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22일까지 이틀간 쏠비치 진도에서 2019년 의료급여사업 관계자 워크숍을 열어 대상자 사례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의료급여 사업의 효율적 업무 추진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워크숍에선 의료급여 수급자가 자기 건강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능력을 높이고, 진료비 절감 등 기금 재정건전성 확보에 기여한 공무원과 의료급여관리사 4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워크숍 첫 날인 21일 인문학 강의 등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22일엔 의료급여사업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관리’ 강의와 의료급여 사례관리 노하우 공유 시간을 갖는다. 전라남도는 올해 의료급여사업 예산 4천765억 원을 확보해 7만 3천 명의 의료급여수급자에게 의료급여진료비와 건강생활유지비, 장애인보장구, 본인부담금 환급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장범 전라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 향상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급여사업 관계자를 격려하고, “적기 의료서비스 제공과 합리적 의료 이용 유도로 감동 주는 맞춤복지를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순천/이대석기자)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0주년 행사가 지난 19일 오전 11시부터 순천아모르웨딩홀에서 열렸다. ‘함께한 20년, 열정으로 이어갈 30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발달장애인 성교육 복지아카데미를 시작으로 3부 이용인 한마당 잔치 순으로 치러졌다. 허석 순천시장, 서정진 순천시의회의장, 한근석 도의원, 전남복지관협회 및 지역유관기관 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년간 걸어온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30년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YWCA 합창단 공연,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당사자 이주오 외 9명의 콰이어챠임 연주, 표창 및 감사패 시상, 20주년 영상보고, 고객 서비스, 고객 권리 헌장 등의 낭독으로 진행되었다. 기획재정부 국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된 복지아카데미는 ‘발달장애인성, 당당한 권리로 말하다’를 주제로 정진옥 서울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의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발달장애인을 양육하고 지도하는 부모, 종사자, 조력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주년 기념식 및 복지아카데미를 주관하는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한나 관장은 “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농촌지역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20일 광주전남연구원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소멸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필요성과 실효성 있는 법안 마련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에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전남과 유사하게 인구가 주는 경북전북충남충북강원 등 6개 시도연구원 연구위원, 박종철 목포대 명예교수, 박문옥 전남도의원, 장필수 광주일보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전남, 경북 등 농촌은 합계출산율이 높지만 수도권 등으로 인구가 유출,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며 “지방이 활력과 경쟁력을 잃으면 미래 국가경쟁력도 장담할 수 없다”면서 특별법 필요성을 강조했다.박종철 목포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안성조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인구감소지역과 인구편차 현황’, 박진경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지방소멸대응 지역발전 정책과 특별법 마련’ 주제 기조발표를 했다. 토론자들은 특별법 제정 필요성과 법안에 포함돼야 할 내용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다.안성조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인구의 49.97%가 수도권에 거주하는 수도권 쏠림현상 때문에 지방은 정주여건 취약, 인구
[한국방송/이대석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세계무역기구(WTO)의 쌀 관세화 검증 절차가 끝나 우리나라의 관세율 513%가 확정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WTO 규범과 국내 수요를 고려하되 국내 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와 관련해 국민들이 궁금해 할 사항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1. WTO 쌀 관세화 검증이란? WTO 규정상 회원국은 자국의 관세 등 양허내용을 수정하기 위해서는 이의를 제기하는 국가와 협의하여야 하며, 이러한 협의를 검증이라고 함 우리나라는 20년간(1995~2014)의 쌀 관세화 유예를 종료하고, 쌀 관세율을 513%로 산정하여 WTO에 통보하였으나, 미국, 중국, 베트남, 태국, 호주 5개국이 이의를 제기하여 2015년부터 검증협의를 해왔음 2. TRQ가 무엇인지, 쌀 TRQ는 무엇인지? TRQ(Tariff Rate Quota)는 설정된 한도 내의 물량에 대해서는 낮은 세율의 수입기회가 보장되고, 초과 수입량에 대해서는 고율의 관세가 적용되는 이중관세제도 쌀은 2차례(1차: ’95∼‘04, 2차: ’05~‘14) 관세화를 미루고 그 대가로 TRQ 설정·증량 * (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재사용 가능한 택배 포장재가 처음으로 시범운영 된다. 따라서 택배 배송 고객 중 재사용 택배 포장재 사용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기존 택배 상자가 아닌 재사용이 가능한 상자에 담아 배송하게 된다. 재사용 택배 포장재 도안 환경부는 20일부터 CJ ENM 오쇼핑, 로지스올 등 유통·물류업계와 함께 재사용 가능한 택배 포장재를 처음으로 시범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택배 등 유통포장재를 줄이기 위한 재사용 택배 포장재의 현장적용 가능성을 평가·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범운영에 참가하는 CJ ENM 오쇼핑은 친환경 포장재 사용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로지스올은 종합물류기업으로 유통포장재 재사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통합물류협회의 택배 물동량 통계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택배 물동량은 23억 1900만 상자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환경부와 유통·물류업계는 택배 포장재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택배 등 유통포장재 감량을 위해 노력해 왔다. 재사용 택배 포장재 유통 흐름도 환경부는 지난해 12월에 유통포장재 감량 지침서를 마련하고 친환경 포장재 사용, 재사용 가능한 포장재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의 2019 지역복지사업 평가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7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관리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사회보장급여 관리 부분에서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셈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광역시와 광역도를 2개 그룹으로 구분해 실시했다. 사회보장급여 적정 지급관리를 위해 복지 대상자의 사후관리 노력 및 개인정보 관리를 위한 ▲소득·재산 소명자 사후관리 기간 내 처리 ▲통합가구 인적 정비 기간 내 처리 ▲30일 내 변동알림 처리 ▲사망신고 이전 사망 의심자 검증 ▲개인정보 보호 실태 ▲개인정보 보호 교육 등 6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나주시가 대상을, 전라남도가 속한 2그룹에서 전라남도와 영암군이 최우수상을, 곡성군과 여수시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그룹에서 제주시를 제외하고 전남이 상을 휩쓸어 7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특히 전라남도는 소득과 재산 변동이 있는 대상자에 대해 기한 내 처리 등 적정한 사후관리로 어려운 대상자에게 신속한 복지급여를 제공, 다른 시도보
[전남/이대석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보상하는 ‘농어민 공익수당’ 등 전남에서 전국적으로 처음 실시하는 시책을 서두르기보다는 정확하고 꼼꼼하게 챙김으로써 첫 단추를 잘 꿰어 성공모델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비롯해 e-모빌리티와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전남형 일자리사업인 서남해안해상풍력단지 등 시책이 잇따라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도 전남이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 2020년 4월 첫 지급을 앞두고 있다”며 “물리적으로 시간이 촉박하다고 무리하게 서두르지 말고, 기초자료 조사부터 대상자 접수, 선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꼼꼼하게 추진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전국에서 유일하게 e-모빌리티와 에너지신산업 분야, 2개의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받았다”며 “특구 지정이 목표 도달이 아닌 출발 상태인 만큼 현재 추진 중인 ‘에너지신산업 강소연구개발특구’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독려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서남해안해상풍
(익산/이대석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지난 15일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 남성 홀몸 어르신의 일상생활 자립 지원을 위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개소했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스스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저소득 남성 홀몸 어르신을 위한 복지 사업으로 남성 독거노인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익산시가 위치한 전라북도는 노령화와 함께 청년인구 유출이 가속화되면서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는 지역이다. 7월말 노인 인구가 20%를 넘어서면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이 지역은 독거노인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독거노인 비율을 기록했으며 65세 이상 무연고 노인의 고독사 역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가 들어선 전라북도 익산시에는 전라북도 내 가장 많은 독거노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홀로 지내는 남성 노인은 3057명(26.1%), 이중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는 1791명에 이르지만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은 154명으로 5.1%에 그친다. 남성노인의 경우 여성에 비해 자립적인 생활이 어려우며 사회적 단절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비율이 높지만
[전남/이대석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고부가가치 품종 양식기술 성공 현장 방문자 지난 14일 목포에 온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에게 어촌뉴딜 300 사업 확대 등 시급하고 긴요한 해양수산 분야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건의 내용은 ▲어촌뉴딜 300 사업 확대 ▲어업 재해복구비 단가 현실화 ▲광양항 항만 배후단지 확대 지정 ▲보성 율포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 선정 ▲2020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공모사업 선정, 5건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성장 잠재력은 풍부하나 오지에 위치해 있어 개발 여력이 부족한 어촌지역의 현대화를 위해 어촌뉴딜 300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할 것과 어업 재해 시 낮은 지원단가와 일괄적 지원 기준으로 피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을 위해 복구비를 현실화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현재의 광양항 배후단지가 2020년 소진이 예상되는 만큼, 광양항 인근 세풍산단 등 일반산업단지를 항만 배후단지로 전환해 기업 유치를 통해 물동량 및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도록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전남은 대한민국 수산업의 중심지로 가장 많은 섬과 해양자원을 가지고 있어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성장 기반 마련이
[한국방송/이대석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은 15일(금)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M이코노미뉴스 선정 ‘2019년 우수 국회의원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2019년 우수 국회의원 의정 대상’은 성숙한 민심과 급변하는 정치환경 속에서 올바른 정치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기자와 편집위원, 독자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입법 활동 및 법률안에 대한 정량·정성평가,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활동, 국정감사, 지역구 활동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역구 현안문제의 경우에는 기자들의 지역주민 무작위 인터뷰도 진행됐다. 지난 2018년 6월 13일 재보궐 선거에 영암·무안·신안 지역구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은 1년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등원과 함께 농어촌 지역의 각종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관련 법안 개정 등 대표발의 47건, 공동발의 441건을 발의하는 등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대표발의 내용을 보면 농어촌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관련법으로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 실시’ ‘국공립학교 소재지역 농수축산물 우선사용’ ‘농업인 월급제 실시’ 등이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 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