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태호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전국 574개 지하철 역사를 대상으로 안전감찰*을 실시한 결과 현장조치 행동지침(매뉴얼) 관리가 미흡하고 인력부족 문제로 현장 대응인력도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선, 현장조치 행동지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지하철 대형사고 현장조치 행동지침(매뉴얼)(‘13.8.6)*’과 「철도안전법」에 따른 ‘현장조치지침(매뉴얼)(‘04.10.22.)**’ 2종이 같이 작성·비치되어 있어 사고발생 시 혼선의 우려가 있었다. ‘지하철대형사고 현장조치 행동지침’은 10명 이상 사망 또는 24시간 이상 열차운행 중단 등 대형사고 발생 시 국가차원의 재난수습을 위한 체계로 되어 있고, 개인별 임무와 역할이 ‘현장조치지침’에 비해 구체적으로 작성되어 있지 않아 실제 현장에서의 활용성이 미흡하였다. 그리고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등 6개 도시 지하철공사 모두 경영상 어려움으로 현장 대응인력이 부족하고, 이로 인해 지하철 역사에서 화재·추돌 등 사고발생 시 지침에 따른 상황보고 및 전파, 승객대피 유도 등의 비상조치를 신속하게 할 수 없는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재난발생 시 현장에서 대응해
[대전/이태호기자] 11일 오후 대전 보라매공원을 출발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4시 30분 대전 카이스트(KAIST)에서 데니스홍, 오준호 교수,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가 주자로 참여한 가운데 ICT 테마 스페셜 봉송을 마쳤다. 스페셜 봉송은 올림픽대회의 5대 핵심 목표인 문화(서울), 환경(순천), 평화(최북단), 경제(인천), ICT(대전)으로 선정된 5대 도시에서 각각의 테마를 적용, 하나된 열정을 보여주는 특별한 성화봉송이다.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로부터 전달된 성화는 첨단기술의 집약체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에게, 다음으로 휴보의 아버지 오준호 교수 그리고 탑승형 로봇 ‘FX-2’와 과학꿈나무에게 전달됐다. 로봇 봉송에서는 인공지능이 탑재된 휴머노이드 로봇이 직접 운전을 하는 자율주행 차량, 재난상황 대응 모습 그리고 성화봉송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탑승형 로봇을 선보였다. 이번 봉송에 참여한 로봇주자 ‘DRC휴보’(DRC-HUBO+)는 오준호 교수를 필두로 한 팀카이스트(TeamKAIST)가 개발한 인간형 로봇으로 2015년 극한 상황에서 인간을 대신해 재난 현장을 복구하는 로봇기술을 겨루는 미국 방위공동연구계획국(DARPA)
[한국방송/이태호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17개 시․도가 지난 1년간(`16.1.1~12.31) 수행해 온 가축방역 추진실적에 대해 농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7년 지방자치단체 가축방역 시책 평가』결과*를 발표하였다. (가등급) 충북․세종, (나등급) 경기․충남․울산․대구, (다등급) 강원․전북․경남․제주․인천․대전․광주, (라등급) 경북․전남․부산․서울 * 성과지표 별 시․도 성적을 합산, 4단계 등급 부여(가․나․다․라)이번 평가는 시․도의 `16년 가축방역 추진 실적에 대해, 내․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위원 10명)이 서류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한 다음 지자체의 이의신청을 받아 최종 평가결과에 반영하였다. 객관적 평가를 위해 농촌경제연구원(KREI)에 평가를 위탁하고 KREI는 시․도 의견을 수렴, 7개 분야․48개 성과지표를 개발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KREI는 농식품부, 축산관련 기관․단체 및 학계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하여 평가를 실시 또한, 농식품부는 이번 평가결과, 평가결과가 우수한 지자체의 18개 기관*을 선정하여 장관 상장 수여(6개 기관) 등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 2개 시
[세종/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018년도 정부예산에 대한 확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2017년(3,430억원) 대비 2.5% 증가한 총 3,517억원(행특회계 제외)의 국비를 확보하였다.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국회 예산심의기간에 이춘희 시장을 비롯, 시 지휘부가 국회 예결위원들을 방문해 심혈을 기울인 결과, 세종시 숙원사업인 국회분원 설치 예산(용역비 2억원)을 반영, 행정수도 완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정부예산에 편성된 내년도 세종시 주요사업으로는 ▲하수관거 정비(188억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180억원) ▲농어촌생활용수 개발(95억원) ▲산업단지진입도로(89억원) ▲SB플라자(88억원) ▲하수처리장 확충(79억원) ▲시립도서관(57억) ▲지방하천정비(54억원) ▲아름청소년수련관(54억원), 소하천 정비(53억원) ▲일반농산어촌개발(49억원) ▲공공급식지원센터(26억원) 등이며, 국회심의과정에서 국회분원 설치 용역비(2억원),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2억원)이 추가 증액됐다. 공모사업 선정 등으로 추가 확보된 사업으로는 ▲지역산업맞춤형 성장지원(11억원) ▲지역 SW기업 성장지원(7억원) ▲안전한 보행환경 조
[한국방송/이태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보다 안전하고 명확한 도로 안내를 위해 도로이용자의 개선요구 등을 반영한 ‘도로표지 개선방안’을 내년 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최근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개선사항은 고속도로에서 문화재·세계문화유산 등에 대한 표기, 일부 크기가 작은 글자에 대한 판독성(判讀性) 확보, 통일된 영문 표기 등이다.국토교통부는 이러한 요구 사항에 대한 적용범위 등을 결정하기 위해, ‘이용자 중심의 도로표지 개선’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다음과 같은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① 관광지 관련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선진국 사례 등을 참조하여 개선 범위를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문화재를 내·외국인들을 상대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을 모색한다.② 고령자 등 운전자 행동특성을 고려하여 글씨크기를 재설정하는 등도로명 안내표지 글자규격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한다.③ 영문표기방법이 명확히 정해지지 않거나*, 정해진 기준을 따르지 않고** 있는국내 주요시설에 대한 영문표기 기준을 제시하고 정비한다.* 중구청: Jung district office, Jung-gu office, Jung gu-chung** 남산: Namsan(Mt) → Namsan
[세종/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018년도 정부예산에 대한 확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2017년(3,430억원) 대비 2.5% 증가한 총 3,517억원(행특회계 제외)의 국비를 확보하였다.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국회 예산심의기간에 이춘희 시장을 비롯, 시 지휘부가 국회 예결위원들을 방문해 심혈을 기울인 결과, 세종시 숙원사업인 국회분원 설치 예산(용역비 2억원)을 반영, 행정수도 완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정부예산에 편성된 내년도 세종시 주요사업으로는 ▲하수관거 정비(188억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180억원) ▲농어촌생활용수 개발(95억원) ▲산업단지진입도로(89억원) ▲SB플라자(88억원) ▲하수처리장 확충(79억원) ▲시립도서관(57억) ▲지방하천정비(54억원) ▲아름청소년수련관(54억원), 소하천 정비(53억원) ▲일반농산어촌개발(49억원) ▲공공급식지원센터(26억원) 등이며, 국회심의과정에서 국회분원 설치 용역비(2억원),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2억원)이 추가 증액됐다. 공모사업 선정 등으로 추가 확보된 사업으로는 ▲지역산업맞춤형 성장지원(11억원) ▲지역 SW기업 성장지원(7억원) ▲안전한 보행환경 조
[한국방송/이태호기자]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하는 본회의에서 세종시 국회분원 건립 예산이 최종 반영됐다. 국회사무처 예산 내에 '국회분원 건립비'로 명시돼 이번 처음 2억원이 증액된 것이다. 건립 예산은 분원의 규모, 조직, 인원, 시기, 장소 등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분원 설립을 기정사실화 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국회 분원 예산은 막바지에 극적으로 반영됐다. 이해찬 의원(세종특별자치시, 더불어민주당)은 어기구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충남 당진)을 통해 예결위에 국회분원 설계비 20억원을 증액 요청했다. 하지만 국회 분원을 설치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이해찬 의원 대표발의)이 운영위원회에서 심의 중이었고, 타당성 연구용역도 12월 11일에 완료 예정으로 예산수립 원칙 상 반영 가능성이 매우 낮았다. 이해찬 의원실은 국회 분원은 법 개정 없이도 국회의 판단으로 설치 가능하다는 점, 11월 21일 타당성용역 중간보고에서 전 분야 타당성 있음으로 나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민주당 정책위원회와 예결위 위원들을 설득했다. 이해찬 의원도 당 중진들에게 예산 반영을 당부했다. 국회사무총장 등 각고 노력 끝에 각 당 협
[충남/이태호기자] 충남연구원과 중국 상해교통대학이 5일(화)부터 이틀간 상해교통대학 쉬후이캠퍼스에서 ‘2017 한중 사회적경제 발전 국제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이번 국제세미나는 지난해 4월 충남연구원에서 개최한 한중 세미나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지난 1년간 양국의 사회적경제 발전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이번 행사에서 총 15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을 통해 양국의 사회적경제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상해와 항주의 사회적기업 등을 방문해 중국 사회적경제 동향을 살펴보기도 했다.특히 양 기관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분야 교류 협약도 체결했다. 협약는 △공동 연구 등 학술 교류 △연구분야 인적 교류 △상호 방문 교류를 통한 공동 세미나 개최 등을 담고 있다.한편 이번 행사에는 국내에서 충남연구원 송두범 미래전략연구단장을 비롯한 연구진, 산업통상자원부 정경록 지역산업과장, 충청남도 한기수 사회적경제팀장 등이 참석했다, 중국 측에서는 상해교통대 쉬자량 중국공익발전연구원장을 비롯한 사회적경제 연구진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충남연구원 송두범 미래전략연구단장은 “이번 행사는 중앙 및 지자체, 민간영역의 사회적경제 전문가
[한국방송/이태호기자] 3개 부서가 사용하는 행정안전부 11층 정부혁신기획관 사무실에는 책상과 부서사이에 칸막이가 없고 직급에 따른 과장, 팀장, 주무관 자리의 구분도 없다. 어떤 사람은 앉아서, 어떤 사람은 서서 일하며, 몇 달에 한 번씩 제비뽑기로 자리를 바꾸기도 한다. 과장이 궁금한 게 있으면 직원에게 가서 묻고 듣는다. 직원들은 업무자료나 개인 소지품을 책상 아래 서랍이 아니라 벽면 사물함에 두고 퇴근한다. 다양한 형태의 탁자와 의자로 구성된 휴게 공간도 있는데, 여러 부서가 공유한다. 복도 건너 부서들도 종종 와서 사용한다. 부서가 다른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마주치는 일이 잦다보니 업무가 돌아가는 상황을 쉽게 접한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공공부문에도 확산되고 있는 ‘협업과 소통이 잘되는 일터를 만드는 공간혁신’을 위해 지침을 마련했다. 행안부는 정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최근 관심이 높아진 공간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부문 공간혁신 지침서’를 발간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공공부문 공간혁신의 기본방향 ‘공간혁신 비전체계’(제공=행정안전부) 지난해 3월부터 공공부문 공간혁신을 지원했고 올해 1월에는 자문단도 구성했지만, 기본원칙이나 구체적 설
[대전/이태호기자] 밀집 다가구 구조는 화재발생 시 대형 재난으로 확산될 우려가 높아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데요. 이럴 때 화재경보기나 소화기의 존재는 재난 예방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대전소방본부 119시민체험센터에서 실시하는소화기 사용법 교육] 이에 따라 대전소방본부는 독거노인 등 차상위계층의 재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초소방시설을 무료로 보급하고 있는데요.무료 보급되는 장비는 가구당 소화기 1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2대입니다. 대전소방본부는 올 연말까지 생활이 어려운 차상위계층 1,400가구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고, 2020년까지 보급 대상 2만 가구를 추가 선정할 계획입니다. 앞서 대전소방본부는 지금까지 관내 3만 2,000가구에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마쳤습니다. 소화기사용법 소화기를 불이 난 곳으로 옮깁니다.손잡이 부분의 봉인 줄을 제거하고 안전핀을 뽑습니다.바람을 등지고 서서 호스를 불쪽으로 향하게 합니다.손잡이를 힘껏 움켜주고 소화약제를 빗자루로 쓸 듯이 골고루 뿌립니다. 소화기는 잘 보이고 사용하기에 편리한 곳에 두되 햇빛이나 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합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5월 3일 개통한 노동포털 누리집(labor.moel.go.kr)에 산업안전 분야 민원 신청·조회 기능 등을 추가해 오는 30일부터 정식 서비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근로기준 분야 민원 61종에 이어 올해는 산업안전 분야 민원 38종에 대한 신청·조회 서비스를 추가해 모두 99종의 노동 관련 민원에 대한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민원 신청부터 진행 과정 조회와 처리결과를 온라인으로 확인하고, 산업안전보건법상 지정기관 지정서나 석면해체·제거작업 신고 증명서 등을 발급받고 지정기관 현황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노동관계법 위반에 대한 익명제보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기존 고용부 누리집에서 운영하던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 등 9개의 노동 분야 신고센터를 노사 불법행위 신고센터로 통합한다. 특히, 노동관계법령 행정해석에 대한 알권리 보장을 위해 노동 분야 9700여 건의 질의회시를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번 노동포털 누리집 기능 확대로 노동 분야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전용 창구를 완성했다. 황보국 고용부 노동정책실장은 “노동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30일부터 어촌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올해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에 참가할 기업과 개인을 연중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은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업무(공유오피스)와 어촌체험, 조식, 숙박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로 성수기, 주말에 집중되던 어촌방문객들이 비성수기, 주중에도 어촌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인하는 새로운 어촌 성장모델로,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각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센터의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등과 협업해 참가자의 부담을 줄이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등 프로그램를 확대했다. 그 결과, 450명이 참가하고 1억 3000만 원 이상의 어촌체험휴양마을 소득 창출 성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해수부는 올해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서울경제진흥원에서 각각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어촌마을 워케이션 참고 현장. (사진=해양수산부) 올해는 어촌체험휴양마을만의 차별화된 특징을 살려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4월 29일 새만금 지역 내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무사고·무재해 의식 고취를 위해 청 내 직원, 감리·시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새만금청은 건설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2회(상·하반기) 안전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건설안전 전문 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의 협조하에 정부의 건설안전 정책 및 건설공사 재해 현황 분석 등 현장실무에 필요한 내용이 주가 되었다. 특히, 올해 1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의 모든 현장에 적용됨에 따라, 중소 규모 현장에서도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히 이행토록 당부했다. 또한 체계적으로 새만금 사업을 관리하기 위해 구축된 ‘새만금 종합사업관리정보시스템(PgMiS)’에 대한 사용자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김민수 개발사업국장은 “건설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라면서,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새만금의 건설 현장을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안전한 현장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교육부는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대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다수의 의과대학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을 재개함에 따라 의대생들의 집단행동 참여 강요 행위에 따른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는 전국 의과대학과 학생들에게 앞으로 2주 동안 운영할 집중 신고기간을 안내해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따른 피해 사례, 보호 요청 등에 대해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독려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에 대한 강요·협박 사례 등 위법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등 교육부는 학생 보호를 위해 강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대학에서도 학생상담 등을 통해 대학 내 집단행동 참여 강요행위에 대해 자체적으로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사례를 파악해 수업에 복귀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원활히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호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 집중 신고기간 운영으로 수업에 복귀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적극 보호하고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정부는 출·퇴근길 수도권 도시철도의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서울시에 64억 원, 김포시에 46억 원 등 모두 110억원의 국비를 서울시·김포시 도시철도 증차 사업에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포시 도시철도에는 2026년 말까지 5편성을 증차하는 것을 목표로 3년 동안 국비를 지원한다. 김포시 도시철도는 현재 최대 혼잡시간(오전 7시 30분~8시 30분) 기준 3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28일 오전 경기 김포시 김포골드라인 구래역에서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2023.12.28. (ⓒ뉴스1) 김포시가 자체 도입을 추진 중인 6편성(올해 6~9월 순차 투입)과 국비 지원으로 5편성을 추가 도입하면, 배차 간격을 기존 3분에서 2분 10초로 50초 단축할 수 있어 동 시간대 수송 가능 인원이 40% 증가한다. 2026년 말 증차를 완료하면 출퇴근길 최고 혼잡도를 현재 199%(심각)에서 150%(보통)로, 최대 혼잡시간 평균 혼잡도는 현재 182%(혼잡)에서 130%(보통)까지 크게 낮출 수 있게 된다. 또한, 서울시 도시철도의 경우 서울 1~9호선 중 가장 혼잡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올해 3월 방한 관광객은 149만 2000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97.1% 회복하며 코로나19 이후 월별 회복률 최고치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약 340만 명이 한국을 찾아 코로나19 이후 분기 단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3월 4주 한 주 간 방한 관광객은 약 33만 명을 기록하며 2019년 대비 회복률 100.2%로 코로나19 이전의 규모를 처음으로 완전히 회복했다. 한편 3월은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벚꽃 개화 등 볼거리가 늘어나는 계절적인 요인을 비롯해 일본과 미주, 유럽의 봄방학 기간으로 방한 여행이 활발해지는 시기다. 아울러 지난 3월에는 서울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개막식 등 국제 행사 개최에 따라 일본, 미국 등 방한객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방문 외국인 관광객 월별 회복률(2019년 동월 대비) 올해 1분기 방한 관광객은 340만 3000명으로 2019년 1분기 384만 명 대비 88.6% 회복해 코로나19 이후 가장 높은 분기별 회복률을 기록했다. 특히 10대 주요 방한 시장 가운데 절반이 이미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방소멸대응 지자체 우수사례> □ 충청남도에서는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을 발표(4.3.)하고 365일 사각지대 없는 보육과 돌봄을 위해 전 시‧군에 24시간 전담보육시설 설치, 임신‧출산 가구에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도시리브투게더, 0~2세 자녀를 둔 직원에게 주1일 재택근무 의무화하는 주4일 출근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 경상북도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2.20.)하고, 만남-결혼-출산-돌봄 등 전 주기에 걸쳐 맞춤형 시책을 마련하고 있다. 5월 중 ‘경상북도 저출생 완화‧반등 기본계획(6대 분야, 100대 실행과제)’을 마련해 발표하고 ‘저출생대책본부’를 신설해 조직‧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전북특별자치도는 빈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농어촌 빈집을 새롭게 재정비하여 주거취약계층 등에 무상으로 임대하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 사업과, 도심 지역 빈집을 정비하여 주차장‧쉼터 등 주민공동이용 공간으로 제공하는 ‘도심빈집정비 주민공간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중앙과 지방이 함께 지방소멸 대응 방안과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에 대해 논의하고 지방자치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