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태호기자]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재흥)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과 공동으로 10월 30일(월) 오전 9시부터 31일(화) 오후 5시까지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2017 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꿈을 품고 미래를 두드리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박람회는 제주 도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주요 참여대상으로 하여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는 △흥미 찾기 △희망 품기 △미래걷기 △꿈 그리기의 4개 테마, 70여개 부스로 운영된다. 미래걷기 테마 내 ‘진로직업 체험관’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건축 체험을 해볼 수 있는 △미니 건축물 만들기 △댄스로봇․축구로봇 체험 △업사이클링 아트 체험 등 4차 산업혁명시대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특히 고용정보원은 진로직업 체험관에 ‘자율주행차개발자’ 라는 직업을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게 만들어 학생들이 직접 자율주행자동차를 제작하고 주행까지 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스마트팜전문가’직업 체험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인해 변하고 있는 농업분야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상상해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성화고 진로체험관’에서는 제
[한국방송/이태호기자]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는 취약계층 노동자 및 영세규모 사업장에 대한 보호강화와 차별개선을 내용으로 하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과 「고용보험및산업재해보상보험의보험료징수등에관한법률」의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17.10.25~12.3) 하였다.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1>통상적 출퇴근 재해에 대한 구체적 범위 규정 개정 「산재보험법(10.24, 공포)」에서 위임된 ‘통상적 경로‧방법에 따른 출퇴근 중 재해’의 구체적 범위가 규정된다. 통상적인 출퇴근 경로에서 일탈 또는 중단하던 중에 사고가 발생한 경우는 원칙적으로 업무상 재해로 인정되지 않지만, 일탈‧중단의 사유가 일상생활에 필요한 행위인 경우에는 업무상 재해로 인정되는데,일상생활에 필요한 행위로 ‘일용품의 구입’, ‘직무 관련 교육‧훈련 수강’, ‘선거권 행사’, ‘아동 또는 장애인의 등·하교 또는 위탁’, ‘진료’, ‘가족 간병’ 등이 명시되었다. 한편, 거주지 출발부터 업무가 시작되는 개인택시기사, 퀵서비스기사의 경우, 거주지출발부터 업무상 재해로 보호받아 출퇴근 재해를 적용하더라도 혜택은 같고 보험료만 추가부담하게 되므로, 출퇴근 재해를 적용하지 아
[한국방송/이태호기자] 앞으로 공적인 업무를 수행하다 사망할 경우 비정규직 등 신분에 관계없이 순직 인정을 위한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국가보훈처와 인사혁신처는 24일 이러한 내용의 ‘공무수행 중 사망한 비정규직 등 순직인정 방안’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기관, 지자체에서 근무하는 무기계약직, 비정규직 근로자가 공무 중 사망할 경우 공무원과 동일하게 인사혁신처의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를 거쳐 향후 제정될 ‘공무원 재해보상법’에 따라 순직공무원 예우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무기계약직과 비정규직 근로자의 업무상 재해(부상·질병·장해·사망) 보상은 산업재해보상 제도를 적용하되 위 절차에 따라 순직이 인정된 근로자는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등의 등록신청이 가능케 해 보훈처의 ‘보훈심사위원회’를 거쳐 관련예우를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정부는 그 동안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던 현행 재해보상제도의 개선을 위해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이를 논의해 왔다. 관계부처 논의 결과, 공무원재해보상과 산재보상은 보상수준 등의 차이로 대상자의 상황에 따라 유·불리가 있을 수 있어 상의 경우 공무수행 중 사망하더라도
[한국방송/이태호기자]내년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은 기본재산(적립된 원금)의 일부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17. 10. 24.(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근로복지기본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기금법인이 복지사업을 할 경우 기본재산을 운용하여발생한 수익금과 당해연도 출연금 중 일부*만 사용할 수 있었고 적립된 기본재산은 사용할 수 없었다. * 해당 회계연도 출연금의 50% 이내(단, 중소기업에 설립된 기금법인, 선택적 복지제도 운영, 수급업체 노동자 및 파견노동자에게 복지혜택을 주는 경우에는 80% 이내) 그러나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사업주의 기금 출연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저금리 기조로 인해 기금의 수익도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기존에 실시해 오던 근로복지사업이 축소 또는 중단되거나 기금의 존립 자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또한, 저성장 기조와 경기 침체는 대․중소기업 간, 고용형태별 복지 격차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었다. * 300인 미만 중․소규모 기업의 ‘법정 외 복지비용’은 300인 이상 기업의 절반에도 훨씬 미치지 못하는 39.8% 수준(2
[한국방송/이태호기자]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내수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한시적으로 ́17.6.1.부터 11.30.까지 융자금리를 연2.0%에서 연1.5%로 인하하여 시행 중이며, 융자를 신청할 계획이 있다면 남은 기간안에 서둘러 신청하여야 낮은 금리 혜택을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17.12월부터는 인하 전 금리(2%)로 환원되므로, 저금리 혜택을 받고자 하는 신청자가 몰릴 수 있어 융자예산이 조기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신청을 더욱 서둘러야 한다. 융자 대상은 융자신청자의 월평균 소득이 보건복지부장관 고시 중위소득 3,640,915원 이하인 자로서,산재 사망근로자의 유족, 상병보상연금 수급자, 장해등급 제1~9급 판정자, 산재 창업점포지원 확정자, 3개월 이상 요양 중이며 평균임금이 최저임금 이하에 해당되는 자, 5년 이상 요양 중인 이황화탄소(CS2) 질병판정자이다. 융자 조건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이며, 별도의 담보 제공 없이 공단의 근로자신용보증제도를 이용하면 된다. 융자 한도는 1세대당 최대 2,000만원이며 각 융자종류별 한도는 아래와 같다. 의료비, 혼례비, 장례비, 취업안정자금의 경우 각 1,000만원 차량구입비, 주택이전비
[한국방송/이태호기자]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순환)과 한국 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는 24일, 성남산업진흥재단에서 ‘2017 능력중심 소프트웨어(SW)인재 채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하기 좋은 우수 중소․중견 SW기업에 역량을 갖춘 인재가 유입되고, SW전공자에게는 불필요한 스펙이 아닌 역량에 맞는 일과 대우받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라 사전에 SW개발 역량 중심의 서류평가와 인성검사를 진행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참관객 등 사전에 지원하지 못한 구직자들에게는 기업 홍보와 채용 상담을 함께 진행한다. 부대행사로 오전에는 ‘일하기 좋은 SW전문기업 시상식’과 ‘고졸 또는 SW 비전공자 출신으로 성공한 SW기업 임직원들의 성공스토리’를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역량상승, 근무 환경 및 복지, 경영진 리더십, 사내문화 및 소통 등의 분야로 나누어져 '일하기 좋은 SW전문기업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인데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의 영예는 각 부문 심사에 따라 1위인 알서포트(주)에 돌아갔으며, 각 부문별로 10개 기업(슈어소프트테크(주) 등)이 수상한다.
[한국방송/이태호기자]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권영순, 이하 공제회)는 오는 10.23(월)부터 수요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퇴직공제금 온라인신청 홈페이지를 「퇴직공제금·복지 하나로서비스」로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15.9월 퇴직공제금 온라인신청서비스를 도입한 결과, 방문 신청 등이 어려웠던 건설근로자들의 사용이 증가하여 수요가 많은 복지서비스까지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이용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복지서비스를 신청하려면 기존에는 공제회 지사(센터)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서만 가능하였으나, 23일부터는 온라인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수준을 높였다. 「퇴직공제금·복지 하나로서비스」에 접속하면 공제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한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는 열악한 근무환경에 노출된 근로자를 위한 단체보험 가입, 종합건강검진 지원, 자녀교육부담 경감을 위한 대학생자녀 장학지원금 지원 및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고등학생 자녀인터넷수강지원, 그 외 결혼·출산보조금 지원, 가족 힐링캠프 등이 있다. 온라인으로 복지서비스를 신청하려면 ‘퇴직공제금·복지 하나로서비스 홈페이지(www.cwma.or.
[한국방송/이태호기자]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비점오염원 및 폐수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0월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국회에 제출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비점오염저감시설 성능검사 제도 및 폐수의 전자 인계·인수관리 시스템 도입을 비롯해 중장기 물순환 목표 설정을 골자로 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질 오염의 중요한 원인인 비점오염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비점오염저감시설 성능검사 제도를 도입한다.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제조하거나 수입하는 자는 저감시설을 공급하기 전에 환경부장관에게 성능검사를 받도록 하고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성능검사를 받은 경우 또는 성능검사를 받은 저감시설과 제조·수입되는 저감시설이 다른 경우 성능검사판정을 취소하도록 했다. 비점오염저감시설 성능검사의 유효기간은 성능검사 결과에 대한 판정서를 발급받은 날로부터 5년이며 성능검사의 항목, 기준, 방법 및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환경부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아울러, 폐수 수탁 처리과정의 투명성과 불법처리를 막기 위해 환경부장관은 전자 인수·인계관리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도록 했다. 폐수위탁사업자와 폐수처리업자는 폐수 인
[한국방송/이태호기자]국내 최대 어린이·청소년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이사장 장대익)가 한글과컴퓨터와 함께 신규체험실 ‘코딩랩(LAB)’을 개관한다. 이번 신규체험실은 한국잡월드 3층 청소년체험관에 위치하며 10월 24일(화)부터 정식 운영한다. 코딩LAB을 체험하는 청소년들은 1시간 동안 코딩교육과 코딩제작물 활용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체험을 시작하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소프트웨어의 위상’과 ‘미래직업과 소프트웨어’에 대해 영상 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소프트웨어 코딩원리에 대하여 알아본 뒤 한글과컴퓨터의 소프트웨어를 직접 제작하고 활용해 볼 수 있다. 한편 한국잡월드 청소년체험관은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험시설로 총 42개의 체험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전 예약 시 체험실을 미리 선택해야 원하는 체험을 진행할 수 있다.
[한국방송/이태호기자]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는 10월 23일(월) 인천국제공항에서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수단 귀국 환영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날 귀국한 우리나라 국가대표선수단은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UAE(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된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하여 총 57개의 참가국 중 종합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환영행사에는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사)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 최창묵 회장 및 선수단장(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박순환), 이번 대회 국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서재은 선수(기계설계/CAD직종) 등 선수단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주 장관은 “우리나라가 고도성장을 이룩하는 데 기술인들이 크게 기여해 왔으며, 지금도 우리나라 발전을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하며“선수단 여러분이 습득하고 쌓아온 기술과 경험은 앞으로 기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혁신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므로, 앞으로도 계속 정진하면 세계 최고의 기능인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환영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준우승에 그쳤지만 여러분은 이미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국가대표이고, 우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5월 3일 개통한 노동포털 누리집(labor.moel.go.kr)에 산업안전 분야 민원 신청·조회 기능 등을 추가해 오는 30일부터 정식 서비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근로기준 분야 민원 61종에 이어 올해는 산업안전 분야 민원 38종에 대한 신청·조회 서비스를 추가해 모두 99종의 노동 관련 민원에 대한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민원 신청부터 진행 과정 조회와 처리결과를 온라인으로 확인하고, 산업안전보건법상 지정기관 지정서나 석면해체·제거작업 신고 증명서 등을 발급받고 지정기관 현황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노동관계법 위반에 대한 익명제보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기존 고용부 누리집에서 운영하던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 등 9개의 노동 분야 신고센터를 노사 불법행위 신고센터로 통합한다. 특히, 노동관계법령 행정해석에 대한 알권리 보장을 위해 노동 분야 9700여 건의 질의회시를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번 노동포털 누리집 기능 확대로 노동 분야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전용 창구를 완성했다. 황보국 고용부 노동정책실장은 “노동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30일부터 어촌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올해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에 참가할 기업과 개인을 연중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은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업무(공유오피스)와 어촌체험, 조식, 숙박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로 성수기, 주말에 집중되던 어촌방문객들이 비성수기, 주중에도 어촌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인하는 새로운 어촌 성장모델로,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각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센터의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등과 협업해 참가자의 부담을 줄이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등 프로그램를 확대했다. 그 결과, 450명이 참가하고 1억 3000만 원 이상의 어촌체험휴양마을 소득 창출 성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해수부는 올해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서울경제진흥원에서 각각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어촌마을 워케이션 참고 현장. (사진=해양수산부) 올해는 어촌체험휴양마을만의 차별화된 특징을 살려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4월 29일 새만금 지역 내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무사고·무재해 의식 고취를 위해 청 내 직원, 감리·시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새만금청은 건설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2회(상·하반기) 안전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건설안전 전문 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의 협조하에 정부의 건설안전 정책 및 건설공사 재해 현황 분석 등 현장실무에 필요한 내용이 주가 되었다. 특히, 올해 1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의 모든 현장에 적용됨에 따라, 중소 규모 현장에서도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히 이행토록 당부했다. 또한 체계적으로 새만금 사업을 관리하기 위해 구축된 ‘새만금 종합사업관리정보시스템(PgMiS)’에 대한 사용자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김민수 개발사업국장은 “건설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라면서,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새만금의 건설 현장을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안전한 현장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교육부는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대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다수의 의과대학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을 재개함에 따라 의대생들의 집단행동 참여 강요 행위에 따른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는 전국 의과대학과 학생들에게 앞으로 2주 동안 운영할 집중 신고기간을 안내해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따른 피해 사례, 보호 요청 등에 대해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독려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에 대한 강요·협박 사례 등 위법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등 교육부는 학생 보호를 위해 강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대학에서도 학생상담 등을 통해 대학 내 집단행동 참여 강요행위에 대해 자체적으로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사례를 파악해 수업에 복귀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원활히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호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 집중 신고기간 운영으로 수업에 복귀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적극 보호하고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정부는 출·퇴근길 수도권 도시철도의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서울시에 64억 원, 김포시에 46억 원 등 모두 110억원의 국비를 서울시·김포시 도시철도 증차 사업에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포시 도시철도에는 2026년 말까지 5편성을 증차하는 것을 목표로 3년 동안 국비를 지원한다. 김포시 도시철도는 현재 최대 혼잡시간(오전 7시 30분~8시 30분) 기준 3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28일 오전 경기 김포시 김포골드라인 구래역에서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2023.12.28. (ⓒ뉴스1) 김포시가 자체 도입을 추진 중인 6편성(올해 6~9월 순차 투입)과 국비 지원으로 5편성을 추가 도입하면, 배차 간격을 기존 3분에서 2분 10초로 50초 단축할 수 있어 동 시간대 수송 가능 인원이 40% 증가한다. 2026년 말 증차를 완료하면 출퇴근길 최고 혼잡도를 현재 199%(심각)에서 150%(보통)로, 최대 혼잡시간 평균 혼잡도는 현재 182%(혼잡)에서 130%(보통)까지 크게 낮출 수 있게 된다. 또한, 서울시 도시철도의 경우 서울 1~9호선 중 가장 혼잡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올해 3월 방한 관광객은 149만 2000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97.1% 회복하며 코로나19 이후 월별 회복률 최고치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약 340만 명이 한국을 찾아 코로나19 이후 분기 단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3월 4주 한 주 간 방한 관광객은 약 33만 명을 기록하며 2019년 대비 회복률 100.2%로 코로나19 이전의 규모를 처음으로 완전히 회복했다. 한편 3월은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벚꽃 개화 등 볼거리가 늘어나는 계절적인 요인을 비롯해 일본과 미주, 유럽의 봄방학 기간으로 방한 여행이 활발해지는 시기다. 아울러 지난 3월에는 서울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개막식 등 국제 행사 개최에 따라 일본, 미국 등 방한객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방문 외국인 관광객 월별 회복률(2019년 동월 대비) 올해 1분기 방한 관광객은 340만 3000명으로 2019년 1분기 384만 명 대비 88.6% 회복해 코로나19 이후 가장 높은 분기별 회복률을 기록했다. 특히 10대 주요 방한 시장 가운데 절반이 이미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방소멸대응 지자체 우수사례> □ 충청남도에서는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을 발표(4.3.)하고 365일 사각지대 없는 보육과 돌봄을 위해 전 시‧군에 24시간 전담보육시설 설치, 임신‧출산 가구에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도시리브투게더, 0~2세 자녀를 둔 직원에게 주1일 재택근무 의무화하는 주4일 출근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 경상북도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2.20.)하고, 만남-결혼-출산-돌봄 등 전 주기에 걸쳐 맞춤형 시책을 마련하고 있다. 5월 중 ‘경상북도 저출생 완화‧반등 기본계획(6대 분야, 100대 실행과제)’을 마련해 발표하고 ‘저출생대책본부’를 신설해 조직‧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전북특별자치도는 빈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농어촌 빈집을 새롭게 재정비하여 주거취약계층 등에 무상으로 임대하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 사업과, 도심 지역 빈집을 정비하여 주차장‧쉼터 등 주민공동이용 공간으로 제공하는 ‘도심빈집정비 주민공간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중앙과 지방이 함께 지방소멸 대응 방안과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에 대해 논의하고 지방자치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