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향토장학회가 오는 12월 7일까지 2018년도 하반기 산청군 향토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산청군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군민 또는 그 자녀로서, 군내에 있는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며, 분야는 예체능 및 일반장학금이다. 분야별 신청대상 및 지급금액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군청 행정교육과 교육청소년담당(055-970-6122)으로 문의하면 된다. 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내 우수한 인재를 발굴 지원하고 외부인재 유입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시행하는 이번 장학생 선발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 고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엔청복지관이 지역 초중고교 학생과 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산엔청복지관은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고 장애인들의 사회통합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최근 산청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복지관은 올 한해 산청군 내 초·중·고등학교 8개교, 산청군어린이집연합회 외 7개의 지역사회 기관에서 약 108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했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은 학교 또는 기관을 직접 방문해 장애인권교육, 장애유형별 정보제공 및 에티켓, 장애발생 원인, 장애인에 대한 제도, 장애체험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이번 산청초등학교에서 진행된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장애를 가진 친구가 있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망설였는데 앞으로는 의사를 물어본 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오는 28일 단성초등학교 5~6학년 3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 지역주민에게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산엔청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의 농촌교육농장 2곳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군은 신안면 먼당교육농장과 시천면 지리산웃음꽃농장이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18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서 수여식 및 워크숍’에서 품질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두 농가는 품질인증을 받기위해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농촌진흥청의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쳤다. 3년마다 재인증을 획득해야 하는 만큼 품질유지에 힘써야 한다. 품질인증제는 농촌자원, 교육운영자, 교육프로그램, 교육환경, 교육서비스 등 5개 품질요소 27개 항목을 심사해 우수한 농촌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장을 선발하는 제도다. 교육계와 소비자에게 신뢰할만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응급처치교육 이수, 배상책임보험 가입 등을 필수 평가항목으로 의무화해 안전관리요소를 갖춘 제도라고 볼 수 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교육적 가치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농장의 품질을 강화하고, 군내에 더 많은 농장이 품질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지역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16일 산청군통합보훈회원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와 자활사업 참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합리적 소비생활’을 주제로 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가졌다. 이 날 교육은 국민연금관리공단의 노후재무설계사 박기현 강사를 초청해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위한 올바른 소비습관, 의식적인 소비자 되기, 목적에 따라 통장 쪼개기, 수입 및 지출관리 방법 등을 제시했다.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위해 본인이 매월 일정하게 적립한 금액에 정부와 지자체가 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해주는 제도다. 희망·내일키움 통장 가입자는 가입 기간(3년)동안 사례관리 상담과 자립역량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가입 자격이 유지된다. 산청군과 산청지역자활센터는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의 자립 의지를 강화해 통장을 중도 해지 하는 일이 없도록 매년 상·하반기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자활참여자들이 소비생활 이해와 지출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는 한편 새는 돈을 막고 신용카드의 올바른 사용법 등에 대한 생각을 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과 진주시는 18일 산청군청 군정회의실에서 ‘동반 상생발전을 위한 산청군-진주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에서 생산된 사료작물이 전국품질경연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산청군은 1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 등이 개최한 ‘2018 전국 동계사료작물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에서 고용진(41) 단성보리한우영농조합법인 대표가 국립축산과학원장상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 대표는 지난 2008년 귀농해 부친의 가업을 이어받았다. 경쟁력 있는 한우사육을 위해 지난 2010년 현재의 단성보리한우영농조합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품질 좋은 조사료 생산을 위해 선도농가와의 정보교류 등 많은 노하우를 쌓은 결과 이번 경연대회에서 전국 상위수준의 성적을 거뒀다. 단성보리한우영농조합법인은 올해 산청군 사일리지(동계작물 기준)제조비 지원사업 면적 650ha 중 약 10% 이상 사업에 참여중이다. 고용진 대표는 “귀농 후 소를 키우며 시행착오도 겪고 주위 반대도 많았다. 그러나 우리 농업과 농촌에는 보이지 않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맡은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의 조사료 경영체에서 생산한 사료작물 품질향상과 생산의지를 높이기 위해 농식품부 등 기관에서 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조병식(산청군 가 선거구, 자유한국당)의원이 대표 발의한 「산청군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안」이 지난 14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산청군은 노인인구가(33.6%) 급증하고 있으며, 마을이 평지보다 비탈진 곳이 많아 허리가 굽은 어르신들이 지팡이나 유모차에 겨우 의지하여 걸어가는 모습이 위험해 보일 때가 많다. 몸이 불편하지만 경제력이 취약하여 보행기(실버카)를 구입할 수 없는 어르신들의 경우 운동부족으로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고 간단한 외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조 의원은 지역 어르신들의 여론을 듣고, 이동 실태를 파악하여 이 사업을 제안하여, 동료의원들과 뜻을 모아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조례발의에 참여한 의원들로는 정명순 의원(산청군 가선거구), 신동복 의원(산청군 나선거구), 송정덕 의원(산청군 비례대표) 등이다. 이번 조례로 군에서는 내년부터 연 133대씩 연차적으로 보행기를 증가하여 지원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전해져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큰 칭송과 환호를 받고 있다. 한편 이 조례안은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할 뿐만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에서 생산된 사료작물이 전국품질경연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산청군은 1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 등이 개최한 ‘2018 전국 동계사료작물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에서 고용진(41) 단성보리한우영농조합법인 대표가 국립축산과학원장상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 대표는 지난 2008년 귀농해 부친의 가업을 이어받았다. 경쟁력 있는 한우사육을 위해 지난 2010년 현재의 단성보리한우영농조합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품질 좋은 조사료 생산을 위해 선도농가와의 정보교류 등 많은 노하우를 쌓은 결과 이번 경연대회에서 전국 상위수준의 성적을 거뒀다. 단성보리한우영농조합법인은 올해 산청군 사일리지(동계작물 기준)제조비 지원사업 면적 650ha 중 약 10% 이상 사업에 참여중이다. 고용진 대표는 “귀농 후 소를 키우며 시행착오도 겪고 주위 반대도 많았다. 그러나 우리 농업과 농촌에는 보이지 않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맡은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의 조사료 경영체에서 생산한 사료작물 품질향상과 생산의지를 높이기 위해 농식품부 등 기관에서 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과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가 대원사 계곡 생태탐방로의 완성을 기념해 걷기행사와 준공식을 개최했다. 산청군과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15일 오후 2시 삼장면 대원사 버스 주차장(유평주차장)에서 지역주민과 향우, 산악회원을 비롯해 산청군 홍보대사인 영국인 필립 고먼, 이재근 산청군수, 신용석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원사 생태탐방로 걷기 및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과 테이프커팅 등 축하행사를 마친 참석자들은 계곡입구 주차장에서 대원사, 유평마을에 이르는 3.5㎞길이의 탐방로를 함께 걸었다. 산청군의 출연으로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가 조성한 대원사 계곡 생태탐방로는 ‘남한 제일의 탁족처’로 손꼽히는 대원사 계곡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가까이서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탐방로 곳곳에 전망대와 쉼터, 해설판을 설치해 탐방객의 이해를 돕는 한편 전체적인 경사도를 완만하게 만들어 노약자도 큰 불편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에 준공된 대원사 계곡 생태탐방로는 대한민국 제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국립공원과 산청군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국 최고의 명품 힐링 생태탐방로가 될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성실납세자에게 내고장 상품권을 지급한다. 군은 박정준 부군수를 비롯한 군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성실납세자에게 상품권을 지급하는 추첨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상품권 추첨은 올해 정기분 자동차세와 재산세를 납기내에 납부한 1만21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산추첨 방식에 의한 무작위 추첨으로 200명을 선정해 3만원 상당의 내고장 상품권과 감사 서한문을 우편으로 발송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성실납세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재주재원의 안정적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납세자와 소통하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군민과 소통하는 세무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점검한 결과, 불법유통 522건과 부당광고 177건 등 총 699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식약처는 관련 플랫폼에 접속 차단 요청 등 조치하고, 이 중 위반이 많은 일부 플랫폼에 대해서는 상시 및 추가 집중점검 등을 통해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최근 해외직구·구매대행 등으로 식품·의료제품 구매가 증가한 만큼 소비자 피해도 증가함에 따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특히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판매가 많거나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해외 식품·의료제품 관련 불법유통 및 부당광고 게시물을 점검했다. 이 결과 불법유통은 의약품 230건, 의료기기 160건, 의약외품 132건이었고 부당광고는 식품 66건, 화장품 111건 등을 적발했다. 한편 식약처는 식품·의료제품 불법 유통·부당광고 온라인 게시물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큐텐, 알리익스프레스와 협의를 마치고 현재 해당 플랫폼에 직접 차단 요청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테무, 쉬인 등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 (사진=식약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분야에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제도를 확대·개선해 나가고 있다. 관련 휴가를 늘리고 수당 지급액을 확대하는 한편, 인사상 우대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에 나서 공직사회부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1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복무·수당·승진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임신한 여성 공무원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루 2시간까지 모성보호시간을 쓸 수 있다. 임신검진을 위한 휴가는 임신기간 중 10일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출산 전후 최대 90일(다태아는 120일)의 출산휴가를 보장한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 부여하고 있다.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를 지난해부터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했다. 난임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술별 2~4일의 난임치료시술휴가를 쓸 수 있다. 유·사산 때 최대 90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해 해당 공무원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육아기에는 부모 모두 1일 2시간까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