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 이하 행복청)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가 국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행복도시의 문화중심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립박물관단지 청년문화기획단(이하 ‘청년문화기획단’)을 구성하고 6일(목)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청년문화기획단’은 국립박물관단지 건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을 제안하는 국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2020년 국민정책자문단, 2022년 충청지역 건축전공 대학생 9명으로 구성된 참여단에 이어 금년에는 건축‧도시‧조경 및 박물관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업 및 활동을 하고 있는 전국 각지의 청년(만18세~만34세) 20명으로 구성되었다. 12월까지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의 기획, 설계, 시공, 운영과정 참여, 다양한 온라인 홍보 활동을 통해 국민의 참신한 생각과 제안을 담는 국립박물관단지가 되는데 일익을 하게 된다. 한편 행복청은 총사업비 약 4천5백억원을 투입하여 5개 박물관이 집적화된 국립박물관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어린이박물관 개관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가기록박물관을 순차적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행복청 최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5월 14일 오전 9시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댕댕이와 함께하는 태화강 국가정원 걷기대회'를 올해부터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고 동물복지 향상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이비에스(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하는 설채현 수의사의 ‘반려동물 건강산책’ 강좌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특히 설채현 수의사도 걷기대회에 동행해 참가자들에게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밖에 반려동물 반려견 유전정보 상담, 행동교정 프로그램, 오케스트라 연주, 반려견 스포츠 관람 및 체험과 함께 성숙한 반려문화 정립을 위한 유기동물과 만남의 장도 마련해 입양 활성화 정책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울산시민 뿐 아니라 반려동물을 동반하고 울산을 방문하는 반려인은 누구나 가능하며 4월 5일부터 울산반려동물 문화센터 누리집(www.anianpark.com)를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반려문화 조성과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확산시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친화도시 울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4월부터 복잡하게 공중에 얽혀있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들의 안전을 해칠 수 있는 지상 전신주(통신주)에 설치된 통신선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밝혔다. 통신선 정비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각 지역의 주택가구수와 노후주택을 기준으로 기본 사업비를 배분한 뒤, 정비계획서 및 전년도 이행실적 등을 토대로 ‘상․중․하’로 평가하여 ‘상’을 받은 지자체에 특전(인센티브)을 더해 총사업비를 산정한다. 울산시는 올해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위하여 기본 배분 사업비 39억 원과 총 5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전년도 사업 평가에서 ‘상’을 받아 인센티브 10억 8000만 원을 추가하여 총 사업비 49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 올해 울산시 통신선 정비물량은 총 11블럭 257.1km이다. 울산시는 통신선이나 전력선 등으로 시민생활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시급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통신선 정비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실시하며, 정비 절차는 지자체의 정비대상 설정 및 실태조사, 정비대상 확정 및 합동 정비, 준공 및 정비결과 평가 순으로 추진된다. 중점 정비 대상은 복잡하게 얽혀있거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평기)는 2023.4.1.∼5.31.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본격적인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산나물?산약초 전문채취 △산나물 산행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로 인한 산림패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기동단속반(공무원 3명, 일반인 18명)을 편성하여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불법 동호회 활동을 통한 조직적인 불법행위에 대하여 모니터링 하는 등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조심기간임을 고려하여 농부산물 등에 대한 불법소각 행위 단속과 병행할 계획이다. 김평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의식향상과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산불예방에도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4월 3일과 4일 양일간 체험관광코스 개발을 위해 울산전담여행사 관계자 초청 사전 답사 여행(팸투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 여행(팸투어)은 울산전담여행사들 10곳을 울산으로 초청해 신규 울산여행 상품 개발을 중점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답사 길(코스)은 새로운 일상과 차별화된 경험을 추구하는 최근 관광흐름(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체험관광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매력적인 울산의 체험관광 자원 위주로 구성했다. 첫날인 3일은 울산전담여행사 간담회 개최 후 ▲에프이(Fe)01 정크아트갤러리 방문과 함께 울산의 야간관광명소인 ▲명선도 답사가 진행된다. 둘째날인 4일에는 ▲와나스타 요가&명상센터 ▲유진목장 팜클래스를 체험 답사한다. 첫날 답사에 앞서 북구 머큐어앰배서더 울산 호텔에서 전담여행사와 관내 기관 및 호텔·특산품 업체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도 개최한다. 울산시는 간담회를 통해 2023년 전담여행사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울산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의견 교류와 협조체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관광 흐름(트렌드)에 맞춘 상품개발과 울산관광 경쟁력 향상을 함께 고민하고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4월 3일 밝혔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반려동물 동반여행의 육성을 통해 관광산업의 영역을 확장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한다.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신규사업으로 울산광역시와 태안군 등 2개 지자체가 선정되었다. 울산시는 ‘애니언시티(반려동물친화도시) 울산, 반려동물의 울타리가 되다.’를 주제로 태화강역을 거점으로 한 도심권역과 울산역을 거점으로 한 연계권역을 설정해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여행 콘텐츠와 인프라 조성방안을 제시해 전국 최초,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라는 브랜드를 선점하게 되었다.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한국관광공사와 전문가 등 자문(컨설팅)을 거친 후 울산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6월에 착수하여 2026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반려동물 친화관광지 발굴 및 활성화 ▲반려동물 동반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반려동물 동반여행 지원사업 ▲반려동물 동반 축제 및 공개 토론회(포럼) 개최 등이며, 총 사업비는 20억 원(국비 10억 원, 시비10억 원
모든 국민이 자기주도로 직업·진로탐색 및 개인별 취업활동 계획 등을 수립할 수 있는 ‘대국민용 잡케어 서비스’가 시작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전 생애에 걸친 경력단계에서 개인의 직업 선택과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석 기반 맞춤형 잡케어 서비스를 지난 2일부터 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대학재학 단계부터 맞춤형 고용서비스 지원을 통해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서비스인 인공지능 기반 직업·진로탐색, 개인별 취업활동계획 수립에 활용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시행에 맞춘 것이다. 잡케어 서비스 누리집 그동안 잡케어 서비스는 고용복지+센터, 대학일자리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등 480개 취업알선기관에서 구직자 상담용으로 직업상담직원들만 사용할 수 있었다. 이에 청년 등 구직자가 스스로 자기주도로 진로탐색·경력개발부터 취업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대국민용 잡케어 서비스를 개발해 개방한 것이다. 대국민용 잡케어 서비스는 워크넷에서 로그인하고 잡케어 메뉴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메뉴는 크게 ‘내 직무역량(직무역량 분석, 경력개발 경로)’, ‘취업시장정보(일자리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3월 30일 오후 1시 40분 울산 남구 신정4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거관리 상황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사전 투표(3월 31일 ~ 4월 1일)를 하루 앞두고 구․군 및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투표소(관내 56개)에서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실시한다. 김두겸 시장은 투표소 설치 및 투·개표소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준비상황, 안전관리 대책, 코로나19 격리자 투표관리 등을 꼼꼼히 살피고 직원들을 격려한다. 또한, 사전투표용지 발급 등 실제 사전투표 절차를 점검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사전투표(3월 31일~ 4월 1일) 및 선거일 개표종료까지(4월 5일~) 시청 3개반 36명, 5개 구·군에 23개반 240명으로 구성된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하여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 김두겸 시장은 “내일부터 이틀간 교육감과 남구 나 선거구 기초의원을 선출하는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다.”라며, “울산의 미래를 위해 꼭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전투표는 선거일(4월 5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를 위해 누구든지 별도 신고 없이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게 한 제도이다. 지난 2013
[한국방송/김용수기자] 정부가 ‘K-관광’을 대한민국 내수활성화의 특급엔진으로 속도를 높여 4~5월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을 인바운드 관광객 선점 호기로 삼아 맞춤형 공략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대한민국 내수와 수출 활성화의 특급엔진이 될 K-관광 활성화 방안으로서 관광객이 더 ‘많이 오게’, 더 ‘많이 쓰게’ 할 전략을 정부합동 내수대책으로 발표했다. 이에 대체불가능한 K-컬처를 무기로 ‘2023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 숙박·놀이공원 할인쿠폰과 MZ 세대 워라밸 위한 근로자 휴가지원 확대는 물론 6월 여행가는 달 등으로 국내관광을 촉진한다. 이번 대책에 대해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2023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대체불가능한 관광의 무기 ‘K-컬처’를 탑재해 인바운드 관광 회복의 변곡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별, 세대별 맞춤형 마케팅으로 한국 여행을 해외관광객의 버킷리스트로 만들고, 국민의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로 전환해나가겠다”면서 “K-관광은 대한민국 내수와 수출 활성화의 특급엔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일본, 중국, 미국·유럽·동남아 등 지역별 전략 추진 먼저 4월에는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4월 25일(목), 우리나라 붉가시나무의 유전다양성 보전을 위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정 현장설명회를 완도자연휴양림에서 개최했다. 붉가시나무(Quercus acuta Thunb.)는 참나무과(Fagaceae) 참나무속(Quercus)에 속하는 수종으로, 늘 푸르고 잎과 키가 큰 편이다. 전라남도, 경상남도 및 제주도의 표고 170~500m에서 주로 자생한다. 붉가시나무는 기후변화에 대비한 조림 권장 수종으로, 나무의 줄기가 곧게 자라 목재로 가치가 높은 나무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붉가시나무의 유전다양성 보전을 위해, 전국 10개 집단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DNA를 뽑고, 15개의 마커(marker)를 이용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전국 붉가시나무 자생지 중 완도집단은 3번째로 높은 유전다양성(0.551)을 보였으며 개체수가 가장 많았다. 또한 어린 붉가시나무가 많이 자라는 등 다음 세대로 갱신이 활발한 집단으로 확인되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할 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완도수목원은 붉가시나무 보전 차원의 최대규모 보호구역 설정을 위해 완도 붉가시나무 집단의 현황을 자세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방소멸대응 지자체 우수사례> □ 충청남도에서는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을 발표(4.3.)하고 365일 사각지대 없는 보육과 돌봄을 위해 전 시‧군에 24시간 전담보육시설 설치, 임신‧출산 가구에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도시리브투게더, 0~2세 자녀를 둔 직원에게 주1일 재택근무 의무화하는 주4일 출근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 경상북도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2.20.)하고, 만남-결혼-출산-돌봄 등 전 주기에 걸쳐 맞춤형 시책을 마련하고 있다. 5월 중 ‘경상북도 저출생 완화‧반등 기본계획(6대 분야, 100대 실행과제)’을 마련해 발표하고 ‘저출생대책본부’를 신설해 조직‧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전북특별자치도는 빈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농어촌 빈집을 새롭게 재정비하여 주거취약계층 등에 무상으로 임대하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 사업과, 도심 지역 빈집을 정비하여 주차장‧쉼터 등 주민공동이용 공간으로 제공하는 ‘도심빈집정비 주민공간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중앙과 지방이 함께 지방소멸 대응 방안과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에 대해 논의하고 지방자치단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 최근 청각장애인 A씨는 해외여행을 위해 비행기로 이동 중 기내에서 복통이 있었다. 하지만 인터넷 번역기 사용이 어렵고 승무원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2시간 넘게 아픈 배를 움켜쥐고 비행기가 도착할 때까지 참을 수 밖에 없었다. 이 같은 불편을 줄이기 위한 ‘의사소통카드’가 마련됨에 따라 앞으로 청각장애인과 외국인을 위한 기내 소통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국립항공박물관과 10개 국적사는 청각장애인과 외국인 탑승객을 위한 의사소통카드(AAC카드)를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소통카드를 활용해 응급상황이나 식음료 요청 등 의사소통 과정에서 불편을 해소하고 맞춤형 서비스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와 국립항공박물관은 청각장애인과 기장, 사무장 등의 도움을 받아 탑승객들이 자주 요청하는 응급처치·기내식 서비스 과정에서 필요한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선별해 소통카드를 제작했다. 소통카드는 다음 달부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진에어·에어부산·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에어서울·에어프레미아·에어로케이 등 10개 국적사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청각장애인이 직접 제작에 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 내달부터 세금포인트를 사용하면 경주에 있는 사적지 관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세청과 경주시는 26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성실납세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유산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보고이자 연간 방문객 수가 4000만 명이 넘는 관광도시인 경주시와 협력해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에게 다양한 세금포인트 혜택을 제공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국세청과 지자체가 손을 맞잡은 첫 협업 사례다. 국세청과 경주시는 26일 성실납세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유산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전애진 납세자보호담당관, 이미애 경주서장, 변혜정 납세자보호관, 윤종건 대구지방국세청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성학 경주부시장, 박효철 도시재생사업본부장. (사진=국세청) 세금포인트는 개인이 자진납부한 소득세액과 법인(중소기업)이 자진납부한 법인세액 10만 원당 1점을 부여한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연간 관람객 수가 100만 명이 넘는 관광명소인 동궁과 월지, 천마총(대릉원 내)을 비롯해 경주시에 있는 유료 사적지 등 10곳에서 세금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요양병원과 요양원에서 발생한 결핵환자에게 전문적인 입원치료 및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질병관리청은 요양병원, 요양원 입소자 중 전염성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립결핵병원 치료·간병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오는 5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결핵병원은 결핵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질병관리청 소속 의료기관으로, 현재 국립마산결핵병원과 국립목포결핵병원이 있다. 국립결핵병원 치료·간병 통합지원 시범사업 국내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결핵환자 중 고령환자 발생 비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요양병원과 요양원 입소자 중에도 결핵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요양병원과 요양원에서 결핵환자가 발생한 경우 전염기간(약 2주~2달)동안 다른 입소자들과 격리하기 위해 1인실로 전실 또는 다른 의료기관으로 전원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개인 간병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환자 및 보호자에게는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었다. 이에 질병관리청과 국립결핵병원은 요양병원과 요양원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입원치료 및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계획했다. 지원대상은 부산,울산, 경남 및 호남지역 요양병원·요양원 입소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군으로 참전해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 참전용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부는 26일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유해 봉환식을 오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A)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는 1953년 4월 3일 네덜란드군 반호이츠 부대 소속 이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1954년 4월 23일까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힘썼다. 고인은 21살의 나이에 자원해 6·25전쟁 참전을 결심했고 참전 일주일만에 오른쪽 엉덩이와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으나 다시 전장으로 복귀했다. 정전 하루 전날인 1953년 7월 26일 전개된 묵곡리 전투(340고지 전투)에서 여러 명의 전우를 잃은 아픔도 겪었다. 그는 6·25전쟁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1984년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정부 훈장을 받았고, 은퇴 후에는 반호이츠 부대 역사박물관에서 20년간 봉사하며 네덜란드군의 6·25전쟁 참전의 역사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의 배우자 마리아나 티탈렙타(74세)씨는 “남편이 생전에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앞으로 맹견을 사육하려면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맹견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현재 맹견을 기르고 있다면 오는 10월 26일까지 시장·도지사의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반려동물의 전문적인 행동교정, 훈련 등을 지도할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 시험 제도가 도입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7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동물보호법’ 개정 사항이 시행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맹견 사육허가제가 새롭게 시행된다. 현재 맹견을 기르고 있는 사람은 오는 10월 26일까지 시장·도지사의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시장·도지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허가를 신청한 맹견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 기질평가 등을 거쳐 공공의 안전에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지 판단하고 사육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맹견 소유자가 사육허가를 신청할 때는 동물등록, 맹견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등 조건을 갖춰 시·도지사에게 신청해야 한다. 다만, 8개월 미만 어린 개에 대해서는 중성화 수술이 어렵다는 수의사의 진단서가 있으면 수술을 연기할 수 있다. 사육허가를 받은 경우라도 승강기 등 공용공간에서 목줄의 목덜미 부분을 잡는 등 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