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오는 10.17~11.4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에서 보수보강이 필요하다고 한 시설 가운데 보수·보강이 완료된 곳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후속조치 이행실태를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 상반기 실시한 국가안전대진단(‘19.2.18~4.19) 점검시설 중 지적사항을 받고 그동안 보수·보강이 완료된 209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방법은 시·군이 전체시설을 대상으로 자체점검하고, 도가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적으로 38개 시 설에 대하여 표본 점검할 계획이다. * 시·군 자체점검 : 10.1.∼10.16.(209개소) / 도 확인점검 : 10.17.∼11.4.(38개소) 주요 점검분야는 관광숙박시설, 대형목욕업소, 유원시설, 농어촌민박, 의료기관, 어린이보호구역 등 이며, 도 및 시·군 담당자 4~5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확인점검을 실시한다. 전북도는 올 상반기에 국가안전대진단에서 점검한 시설의 실질적 안전 확보를 위해 보수·보 강 등 개선이 완료된 시설 105개소를 대상으로 적정 개선 여부를 확인점검했다. 앞으로도 도는 점검 시 지적사항에 대한 이행여부 및 보수보강의 적정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며, 점 검결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예술인복지증진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창작활동 중인 50~60대 중견작가의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올해 하반기 시범운영을 앞둔‘중견작가 포트폴리오 제작 지원사업’은 예향 전북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었던 중견작가에 집중하고자 한다. 청년과 원로세대 간 샌드위치 세대로 지원방식 시스템의 변화 등 다양한 이유로 지원체계에서 소외되고 있는 중견작가들에게 새로운 동력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예술가의 생애주기를 고려, 중견작가 맞춤 지원을 통해 활동의 침체기에 있는 50~60대 중견작가들의 활동성을 회복하고 재도약의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청년기부터 현재까지 생산한 창작 결과물의 질적 관리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포트폴리오 제작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 중인 40대 전후 후배작가를 코디네이터로 매칭하고, 다른 세대의 작가 간 협업을 통한 상호 교류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도내에서 20년 이상 활동하고 현재 창작활동 중인 시각, 공연 장르 등 50~60대(1969년생~1950년생) 중견작가이며, 활동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청춘여가연구소는 10월 18일, 19일 양일간 서울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시니어와 함께하는 마을축제 <기억의 정원, 돈의문빵빠레>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억의 정원, 돈의문 빵빠레>는 시니어 문화 및 여가활동을 주제로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참가자들에게 시니어 여가와 문화생활에 관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축제다. ‘2019 돈의문박물관마을 시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지원하며, 청춘여가연구소가 기획·운영한다. 축제는 두 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파트는 서울시에서 활동하는 시니어 공연팀들이 선보이는 공연프로그램 <돈의문빵빠레>이며, 두 번째 파트는 시니어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패션쇼 프로그램 <기억의정원>이다. <돈의문빵빠레>공연에는 18일과 19일 이틀간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10여 개의 시니어동아리가 참여해 하모니카, 리코더, 아코디언, 기타 연주와 7080 노래 공연, 밸리댄스,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기억의정원> 패션쇼는 19일 진행되며, 사전 선발 후 워크숍 교육을 받은 시민모델 20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제3지대 신당창당을 준비 중인 대안신당(가칭) 유성엽(정읍·고창)대표와 윤영일(해남·완도·진도)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간담회가 ‘청년의 좌절과 분노, 무엇부터 해야하나’ 주제로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간담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극심한 경쟁과 힘든 취업난에 지치고 이러한 현실을 이겨나가고 있는 우리나라 청년들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어떠한 대안과 정책개선 방향이 있을지 모색하기 위해 열 린 자리였다. 유 의원은 “헬조선, 금수저라는 단어가 이제는 낯설지 않게 청년들을 통해 자주 듣게 되는데, 왜 우리 청년들이 이런 단어들을 사용하게 되었을까? 더 늦기 전에 우리 모두가 고민하고 나서야 할 때이다.” 라고 간담회를 주최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유 의원은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공교육의 질적 향상과 교육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대학 입시 제도 또한 재검토하여 공정한 입시제도가 될 수 있도록 개혁해야 한다.” 고 주장하며, “인맥을 통 한 실습 기회, 학습환경을 위한 위장전입 문제 등 불공정 행위로 인한 사회 불평등 문제를 철저히 규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날 88만원 세대 저자로 유명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국내 최초로 백두산에서 자생하는 ‘너도개미자리’를 야생화 농가와 함께 시범재배 성공하여 지난달 국내 유통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최근 정원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우리꽃을 활용한‘식물 소재 개발’을 위해 새로운 관상식물을 발굴하고 개화 기술과 고품질 재배 방법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우리 식물 중 약 500∼600여 종이 관상자원으로 개발할 가치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는 야생화 종류는 10%미만이다.백두산에 자생하는‘너도개미자리’는 추위에 강해 월동이 가능하며, 풍성하고 아름다운 순백의 꽃은 관리를 통해 봄과 가을에 걸쳐 이중 개화가 가능하다. 또한, 햇볕을 좋아하는 식물로 노지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실내 분화용뿐 아니라 지피용으로 활용 할 수 있다. ‘너도개미자리(Minuartia laricina (L.) Mattf., 석죽과)’는 우리나라 북부지방 백두산에 자생하는 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백색의 꽃은 7∼10월경에 피고 잎은 마주나기하며 침형이다. 식물 높이는 10cm로 밑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 뭉쳐난 것처럼 풍성해 보인다.한국자생식물생산자협회 안근원 협회장은 “너도개미자리는 현재 조경용으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파주·연천·철원 등 접경지역 아프리카열병(ASF)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국방부와 환경부, 산림청, 지자체 등이 협조해 민간엽사, 군 포획인력, 안내간부, 멧돼지 감시장비 운용요원 등 70∼80개 ‘민관군합동포획팀(이하 합동포획팀)’이 투입된다. 국방부와 환경부는 15일부터 남방한계선(GOP)과 민통선 구간 내 야생멧돼지 출몰·서식지역을 대상으로 민·군의 모든 가용자산을 동원해 포획조치를 시작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와 환경부, 산림청, 지자체 등 70∼80개로 구성된 ‘민관군합동포획팀’이 15일부터 남방한계선(GOP)과 민통선 구간 내 야생멧돼지 출몰·서식지역에 투입된다. 사진은 야생멧돼지 폐사체 수거지점 및 현장모습.(사진=환경부)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지난 12일 합참의장, 각 군 총장, 군단장 등이 참석하는 ASF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해 민통선 내 야생멧돼지 포획방안 등 접경지역 야생멧돼지에 대한 군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박한기 합참의장은 14일 지상작전사령관, 접경지역 군단장 등 작전부대 지휘관 등과 접경지역에 서식하는 야생멧돼지 포획방안을 논의, 군의 세부 이행방안을 수립했다. 이번 포획조치에는 국방부, 환경부,
[한국방송/이두환기자]사회적기업 ㈜좋은날은 ‘2019 양재시민의 숲 가을축제’가 10월 19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재시민의 숲 지식서재 주변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 주최, 시민의 숲 친구들과 좋은날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깊어 가는 가을 숲의 정취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축제 프로그램은 나눔/소통, 놀이, 체험 분야로 나뉜다. 나눔/소통 프로그램은 친환경적 공원 활동을 위한 대화 모임 ‘공원상상’과 시민의 숲에서 느낀 감정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내 마음의 쉼표’, 공원사진사가 찍어주는 인생샷 ‘공원사진관(유료)’ 등이다. 놀이 프로그램은 톱질, 망치질 등 체험이 가능한 ‘목공 놀이터’, 나무에 설치된 여러 밧줄을 이용한 ‘숲밧줄놀이’이며 ‘가을 편지쓰기’, ‘자연관찰 드로잉’, ‘자연을 닮은 주물럭 비누 만들기’, ‘풀피리 체험’ 등은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숲 속 동물 친구들 포토존과 페이스 페인팅, 플라워 엽서와 책갈피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누워서 하늘보기, 숲 속 마술쇼(오후 1시, 2시), 시민의숲 사행시 온라인 백일장 전시 등이
[한국방송/이두환기자]서울그린트러스트가 주최하는 ‘숲으로 도시 혁명’ 심포지엄이 10월 24일(목) 14시부터 남산공원 안중근의사기념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시민들의 질문을 통해 우리 도시의 현재를 진단하고, 전문가들의 연구 발표를 통해 세계 도시들의 혁신 사례와 국내 도시들의 창의적인 도전을 탐구하기 위해 개최된다. 우리가 만들어 나가야 할 ‘숲으로 도시혁명’의 과제를 모색하고, 실천을 위한 담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1부 <질문>에서는 시민들의 질문을 통해 우리 도시의 현재를 진단한다. 서울그린트러스트 김경현 활동가의 ‘도시숲 활동은 일상에 어떤 파문을 던졌는가?’를 시작으로, 한겨레신문 이주현 기자의 ‘나의 숲은 백만평! 어떻게 숲을 즐길 수 있을까?’와 기술사사무소 이수 서영애 소장의 ‘숲은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2부 <모색>은 전문가들의 연구 발표를 통해 세계 도시들의 혁신사례와 국내 도시들의 창의적인 도전을 탐구한다. 첫 번째 발표는 ‘세계 도시공원녹지정책의 혁신 사례’로 조경진 교수(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가 발표한다. 두번째는 ‘영국 런
[전북/이두환기자]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인문주간을 맞아 26일 오후 12시에 완주 삼례문화예술촌과 순창 방랑싸롱에서 제2차 ‘함께하는 인생식탁’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함께하는 인생식탁’은 의외의 장소에서 차려진 식탁에서 지역의 여러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만나, 삶의 경험을 나누며 소통하는 인문 행사이다. 이 행사는 식탁에 모여 점심 한 끼를 나누며 다양한 인문 주제를 두고 소통하는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식사 후 함께 나눠 먹을 간단한 다과를 준비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2차 참가 모집은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전화 및 온라인 신청을 통해 진행되며, 1인에서 가족·단체단위 최대 6명까지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100여 명(장소별 50여 명)을 모집한다. 한편, 지난달 28일 전주역 첫마중길에서 진행된 재1차 행사에는 총 120여 명이 참가해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고민이나 관심사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며 문제의 해법을 이웃, 가족, 친구의 지혜와 경험 속에서 찾고 서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관
[한국방송/이두환기자]차세대 배터리와 전기차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SNE 리서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배터리 시장 규모는 1670억달러(약 202조7000억원)로 성장해 같은 기간 1500억달러(약 182조800억원) 규모인 메모리 시장을 앞설 것이라고 전망했다.세미나허브는 10월 22일(화)~23일(수) 양일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배터리(이차전지, 전고체전지) 핵심기술 및 미래 발전 방향 세미나’를 개최한다.배터리 관련 산업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재부품 국산화를 위한 차세대 배터리 산업 동향과 주요 이슈를 살펴보고 핵심 소재 및 기술 개발 동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첫째 날인 10월 22일(화)에는 이차전지 산업 및 핵심 소재 기술에 대해 발표한다.·글로벌 전기차와 배터리 수요전망 및 OEM별 배터리 소싱 전략·리튬이차전지의 개론 - 구조, 원리 및 소재 등·리튬이온전지 고용량 양극소재 기술 동향 및 전망·리튬이차전지의 음극재 기술 개발 동향 및 전망·글로벌 배터리 밸류체인과 가격 및 투자 분석·차세대 전해액 소재 기술 개발 동향 및 전망·리튬이온전지의 급속 충전 기술 개발 동향 및 전망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점검한 결과, 불법유통 522건과 부당광고 177건 등 총 699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식약처는 관련 플랫폼에 접속 차단 요청 등 조치하고, 이 중 위반이 많은 일부 플랫폼에 대해서는 상시 및 추가 집중점검 등을 통해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최근 해외직구·구매대행 등으로 식품·의료제품 구매가 증가한 만큼 소비자 피해도 증가함에 따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특히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판매가 많거나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해외 식품·의료제품 관련 불법유통 및 부당광고 게시물을 점검했다. 이 결과 불법유통은 의약품 230건, 의료기기 160건, 의약외품 132건이었고 부당광고는 식품 66건, 화장품 111건 등을 적발했다. 한편 식약처는 식품·의료제품 불법 유통·부당광고 온라인 게시물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큐텐, 알리익스프레스와 협의를 마치고 현재 해당 플랫폼에 직접 차단 요청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테무, 쉬인 등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 (사진=식약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분야에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제도를 확대·개선해 나가고 있다. 관련 휴가를 늘리고 수당 지급액을 확대하는 한편, 인사상 우대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에 나서 공직사회부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1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복무·수당·승진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임신한 여성 공무원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루 2시간까지 모성보호시간을 쓸 수 있다. 임신검진을 위한 휴가는 임신기간 중 10일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출산 전후 최대 90일(다태아는 120일)의 출산휴가를 보장한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 부여하고 있다.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를 지난해부터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했다. 난임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술별 2~4일의 난임치료시술휴가를 쓸 수 있다. 유·사산 때 최대 90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해 해당 공무원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육아기에는 부모 모두 1일 2시간까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