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이대석기자] 완주군이 공공급식 참여농가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7일 완주군은 완주소셜굿즈센터에서 공공급식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완주군 푸드플랜 친환경 생산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부터 시작해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교육은 완주군 푸드플랜의 이해, 친환경농법, 농가조직화, 기획생산 등 이론교육(2회) 및 친환경농자재 제조 실습교육(5회)으로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푸드플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친환경 농업으로의 전환과 농사를 위한 친환경 농자재의 제조방법과 방제기술을 공유한다.또 친환경 생산 농가들이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천연 농약 제조와 방제를 실습해 친환경 농약에 대한 이해도와 접근성도 높인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 로컬푸드가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제는 단순한 안전성을 넘어 건강한 친환경 농업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완주군 친환경 농업의 발전을 이루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사)숲속의 전남과 함께 가족의 행복과 희망을 담은 나무 심기로 숲 가꾸기 분위기를 확산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3대 가족정원’ 만들기 행사를 6일 보성 동윤천생태공원에서 개최했다. ‘3대 가족정원’ 만들기 행사에는 생일, 결혼, 입학 등 가족의 특별한 날을 가족정원 조성으로 기념하고 싶은 50가족과,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유영관 보성 부군수, 정은조 (사)숲속의 전남 이사장과 회원 및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3대 가족들은 숲 돌보미 결의문을 낭독하고 세대별로 1그루씩 3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족 이야기를 담은 수목 표찰을 달았다. 이들은 앞으로 잡초 제거, 물 주기 등 숲 돌보미로 나서 후대에게 물려주고 싶은 남도의 대표 숲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새롭게 숲으로 조성되는 보성 동윤천생태공원에는 하천 주변에 잘 생육하는 삼색버드나무, 에머랄드골드, 은목서, 맥문동 등 2천150그루가 심어졌다. 정은조 이사장은 “2016년부터 시작한 3대 가족정원 만들기 행사가 생활 주변 나무 심기 운동의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앞으로도 숲과 나무를 매개체로 도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
[한국방송/이대석기자] 법무부는2019. 11. 6.(수) 10:00, 충북진천법무연수원에서「제7회전국교도관응급 처치경연대회」를개최했습니다. 지난2013년부터시행해온응급처치경연대회는교정시설내응급환자발생에대비해직원들의신속한대처 능력을기르기위한것입니다. 이번대회를위해전국52개교정기관이지난10월지방교정청별예선전을거쳤으며, 최종본선진출팀10 개기관이참여했습니다. 경연대회에서는교정시설에서발생할수있는응급상황을가정하여,심폐소생술*과자동심장충격기사용법숙 련도등에서가장우수한능력을가진팀을선정했습니다. 최우수기관에는해남교도소, 우수기관으로상주교도소와경주교도소가선정되어법무부장관상을수상하였습 니다. * 심폐소생술(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CPR) : 심장정지환자에게인위적으로혈액을순환시키고폐에공기를환기시키는일련의행위, 일반적으로심장부위가슴압박(자동심장충격기사용도포함)과인공호흡등으로구성 이날대회에는참가선수들뿐만아니라, 법무연수원에서교육중인예비교도관150여명이참석하여, 교정현장에서응급처치의중요성을이해하는계기가마련되었습니다. 최강주교정본부장은“응급처치경연대회는모든교도관이응급처치능력을익혀교정시설뿐만아니라일상생활에서도응급환자발생시신속히대응하는데의의가있음”을강조하
전북 전주에 폐산업시설을 미래형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간으로 바꾼 ‘꿈꾸는 예술터’ 1호점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주시와 함께 5일오후 2시문화예술 전용 시설 ‘꿈꾸는 예술터’ 1호점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김용삼 문체부 제1차관과 김승수 전주시장, 학생,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5일 ‘꿈꾸는 예술터’ 1호점 개관식에서 제막하고 있다. ‘꿈꾸는 예술터’ 1호점은 기존 폐산업시설인 ‘팔복예술공장’을 재단장한 시설이다. 이곳은 ▲유아와 청소년 특화 예술교육 공간인 ‘예술활동관’ ▲단체 예술 활동과 공연·전시·영화 상영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예술관’ ▲‘자료보관소’ 등으로 구성됐다. 개관식에는 문체부 김용삼 제1차관과 김승수 전주시장, 학생, 문화예술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문화예술교육의 한계로 지적됐던 실기·기능 위주의 교육, 건강·취미·직업교육 및 공연·전시 관람에 편중됐던 예술 활동에서 벗어나 창작 기반·창의력 중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미래 사회 변화와 발전에 대비한 기술-장르 융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주 팔복예술공장 조감도 전주 ‘꿈꾸는 예술터’(B동~D동) 조성 현황 또한 지역 문화예술인과 교육가들이 협력
(광주/이대석기자) 11월 14일 전국에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다. 수험생들은 수 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중요한 날이다. 입실시간이 정해져 있는 수능에 응시하는 장애인수험생에게 사전 예약접수를 통해 입실시간에 대한 부담감 감소 및 시험을 원할히 응시하도록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는 올해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장애인 수험생 특별수송대책을 무료로 시행하기로 하였다. 차량지원 대상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장애인 수험생이고 차량지원시간은 11월 14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8시까지이다. 차량지원 신청기간은 지난 10월 30일(수)부터 11월 10일(일)까지 12일간이고 신청방법은 신청기간 내에 팩스 또는 e-메일(600-8900@gjtsc.com)로 신청서를 발송한 후 서류가 누락되지 않도록 센터로 연락 후 확인하면 된다. 센터에 등록되지 않은 신청자는 차량지원 신청서 발송 시 복지카드를 포함하여 발송하면 된다. ‘새빛콜’은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을 위해 시비 및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정부의개도국지위포기강행으로국내농업보조및관세인하등농업정책의위축이우려되는가운에WTO협정상허용된농업보조금조차극히일부만이지원된것으로드러나농산물최저가격보장제도와같은근본적인농민소득보장대책이필요하다는지적이나왔다. WTO협정상농업보조금은무역왜곡효과가있어일정한한도가부여되는감축대상보조(AMS)와품목특정과품목불특정으로구분되어각각연간품목생산액및총농업생산액의10%까지지원이허용되는최소허용보조(DM)로나뉜다. 더불어민주당서삼석의원(영암무안신안)이4일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경제부처질의를앞두고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제출받은‘5년간(2011년~2015년) WTO 국내보조지급내역’에따르면WTO협정상정부가농업보조금으로사용할수있는금액은AMS 1조4,900억원과DM 10조1,500억원등5년간연평균약11조6,400억원에달했다. <표1> 그러나실제지원비중은미미했다. 우리나라가WTO에농업보조금을신고한가장최근년도인2015년까지5년간사용할수있는연평균WTO농업보조금11조6,400억원중에실제농업분야지원에사용된것은5.3%인6,100억원에불과했다.<표1> 특정채소품목에지원되는품목특정DM 지원실적도저조했다. 2018년기준양파, 마늘, 배추등주요채소품목에지원된품목보조금(품목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2019년 ‘전남 스타 200인 육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과학예체능 우수학생 53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남 스타 200인 육성사업’은 민선7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선도사업으로 추진됐다.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 있는 학생을 발굴, 장기간 지원해 전남을 대표하는 스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9월부터 희망자를 접수, 관련 분야 교수 등 전문가 21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1차 입상실적 및 작품 심사, 2차 면접심사, 최종 선발심의를 거쳐 53명을 선발했다. 선발심사에 참여한 위원들은 미래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어 성장 과정을 지켜보고 싶은 학생들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과학 분야 화순북면중 1학년 김 모 학생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과학 STEAM 동아리 활동을 해왔다. 그동안 전국과학전람회에 3연속 출품해 총 2회 입상하는 등 어린 나이임에도 남다른 탐구력을 겸비해 발전 가능성이 돋보였다. 음악 분야 호남신학대 음악학과 1학년 신 모 학생과 서울대 기악과 2학년 장 모 학생도 실력이 출중했다. 신 모 학생은 SBS 영재발굴단 밴드스쿨 프로젝트 참여자로, 버클리 음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어린이 녹색건축 교육만화책 「녹색건축원정대의 정글표류기」를 발간하고, 11월 4일(월)부터 다음 달 4일(수)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후감 공모를 진행한다.올해 발행한 「녹색건축원정대의 정글표류기」는 ’16년부터 매년 발간한 녹색건축원정대 만화 시리즈*의 제 4편으로,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통해 어린이들이 제로에너지건축과 녹색건축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16년 1편 「녹색건축원정대와 우주해적냥」, ’17년 2편 「녹색건축원정대와 미어캣군단」, ‘18년 3편 「녹색건축탐정단과 구구식 박사의 실종」이번 만화에서는 여러 가지 재미있는 스토리와 연계하여 고성능 차양장치, 창틀·창문, 환기설비 등 녹색건축의 주요 구성요소를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추어 소개하고 있다.또한, 최근 신축 제로에너지건축물 사례 등을 통해 녹색건축의 과학적 원리 및 지구환경을 위한 보급 필요성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본 교육만화책의 발간과 함께 진행하는 독후감 공모는 녹색건축에 관심 있고 교재를 읽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2월 4일(수)까지 이메일(green-contest@kab.co.kr)로 응모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윤순구 차관보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계기 태국을 방문한 「데이비드 스틸웰(David Stilwell)」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11.2(토) 양자 협의를 갖고, 한미동맹 현안 및 한일 관계를 포함한 지역・국제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양 차관보는 지난 6.30 한미 정상회담시 천명한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간 협력 의지를 토대로 양국 정부가 그간 실질 협력을 진전시킬 방안을 지속 모색해 온 결과, 이번 협의 계기에 에너지・인프라・디지털 경제・인적 역량 강화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양국간 구체 협력 동향을 망라하는 설명서(Fact Sheet)를 마련한 데 대해 평가하였다.양 차관보는 향후에도 한미 양국이 공히 지향하는 개방성, 포용성, 투명성 등 원칙을 기반으로, 역내 평화와 번영을 증진하기 위한 양국 정책간 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한일간 현안 관련, 윤 차관보는 대화를 통해 합리적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과정에서 미국이 가능한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양측은 이러한 방향으로 노력을 경주해 나간다는 데 의견을 같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가 2020년부터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상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연 60만 원의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역화폐로 지원키로 확정했다.전라남도는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조례’에 따라 농어민 공익수당위원회를 구성, 지난 1일 회의를 열어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지급액과 지급 시기 및 지급 방법, 마을별 정례교육 실시 등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이에 따라 2020년부터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 24만 3천여 명에게 연간 60만 원을 지급한다. 총 소요 예산은 1천459억 원이다. 전라남도가 584억 원, 시군이 875억 원을 부담한다.지급 시기는 상반기 4월, 하반기 10월이다. 각각 30만 원씩 지급한다.지급 방법은 지류, 카드, 모바일 등 지역화폐로 지급하되, 시군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선택해 시행토록 했다. 지역화폐의 경우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해당 지역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지역 내 선순환 경제체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농어민 공익수당 수급권자의 책무를 이행토록 하기 위해 시군 자체 실정에 맞춰 교육계획을 세워 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법무부는 1일 구인난을 겪고 있는 국내 항공기 제조산업 분야에 특정활동(E-7) 외국인력 도입을 허용하는 ‘항공기(부품) 제조원’ 직종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항공기 제조산업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경 간 이동 정상화와 수출 활성화 등으로 호황을 맞았으나, 적극적인 내국인 구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필요 인력을 충분히 구하지 못해 생산에 차질을 겪고 있었다. 이에 산업부와 법무부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해 업계 의견 수렴을 통해 연 300명의 범위에서 2년 동안 E-7 외국인력 도입을 허용하는 시범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대한항공 정비사들이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대한항공 항공기 정비격납고에서 보잉787 항공기 엔진을 점검하고 있다. 2023.12.27. (ⓒ뉴스1) 또한, 업계에서도 외국인력 도입과 함께 국민고용을 창출·지원하기 위해 내국인 대상 취업 교육을 확대하고, 핵심 인력의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상생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부와 법무부는 시범운영 시행 중에 외국인력 선발·관리 현황, 국민고용 확대 노력 및 불법체류 방지 대책 이행 여부 등에 대해 공동으로 점검·모니터링해 제도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스마트도시 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기업이 연구와 실증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열린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4차 스마트도시종합계획(안)(2024~2028년)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도시종합계획은 스마트도시법 제4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스마트도시 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국토부는 디지털 대전환, 기후 위기, 지역소멸 등 메가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국토연구원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후 관련 전문가과 학계, 산업계, 청년층과 간담회, 공청회를 통해 폭넓은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협의 등 면밀한 검토를 거쳐 계획안을 수립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지속가능한 공간모델 확산 ▲인공지능(AI)·데이터 중심 도시기반 구축 ▲민간 친화적 산업생태계 조성 ▲K-스마트도시 해외진출 활성화 등 4대 추진 전략을 담고 있다. 먼저, 광역지자체에 보급한 데이터허브와 연계한 오픈소스 기반 솔루션 개발을 통해 빠르고 경제적인 스마트 솔루션 확산을 위한 환경을 조성한다. 데이터허브는 교통, 환경 등 각종 도시정보를 연계·수집·분석해 데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세계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콘솔게임을 집중 지원해 컴퓨터 온라인·모바일게임 중심의 산업구조를 개편하기로 했다. 또한, 전체이용가 게임에 대한 본인인증을 선택사항으로 하고, 온라인게임 시간선택제를 자율규제로 전환한다. 아울러, 게임 이용자들의 피해 신고와 상담, 소송지원 등을 돕는 권익보호센터를 신설한다. 이와 함께, 이(e)스포츠 지역 연고 실업팀을 창단해 한국형 이스포츠 리그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 동호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어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2024~2028)을 논의하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열두 차례 자문회의를 통해 기초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열 차례 이상 업계·학계와의 추가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수립했다. 국내 게임산업은 온라인 컴퓨터 게임과 모바일 게임의 성장으로 2022년 기준 역대 최고 매출액인 22조 2000억 원을 달성해 세계 4위의 게임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게임은 세계 인구의 40%가 넘는 33억 4000만 명이 즐기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전체 인구의 63%가 이용하고 있는 대표적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소방 골든타임 확보에 활용할 수 있는 과학적 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활용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소방출동환경 개선을 위한 ‘소방 출동 골든타임 지역특성 분석 모델’ 개발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화재출동 특성 시각화 예시. (자료=행정안전부) 이번 분석은 부산광역시를 대상으로 행안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부산소방재난본부 간 협업을 통해 지난해 말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됐다. 화재 발생 때 전국 시도의 골든타임(7분) 안 현장 도착률은 66%(2022년 기준) 수준으로, 그동안 출동 지연요인에 대한 입체적 파악과 관리가 종합적으로 이뤄지지 못해 개선 활동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행안부와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출동유형별 지연요인을 과학적으로 도출하고 구역별 화재출동 골든타임 상황을 지수·시각화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실제 출동현장의 상황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는 분석 결과를 활용해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지자체의 출동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모델 개발 과정에서는 부산소방재난본부의 소방활동 기록데이터와 소방차량 이동데이터, 부산시의 불법 주정차 데이터, 행안부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무료 건강검진이 실시된다. 국가보훈부는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협력해 호국보훈의 달인 6월부터 2개월 동안 보훈가족들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로비를 지나고 있다. (ⓒ뉴스1) 검진 신청은 이달 1일부터 건강관리협회 각 지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검진 대상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특수임무유공자, 5·18민주유공자, 지원공상군경,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참전유공자 등 본인과 배우자, 1촌 이내 직계 존·비속(독립유공자는 손자녀까지) 중 만 20세 이상이 해당된다. 검사는 기초항목부터 간·당뇨·신장기능 검사 등 최대 67개 항목이다. 올해 무료 건강검진은 1만여 명이 대상으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일찍 마감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훈상담센터(1577-0606)와 관할 보훈(지)청에 문의한 뒤 한국건강관리협회 각 지부로 예약하면 된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보훈부는 다양한 방식의 민·관 협력을 통해 보훈가족들의 건강한 삶을 돕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국가를 위한 헌신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근로복지공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4월 30일 제1회 소풍가는날 ‘드림어스’ 제1회 소풍행사를 울산 체육인재개발교육원에서 개최했다. 공단은 어린이집에서 보육하고 있는 영유아가 모두 함께 꿈을 키우고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어린이로 성장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행사명을‘드림어스’로 정했다고 한다. 이날 행사는 첫 회 어린이날 행사인 점을 감안해 근로복지공단 본사가 있는 울산에서 울산어린이집, 울산명촌어린이집 아동 150여명과 교직원, 학부모 70여명 등 약 220명이 참여했으며, 내년부터는 전국 권역별로 순차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전부터 참여 아동들은 바이킹, 롤러코스트, 회전라이더, 레일기차, 미니바이킹 등 놀이공간에서 신나는 놀이와 버블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솜사탕, 팝콘 등 간식과 점심식사가 무료로 제공되었다. 본사 임직원도 이날 행사에 일일보육교사로 변신하여 아동들이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손수 어린이날 선물을 제공하기도 했다. 근로복지공단은 행사에 참여한 울산어린이집과 울산명촌어린이집 외에도 전국 37개 직영어린이집에서 매년 약 3,800명의 어린이를 보육하고 있으며, 근로자의 육아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웹소설상생협의체(이하 상생협의체) 합의의 결실로 4월 30일(화), 창작자, 제작사, 플랫폼사 등과 함께 ‘웹소설 생태계 상생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이하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정부대표로는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과 공정위 조홍선 부위원장이, 민간대표로는 상생협의체에 참여한 11개 협회·단체 임원진 등이 서명에 참여했다. * ▲(창작자) 한국웹소설작가연합, 한국웹소설작가협회, 전국여성노동조합 디지털콘텐츠 창작노동자지회,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제작사) 한국웹소설산업협회, 한국웹소설협회, 디앤씨미디어, ▲(플랫폼사) 네이버, 카카오엔터, 리디(주), ▲(학계) 청강문화산업대 상생협의체 출범 후 총 12차례 논의 진행, 웹소설 창작자와 업계 의견 수렴 상생협의체는 윤석열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콘텐츠 산업의 공정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창작자, 제작사, 플랫폼사 등 웹소설 산업을 구성하는 분야별 협회·단체가 모여 공정한 계약문화를 조성하고 업계 상생 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지난 ’23년 9월 출범했다. 출범 이후 총 8차례 본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