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국민생활 및 지역현장 문제를 해결하고자 재난안전 연구개발(R&D)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개발 우수성과에 대한 국민 체감을 높이고 현장 활용성 확대를 위해 민간 전문가와 일반국민이 참여하
는 ‘2019년 재난안전 연구개발 우수과제 선정 평가회’를 지난 27일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에서 개최했다.
평가결과 올해 상반기까지 종료된 재난안전 연구개발과제 7개 중 2개를 우수과제로 선정하였다.
먼저, 지리정보시스템 기반으로 재난정보 수집․표출․공유하기 위한 ‘스마트한 실시간 재난현장정보 공유기술(국
립재난안전연구원, 손아롱 연구사)’이 선정되었으며,
신속한 재난정보 수집‧분석 및 가시화를 통해 대응시간을 단축함으로써 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는 대규모 복합피해지역의 효율적인 복구를 위하여 지역단위의 복구 모델과 기법을 제시하는 ‘지역차
원 대규모 재난피해지역 효율적인 복구방안 연구(서경대학교, 안재경 교수)’이며,
대규모 재난피해 발생 시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재난 복구사업 추진 및 지역 맞춤형 재난복구계획 수립이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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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회는 재난안전 연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국민 참여 평가단을 공개 모집
(7.18.~8.16., 30명)하여 연구개발 성과 평가에 직접 참여시켰다.
일반 국민과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연구성과 우수성, 파급효과, 국민체감도 등을 기준으
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 과제를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우수과제의 연구책임자는 행정안전부 장관 및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 표창(포상금 지급) 수여 및 향후 신
규 연구개발과제(R&D) 선정에서 우대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