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오는 27일 산청군청 앞에서 제5회 복지박람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산청군 주최, 산청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삶, 미래의 행복 산청’ 이라는 주제로 사회복지 종사자, 주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꾸려진다. 산청 복지박람회에서는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 및 유관기관 40여개소가 참여해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산청초등학교 기산사물놀이반 공연, 시설별 동호회 장기자랑, 어린이사생대회, 재능기부 포토존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단독행사로 열린 산청군 복지박람회는 지역 주민은 물론 복지종사자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도 다양한 복지정보와 볼거리를 준비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금서면 덕양전서 1000여명 참석 가락국 마지막왕인 제10대 양왕(구형왕)과 왕비를 기리는 덕양전 춘향대제가 24일 산청군 금서면 덕양전에서 봉행됐다. 이날 제례에는 지역기관단체장과 문중∙유림, 가락종친,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함께했다. 올해 춘향대제는 초헌관에 이재근 산청군수, 아헌관은 김성철 산청경찰서장, 종헌관은 권재호 단성향교 전교가 각각 맡아 봉행, 헌작했다. 양왕과 왕비의 위폐를 모신 덕양전은 1983년 경남도 문화재자료 제50호로 지정됐다. 매년 춘(음력 3월 16일)∙추(음력 9월 16일)향례와 음력 초하룻날과 보름날에 삭망향례를 올린다. 덕양전은 홍살문과 함께 직사각형의 돌담을 두르고 그 안에 영전각, 안향각, 추모재, 동재, 서재, 해산루 등 건물이 들어서 있다. 또 덕양전 춘·추향 제례는 경남도로부터 모범적인 우수선현 제례 행사로 선정됐다. 전통문화보존과 자긍심 고취에 기여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10월 23일(화) 산청군농협군지부앞에서 아동학대예방 및 생명존중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상남도․산청군 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홍대)와 아동보호전문기관 주최하에 산청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수련회, 드림스타트 등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지역주민들에게 아동학대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인식 제고로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오윤환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문제에 대해 지역사회가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사회에 만연한 생명경시풍조에 경종을 울리고 생명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24일 시천면을 시작으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 순회 설명회를 시작했다. 이번 순회 설명회는 전 읍면 이장을 대상으로 납세자보호관의 업무, 고충민원 및 권리보호요청의 신청 절차와 방법 등에 대한 설명으로 이뤄진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위법 또는 부당한 처분 등으로 납세자의 권리․이익이 침해되었을 경우 해결하는 업무를 전담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활발하게 이용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억울한 납세자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순회설명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납세자보호관을 지난 4월 30일 기획감사실에 배치하여 납세자의 권익향상 및 권리보호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한국방송/송인용기자] 지난해부터 농가에 느타리버섯 재배시설 스마트팜 모델을 보급한 결과, 적용 농가의 생산량과 소득이 평균 25% 늘었으며, 이용한 농가의 92%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스마트팜 모델에 대한 시범사업을 내년까지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농진청은 25일 충북 음성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실험동에서 현장설명회를 연다며 24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팜 모델은 ICT를 활용한 것으로, 버섯 재배 시설 내부 환경을 관찰하는 센서와 공기순환시스템, 생육환경제어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느타리버섯의 특성에 맞춰 설정한 환경 관리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재배 시설 내부의 온도와 습도와 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관리하면 버섯배지 입상부터 수확까지 전체 주기의 환경이 자동 관리돼 재배 경험이 부족해도 고품질 버섯 생산이 가능하다. 지난해 농가에 느타리버섯 재배시설 스마트팜 모델을 보급한 결과, 적용 농가의 생산량과 소득은 평균 25% 늘었고, 이용한 농가의 92%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량과 소득 증가 요인으로는 내부 환경을 살피는 센서가 있어 농업인이 재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군수 이재근)이 주최하고 대한노인회산청군지회(지회장 이택환)가 주관한 ‘제6회 산청군수기 노인게이트볼대회’가 23일 산청군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11개 읍면 21개팀이 참가하여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를 다졌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건강 100세시대에 게이트볼로 건강을 다지고 있는 참가 어르신들께 100세까지 장수하시길 바란다.”고 축하말씀을 했다. 이택환 대한노인회산청군지회장은 “제6회 산청군수기 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할 수 있는 행사였다.”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게이트볼 선수로 출전한 어르신들은 해당 읍∙면 선수단과 주민들의 응원을 받으며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였고, 승부에 상관없이 성취감과 생활의 활력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오는 10월 25일(목) 저녁7시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샌드애니메이션 문학콘서트 '소나기'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산청군에서 공모하여 선정된 작품으로 군비와 교부금을 지원받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연은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를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 샌드애니메이션으로 재구성하여 만든 공연으로, 두 명의 소년 소녀 배우가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하는 낭독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이 공연에는 해금 등 국악기, 피아노, 첼로, 클라리넷, 기타, 하모니카 등 서양 악기, 바람소리와 물소리, 새소리 등의 다양한 효과음이 함께 어우러져 깊어가는 가을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가슴을 촉촉이 적실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제5회 산청 전통 『올게심니』 풍년 어울림 행사’를 지난 10월 21일 동의보감촌 야외 주행사장에서 개최됐다. 올게심니는 한 해 동안 농사지은 햇곡식 이삭을 묶어 기둥이나 방문에 걸어두며 다음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일찍 수확한 곡물을 조상에게 바치고 이웃에게 술과 음식을 대접하는 세시풍속으로, 농촌관광연구회(회장 이종영)에서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하여 매년 농촌문화행사로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액운을 없애고 이듬해 풍년을 비는 고사(풍년감사제)와 공연 등이 진행됐고, 이 외에도 농•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됐다.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제4회 천연염색 전시회’도 연계 진행되어 동의보감촌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게심니 어울림행사’가 농촌에는 활력을, 농업인에겐 자긍심을 고취할뿐만 아니라, 잊혀져가는 세시풍속을 발전, 계승시키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미세먼지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하여 10월 22일부터 “노후경유차 폐차지원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 최근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대기환경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노후경유차가 상대적으로 매연배출의 개연성이 높아 동 사업을 통해이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서 청정산청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노후경유차 폐차지원사업은 올해 추경예산을 확보해 10대 지원을 시작으로 `19년에는 50대를 지원,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지원대상은 2005년 12월 31일이전에 제작된 경유차로서, 연속 2년이상 산청군내에 등록한 차량이어야 하며, 차량의 최종 소유자는 보조금신청일 이전 6개월이상 소유한 차량이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2018. 10. 22 ~ 11. 5일로 2주간이며 신청기간내 접수한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출고연식이 가장 오래된 차량을 우선적으로 사업대상자로 선정한다.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차량은 군에서 발급하는 노후경유차 폐차지원사업의 대상차량 확인서를 받아 폐차를 하고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강수열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없는 청정산청의 이미지를 높이고 군민들에게 깨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10월 22일 산청 남사예담촌에서 부산광역시 문화관광해설사회와 산청군 문화관광해설사회 회원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부산어묵과 산청곶감의 만남장” 이라는 주제로 친선 교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과 산청 문화관광해설사 간 네트워크 구축과 관광정보 교류 등을 통해 양 지역의 국내외 관광마케팅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마련됐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로 지정된 남사예담촌의 고풍스런 전통한옥의 맛과 멋을 간직한 최씨고가 뜰안에서 이루어진 환영식에서는 산청군 문화관광해설사회 성순용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환영시 낭독, 산청군 대표꽃으로 만든 목화 꽃다발 증정, 산청곶감 시식회 등 특색있고 인상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성철스님의 생가와 겁외사, 가야시대 마지막왕의 숨결이 느껴지는 구형왕릉, 한방 항노화의 산실이자 대한민국 웰니스 관광25선 관광지인 동의보감촌 등 산청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지친 몸과 마음의 기를 충전하는 다양한 힐링 체험을 즐겼다. 교류회에 참가한 최해진 부산광역시 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은 항구도시 부산의 멋을 홍보하는 한편 휴식과 힐링의 관광도시다운 산청군의 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점검한 결과, 불법유통 522건과 부당광고 177건 등 총 699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식약처는 관련 플랫폼에 접속 차단 요청 등 조치하고, 이 중 위반이 많은 일부 플랫폼에 대해서는 상시 및 추가 집중점검 등을 통해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최근 해외직구·구매대행 등으로 식품·의료제품 구매가 증가한 만큼 소비자 피해도 증가함에 따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특히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판매가 많거나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해외 식품·의료제품 관련 불법유통 및 부당광고 게시물을 점검했다. 이 결과 불법유통은 의약품 230건, 의료기기 160건, 의약외품 132건이었고 부당광고는 식품 66건, 화장품 111건 등을 적발했다. 한편 식약처는 식품·의료제품 불법 유통·부당광고 온라인 게시물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큐텐, 알리익스프레스와 협의를 마치고 현재 해당 플랫폼에 직접 차단 요청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테무, 쉬인 등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 (사진=식약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분야에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제도를 확대·개선해 나가고 있다. 관련 휴가를 늘리고 수당 지급액을 확대하는 한편, 인사상 우대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에 나서 공직사회부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1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복무·수당·승진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임신한 여성 공무원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루 2시간까지 모성보호시간을 쓸 수 있다. 임신검진을 위한 휴가는 임신기간 중 10일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출산 전후 최대 90일(다태아는 120일)의 출산휴가를 보장한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 부여하고 있다.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를 지난해부터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했다. 난임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술별 2~4일의 난임치료시술휴가를 쓸 수 있다. 유·사산 때 최대 90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해 해당 공무원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육아기에는 부모 모두 1일 2시간까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