시간까지 모성보호시간을 쓸 수 있다. 임신검진을 위한 휴가는 임신기간 중 10일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출산 전후 최대 90일(다태아는 120일)의 출산휴가를 보장한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 부여하고 있다.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를 지난해부터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했다. 난임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술별 2~4일의 난임치료시술휴가를 쓸 수 있다. 유·사산 때 최대 90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해 해당 공무원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육아기에는 부모 모두 1일 2시간까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