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박기순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지난 2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시철도 임대상가를 대상으로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무상으로 진행했다.〈합동안전점검〉 이날 실시된 안전점검은 양 기관의 전기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 20여 명이 열화상 카메라 등의 각종 장비를 이용해 동대구역, 중앙로역, 경대병원역 등 임대상가가 밀집된 역사를 중심으로 실시됐다.주요 점검사항은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전기설비의 온도, 전류측정을 통한 차단기의 적정사용 유무 ▶전기설비의 전반적인 관리실태 등이다.이번 합동점검에서 제외된 임대상가도 6월 24일부터 공사에서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달 10일까지는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점검반은 반월당역 등 주요 역사를 순회하며 시민을 대상으로 ‘생각하는 안전보다 실천하는 전기안전’을 주제로 안전한 전기사용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임대상가에 대한 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안전한 전기사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화재사고 걱정없는 안전한 도시철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안부가 국민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운동 참여 확산을 위한 ‘2020 안전문화 우수사례’ 공모를 31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이 공모전은 우리 사회 각 분야 안전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현장에 적용 가능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응모 부문은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민간기업 등 총 5개 부문이다. 공모주제는 각 부문의 특성에 따라 나뉘는데, 지자체 및 비영리단체는 지역주민 대상 민·관 협업 안전의식 제고 활동을, 공공기관 및 기업은 안전 관련 사회공헌 활동 사례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지자체 및 비영리단체는 지역주민, 단체 등과 함께하는 안전 한바퀴 활동,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 활동 등이며, 공공기관 및 기업은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임직원 재능기부, 안전봉사활동, 취약계층 안전교육, 공동 캠페인 참여 등이다. 행안부는 총 31점을 선정해 오는 12월 초에 개최되는 ‘2020 안전문화대상’에서 시상하고, 안전문화 우수사례의 지속적 추진을 격려하기 위해 총 37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구본근 행안부 생활안전정책관은 “안전문화운동은 사회 각 분야의 관심과 참여가
[대구/박기순기자] 대구시는 행정안전부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정부합동평가’의 성과창출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정성부분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행정안전부는 2019년 한 해 동안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시·도 간 상호검증과 중앙부처·시도합동평가단의 집합검증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정성부분(35개지표)과 정량부분(85개지표)으로 나눠 발표했다.정성평가의 경우, 국정운영 35개 지표를 상대 평가해 전국적으로 지표별 각 2개씩만 우수사례를 선정하는데, 대구시는 총 23개 지표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 최고의 지자체가 됐다. ※ 대구(23건), 경북(20건), 충남(19건), 광주(13건), 서울(11건)대표적인 우수사례는 △제4차 산업혁명 대응분야(산업성장과 시민행복이 함께하는 스마트시티 대구!) △보훈정신 확산분야(독립·호국·민주화 도시 대구, 전국 최고의 호국보훈 도시로!) △자율적 규제완화를 통한 지역투자 분야(규제해소를 통한 지식산업센터 건립, 과거에서 미래로 산업지형을 바꾸다) △기후변화 적응관련 광역지자체의 노력분야(Cool Daegu, Fresh Daegu!) 등이다.특히, 이번 평가
[대구/박기순기자]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는 힘의 원동력은 절박함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 절박함에 공직 사회가 얼마나 공감 능력을 가지느냐에 따라 우리는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길을 열고 희망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에 열린 7월 대구시 정례조회에서 권영진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새롭게 나아가는 이 시점에 대구경북이 처한 현 상황과 시도민들 삶의 절박함에 함께 공감하는 능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7월 정례조회〉 권영진 시장은 “변화와 혁신 없이는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를 새롭게 만들어 낼 수가 없다. 변화와 혁신은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세상이 변하기 때문에 그 세상을 따라가고 세상을 앞서가기 위해서는 중단 없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 위한 변화와 혁신을 거듭 강조했다.이어 “현 상황의 절박함을 받아들이고 공감한다면 모든 격식과 작은 이해도 초월할 수 있고 인간적인 감정도 초월할 수 있고 또 우리 스스로 좀 손해 본다 억울하다 이런 부분들도 초월해 새로운 시대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1일 취임
무안군(군수 김산)은 회화 속에 독특한 알레고리로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젊은 작가 이인성·조은솔 두 작가를 초대해 '회화와 알레고리'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두 번째 초대전으로 7월 4일부터 10월 4일까지 무안군 오승우미술관 전시실 2·3관에서 전시되며,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일환으로 온라인 영상은 오는 11일 유튜브(검색창 무안군 오승우미술관)에 게시할 예정이다. '알레고리'란 여러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비유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번 전시에서 조은솔 작가는 회전기구, 가면, 손동작을 비유로 현대사회에서 불안한 소통을 하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인성 작가는 오렌지색 점으로 개개인이 추구하고자 하는 삶의 가치관 또는 욕망의 대상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작품에 나타난 오렌지색 점이나 가면, 손과 같은 오브제는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을 대신하는 비유로서 관람객들의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배려와 환대, 윤리, 꿈, 욕망, 좌절, 극복의 힘 등 다양한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람객이 주체가 돼 열린 해석이 가능한 재미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승우미술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더불어민주당 유정주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은 1일(수) 문화예술인의 사회적안전망을 구축하고 불공정거래 발생 시 제재를 가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내용을 담은 <문화예술인 보호 ‘3대장’법>을 ‘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했다. 유정주 의원이 발의한 <문화예술인 보호 ‘3대장’법>은 ‘예술인복지정책 기본계획’에 감염병을 포함한 각종 사회재난 발생 시 적용가능한 긴급지원대책을 포함시키도록 하는 ①「예술인복지법」, 문화산업업계의 불공정 거래의무를 위반할 경우 제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②「문화산업진흥 기본법」과 ③「애니메이션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 등 3개의 법안으로 문화예술인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창작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정주 의원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계는 낭떠러지 위에 서 있는 기분이라고 표현할 만큼 공연, 관광, 스포츠 등 분야를 가릴 것 없이 큰 타격을 입었다”며 “앞으로 또다시 닥쳐올지 모를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사회적 재난에도 예술가들의 생업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 의원은
[대구/박기순기자] 일반진료를 시작한 대구의료원(의료원장 유완식)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수술과 간병서비스를 지원한다.〈대구의료원 수술·간병서비스 지원〉 코로나19 사태가 끝나지 않은 가운데 공공의료 공백의 장기화를 우려한 대구의료원은 지난 6월 15일부터 외래진료를 정상화하고 일반 환자의 입원치료를 시행하고 있다.공공의료 특화사업으로 실시하는 ‘본인 부담금 감면 수술 사업’의 지원 대상은 대구 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1종, 2종)와 차상위 계층(건강보험료 납부자 중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자)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독거노인의 경우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별도로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수술 지원 진료과목은 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7개 진료과로 지역 의료이용 현황과 연령별 수술 현황을 참고하여 수술 빈도가 높은 항목을 선정했다.〈진료과목별 수술 항목〉- 외과 : 치핵수술, 하지정맥류수술, 탈장수술, 복강경 담낭절제수술- 신경외과 : 척추협착증수술, 추간판탈출증수술, 두개천공배액수술- 정형외과 : 인공관절치환수술, 관절경수술- 산부인과 : 제왕절개
[대구/박기순기자] 대구를 비롯한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 대표자들은 코로나19 등에 따라 심화되는 경영난 타개를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29일 가졌다.〈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 대표자 공동협의회〉 이 자리에서 법정 무임승차 등과 관련된 공익비용의 국비 보전을 촉구하는 노사 대표자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1984년부터 36년간 법률에 따라 시행해 온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는 국가적 교통복지 제도지만 도시철도 운영기관에 대한 정부지원은 전무한 실정이다.“노인·장애인·유공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무임승차 제도의 지속 유지를 위해서는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부담하고 있는 공익비용에 대한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라고 입을 모았다.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은 재정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노인 무임승차 증가 등으로 최근 4년간 연평균 약 5,814억 원의 무임승차비용이 발생했다.국영철도(코레일)는 『철도산업발전기본법』에 따라 정부로부터 무임손실 비용을 보전받고 있으나,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 도시철도 운영기관에는 비용보전이 전무한 실정이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로 도시철도 이용객이 급감함에 따라 운수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코로나19 이후 한국문화의 해외홍보 전략을 논의하는 학술대회를 다음달 1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PR학회가 주최하고 해외문화홍보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문체부 최윤희 제2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청중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하며 온라인(해문홍 누리집: kocis.go.kr)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7월 중에는 KTV를 통한 녹화방송으로도 볼 수 있다. 청주대 김찬석 광고홍보학과 교수가 진행하는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의 시대, 해외문화홍보의 새 진로를 모색한다’를 주제로 코로나19와 한국의 국제문화교류 현황 및 과제를 진단하고 한국문화 해외홍보와 매체 홍보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2021년은 우리나라 해외홍보의 중심인 해문홍이 개원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 만큼 그동안 해문홍이 이룬 성과와 과제, 앞으로의 발전 전략도 함께 논의한다. 유재웅 을지대 홍보디자인학과 교수(전 대통령홍보기획비서관)가 ‘코로나19와 한국의 국제문화교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첫 번째 분과 ‘코로나19 이후의 해외문화홍보 전략’에서는 이병종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가 올해 관내 고등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 사업을 지난해보 다 2배 늘어난 50개 고등학교에서 확대 시행한다. 시는 각 자치구 주도로 서울대, 경희대, 숙명여대, 중앙대 등 30개 참여 대학 선정을 완료하고, 앞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50개 고등학교의 맞춤형 프로그램과 매칭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30개 대학은 ▴정규수업 ▴동아리 ▴방과후학교 ▴진로‧진학 등 4개 부문에서 총 636개의 특화수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일정에 따라 1학기(6월~7월), 여름방학, 2학기(9월~12월),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 차수별 진행된다. 이를테면, 서울대는 미래직업 탐사대 『인공지 능은 내 친구, 나도 빅데이터 전문가』(성북구 서울대사범대부설고), 숙명여대는 모의면접 및 진학컨설팅(은평구 예일여고, 선일여고), 중앙대는 드론 설계 및 제작 동아리 수업(용산구 오산고)을 운영한다. 고등학교와 대학 간 매칭은 각 고등학교에서 수립한 강의계획에 따라 다양하게 맺어졌다. 50개고교 중 31개교는 대학과 1:1로, 19개교는 다수의 대학과 매칭 돼 수업을 구성한다. 고등학생 4만4271명, 대학 교수·강사진 1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의료개혁특위는 네트워크 수련체계에 대해 현장에서 오해가 없도록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첫째, 네트워크 수련체계는 전공의가 상급종합병원과 협력 병·의원 간의 네트워크 안에서 다양한 진료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려는 취지로, 의원급 의료기관에 전공의를 전속 배정하는 것은 아니다. 향후 진료과별 특성에 적합한 네트워크 수련체계의 프로그램 구성 등 제도 설계방안은 의학회, 병원계 등과 충분히 논의하고, 의료개혁특위에서 논의를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둘째, 네트워크 수련체계는 의료기관과 전공의, 그리고 환자 모두에게 필요한 구조이다. ▲상급종합병원은 전공의 의존도를 낮추면서 전문의 중심으로 운영해서 진료 성과를 높이고, 전공의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전공의에게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수련하면서도 종합병원이나 1차 의료기관에서의 수련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환자에게 전문과목별 특성에 맞는 보다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의를 양성할 수 있게 된다. 셋째, 외국에서도 전공의가 소속 수련병원 이외에 다양한 협력병원에서 수련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과 영국은 소속 수련병원 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주요 어종의 생산이 적은 어한기(5~6월)를 맞아 다양한 수산물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2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물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0.4% 상승해 안정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달은 수산물 생산이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어한기인 점을 고려, 해수부는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대책을 추진한다. ▲ 서울 한 대형마트 수산물 코너에서 한 시민이 수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수산물 공급 감소에 대비해 이날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명태 3000톤, 고등어 700톤, 오징어 330톤, 갈치 900톤, 참조기 130톤, 마른 멸치 20톤 등 대중성 어종의 정부 비축 물량 5000톤을 시중에 공급한다. 정부 비축 수산물은 마트 외에도 전통시장, 도매시장, 가공업체(B2B) 등 다양한 유통주체에 공급된다. 해수부는 이와 함께 이달 할인 지원에 156억 원의 예산도 투입한다.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전국 45개 마트·온라인몰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가정의 달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3일부터 14일까지는 전국 63개 전통시장에서 ‘5월 온누리상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154억 원을 투입해 국도 내 과적 단속의 정확도를 높이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과적검문소의 과적 단속 정확도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사업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건설기술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국도에 설치된 사전 선별용 고속축중기 15곳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4곳은 정상 운영 중이지만 11곳은 중량 정확성의 문제가 발견돼 시설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속축중기의 조사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센서 매립부 포장의 변형과 단차에 의한 평탄성이 유지되지 않은 점과 노후된 센서와 제어기, 운영시스템(PC)의 오작동 등 복합적 원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과속 단속 절차. (자료=국토교통부) 국토부는 올해부터 즉각적으로 고속축중기의 정확성 향상을 위한 154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규모개선사업에 착수한다. 시설개선공사 완료 전까지는 이동식 과적단속을 강화한다. 또 기기 오차로 인한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 관리기관의 자체심의를 통해 구제하는 방안을 병행 추진한다. 장기적으로 과적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 중인 연구개발(R&D) 사업을 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5월 9일 민주평통 주최,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수도권 결연식에 참석하여, 탈북민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멘토-멘티의 역할을 당부하였습니다. 오늘 결연식은 지난 1.16(화)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이탈주민을 한민족으로 따뜻하게 포용해야한다”라고 강조하고,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멘토’ 역할을 주문하면서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문승현 차관은 축사를 통해 통일부는 올해 7월 14일 개최하는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을 보다 의미있게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히고, 정부가 준비 중인 「제4차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기본계획」을 통해, △탈북민에 포용적인 문화 확산, △교육 사각지대 해소,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정착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탈북민들이 동반자이자 우리사회 기여자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한반도」 구현에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문차관은 또한 북한이탈주민과의 멘토-멘티 결연은 탈북민들을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이
[한국방송/김국현기자] 법무부는 지난 1월 12일부터 4개월 동안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강화해 운영한 결과, 현재까지 피해자 위해 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 강화된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은 전자감독대상자가 피해자에게 일정 거리 이내로 접근하면 관제센터에 경보가 발생함과 동시에, 피해자에게 대상자의 위치가 문자로 전송되고 보호관찰관 또는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피해자를 보호 조치하는 방식이다. 지난 1월 12일 전자감독 대상자의 접근 정보를 피해자에게 자동으로 문자전송하는 기능을 적용함에 따라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이용한 인원이 35명에서 지난달 말 76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보복범죄 우려가 높아 전자장치를 부착하게 된 스토킹 범죄의 경우 피해자 대부분이 문자 알림 서비스가 포함된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 이용을 신청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에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이용하지 않고 있던 성폭력 피해자 7명이 시스템 이용을 신청하는 등 문자 알림 기능을 적용한 이후 피해자 보호시스템 이용 인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법무부는 지난 4개월 동안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통해 발생한 접근경보 중 현장 조치가 필요한 경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택시와 버스 등에 부착하는 광고물을 창문을 제외한 모든 면까지 허용된다. 또한 대학도 옥외와 벽면 등에 상업광고가 가능하고 경전철과 모노레일 등 도시철도역에도 옥외광고가 가능하다. 행정안전부는 차량 광고 표시 부위 확대 등 규제를 완화하고, 공공목적 광고물의 주기적 안전점검을 의무화하는 등 제도적 개선내용을 담은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옥외광고 기회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 및 관련 산업을 진흥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관련 업계로부터 차량·철도 등 교통수단을 이용한 광고물에 대한 규제 완화요청이 잇달아 제기된 만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해소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을 반영했다. 이에 기존에는 차량 이용 광고물의 표시 부위를 옆면 또는 뒷면으로 한정했으나 앞으로는 창문을 제외한 차체 모든 면에 각 면의 면적 1/2 이내로 광고물을 표시할 수 있다. 또한 경전철과 모노레일 등 철도 차량의 광고면을 기존보다 확대해 창문 부분을 제외한 옆면 전체 면적에 광고물을 표시할 수 있다. 아울러 지하철역과 달리 도시철도역은 옥외광고가 가능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수험생들의 궁금증 해소와 응시 편의를 위해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원서접수 기간 일자별 접수현황이 처음 공개된다. 인사혁신처는 2024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원서 접수를 오는 16~20일 진행, 원서접수의 일자별 접수현황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접수 현황은 16~20일 7급 공채 원서접수 기간 오전 9시와 오후 6시 기준으로 매일 2회, 행정·과학기술직을 구분해 직군별로 공개된다. 원서 제출 사전알림 서비스도 운영된다.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시험별 원서제출 사전알림 수신에 동의하면 원서 제출 7일 전, 시작일, 마감 1일 전 등 3회 개별 사전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인사처는 워크넷 등 공공·민간 채용정보 거래터(플랫폼)와 각 대학 온라인 취업 게시판, 한국정책방송원(KTV) 자막 광고 등을 통한 시험 정보도 제공해 수험생의 응시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성연 인사처 인재채용국장은 “국가직 7급 공채 원서접수 기간에 수험정보 제공 확대 등을 계기로 우수 인재가 공직에 많이 지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인사혁신처 인재채용국 공개채용과(044-201-8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