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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한-아세안, 문화 콘텐츠로 상생하는 길 찾는다

25일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방시혁 빅히트 대표 등 연사로 나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오는 25~26일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성장동력인 문화 콘텐츠를 주제로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 등이 주요 연사로 참여하는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이 25일 열린다.

외교부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특별 부대행사로 25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연사로는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방시혁 빅히트 대표,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 박정호 SK텔레콤 대표, 미니언스의 감독 피에르 코팽 등이 참석한다.(사진=외교부)

외교부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특별 부대행사로 행사 첫날인 25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ASEAN-ROK Culture Innovation Summi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작·정보통신기술(IT)을 활용한 확산·교육에 관한 노하우와 비전을 아세안과 공유하는 정상급 국제행사로 열린다. 주요 연사의 발제(강연)와 관련 영상(공연)을 결합한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음악·영화 등 예술 창작 분야, 정보통신기업·인터넷 플랫폼 등 기술을 활용한 확산 분야, 미래세대 문화예술 교육 분야 민관 관계자와 우리 시민 등 약 600여 명이 참여한다.

우선 제1 분과회의에는 ▲케이팝(K-POP)의 글로벌 성장을 이끌고 있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 방시혁 ▲세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 리드 헤이스팅스(Reed Hastings)가, 제2 분과회의에는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를 출범시킨 SK텔레콤 대표 박정호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미니언스’의 감독 피에르 코팽(Pierre Coffin) ▲아시아 시장의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 iME 대표 브라이언 차우(Brian Chow)가 주요 연사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정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 문화산업 기업의 성공사례와 글로벌 기업의 노하우, 아세안 국가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결합해 상생번영을 모색함으로써 ‘문화로 상생하는 한-아세안, 인적·문화적 교류 증진을 통한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만들어나가는 사람 중심의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홈페이지(www.culturesummit.kr)를 통해 사전 온라인 등록이 가능하다.

문의: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 02-2100-7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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