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이대석기자] 완주군이 공공급식 참여농가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7일 완주군은 완주소셜굿즈센터에서 공공급식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완주군 푸드플랜 친환경 생산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부터 시작해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교육은 완주군 푸드플랜의 이해, 친환경농법, 농가조직화, 기획생산 등 이론교육(2회) 및 친환경농자재 제조 실습교육(5회)으로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푸드플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친환경 농업으로의 전환과 농사를 위한 친환경 농자재의 제조방법과 방제기술을 공유한다.또 친환경 생산 농가들이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천연 농약 제조와 방제를 실습해 친환경 농약에 대한 이해도와 접근성도 높인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 로컬푸드가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제는 단순한 안전성을 넘어 건강한 친환경 농업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완주군 친환경 농업의 발전을 이루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사)숲속의 전남과 함께 가족의 행복과 희망을 담은 나무 심기로 숲 가꾸기 분위기를 확산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3대 가족정원’ 만들기 행사를 6일 보성 동윤천생태공원에서 개최했다. ‘3대 가족정원’ 만들기 행사에는 생일, 결혼, 입학 등 가족의 특별한 날을 가족정원 조성으로 기념하고 싶은 50가족과,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유영관 보성 부군수, 정은조 (사)숲속의 전남 이사장과 회원 및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3대 가족들은 숲 돌보미 결의문을 낭독하고 세대별로 1그루씩 3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족 이야기를 담은 수목 표찰을 달았다. 이들은 앞으로 잡초 제거, 물 주기 등 숲 돌보미로 나서 후대에게 물려주고 싶은 남도의 대표 숲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새롭게 숲으로 조성되는 보성 동윤천생태공원에는 하천 주변에 잘 생육하는 삼색버드나무, 에머랄드골드, 은목서, 맥문동 등 2천150그루가 심어졌다. 정은조 이사장은 “2016년부터 시작한 3대 가족정원 만들기 행사가 생활 주변 나무 심기 운동의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앞으로도 숲과 나무를 매개체로 도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
[한국방송/이대석기자] 법무부는2019. 11. 6.(수) 10:00, 충북진천법무연수원에서「제7회전국교도관응급 처치경연대회」를개최했습니다. 지난2013년부터시행해온응급처치경연대회는교정시설내응급환자발생에대비해직원들의신속한대처 능력을기르기위한것입니다. 이번대회를위해전국52개교정기관이지난10월지방교정청별예선전을거쳤으며, 최종본선진출팀10 개기관이참여했습니다. 경연대회에서는교정시설에서발생할수있는응급상황을가정하여,심폐소생술*과자동심장충격기사용법숙 련도등에서가장우수한능력을가진팀을선정했습니다. 최우수기관에는해남교도소, 우수기관으로상주교도소와경주교도소가선정되어법무부장관상을수상하였습 니다. * 심폐소생술(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CPR) : 심장정지환자에게인위적으로혈액을순환시키고폐에공기를환기시키는일련의행위, 일반적으로심장부위가슴압박(자동심장충격기사용도포함)과인공호흡등으로구성 이날대회에는참가선수들뿐만아니라, 법무연수원에서교육중인예비교도관150여명이참석하여, 교정현장에서응급처치의중요성을이해하는계기가마련되었습니다. 최강주교정본부장은“응급처치경연대회는모든교도관이응급처치능력을익혀교정시설뿐만아니라일상생활에서도응급환자발생시신속히대응하는데의의가있음”을강조하
전북 전주에 폐산업시설을 미래형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간으로 바꾼 ‘꿈꾸는 예술터’ 1호점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주시와 함께 5일오후 2시문화예술 전용 시설 ‘꿈꾸는 예술터’ 1호점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김용삼 문체부 제1차관과 김승수 전주시장, 학생,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5일 ‘꿈꾸는 예술터’ 1호점 개관식에서 제막하고 있다. ‘꿈꾸는 예술터’ 1호점은 기존 폐산업시설인 ‘팔복예술공장’을 재단장한 시설이다. 이곳은 ▲유아와 청소년 특화 예술교육 공간인 ‘예술활동관’ ▲단체 예술 활동과 공연·전시·영화 상영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예술관’ ▲‘자료보관소’ 등으로 구성됐다. 개관식에는 문체부 김용삼 제1차관과 김승수 전주시장, 학생, 문화예술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문화예술교육의 한계로 지적됐던 실기·기능 위주의 교육, 건강·취미·직업교육 및 공연·전시 관람에 편중됐던 예술 활동에서 벗어나 창작 기반·창의력 중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미래 사회 변화와 발전에 대비한 기술-장르 융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주 팔복예술공장 조감도 전주 ‘꿈꾸는 예술터’(B동~D동) 조성 현황 또한 지역 문화예술인과 교육가들이 협력
(광주/이대석기자) 11월 14일 전국에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다. 수험생들은 수 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중요한 날이다. 입실시간이 정해져 있는 수능에 응시하는 장애인수험생에게 사전 예약접수를 통해 입실시간에 대한 부담감 감소 및 시험을 원할히 응시하도록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는 올해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장애인 수험생 특별수송대책을 무료로 시행하기로 하였다. 차량지원 대상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장애인 수험생이고 차량지원시간은 11월 14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8시까지이다. 차량지원 신청기간은 지난 10월 30일(수)부터 11월 10일(일)까지 12일간이고 신청방법은 신청기간 내에 팩스 또는 e-메일(600-8900@gjtsc.com)로 신청서를 발송한 후 서류가 누락되지 않도록 센터로 연락 후 확인하면 된다. 센터에 등록되지 않은 신청자는 차량지원 신청서 발송 시 복지카드를 포함하여 발송하면 된다. ‘새빛콜’은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을 위해 시비 및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정부의개도국지위포기강행으로국내농업보조및관세인하등농업정책의위축이우려되는가운에WTO협정상허용된농업보조금조차극히일부만이지원된것으로드러나농산물최저가격보장제도와같은근본적인농민소득보장대책이필요하다는지적이나왔다. WTO협정상농업보조금은무역왜곡효과가있어일정한한도가부여되는감축대상보조(AMS)와품목특정과품목불특정으로구분되어각각연간품목생산액및총농업생산액의10%까지지원이허용되는최소허용보조(DM)로나뉜다. 더불어민주당서삼석의원(영암무안신안)이4일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경제부처질의를앞두고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제출받은‘5년간(2011년~2015년) WTO 국내보조지급내역’에따르면WTO협정상정부가농업보조금으로사용할수있는금액은AMS 1조4,900억원과DM 10조1,500억원등5년간연평균약11조6,400억원에달했다. <표1> 그러나실제지원비중은미미했다. 우리나라가WTO에농업보조금을신고한가장최근년도인2015년까지5년간사용할수있는연평균WTO농업보조금11조6,400억원중에실제농업분야지원에사용된것은5.3%인6,100억원에불과했다.<표1> 특정채소품목에지원되는품목특정DM 지원실적도저조했다. 2018년기준양파, 마늘, 배추등주요채소품목에지원된품목보조금(품목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2019년 ‘전남 스타 200인 육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과학예체능 우수학생 53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남 스타 200인 육성사업’은 민선7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선도사업으로 추진됐다.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 있는 학생을 발굴, 장기간 지원해 전남을 대표하는 스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9월부터 희망자를 접수, 관련 분야 교수 등 전문가 21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1차 입상실적 및 작품 심사, 2차 면접심사, 최종 선발심의를 거쳐 53명을 선발했다. 선발심사에 참여한 위원들은 미래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어 성장 과정을 지켜보고 싶은 학생들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과학 분야 화순북면중 1학년 김 모 학생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과학 STEAM 동아리 활동을 해왔다. 그동안 전국과학전람회에 3연속 출품해 총 2회 입상하는 등 어린 나이임에도 남다른 탐구력을 겸비해 발전 가능성이 돋보였다. 음악 분야 호남신학대 음악학과 1학년 신 모 학생과 서울대 기악과 2학년 장 모 학생도 실력이 출중했다. 신 모 학생은 SBS 영재발굴단 밴드스쿨 프로젝트 참여자로, 버클리 음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어린이 녹색건축 교육만화책 「녹색건축원정대의 정글표류기」를 발간하고, 11월 4일(월)부터 다음 달 4일(수)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후감 공모를 진행한다.올해 발행한 「녹색건축원정대의 정글표류기」는 ’16년부터 매년 발간한 녹색건축원정대 만화 시리즈*의 제 4편으로,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통해 어린이들이 제로에너지건축과 녹색건축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16년 1편 「녹색건축원정대와 우주해적냥」, ’17년 2편 「녹색건축원정대와 미어캣군단」, ‘18년 3편 「녹색건축탐정단과 구구식 박사의 실종」이번 만화에서는 여러 가지 재미있는 스토리와 연계하여 고성능 차양장치, 창틀·창문, 환기설비 등 녹색건축의 주요 구성요소를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추어 소개하고 있다.또한, 최근 신축 제로에너지건축물 사례 등을 통해 녹색건축의 과학적 원리 및 지구환경을 위한 보급 필요성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본 교육만화책의 발간과 함께 진행하는 독후감 공모는 녹색건축에 관심 있고 교재를 읽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2월 4일(수)까지 이메일(green-contest@kab.co.kr)로 응모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윤순구 차관보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계기 태국을 방문한 「데이비드 스틸웰(David Stilwell)」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11.2(토) 양자 협의를 갖고, 한미동맹 현안 및 한일 관계를 포함한 지역・국제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양 차관보는 지난 6.30 한미 정상회담시 천명한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간 협력 의지를 토대로 양국 정부가 그간 실질 협력을 진전시킬 방안을 지속 모색해 온 결과, 이번 협의 계기에 에너지・인프라・디지털 경제・인적 역량 강화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양국간 구체 협력 동향을 망라하는 설명서(Fact Sheet)를 마련한 데 대해 평가하였다.양 차관보는 향후에도 한미 양국이 공히 지향하는 개방성, 포용성, 투명성 등 원칙을 기반으로, 역내 평화와 번영을 증진하기 위한 양국 정책간 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한일간 현안 관련, 윤 차관보는 대화를 통해 합리적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과정에서 미국이 가능한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양측은 이러한 방향으로 노력을 경주해 나간다는 데 의견을 같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가 2020년부터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상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연 60만 원의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역화폐로 지원키로 확정했다.전라남도는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조례’에 따라 농어민 공익수당위원회를 구성, 지난 1일 회의를 열어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지급액과 지급 시기 및 지급 방법, 마을별 정례교육 실시 등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이에 따라 2020년부터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 24만 3천여 명에게 연간 60만 원을 지급한다. 총 소요 예산은 1천459억 원이다. 전라남도가 584억 원, 시군이 875억 원을 부담한다.지급 시기는 상반기 4월, 하반기 10월이다. 각각 30만 원씩 지급한다.지급 방법은 지류, 카드, 모바일 등 지역화폐로 지급하되, 시군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선택해 시행토록 했다. 지역화폐의 경우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해당 지역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지역 내 선순환 경제체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농어민 공익수당 수급권자의 책무를 이행토록 하기 위해 시군 자체 실정에 맞춰 교육계획을 세워 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불 현장에서 진화와 함께 초기 응급처치 및 후송까지 가능한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이 최초로 선보인다. 2000리 물탱크와 고성능 펌프, 부상자 응급처치 기능 모두를 탑재했다. 행정안전부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산불 진화와 구급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이같은 산불 진화차량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정부는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에 대한 실증(4~9월)과 현장 성능평가 등을 거쳐 현재 운용 중인 소형 산불진화차를 대체하는 등 보급에 나서는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는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 발화점의 위치를 조기에 감시·추적하는 ‘라이다 기반의 중장거리 산불 조기 감시 기술’과 ‘산불 진화 무인기’ 등을 관계부처와 협력해 개발하고 있다.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이번에 개발한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은 소형 산불 진화차량 물탱크 700리터에 비해 300리터가 더 많은 2000리터 물탱크를 보유한 중형급 진화차량으로 차체와 특장 모두를 국산화해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또한 펌프차(Pump)와 구급장비를 적재한 구급차(Ambulance)인 펌뷸런스 기능을 최초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대표적인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운영 중인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케이무크, K-MOOC)’에 디지털 분야 강좌 5개, 수요 맞춤형 강좌 3개, 묶음강좌 12개, 교양강좌 2개가 신설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케이무크로 신규 선정된 강좌를 24일 발표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케이무크는 대학 수준의 우수한 강의를 온라인에서 무료 제공하는 평생교육 플랫폼이다. 올해 케이무크 신규 강좌 공모에는 디지털 분야 강좌 22개, 수요 맞춤형 강좌 11개, 묶음강좌 101개(34묶음), 교양강좌 6개가 접수됐다. 케이무크 전문가, 학문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는 기관역량과 강좌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디지털 분야 강좌 5개, 수요 맞춤형 강좌 3개, 묶음강좌 12개(4묶음), 교양강좌 2개를 최종 선정했다. 2024년 케이무크 강좌 신규 선정 결과. (표=교육부) 디지털 교양 분야에 선정된 ‘놀라운 증명’(CJ ENM)은 퀴즈와 실험을 통해 최신 디지털 기술과 정보를 소개하는 강좌로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의 흥미를 일으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교육부는 전했다. 디지털 기초 분야에 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달 25일부터는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을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관리시스템’(jeonse.kgeop.go.kr)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과 긴급한 경·공매 유예·정지 신청을 위해선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광역지자체에 방문 접수해야 했는데, 국토부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번에 구축된 지원관리시스템으로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긴급한 경·공매 유예 신청 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전세사기 피해 사실과 임대인의 기망행위 정황 등을 입력하고 피해사실 확인에 필요한 임대차계약서 사본, 경·공매 통지서 등 제출 서류는 전자문서로 등록하면 된다. 진행 상황은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고 언제든지 조회할 수 있다.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통지서와 결정문은 직접 출력도 가능하다.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및 진행상황 확인 예시화면. (자료=국토교통부) 국토부는 아울러 사용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누리집에서 사용자 매뉴얼을 제공하고 전문상담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콜센터(1600-9640)도 운영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다가오는 여름 피서철 어린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관현악단*을 ‘꿈꾸는 해양 안전 음악회’를 3월부터 6월까지 인천 송도 18개 유치원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꿈꾸는 해양안전 음악회’는 유치원에 방문하여 아이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 구명조끼 착용법 ▲ 해양안전 퀴즈를 상어 가족, 문어의 꿈 등 친숙한 음악에 담아 어린이들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해양경찰 관현악단은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에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많은 아이들에게 해양안전 수칙을 음악과 함께 전달하고 향후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송초등학교 병설유치원장 장인숙은 “해양경찰 관현악단 공연을 통해 올 여름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며, “이번 공연처럼 유치원생들이 정말 즐겁게 안전을 배우는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많아졌으면 한다.” 고 전했다. 이근안 대변인은 “국민들에게 사랑으로 전하는 해양경찰 관현악단 공연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전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국민들과 함께 친숙하게 소통하는 역할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농지를 보전하면서도 농업인의 추가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 제도가 도입된다. 또 농업인이 허가를 받아 다른 용도로 소유 농지를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을 8년에서 23년으로 늘리고, 이를 공익직불금을 지급 대상으로 검토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김상협 민간위원장 주재로 개최한 올해 제1차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영농형 태양광 도입전략을 발표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에서 열린 제10회 동아 건축·인테리어 박람회에 농촌형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있다. 2023.10.12. (ⓒ뉴스1) 영농형 태양광은 영농과 발전을 병행하는 형태로 농지를 보전하면서 농업인의 추가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어 현장의 요구가 있어 왔다. 이번 영농형 태양광 도입전략은 ▲농업인을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주체로 설정 ▲비우량농지 중심으로 집적화 유도 ▲촘촘한 관리체계 구축으로 부실영농 방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먼저 농업인을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주체로 설정하고 발전수익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또, 농업인에게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인·허가 절차 등 교육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채용시험의 증빙서류 제출대상을 기존 서류전형 합격자에서 면접시험 합격자로 변경해 응시자 부담을 완화한다.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공동체(플랫폼) ‘네이버 밴드(band.us)’ 도 처음 개설하고 응시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인사처TV) 생중계 ‘부처 합동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연다. 인사혁신처는 23일 올해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 채용시험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응시자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시험절차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채용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1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면접시험장 앞을 응시생들이 지나고 있다. 2023.6.14. (ⓒ뉴스1) 올해부터는 응시자의 경력과 전문성을 확인하기 위한 응시자격과 우대요건을 증빙하는 서류 제출 방식을 개선한다. 선발 예정 인원의 3배수에 해당하는 서류전형 합격자가 제출해야 했던 증빙서류를 앞으로는 면접 합격자만 제출하도록 바꿔 모든 서류전형 합격자가 제출해야 했던 응시자의 증빙서류 제출 부담을 최소화한다. 또한, 면접시험에 응시한 뒤 최종합격자 발표까지 두 달 동안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지난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금액은 127조 3000억 원으로, 당초 계획했던 118조 4000억 원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총 구매액의 50%)를 이행해야 하는 공공기관의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은 2006년도 제도 시행 이후 사상 최고액이다.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은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부, 경기도 고양특례시 등 20개 기관이며, 이들 기관 중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이 전년보다 1500억 원(42%↑), 교육부는 2900억 원(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공기관들이 중기부에 제출한 올해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액은 119조 1000억 원이며, 이는 기관 전체 구매액의 약 75% 수준이다. 중기부는 올해에도 공공구매제도 설명회, 구매촉진 교류회 등을 잇달아 개최하고, 실태조사를 통해 실적을 점검하며 구매금액이 저조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구매를 독려하는 등 해당 기관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최원영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