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용수기자] 한국기자연합회 경남도회 통영지회에서 지난 21일(월) 욕지면 소제지 유동다이버센타팬션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는 동지 팥죽 기부 행사 코로나19와 추운날씨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동지 팥죽이 전달될 수 있도록 나눔 의사를 밝혔다. 경남도회 신해경 통영지회장, 박나예(기순)부회장, 박대희 부회장. 고필금 고문. 이정숙 고문 그외 회원들과 함께 지역 어르신 30여명에게 팥죽을 드리기 위해 정성을 듬뿍 담은 팥죽을 다해 대접 했다. 이번 봉사는 팥죽을 손수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며, 회원들이 직접 경로당과 각각 집을 방문해 대접하고 어르신들 모두 건강 하시고 장수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이 든든한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며 또한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신해경 통영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팥죽 봉사에 참여 해주신 경남도회 박기순부회장, 박대희 부회장, 고필금 고문, 이정숙 고문 외 회원분들께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뜨끈한 팥죽 한그릇이 우리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 남은 한해를 잘 마무리 할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12월 22일 오후 4시 30분 동구 라한호텔에서 ‘2022년 하반기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협의체’는 감염관리실이 있는 100병상 이상의 병원 중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기관이 대상이며, 울산대학교병원 등 총 7개 병원(△중심병원 울산대병원 △참여병원 동강·중앙·울산·좋은삼정·굿모닝병원 △협력병원 양지요양병원)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는 2022년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논의, 애로·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회의에 앞서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는 울산대병원의 주관으로 의료관련 감염병 집단발생 대비 각본(시나리오) 훈련, 의료관련감염병 유행사례 소개 등이 있다. 한편 울산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의료관련감염병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협의체를 구성 완료하고, 6월 첫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 차량등록사업소(소장 김재이)는 12월 21일 오전 9시 30분 차량등록사업소에서 공무원, 북부소방서 송정119안전센터, 시민 등 6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겨울철 화재예방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직원들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의 역할을 전 직원이 숙지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와 비상연락, 시민 대피훈련을 통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가상 화재발생 및 상황전파 ▲초기 진화 활동 ▲방문객 대피 유도 ▲중요문서 반출 ▲부상자 구조․구급 활동 등이다. 김재이 차량등록사업소장은 “화재는 초기에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일 평균 2,100여 건의 차량관련 민원을 처리하고 있으며, 일 평균 500여 대(신규 150, 이전․변경등록 등 350)의 차량을 등록하고 있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사업평가’에서 울산지역 교육 운영기관인 울산청소년성문화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폭력예방교육기관 18개소를 대상으로 ‘우수’, ‘다소우수’, ‘보통’, ‘다소미흡’,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평가했으며,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 획득한 4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사업은 교육기회와 접근성이 취약한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사업비는 7,900만 원으로 여성가족부와 울산시가 각 50%의 비율로 부담하고 있다. 울산시는 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사회의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부터 울산청소년성문화센터를 통해 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울산시민의 젠더폭력 인식을 기반으로 한 교육생 발굴과 발달장애인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워크북 적용 등 시의성에 맞는 컨텐츠를 개발하고 교육을 연계하는 등 폭력예방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소규모 사업장, 사회초년생 등 교육 기회와 접근성이 취약한 교육 대상을 적극 발굴하여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울산시는 12월 21일 오전 10시 30분 서정욱 행정부시장이 남구 옥동에 위치한 제53사단 127여단(여단장 조상한)을 방문해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위문금(1,800만 원)을 전달하고 지역방위에 불철주야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육군 제5380부대 2중대에도 위문금(200만 원)을 전달한다. 이날 전달된 위문금은 총 2,000만 원으로 울산시청 소속 공무원들이 자율 모금을 통해 마련했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는 가운데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지역 방위를 위해 애쓰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울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경남 하동군 평사리를 제2회 ‘최우수 관광 마을’ 중 하나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신안군 퍼플섬과 고창군 고인돌·운곡습지마을이 제1회 ‘최우수 관광 마을’로 선정된 데 이어 두번째다. 유엔세계관광기구는 지속가능한 지역 관광 개발과 농촌인구 감소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최우수 관광 마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응모 대상은 농업, 임업, 어업, 축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거주자 1만 5000명 미만의 마을이며, 국가당 최대 3개의 마을을 추천할 수 있다. 선정 기준으로는 문화·자연자원, 잠재성, 경제·사회적 지속성, 민관협력(거버넌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4월 전국적으로 공모를 진행해 후보 3곳을 선정하고 현장 실사와 상담을 거쳐 유엔세계관광기구에 제출했다. 전 세계 57개 국가 130개 마을이 응모한 가운데 유엔세계관광기구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32곳을 최우수 관광 마을로 선정했다. 하동군 평사리는 99세대 176여 명이 거주하는 마을로 박경리문학관, 최참판댁, 평사리 들판(무딤이들), 평사리공원, 동정호 생태습지원, 고소성군립공원,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12월 21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제2차 울산시 아동보호전담기구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아동학대 신고 접수, 조사, 보호, 지원의 전 과정에서 공동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강화와 의견 수렴의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울산시와 5개 구·군, 울산경찰청, 울산교육청, 울산대학교병원(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11개 유관기관 관계자 18명이 참여한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아동학대 건수 감소(2021년 11월 기준 2,096건 → ’22년 11월 기준 1,445건), ▲ ‘2022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활성화 시범사업’ 수행기관인 울산대학교병원 ‘우수기관’ 선정, ▲ 아동권리보장원 주최 ‘2022년 아동학대 대응체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울산중구청과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장려상 수상 등이 있다. 내년에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활성화 사업’과 ‘방문형 가정회복 프로그램 사업’이 확대 추진되며, 남구 소재 학대피해아동쉼터가 신규 개소함에 따라 관내 전 구·군에 학대피
[울산/김용수기자] 울산대곡박물관은 동지를 맞아 12월 22일부터 12월 24일까지 3일간 2022년 동지 세시풍속 체험행사 ‘따뜻함을 나누는 동지’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동지 관련 활동지 풀기 △동지책력(冬至冊曆)의 의미를 살린 2023년 달력 나누기 △벽사(辟邪)의 힘이 있는 붉은 팥을 이용한 팥 찜질 주머니 만들기 △팥죽을 대신하여 팥시루떡 나누기(일 2회/오전 11시, 오후 2시) 등 다양하게 마련된다.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점심시간 낮 12시 ~ 오후 1시 미운영)까지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곡박물관 누리집(http://ulsan.go.kr/dgmuseum)을 참고하거나 울산대곡박물관(052-229-47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동지를 맞이하여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며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가족·이웃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태화로터리에 야간 트리 조명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명은 내년 1월말까지 운영되며 일몰시부터 오후 10시까지와 오전6시부터 일출시까지 2차례 점등된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지름 5m, 4m, 3m, 2m, 1m의 원형구조물을 이용해 만든 높이 21m탑(타워)과 가로등 볼조명, 수목 은하수조명 등을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한해를 보낸 시민들에 대한 격려와 다가올 2023년은 희망이 가득하고 힘차게 다시 도약하자라는 의미로 야간조명을 설치하게 됐다. 며 희망의 빛이 시민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밝혀 행복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기원한다. 라고 밝혔다.
[부산/김용수기자] 지난 20일 오전12시 연산동 해암뷔패에서 작은나눔16구.군봉사회가 연말송년회겸 어려운,북한탈북자 자녀들에게 학자금을 전달 했다 올 해에는 전체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된 모습으로 송년회를개최 하고 북한탈북자 자녀들에게 학자금을 전달하여 임원 전체가 함께 뜻깊은 자리가 됐다 진승백 회장은 앞으로 각종 봉사활동 및 생활에 어려운 다문화 가정,북한탈북자 가정등 그리고 지역에 홀로 계시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먹거리 봉사를 내년에도 계속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에도 많은 단체들이 있지만 이렇게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임원및회원 전체가 단합이 잘 되는 단체는 아마 부산, 작은나눔16구.군봉사회 다라고 부산에 소문이 나 있는 단체다 앞으로 작은나눔16구.군 봉사회는 김영철 총재의 중심으로 더 나은 모범된 단체가 될것이다 라고, 진승백 회장은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연구개발(R&D) 특구 내 연구, 교육 및 사업화시설 구역의 건폐율 또는 용적률 완화범위를 기존 150%에서 200%로 상향한다. 또한 경미한 특구변경에 의한 특구변경 절차를 간소화하고, 특구 내 교육·연구·산업 등 용도구역별 허용건축물의 범위도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개발특구의 교육, 연구 및 사업화시설 구역의 건폐율, 용적률을 상향하는 내용 등의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14일에 공포돼 오는 8월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대덕특구 50주년 미래비전선포식과 지난 2월 16일 제12회 민생토론회 등에서 제기된 연구개발특구 토지이용 고도화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2일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뉴스1) 과기정통부는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과 함께 급변하는 연구개발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개정안을 추진해왔다. 이에 연구개발특구 교육, 연구 및 사업화시설 구역 내 국토계획법 특례의 완화범위를 상향하고 경미한 특구변경에 의한 특구변경 절차 간소화하며 구 내 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내년 본격 도입하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원활한 구동을 위해 디지털 기기 실험실 구축, 네트워크 점검·개선, 학습데이터 허브 통합관제시스템 신규 구축 등 학교 디지털 기반의 질적 개선을 위해 총 963억 원을 투입한다. 또 교원의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수업을 보조하고 기기 관리를 전담하는 디지털튜터 1200명을 배치해 교원과 학생이 교수·학습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력 지원도 추진한다. 교육부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시대에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초·중등 디지털 인프라 개선 계획’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인프라는 학교 내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교수학습을 지원하는 디지털 기기, 네트워크 등 물적 인프라와 관련 전담인력 등 인적 인프라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이번 계획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학교 디지털 인프라의 물적·인적 분야를 통합 수립한 최초의 종합 개선 계획으로, 교육부는 총 963억 원을 투입해 인프라 종합 개선에 나선다. 특히 그간의 디지털 기기 보급 등 인프라의 양적 확대를 넘어 새롭게 도입되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구동 환경에 걸맞게 질적 개선을 추진하고 인프라 관리 부담 경감 등
[한국방송/김국현기자] 2022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1459건, 약 2600만 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1417kg의 불법 마약류가 국경에서 차단됐다. 관세청은 14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년간 정부의 ‘마약과의 전쟁’ 기조에 발맞춰 국경 단속기관으로서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해외로부터의 불법 마약류 유입을 적극 차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지난해까지 단속 건수가 감소하고 중량은 증가하는 마약밀수의 대형화 추세가 나타났지만 올해의 경우 건수는 증가하는 반면, 중량은 감소하는 상반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간의 촘촘한 국경 단속 조치로 인해 국제 마약범죄 조직 등에 따른 대형 마약밀수의 유인이 억제됨과 동시에, 여전히 시도되는 소형 마약밀수는 철저히 적발한 결과로 판단된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탐지견 이온(래브라도 리트리버)과 탐지조사요원 김현욱 주무관이 인천 중구 인천공항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에서 해외에서 배송된 수화물을 탐지하고 있다. (ⓒ뉴스1) 관세청은 국경 단계에서의 단속이 가장 효율적인 마약 차단 대책이라는 인식 아래 관세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 코로나19로 국가 간 여행객의 왕래가 제한됐던 시점에는 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4일 오후 6시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전국 18개 소방본부, 240개 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부처님 오신 날 특별경계근무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총 614건으로 27명(사망 1, 부상 26)의 인명피해와 약 61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45.8%(281건)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30.0%(184건), 원인미상 8.6%(53건), 기계적요인 7.2%(44건), 기타 2.8%(17건) 순이었다. 장소별로는 주택 28.5%(175건), 들불·산불·야외 20.0%(123건), 음식점 15.3%(94건), 자동차 관련 11.4%(70건), 공장·창고 7.8%(48건) 순이었다. 이에 소방청은 빈틈없는 현장대응체계 운영으로 대형화재 발생 방지와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한다. 앞서 전국 소방관서는 전통사찰, 일반사찰 등의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불교계·관련 단체 등 다양한 행사 개최로 촛불·전기 등의 사용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행정체제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과제를 발굴할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이하 ‘미래위’)’가 5월 13일(월) 출범했다고 밝혔다. 1995년 7월 민선자치제 출범 이후, 인구감소·지방소멸, 행정구역과 생활권의 불일치, 복잡한 행정수요 증가 등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있었다. 그러나 행정체제는 민선자치 출범 후 3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되었고, 변화하지 않는 행정체제는 주민 불편 및 지역경쟁력 저하의 원인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간 상생발전, 불합리한 행정구역 조정 등을 위해 자체적으로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기도 했다. ※ 경북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23.7.), 인천시 제물포구 등 설치(’26.7. 예정) 또한, 인구구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행정체제를 구축하고, 개편 수요가 있는 지역에서 공론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기본 구상과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민선자치 30주년을 맞아 정부차원에서 행정체제 개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사안전기본법(2023. 7. 25. 전부개정)」에 따라 2025년 7월 26일부터 시행하게 될 해운 분야 ’안전투자 공시제도‘를 올해 5월 중순부터 시범운영한다. ’안전투자 공시제도‘는 해사안전 강화를 위해 선사의 안전활동과 관련된 지출 또는 투자 내역을 국민에게 공개하도록 하는 제도로서, 대형사고의 우려가 높은 여객선과 위험화물운반선을 운항하는 해운선사부터 적용된다. 안전투자 공시제도는 철도 및 항공 분야에서도 각각 2018년 및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철도 분야의 경우 시행 이후 안전투자 규모가 45% 증가(2019년 1.5조 → 2021년 2.2조)하고 인명피해도 29% 감소(2019년 58명 → 2021년 41명)한 사례가 있어, 해운 분야 또한 제도 도입으로 안전 강화 및 사고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내년 제도 시행에 앞서, 위탁기관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을 통해 8개 선사*를 선정하여 올해 5월 중순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아울러, 선사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세부 공시내역에 대한 지침(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하고, 컨설팅과 설명회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 「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풍수해보험법」이 「풍수해·지진재해보험법」으로 개정되어 5월 1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현행 「풍수해보험법」에서는 ‘풍수해’ 정의에 지진·지진해일을 포함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었으나,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풍수해 용어(비·바람 등으로 인한 재해)와는 차이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지난 1월 법명을 개정하고 「풍수해·지진재해보험법」에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도 보험으로 보상이 가능함을 명확히 규정하여 이를 국민이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변경하였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대상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 건물 등 시설물과 그에 포함되는 동산으로, 7개 보험사업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풍수해·지진재해보험에 가입하면 예기치 못한 풍수해, 지진 등에 대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험료 일부를 국가에서 지원받을 수 있어 납부 보험료 대비 보상 혜택이 크다. 조덕진 재난복구지원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풍수해와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국민께서는 풍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