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태우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와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대구 및 경산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도시철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정평·임당·영남대역에 건강증진테마존 및 피아노 계단를 설치하고 12월 27일(목) 임당역 대합실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건강증진테마존 개장식〉 이날 행사는 홍승활 사장을 비롯한 경산시장, 공사 직원, 주민 3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피아노계단 걷기체험 순으로 진행되었다. 건강증진테마존에는 혈압계, 체중·신장계 등이 설치된 건강관리코너를 개설하고 고객쉼터를 카페 분위기로 바꾸어 고급화하였다. 또한 정평역에는 정신건강증진, 임당역은 심뇌혈관 질환예방, 영남대역은 금연·절주실천 등에 관한 건강정보를 벽면에 래핑하여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임당역에는 계단을 오를 때마다 피아노 소리가 나서 자연스럽게 계단 오르기 운동을 유도하는 이색적인 건강계단을 설치해 시민들의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경산보건소는 다양한 건강증진 테마로 역사 내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무료 건강검진 및 건강증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김태우기자] 대구시는 지금까지 경유연료 청소차에 대해 CNG(천연가스)연료차량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대구시는 CNG연료로 전환가능 청소차 214대 중 2018년까지 총 112대를 전환하였으며 2019년에 15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CNG연료 전환가능 대상 청소차(214대) : 생활폐기물수거차(72대), 음식물쓰레기수거차(84대), 노면청소차(58대) 〈CNG 청소차〉 ▲ 생활폐기물 수거차 / 음식물쓰레기 수거차 대구시는 도로 등 생활주변에서 환경개선을 수행하는 청소차부터 대기오염 배출을 줄여 나간다는 방침 아래, 2000년부터 시행해온 CNG연료차량전환 사업을 경유차가 제로가 될 때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 CNG청소차 보급은 2018년까지 112대로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 중 21대는 내구연한이 종료되었으며, 현재 91대 운행 중에 있다. 대구시는 구·군에서 CNG청소차 구매시 중형(5톤급)청소차는 1대당 27백만 원, 대형(11톤급)은 42백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8년 CNG청소차 보급은 수성구청에 생활폐기물수거차 3대, 음식물쓰레기수거차 2대 등 5대, 중구청에 생활폐
[대구/김태우기자] 대구시는 시민 편의 증진 및 알권리 충족을 위해 새해부터 새로 시행되거나 바뀌는 제도·시책과 주요행사를 정리한 ‘2019년부터 달라지는 제도’(6개 분야 44건)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2019년부터 달라지는 제도’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자리·경제, 보건·복지, 출산·보육, 안전·교통, 환경·위생, 행정·시민생활 등 6개 분야를 알기 쉽게 설명하여 시민들이 새해부터 활용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서비스를 안내하기 위한 것이다. 분야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일자리·경제 분야에서는 ⅰ) 채무 변제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으나 제도권 금융기관 대출이 어려운 대구 시민을 위해 최대 1,500만원까지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대구 울타리론’ 사업을 시작하며, ⅱ) 아르바이트, 인턴 등 저소득 단기 일자리에 종사하는 청년들의 단기 소액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6개월 동안 월 3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희망 적금’ 제도가 시행된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ⅰ) 학부모들의 급식비 부담 경감으로 교육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한다. 또한, ⅱ) 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에게 무료로 틀니를 지원하고, ⅲ)
[대구/김태우기자] 대구시는 12월 26일 송년 기자간담회을 통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시정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1년간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은 물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민생경제·서민경제 안정화에 노력했고, 앞으로도 대구혁신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하고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대구가 되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는 세계적 기업들이 선택한 매력적인 도시 대구시는 지난 2월 영국 모건(세라믹 분야 190억원)에 이어 9월 일본 니카코리아(계면활성제 분야 200억원), 그리고 12월 이스라엘 IMC그룹의 첨단공구기업 설립 투자(6,000만불)를 이끌어냈다. 이 밖에 토요코인 호텔 건립 등 올 한해 15개사 3,491억원을 투자유치하였다. 편리한 교통 접근성과 풍부한 산업단지 인프라, 안정된 노사문화, 기업 육성·지원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우수한 지역 인재 등 대구의 매력을 세계적 기업들이 먼저 알아 본 것으로, 그동안 대구시의 노력이 대외 기업들에게 미래비전이 가득한 기회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심어주었다는 평가로도 볼 수 있다. 친환경 미래첨단산업도시로 본격 성장 대구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한국방송/김태우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의무복무 중 사망자에 대한 보훈대상자 인정기준을 완화하고 등록신청을 할 수 있는 유족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보훈보상대상자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안을 내년 1월1일부터 시행 한다고 밝혔다. 개정되는 법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의무복무 중 사망자에 대한 보훈보상대상자 인정기준이 완화된다. 군 복무 중 자살한 의무복무자의 경우, 그 동안 구타?폭언 또는 가혹행위가직접적인 원인이 돼 사망한 경우 에만 보훈보상대상자로 인정받았지만 앞으로는 과중한 업무가 자살의 원인이 된 경우도 보훈보상대상자로 인정할 수있도록 개정하였다. 이에 앞서, 의무복무 중 진단 또는 치료 받은 질병이 직접적인 원인이 돼전역 후 2년이 지나 사망한 경우는 그 질병의 특성과 진행 경과 등을 고려해보훈보상대상자로 인정할 수 있도록 하는 법령 개정이 지난 11월 20일부터시행되고 있다. 또한, 국가유공자 유족이 되기 위한 등록신청을 등록대상 유족 누구나 할 수있도록 개선된다. 현재는 선순위유족만 등록신청을 할 수 있도록 돼 있어, 선순위 유족이 외국에 거주하는 등 부득이한 사유로 등록신청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다른 유족이 보훈수혜
[대구/김태우기자] 대구시는 12. 21.(금) 오후 3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본청 및 구군의 주민참여예산위원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성과평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성과평가 토론회는 시와 구·군의 주민참여예산위원과 공무원,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금년 한 해 동안의 운영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여 내년도 운영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구시가 2018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경과와 2019년 개선방향을 보고하고, 관련분야 전문가와 제도운영에 참여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관련분야 전문가, 공무원이 주제별로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주민참여예산제 발전을 위해 열성적으로 활동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우수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제안한 시민들에게 감사장과 표창장을 시상했다.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제는 2015년 73억원 규모로 시작하여 2016년 95억원, 2017년 130억원, 2018년 140억원으로 점차 확대 운영해 오는 등 시민 참여 확산과 구·군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올해 12월에는 행정안
[대구/김태우기자]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은 대구사진비엔날레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이하 문체부)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와 함께 진행한 2018년 비엔날레 평가 결과 부산, 광주와 함께 우수 등급을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2018 대구사진비엔날레> 이번 평가결과 1위는 부산, 2위는 광주, 3위가 대구로 3개 도시 모두가 우수등급을 받았다. 부산(3,421백만원), 광주(6,900백만원)에 비해 예산규모가 크게 적은 대구(1,200백만원)의 선전이 단연 눈에 띄는 결과라 하겠다. 2018년 비엔날레 평가 결과 - 1위 부산비엔날레 - 2위 광주비엔날레 - 3위 대구사진비엔날레 * 문화체육관광부 발표자료 2016년 평가에서 4등급을 받으며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지적받았던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올해는 주체 기관이 민간에서 대구시로 넘어간 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해 개최하였다. 사실상 첫 출발이였던 이번 비엔날레는 유료관람객 1만5천여명을 포함,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 2016년 : 총관람객 6만명, 유료관람객 6,717명) 올해 6회째를 맞았던 대구사진비엔날레는 프랑스 기획자 ‘아미 바락’을 예술
[대구/김태우기자]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1월에 임용된 새내기 소방공무원 60여명에 대해 소방공무원으로서 갖추어야 하는 기본소양과 현장활동에 필요한 화재진압기법 및 구조·구급 등 현장적응훈련을 실시하였다. 12월 11일 ~ 20일까지 약 2주에 걸쳐 소방교육대에서 진행된 이번 직무교육은 새내기 소방공무원에게 공직윤리, 소방의 정신, 안전사고방지 등 기본소양과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중심의 다양한 직무기술을 습득토록 하여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긍지와 자부심을 가진 자신감 있는 소방공무원으로 거듭나게 하는 교육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새내기 소방관을 벗어나 프로 소방관이 되겠다는 신임소방관들의 굳은 신념으로 눈이 내리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온몸이 땀에 흠뻑 젖을 정도의 열기로 가득 차 있었다. 대구시 이지만 소방안전본부장은 교육생들에게 “여러분의 뜨거운 신념이 대구 소방을 지탱하는 큰 힘이다. 부디 지금의 신념과 열정을 잃지 않는 프로페셔널한 소방공무원이 되어 달라”라고 격려했다.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지속되는 가뭄에 따른 영농철 물 부족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6월5일 가뭄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현재까지 관내 평균 강우량은158.9mm로 작년(306.1mm)대비51.9%이며,저수지의 평균저수율은60.7%로서 용수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으로,가뭄위기관리‘경계’단계에 해당함에 따라 지난달29일부터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총괄부서인 안전재난과를 비롯해서농업용수를 담당하는 건설과, 농작물 관련 부서인 친환경농업과와 급수를 담당하는상수도사업소 등 4개 부서의 긴밀한 협조로가뭄 해소 시까지가뭄대책 추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문경시는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재까지급수차를 동원해서 동로 석항3리(군마) 지역에 1일 2회씩(2t/1회), 4일에 걸쳐 운반급수을 실시하고 있고,하천굴착을 통한 양수작업을 문경읍 마원리외34개지구에 진행하고 있으며,하수처리장 재이용수를 이용,영신들 200ha에 공급(10,000톤/1일)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영농기 가뭄으로인해 지역주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피해예상지역을 파악하여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고,특히 농가피
(문경/김태우기자) 경상북도는 1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제22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건강한 환경으로 사람을 행복하게!’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민간 환경단체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등 850여명이 참석했다. 유공자 표창, 기념식, 결의문 낭독, 환경사랑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자연의 두드림(바르게 난타) 공연, 문경 돌리네 습지를 국가습지 및 람사르 습지지정을 위해 제작한(도비) 홍보 동영상 상영,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결의문 낭독, 환경사랑 퍼포먼스, ‘에코그린합창단’의 환경음악 공연이 펼쳐졌다. 또 부대행사로 어린이 환경사랑 백일장 수상작 전시, 문경돌리네 습지 사진 전시가 마련됐고, 경북자연사랑연합회를 비롯한 환경단체들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소박한 밥상으로 그릇은 비우고 환경을 채우는 주먹밥 만들기 체험, 초록의 꿈! 착한 농부들이 제공하는 특산물 체험 행사장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미세먼지 종합대책’등 중앙정부의 환경과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점검한 결과, 불법유통 522건과 부당광고 177건 등 총 699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식약처는 관련 플랫폼에 접속 차단 요청 등 조치하고, 이 중 위반이 많은 일부 플랫폼에 대해서는 상시 및 추가 집중점검 등을 통해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최근 해외직구·구매대행 등으로 식품·의료제품 구매가 증가한 만큼 소비자 피해도 증가함에 따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특히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판매가 많거나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해외 식품·의료제품 관련 불법유통 및 부당광고 게시물을 점검했다. 이 결과 불법유통은 의약품 230건, 의료기기 160건, 의약외품 132건이었고 부당광고는 식품 66건, 화장품 111건 등을 적발했다. 한편 식약처는 식품·의료제품 불법 유통·부당광고 온라인 게시물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큐텐, 알리익스프레스와 협의를 마치고 현재 해당 플랫폼에 직접 차단 요청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테무, 쉬인 등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 (사진=식약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분야에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제도를 확대·개선해 나가고 있다. 관련 휴가를 늘리고 수당 지급액을 확대하는 한편, 인사상 우대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에 나서 공직사회부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1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복무·수당·승진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임신한 여성 공무원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루 2시간까지 모성보호시간을 쓸 수 있다. 임신검진을 위한 휴가는 임신기간 중 10일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출산 전후 최대 90일(다태아는 120일)의 출산휴가를 보장한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 부여하고 있다.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를 지난해부터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했다. 난임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술별 2~4일의 난임치료시술휴가를 쓸 수 있다. 유·사산 때 최대 90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해 해당 공무원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육아기에는 부모 모두 1일 2시간까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