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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효과 분석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소매업17.7% · 서비스업 28% 매출 증가, 서비스업 취업률 7% 증가 - 만족도 조사, 90% 이상 ‘지역경제활성화 및 가계·매출에 도움’ 평가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조현일 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경산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효과 분석」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산시는 지난해 8월 2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 시민에게 경산사랑카드로 1인당 20만원씩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의 ▲시민 및 소상공인 만족도 조사 ▲소비진작 및 대체효과 분석 ▲분석 결과를 통한 정책발굴 및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지역화폐 및 신용카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용역을 작년 12월부터 진행해 왔다. 재난지원금 결제현황분석을 보면 지급된 재난지원금 526억 9천만원 중 99.28%인 523억 1천만원이 실제 소비로 이어졌고, 전체 결제금액의 46.36%가 지급 이후 1개월 이내인 8월 4주차(8. 23.)부터 9월 2주 차에 이루어졌다. 활동이 많은 오후(12시~18시) 시간대 결제금액이 59.56%를 차지, 인구수와 유동 인구가 많은 중방동, 하양읍, 진량읍의 결제금액 비중이 37.1%로 나타났다. 소비현황분석에서는 업종별로 슈퍼마켓(25.20%), 한식(11.68%), 주유소(8.37%) 순으로 전체 45.25%를 차지하고 일상생활에 밀접한 음식점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