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보건소(소장 한동수)는 초등학교 학령기 아동의 건강한 구강건강관리를위하여 지역 내 점촌중앙 및 동성초등학교 전교생 165명을대상으로4월부터 연말까지 '학교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학교구강보건실'은 초등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운영하여 예방서비스 위주의 계속구강건강관리와 바른 양치실천 등 구강건강증진 사업의 활성화로 어린이의 구강건강을 보다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은 2003년도 점촌중앙초등학교, 2008년도 동성초등학교에 국비지원으로 설치되었으며, 아동들은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와 치아홈메우기, 학년별 수준에 맞춘 다양한 구강교육은 물론 초기 치아우식증 치료, 간단한 유치 발치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올바른 잇솔질 체험을 할 수 있는 세면대와 대형거울을 갖추고 1:1 맞춤 잇솔질 교육 및 실습을 병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교구강보건실 설치·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는 아동들의 구강건강 향상은 물론 올바른 양치습관형성으로 구강질환 예방과 의료비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4월 5일 오전10시 문경거점APC에서 사과재배농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사과 적화제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하였다.. 친환경 사과 적화제는 화분 매개곤충의 피해가 없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과수품종, 수세, 약제 살포시기, 기상조건 등에 따라 약제사용 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과수농가는 반드시 제품별 안전 사용 기준 등 약제사용에 따른 주의사항과 사용법을 준수하여 살포해야 한다. 이날교육에는적화제를 생산하는 5개업체에서 참가하여 제품 및 사용방법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시는 올해 230ha에 63,480천원을 지원하여 적화 작업의 노동력을 절감하고 사과 재배농가의 소득향상과 품질 고급화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사과 적화제 지원사업으로 사과 재배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소비자의 수요에 부응하는 문경 명품사과 생산에 힘써달라”고 당부 하였다.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와 짚라인코리아㈜는 2016년에 이어 2017년도에도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 지원하는 2017 춘계 레저스포츠 여행상품 공모전에 지역관광상품인 문경새재, 철로자전거 등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공모하여 선정되었다. 지난해 5회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한데 힘입어, 올해는 10회로 횟수를 늘려서 진행할 예정이며, 지난 4월 1일 1회차를 성공적으로 시작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번 춘계 레저스포츠 여행상품의 프로그램의 주요코스로는 국내최초, 최대의 짚라인코스 시설을 자랑하는 ‘짚라인문경’탑승 체험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문경 대표관광지인 문경새재 트레킹 및 역사체험, 대표 특산물인 오미자로 와인을 만드는 ‘오미나라’견학과 더불어 오미자로 맛을 낸 ‘고추장석쇠구이’와 ‘더덕구이’식사,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철로자전거’ 등 다채로운 체험과 풍경을 느낄 수 있어, 새로운 관광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문경을 한번에 둘러볼 수 있게 구성되어있다. 또한, 이번 여행상품은 4.29 ~ 5.7(9일간)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문경전통찻사발축제’ 기간 중 운영을 하며 외국인모객상품과 함께 판매하고
(상주/김태우기자) 경북 상주시에 왕벚나무 벚꽃이 활짝 폈다. 조만간 도시 전체가 하얀 벚꽃 물결로 장관을 이루며 상춘객들의 마음을 흠뻑 적실 예정이다. 상주시는 1998년부터 자체 재배한 왕벚나무 1만3500 여 그루를 시내 주요 도로변, 관광지 주변 등 106km에 심었다. 이달 초 시내 북천 변에서 피기 시작한 벚꽃은 공성면과 모동면간 국지도 68호선 등 65개 주요 노선별로 개화기가 달라 한 달 내내 벚꽃을 볼 수 있다. 특히 북천 변에는 북천교에서 부터 국민체육센터에 이르는 약 3km 구간에 봄을 알리는 개나리와 벚꽃 길이 조성돼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봄 벚꽃 길 외에도 여름에는 무궁화와 배롱나무 꽃 길, 가을에는 감나무, 단풍나무, 은행나무 등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북천 변 공한지 2만4000㎡에는 금계국, 원추리, 꽃양귀비 등 계절별로 꽃이 피는 다년생 초화류와 팬지, 석죽 등 50여만 그루의 자체 생산한 꽃모를 심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연중 꽃이 피어있는 도시로 아름다운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면서 “올 봄 상주에서 벚꽃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아낌없이 주는 나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나무는 우리에게 많은 걸 준다. 물, 산소와 같은 환경공익재부터 건축재, 종이 등의 경제재까지. 그런데 공급보다는 수요가 많은 상황. 이렇게 되면 계속 공급받기 힘들지도 모른다. 올해는 나무를 심어보자. 무엇부터 해야 할까. 나무가 뿌리를 잘 내리려면 언제 심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식재 시기는 수종과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이른 봄 얼었던 땅이 풀리면 될 수 있는 대로 나무의 눈이 트기 전에 심는 것이 좋다. 보통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가 나무 심기에 적당하다. 4월 5일 식목일이 지나면 나무에 싹이 트고 가뭄의 시기가 올 우려가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나무를 심기 전 가장 먼저 해야 할 건 임지 선정이다. 임지의 입지 조건을 조사해 그에 맞는 수종을 선택해야 한다. 그때 임지 주변의 잡목이나 풀 등을 제거해 나무를 심는 데 지장이 없도록 정리해놓으면 편하다. 그다음이 적지적수의 수종을 선택할 단계다. 수종 구입 후, 묘목을 운반할 때는 뿌리가 햇볕에 쬐거나 건조되지 않도록 하고 비를 맞거나 오래 쌓아두면 부패하기 쉬우므로 조심해야 한다. 가식을 할 때는 끝부분이 북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구도심지 활성화를 위하여 외부 관광객이 많이 왕래하는 점촌역 광장에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문경전통찻사발축제(2017.4.29~5.7/ 9일간)를 간접체험 할 수 있는 트릭아트를 설치하였다.시는 단조로웠던 점촌역광장에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트릭아트디자인을 도입하여 활력이 넘치는 문경을 알리고 이번 문경전통찻사발축제를 홍보하게 되었다.'트릭아트'는 평면에 그린 그림이 착시효과를 일으켜 3차원의 입체 그림을 만들어내는 예술로, 마치 살아있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보는 이들에게 그림이 실제 사물로 보이는 착각을 자아내는 예술 작품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문화와예술의 도시에 걸맞게 앞으로도 다양한 아트를 접목하여 살기좋은 문경건설과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4.5~4.7일 기간에 전국적인 강우와 함께 남해안과 제주지역에는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 담당 실·국장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비사항을 점검하였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희겸 재난관리실장은 각 시·도의 호우대비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기상상황에 따라 기관장 정위치 등 철저한 상황대처를 강조하였다. 또한 저지대 침수에 대비하여 배수펌프 가동준비와 절개지, 산사태위험지역, 하천변 도로·주차장 등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점검활동 강화를 지시하였다. 특히, 올해 들어 처음으로 며칠간 이어지는 이번 강우를 계기로 여름철 자연재난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미흡한 분야는 우기 이전에 정비·보수가 완료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아울러, 국민들께도 집중호우 등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하천이나 계곡을 가로지르는 하상도로 통행을 금지하고, 하천변 주차장 등 침수 우려가 있는 지역에 주차된 차량은 미리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등 호우상황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부탁하였다.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 희망복지지원단(단장 김옥희)은 지난 31일 가은읍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실직 후 통원치료를 받으며 노후된 주택에 거주 중으로 벽지와 장판이 얼룩지고 찢긴 상황에서 벽체의 흙이 흘러내리고 쥐구멍이 뚫려있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여 지역자활센터, 행복을 키우는 사람들의 모임 등이 참여하여 도배, 장판 및 벽체수리가 진행됐다. 그 외에도 이웃사랑 수호천사 릴레이에 추천을 받아 30만원 상당의 현물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대상자가 앞으로도 안정적인 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대상가구로 선정․관리할 예정이다. 김옥희 사회복지과장은“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다가오는「제72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지속적인 산림자원의 조성을 위한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3월30일(목)마성면 하내리 산129번지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공무원,문경시산림조합,시민 등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3.0ha의 면적에 자작나무9,000여본을 심었다. 최근 지구 온난화,미세먼지 등의 환경문제로 인해 나무심기와 산림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만큼 의미있는 행사였다.문경시 관계자는“식목일을 앞두고 산림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산림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본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는 봄철149ha의 임야에 낙엽송,소나무 등12종30만본을 식재하는 산림재해방지림과 가치있는 경제림을 조성하는 봄철조림사업을 시행중에 있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림자원의 조성을 위한 산림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문경/김태우기자) 제18회 문경시장기 생활체육대회가 4월 1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문경실내체육관 외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문경시장기 생활체육대회는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종목단체가 주관하며 17개 종목에 4,200여명이 참가하여 열리며 특히 올해 대회에는 검도종목이 시범종목으로 추가되었다. 1일 오전 11시 개회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해 최교일 국회의원, 고우현도의회 수석부의장 , 엄재엽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고대용 문경시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임원 및 종목별 회장 등의 내빈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문경시바르게살기 청년회 난타공연, 프라다재즈댄스(방송댄스), 문경시립예술단(부채춤, 밸리댄스), 스포츠 7330 체조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우승기반환, 생활체육유공자 시상, 대회사 및 축사, 동호인다짐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문경시사격연맹 이유경 회장을 비롯한 생활체육유공자 16명에게 감사패를수여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대회사에서“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답은 생활체육이며 문경시는 작년 온누리스포츠센터, 배드민턴경기장, 국궁장을 준공하였고 올해 23억원을 들여 영강체육공원 내 인공암벽장 설치 등 다양한 스포츠인프라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점검한 결과, 불법유통 522건과 부당광고 177건 등 총 699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식약처는 관련 플랫폼에 접속 차단 요청 등 조치하고, 이 중 위반이 많은 일부 플랫폼에 대해서는 상시 및 추가 집중점검 등을 통해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최근 해외직구·구매대행 등으로 식품·의료제품 구매가 증가한 만큼 소비자 피해도 증가함에 따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특히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판매가 많거나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해외 식품·의료제품 관련 불법유통 및 부당광고 게시물을 점검했다. 이 결과 불법유통은 의약품 230건, 의료기기 160건, 의약외품 132건이었고 부당광고는 식품 66건, 화장품 111건 등을 적발했다. 한편 식약처는 식품·의료제품 불법 유통·부당광고 온라인 게시물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큐텐, 알리익스프레스와 협의를 마치고 현재 해당 플랫폼에 직접 차단 요청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테무, 쉬인 등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 (사진=식약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분야에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제도를 확대·개선해 나가고 있다. 관련 휴가를 늘리고 수당 지급액을 확대하는 한편, 인사상 우대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에 나서 공직사회부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1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복무·수당·승진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임신한 여성 공무원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루 2시간까지 모성보호시간을 쓸 수 있다. 임신검진을 위한 휴가는 임신기간 중 10일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출산 전후 최대 90일(다태아는 120일)의 출산휴가를 보장한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 부여하고 있다.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를 지난해부터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했다. 난임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술별 2~4일의 난임치료시술휴가를 쓸 수 있다. 유·사산 때 최대 90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해 해당 공무원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육아기에는 부모 모두 1일 2시간까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