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순기자]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정세균)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26일(금) 오후 6시, 전쟁기념관(평화의 광장)에서 ‘참전유공자 위로연 및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평화를 위한 기억, 그리고 한 걸음‘이라는 주제로 6·25참전유공자, 주한참전국 외교사절 및 정부 주요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식전행사인 유엔군 및 국군 전사자명비 참배, 1부 위로연과 2부 음악회로 나눠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진행된다.특히, 공동위원장인 정세균 국무총리가 유엔참전용사에게 전하는 마음을 담은 영상메시지를 행사장에서 상영하고 유엔참전국에 배포하여 그분들의 희생과 용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2010년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 주관의 재방한 초청행사가 시작된 이후, 유엔참전용사들은 매년 6월 한국을 방문하여 6·25전쟁 정부기념식 및 위로연 등에 참석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입국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정세균 국무총리는 6·25전쟁 7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임에도 불구하고 유엔참전용사분들을 직접 만나 뵙지 못하는 것에 큰 아쉬움을 표
최근 각 지역단치단체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의 경영난을 완화하고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다양한 위기 타개책을 펼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2일 인천광역시의 ‘9900원으로 인천을 누려라’ 이벤트를 비롯해 ‘클린강원패스포트’ 공공앱을 개발해 개인별 발열 상황 등을 관리하고 있는 강원도 등 각 자치단체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강원도가 개발한 ‘클린강원패스포트’ 공공앱 안내문.먼저 주요 지차제에서는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시기 관광 내수를 잡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한 관광객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로 공실률이 높아진 숙박업체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고 인천관광 붐업 조성을 위해 ‘9900원으로 인천을 누려라’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이 이벤트는 호텔 숙박비를 대폭 할인해 개인은 10만원 상당의 숙박권을 7월 4일부터 9900원에 선착순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데, 숙박요금 차액은 참여하는 숙박업소와 인천시가 1:9 비율로 보전한다. 또 광주광역시는 여행업체가 관광객을 유치할 경우 교통비 뿐 아니라 숙박비·식비까지 지원을 확대하는 등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했다. 이에 따라 20인 이상 버스차량비 지원을 종전 최대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착한슈퍼가 참여하는 ‘착한슈퍼 착한가격 동행세일(착한슈퍼 동행세일)’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한국나들가게협동조합연합회와 함께 90개 지역슈퍼조합 및 회원 점포 5000여곳이 동참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동네슈퍼가 저렴하게 공급받기 어려웠던 농산물은 농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6~7월에 생산되는 감자, 양파, 수박, 오이 등 8개 농산물을 도매시장 경락가의 80~90% 수준으로 동네슈퍼에 공급한다. 이를 통해 시중가 대비 최대 5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공산품은 커피, 음료, 면류, 맥주 등 20여 품목을 소비자가 대비 50~20% 정도 낮은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동행세일 기간 동안 ‘착한슈퍼 인증샷 이벤트’도 열린다. 전국 ‘착한슈퍼’ 엠블렘 부착 점포에서 행사상품을 구매한 후, 영수증 사진과 본인 SNS에 업로드한 사진을 찍어 이벤트 페이지(www.good-super.com)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박은주 중기부 소상공인경영지원과장
[대구/박기순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코로나19 극복에 노력한 소방공무원의 심신 안정과 힐링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1박 2일 과정으로 '동화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에 참여한 '토닥토닥 템플스테이'는 불교계가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에 노력해온 소방공무원과 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자연 속의 휴식처에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도록 위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구소방본부는 4달 가까이 계속되는 코로나19 대응에 스트레스와 감염의 두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소방대원들이 잠시라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구소방 대원들은 1박 2일 동안 참선 명상, 나를 깨우는 108배, 다도 체험, 사찰음식 체험, 산책 등의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연의 아늑함과 여유로움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시 뛸 수 있는 힘을 얻었다. 한편 '토닥토닥 템플스테이'는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선 의료인과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휴식하기 좋은 사찰에서 최대 3박 4일 일정으로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장소와 프로그램 모두 만족스럽고 참여한 직원들의 반응도 좋다"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6월「식생활교육의 달 및 식생활교육주간」을 맞이하여 6 월 15일 주간에 집중적인 식생활교육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농식품부는 바른 식생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15년부터 「식생활교육의 달 및 식생활교육 주간」을 지정하고 매년 중점 식생활 실천사항을 선정하여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 (‘15) 아침밥 좋아, 좋아!, (’16) 가족사랑, 가족밥상으로 실천하세요, (’17) 바른 식생활, 함께 알리고 실천하자!, (‘18) 제철 우리 식 재료가 바른 식생활 실천의 시작!, (‘19) 바른식생활 함께 실천해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여 농식품부는 식사문화 개선 추진 방안(6.9.)을 마련하여 식품안전정책위원회 에 보고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올해는 면역력, 위생 등을 강조한 식생활 교육의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 또 한 이전과 달리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올바른 식생활 확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영양가 있는 음식을 통 해 면역력을 기르고, 식사 위생을 지키는 등 올바른 식생활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직결되어 있기 때문 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
앞으로 일자리 안전망의 보호를 받지 못했던 예술인도 고용보험에 가입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사각지대에 있었던 연극배우, 가수, 그림작가 등 문화예술인들을 고용보험 가입 대상자에 포함하는 법안이 2년 만에 지난 5월 20일 국회를 통과했다. 2009년 ‘예술인 복지법안’이 처음 발의된 것까지 보면 결과적으로 약 10년 만에 이뤄진 결실이다. 최근 예술인들은 코로나19 여파로 크고 작은 무대가 잇달아 취소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에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을 보장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하지만 예술계 고용보험 도입은 이제 시행단계여서 장르가 다양하게 공존하는 예술계에서는 환영하면서도 우려 또한 적지 않다. <정책브리핑>은 5월 26일 정인석 아이엠컬처 대표를 대학로 사무실에서 만나 이번 고용보험 도입에 대한 예술계의 반응과 기대를 들었다. 정인석 아이엠컬처 대표가 대표작 ‘로기수’, ‘헬멧’을 설명한 후 포스터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2층 사무실에 도착해 조심스럽게 문을 열자, 정인석 대표가 반갑게 맞아줬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인석 대표는 공연계에
[한국방송/박기순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이 5월 29일부터 6월 21일까지 '공공성 강화·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주제는 크게 2개 부문으로 나뉜다. 공공성 강화 부문으로는 ▲공공복지의료 서비스 향상 ▲적극 행정 분야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이며, 일자리 창출 부문으로는 ▲공단 주요 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협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혁신적 일자리 마련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발굴 등이 있다. 심사기준은 내·외부위원이 실현 가능성, 사회기여도,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 따라 평가하며, 시상은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등 당선자 10명에게 총 36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지원자는 공모 기간 내 공단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해 참여할 수 있다. 제출 서류, 문의처 등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 블로그 및 SNS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출처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앞으로 문화예술용역계약 체결할 때 서면계약을 체결하지 않거나 계약서에 의무 명시사항을 기재하지 않을 경우 신고를 통해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예술인 복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예술인 복지법’과 같은 법 시행령이 내달 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령이 시행되면, 문화예술계에 서면계약 체결 문화가 정착되고 공정한 예술생태계가 조성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8년 예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업예술인중 자유활동가(프리랜서) 비율은 76%에 달했다. 그런 상황에서 단속적(斷續的) 계약이 많은 문화예술계 특성상, 서면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거나 계약서에 수익배분 등 주요 사항을 기재하지 않은 경우 예술인들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았다. 문체부는 이를 개선하고자 2016년 ‘예술인 복지법’을 개정해 문화예술용역의 서면계약 체결을 의무화했다. 그간 제도 초기임을 감안해 찾아가는 계약 교육, 표준계약서 개발·보급 및 표준계약서 사용 시 사회보험료 지원 등 예술인과 문화예술기획업자 등의 인식을 개선하고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 왔다. 이같은 노력으
정부가 일자리포털 워크넷의 직무역량 중심 인공지능 일자리연결 서비스 ‘더워크 에이아이(The Work AI)’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인공지능 일자리연결 서비스(이하 ‘더워크 에이아이’)는 기존 연산방식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더 적합한 일자리를 추천하고, 기업에서는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더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해 1월부터 사용자가 이력서만 등록하면 고용보험 수혜이력과 훈련정보 등을 분석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추천해주는 빅데이터 기반 일자리 추천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더워크 에이아이는 일자리포털 워크넷에 등록된 구직자의 이력서와 구인기업의 채용공고에 적혀 있는 ▲직무핵심어 ▲구직자 속성 ▲채용공고 요구사항 ▲온라인 행동유형 등을 분석해 직무와 구인조건에 적합한 인재와 일자리를 연결한다. 노동부는 일자리포털 워크넷에서 직무역량 중심 인공지능 일자리연결서비스를 본격 적용하기 전에 서비스 이용에 대한 사용자 반응을 확인하고 연결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더워크 에이아이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사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의료개혁특위는 네트워크 수련체계에 대해 현장에서 오해가 없도록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첫째, 네트워크 수련체계는 전공의가 상급종합병원과 협력 병·의원 간의 네트워크 안에서 다양한 진료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려는 취지로, 의원급 의료기관에 전공의를 전속 배정하는 것은 아니다. 향후 진료과별 특성에 적합한 네트워크 수련체계의 프로그램 구성 등 제도 설계방안은 의학회, 병원계 등과 충분히 논의하고, 의료개혁특위에서 논의를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둘째, 네트워크 수련체계는 의료기관과 전공의, 그리고 환자 모두에게 필요한 구조이다. ▲상급종합병원은 전공의 의존도를 낮추면서 전문의 중심으로 운영해서 진료 성과를 높이고, 전공의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전공의에게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수련하면서도 종합병원이나 1차 의료기관에서의 수련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환자에게 전문과목별 특성에 맞는 보다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의를 양성할 수 있게 된다. 셋째, 외국에서도 전공의가 소속 수련병원 이외에 다양한 협력병원에서 수련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과 영국은 소속 수련병원 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주요 어종의 생산이 적은 어한기(5~6월)를 맞아 다양한 수산물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2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물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0.4% 상승해 안정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달은 수산물 생산이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어한기인 점을 고려, 해수부는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대책을 추진한다. ▲ 서울 한 대형마트 수산물 코너에서 한 시민이 수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수산물 공급 감소에 대비해 이날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명태 3000톤, 고등어 700톤, 오징어 330톤, 갈치 900톤, 참조기 130톤, 마른 멸치 20톤 등 대중성 어종의 정부 비축 물량 5000톤을 시중에 공급한다. 정부 비축 수산물은 마트 외에도 전통시장, 도매시장, 가공업체(B2B) 등 다양한 유통주체에 공급된다. 해수부는 이와 함께 이달 할인 지원에 156억 원의 예산도 투입한다.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전국 45개 마트·온라인몰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가정의 달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3일부터 14일까지는 전국 63개 전통시장에서 ‘5월 온누리상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154억 원을 투입해 국도 내 과적 단속의 정확도를 높이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과적검문소의 과적 단속 정확도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사업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건설기술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국도에 설치된 사전 선별용 고속축중기 15곳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4곳은 정상 운영 중이지만 11곳은 중량 정확성의 문제가 발견돼 시설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속축중기의 조사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센서 매립부 포장의 변형과 단차에 의한 평탄성이 유지되지 않은 점과 노후된 센서와 제어기, 운영시스템(PC)의 오작동 등 복합적 원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과속 단속 절차. (자료=국토교통부) 국토부는 올해부터 즉각적으로 고속축중기의 정확성 향상을 위한 154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규모개선사업에 착수한다. 시설개선공사 완료 전까지는 이동식 과적단속을 강화한다. 또 기기 오차로 인한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 관리기관의 자체심의를 통해 구제하는 방안을 병행 추진한다. 장기적으로 과적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 중인 연구개발(R&D) 사업을 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5월 9일 민주평통 주최,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수도권 결연식에 참석하여, 탈북민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멘토-멘티의 역할을 당부하였습니다. 오늘 결연식은 지난 1.16(화)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이탈주민을 한민족으로 따뜻하게 포용해야한다”라고 강조하고,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멘토’ 역할을 주문하면서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문승현 차관은 축사를 통해 통일부는 올해 7월 14일 개최하는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을 보다 의미있게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히고, 정부가 준비 중인 「제4차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기본계획」을 통해, △탈북민에 포용적인 문화 확산, △교육 사각지대 해소,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정착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탈북민들이 동반자이자 우리사회 기여자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한반도」 구현에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문차관은 또한 북한이탈주민과의 멘토-멘티 결연은 탈북민들을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이
[한국방송/김국현기자] 법무부는 지난 1월 12일부터 4개월 동안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강화해 운영한 결과, 현재까지 피해자 위해 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 강화된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은 전자감독대상자가 피해자에게 일정 거리 이내로 접근하면 관제센터에 경보가 발생함과 동시에, 피해자에게 대상자의 위치가 문자로 전송되고 보호관찰관 또는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피해자를 보호 조치하는 방식이다. 지난 1월 12일 전자감독 대상자의 접근 정보를 피해자에게 자동으로 문자전송하는 기능을 적용함에 따라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이용한 인원이 35명에서 지난달 말 76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보복범죄 우려가 높아 전자장치를 부착하게 된 스토킹 범죄의 경우 피해자 대부분이 문자 알림 서비스가 포함된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 이용을 신청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에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이용하지 않고 있던 성폭력 피해자 7명이 시스템 이용을 신청하는 등 문자 알림 기능을 적용한 이후 피해자 보호시스템 이용 인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법무부는 지난 4개월 동안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통해 발생한 접근경보 중 현장 조치가 필요한 경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택시와 버스 등에 부착하는 광고물을 창문을 제외한 모든 면까지 허용된다. 또한 대학도 옥외와 벽면 등에 상업광고가 가능하고 경전철과 모노레일 등 도시철도역에도 옥외광고가 가능하다. 행정안전부는 차량 광고 표시 부위 확대 등 규제를 완화하고, 공공목적 광고물의 주기적 안전점검을 의무화하는 등 제도적 개선내용을 담은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옥외광고 기회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 및 관련 산업을 진흥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관련 업계로부터 차량·철도 등 교통수단을 이용한 광고물에 대한 규제 완화요청이 잇달아 제기된 만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해소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을 반영했다. 이에 기존에는 차량 이용 광고물의 표시 부위를 옆면 또는 뒷면으로 한정했으나 앞으로는 창문을 제외한 차체 모든 면에 각 면의 면적 1/2 이내로 광고물을 표시할 수 있다. 또한 경전철과 모노레일 등 철도 차량의 광고면을 기존보다 확대해 창문 부분을 제외한 옆면 전체 면적에 광고물을 표시할 수 있다. 아울러 지하철역과 달리 도시철도역은 옥외광고가 가능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수험생들의 궁금증 해소와 응시 편의를 위해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원서접수 기간 일자별 접수현황이 처음 공개된다. 인사혁신처는 2024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원서 접수를 오는 16~20일 진행, 원서접수의 일자별 접수현황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접수 현황은 16~20일 7급 공채 원서접수 기간 오전 9시와 오후 6시 기준으로 매일 2회, 행정·과학기술직을 구분해 직군별로 공개된다. 원서 제출 사전알림 서비스도 운영된다.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시험별 원서제출 사전알림 수신에 동의하면 원서 제출 7일 전, 시작일, 마감 1일 전 등 3회 개별 사전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인사처는 워크넷 등 공공·민간 채용정보 거래터(플랫폼)와 각 대학 온라인 취업 게시판, 한국정책방송원(KTV) 자막 광고 등을 통한 시험 정보도 제공해 수험생의 응시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성연 인사처 인재채용국장은 “국가직 7급 공채 원서접수 기간에 수험정보 제공 확대 등을 계기로 우수 인재가 공직에 많이 지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인사혁신처 인재채용국 공개채용과(044-201-8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