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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도내 중견작가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지원 본격화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예술인복지증진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창작활동 중인 50~60대 중견작가의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올해 하반기 시범운영을 앞둔중견작가 포트폴리오 제작 지원사업은 예향 전북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었던 중견작가에 집중하고자 한다. 청년과 원로세대 간 샌드위치 세대로 지원방식 시스템의 변화 등 다양한 이유로 지원체계에서 소외되고 있는 중견작가들에게 새로운 동력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예술가의 생애주기를 고려, 중견작가 맞춤 지원을 통해 활동의 침체기에 있는 50~60대 중견작가들의 활동성을 회복하고 재도약의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청년기부터 현재까지 생산한 창작 결과물의 질적 관리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포트폴리오 제작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 중인 40대 전후 후배작가를 코디네이터로 매칭하고, 다른 세대의 작가 간 협업을 통한 상호 교류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도내에서 20년 이상 활동하고 현재 창작활동 중인 시각, 공연 장르 등 50~60(1969년생~1950년생) 중견작가이며, 활동시기별 대표작, 작가프로필, 작가 노트 등 활동경력을 체계화해 정리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 제작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접수는 10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전북예술인복지증진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jb_7447@daum.net)로 접수가 가능하다.

문화사업팀 임진아 팀장은 본 지원 사업이 활동에 있어 다소 침체할 수 있는 중견작가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에너지가 되길 바라며, 향후 중견작가들의 맞춤형 지원 체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 내 예술인복지증진센터는 도내 예술인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창작활동을 증진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사업 운영하고 있으며, 예술인 활동 증명을 통한 중앙의 복지사업 참여 확대, 역량강화 재교육, 예술인 특례보증지원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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