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산림환경연구소에서 무궁화 신품종으로 개발하여 출원했던 ‘새만금’과 ‘전라천 년’ 두 품종이 국립종자원으로부터 등록 결정이 고시되어 금년 중 품종등록을 완료하게 되었다. 국립종자원으로부터 10월 22일자로 품종등록이 결정된 두 품종은 2016년 출원한 홍단심계 ’새만금‘과 2017 년 출원한 백단심계 ’전라천년‘으로, ’안동‘을 모수로 하여 2010년부터 육종을 시작하여 10여년 만에 등록에 성 공하는 품종이 되었다. ’새만금‘은 화폭이 10센티 내외의 홍단심계 홑꽃으로 꽃잎의 겹침이 거의 없으며 종자가 맺히지 않고 잎에 선모 가 없는 품종으로 형질이 우수하여 관상가치가 높은 품종이며, ’전라천년‘은 화폭이 12센티 내외의 백단심계 홑꽃으로 꽃잎 뒤에 분홍 무늬가 나타나는 경향이 있으며, 생장 이 우수하여 가로수용으로 개발된 품종이다. 품종등록과 함께, 전북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무궁화 신품종 ’웅비’를 2016년부터 4년 만에 개발 하여 국립종자원에 품종 출원했다. 신품종 ’웅비‘는 홍단심계 홑꽃으로 짙은 분홍색 꽃잎이 종모양으로 겹쳐서 모여 피며, 꽃잎 가장자리의 물결 이 강하게 나타나는 특성을 보이는 품종으로, 꽃모양을 통해 품종명에 전북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오는 25~26일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성장동력인 문화 콘텐츠를 주제로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 등이 주요 연사로 참여하는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이 25일 열린다. 외교부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특별 부대행사로 25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연사로는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방시혁 빅히트 대표,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 박정호 SK텔레콤 대표, 미니언스의 감독 피에르 코팽 등이 참석한다.(사진=외교부) 외교부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특별 부대행사로 행사 첫날인 25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ASEAN-ROK Culture Innovation Summi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작·정보통신기술(IT)을 활용한 확산·교육에 관한 노하우와 비전을 아세안과 공유하는 정상급 국제행사로 열린다. 주요 연사의 발제(강연)와 관련 영상(공연)을 결합한 형식으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이 올해 대표발의 했던 「여성농어업인 육성법」,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일부개정법률안 등 2건이 19일(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 중 「여성농어업인 육성법」일부개정법률안은 여성농어업인육성정책자문회의에 여성농어업인을 포함하도록 하고, 여성농어업인단체의 대표를 포함한 여성농어업인을 위원 정수의 30% 이상이 되도록 규정한 것이다.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여성농업인의 의견과 제안을 자문회의에 직접 반영하여 시의성 있는 정책 수립이 가능하게 되었다.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일부개정법률안은 검정기관의 지정기준 준수 여부를 관리하기 위하여 지정 후 4년간의 유효기간을 설정하고 이를 갱신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한 것이다. 현재 농수산물 및 농산가공품의 거래 및 수출·수입을 원활히 하기 위한 검정제도가 마련되어 있으며, 검정에 필요한 인력과 시설을 갖춘 민간기관을 지정하여 검정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검정기관이 지속적으로 지정기준을 충족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유효기간 설정 등을 통해 갱신할 수 있는 규정이 마련되어야 하나, 현재 유효기간이 미 설정되어 있는 상태여서 이를 개선한 것이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이하 결산서) 공모심사 결과 「우 리가 낸 세금, 어떻게 쓰였을까?」라는 전라북도 결산서가 우수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기관표창”과“우수기관 인증 패”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광역자치단체 부문과 기초자치단체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했는데, 광역자치단 체 부문에는 17개 기관이 참가해 전북을 포함해 서울, 인천, 대전, 경기 등 5개 광역자치단체가 수상했고, 기초자치단 체 부문에는 243개 자치단체 중 1단계 평가를 통과한 22개 시군구 가운데 11개 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행안부의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 공모 배경은 전국 어느 자치단체나 매년 홈페이지에 세입세출 결산서를 공개하고 있는데 회계분야 전문용어가 너무 많아 주민이 이 해하기 쉽지 않고, 결산책자도 2,000쪽이 넘어 주민들이 수용하기에는 지나치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회계지식도 없는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용어를 쉽게 설명하고 있는지, 수요자 입장에서 결산보고서의 정보가 실질적 으로 도움은 되는지, 보고서 내용과 구성 및 디자인이 참신하고 독창적인지에
오는 25~27일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 개최를 계기로 한-아세안 국가 간 제약산업 협력을 확대한다. 외교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케이파마 아카데미(K-Pharma Academy)’ 프로그램이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간 개최된다. ‘케이파마 아카데미’는 한국 제약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기업이 국제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전략국가의 의약품 인허가 담당자를 국내로 초청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 처음 시행된 이후 지난 6년간 중남미, 중국, 중앙아시아의 의약품 인허가 담당자 107명을 초청해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는 아세안(ASEAN) 국가들 중 우리나라 제약기업들의 주요 관심 시장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3개 국가 제약 담당자들을 초청했다. 아세안 지역의 제약산업 시장규모는 약 259억 달러(2018년)로 세계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2.2%)이 크지는 않지만 제약산업 신흥국으로 꼽히는 대표 지역으로, 높은 수요 및 경제 성장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제약기업들은 수출·기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1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정보화위원회(위원장 최용범)위원이 참석한 가 운데「5세대 이동통신(5G) 대응 전북도 신산업 발굴」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추진방향을 논의했 다. 이번 용역은 제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5세대 이동통신(5G) 융복합 정보통신기술 신기술인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모바일 등 최신 정보화 변화에 발맞춰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개년 간 의 전라북도에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 마스터 플랜이다. 주요과업 내용은 5세대 이동통신(5G) 신산업 육성을 위한 ▲ 5세대 이동통신(5G)관련 전북도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비 전, 목표, 추진체계 및 전략 포함) 을 위한 중점사업 및 5세대 이동통신(5G) 연계 신사업 발굴 ▲ “5세 대 이동통신(5G)상용화 대응 추진단”연계 협력을 통한 정부 5세대 이동통신(5G)+ 중점과제 대응 가 능 사업 추진목표 및 전략 제시 ▲ 전북도 중소·중견기업의 사업화 및 해외 진출을 위한 5세대 이동통신 (5G) 시험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및 실증환경 구축방안 등을 제시하게 된다. 도는 이번 5세대 이동통신(5G) 용역에서
[전북/이두환기자] 새만금산단에 투자유치가 줄을 잇는 가운데 ‘첨단 무선 원격 검침시스템과 스마트 계 량기(가스, 전기, 냉‧온수, 열량 등) 생산제조 전문기업인 ㈜동호코스모가 80억원 규모의 생산공장 건립 에 들어갔다. 전북도는 ㈜동호코스모가 14일 군산 새만금산업단지에서 ㈜동호코스모 최용기 회장을 비롯해 우범기 전북 도 정무부지사와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회사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계량기 생산공장 착 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설립된 ㈜동호코스모는 그동안 대구공장에서 정밀 계측기의 몸체를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 (OEM)방식으로 생산하고, 스마트미터(AMI)* 측정관리 시스템을 연구·개발하여 국내 및 해외에서 조립‧ 제조와 설치·운영해 온 계량기 전문기업이다. * 스마트미터(AMI, 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 원격 전력검침·관리 장치 특히, 우즈베키스탄의 스마트계량기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현지에도 공장을 설립 하였으며, 우즈베키스탄 주택‧공공 서비스부 및 국영 에너지 기업과 각각 양해각서를 맺고 연간 100만대 의 계량기를 공급할 예정으로 새만금에서 생산한 계량기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와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이하 전북콘진)에 따르면 전라북 도 ‘콘’크리에이터 협업 과제 콘텐츠 상영회를 지난 11월 14일 전주 컬쳐플랙스 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라북도 ‘콘’크리에이터 14개 팀이 2개팀 1조로 짝을 지어 만든 콜라보레이션 콘텐츠 를 상영하고 전문가 평가를 거쳐 우수 콘텐츠에 대하여 시상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전라북도 ‘콘’크리에이터 14개 팀은 7개조로 매칭하여 전라북도와 관련된 소재 혹은 주제를 중심으 로 각 팀의 개성을 살려 융복합 콘텐츠를 약 한달여의 기간에 걸쳐 제작했다. 연번 콜라보 팀 기획 내용 1 역사메신저 x 제비뉴스 “뉴트로”를 알고 계신가요? 2 크리에이터 x 상일수민 우정과 사랑에 대한 장소, 이야기 그리고 노래 3 프로젝트.큐 x 빡돈티브이 전주유명음식 1 대 4 챌린지 4 스카이 드림 x 세 얼라 드론 전문가와 함께하는 마을 촬영 5 깐깐한쪼꼬미 x 포풀라 내가 선택하는 전주여행 6 남원 문화 알리미 x 쌍둥이엄마티브이 부모님 리마인드 웨딩 7 볼빨간귀농총각 x 요리책방 전북 복불복 비빔밥
[전북/이두환기자] 환경부 역학조사 결과 장점마을 주민들의 집단 암 발병 사태에 대한 인과관계가 밝혀졌다. 역학조사에서 밝혀졌듯이 주민들이 수년 동안 환경오염으로 고통 받고, 집단으로 암에 걸린 이유는 비료제조업체인 (유)금강농산의 불법행위와 허가기관인 전라북도와 익산시의 관리감독 소홀 때문이다. (유)금강농산은 퇴비로 사용해야 할 연초박을 불법으로 가열 건조공정이 있는 유기질비료 원료로 사용하였고, 허술한 방지시설 관리로 발암물질인 TSNAS(담배특이니트로사민) 등을 배출하여 주민들을 집단으로 암에 걸리게 하였다.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비료생산업을 허가한 기관으로서 적법하게 비료를 생산하고 있는지 관리감독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 역할을 다하지 않았다. 물고기가 떼죽음 당하고, 주민들이 악취로 응급실에 실려가는 사태가 발생해도 행정기관에서 돌아온 답변은 '문제가 없다.'였다. 비료제조업체의 불법행위에 대해서 제대로 관리감독을 하지 않은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주민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배상할 것을 촉구한다. 장점마을 주민들의 환경 참사는 KT&G 사업장폐기물인 연초박이 원인이다. KT&G는 주민들의 집단 암 발병 사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공식사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홍진욱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은 11.14.(목) 라바트에서 압델카데르 엘 안사리 (Abdelkader El Ansari) 모로코 외교ㆍ아프리카협력ㆍ재외국민부(이하, 외교부)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제4 차 한-모로코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고위급 교류 및 양자협의체 활성화, △경제협력, △개발협력, △관 광 및 문화교류, △중동ㆍ북아프리카지역 및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협의하였다. 홍 국장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최초로 우리 공관이 개설(1962.9월)된 모로코와 우리나라가 정치, 경제, 문 화 등 다방면에 걸쳐 관계가 발전해왔음을 평가하였다. 특히 작년 5월 엘 오트마니(El Otmani) 모로코 정부수 반 방한 및 12월 이낙연 국무총리의 모로코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 도약의 계기가 마련된 만큼, 총리 회담 후속 조치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하자고 제안하였다. 엘 안사리 국장은 양국이 지리적인 거리에도 불구하고 관계를 거듭 발전시켜 오고 있는 것을 높게 평가하며, 자 국 경제발전의 롤모델로서 한국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 한-모로코 고위급 교류 현황 : △2014.11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