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조현일) 시립박물관은 4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열린 전시실, 힐링 연주회>를 지난 26일 토요일 운영했다고 밝혔다. <열린 전시실, 힐링 연주회>는 경산시립박물관의 전시실에서 교향악을 들을 수 있는 색다른 자리로, 박물관의 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주회는 경산시립교향악단 연주자들이 꽃피는 봄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을 선정하여 현악 5중주를 진행하였으며 경산시립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과 경산 시티투어에 참가한 관람객들이 따듯한 봄기운 속에서 연주회를 즐기며 감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올해 경산시립박물관 <열린 전시실, 힐링 연주회>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단, 5월은 마지막 주 토요일) 11시 30분에서 12시까지 진행되며, 경산시립박물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립박물관(053-804-7324)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튀르키예와 체코에 8개 관내 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경산시장(조현일)과 경산상공회의소 회장(안태영)을 공동단장으로 한 이번 사절단에는 (주)중원산업, (주)명신, 농업회사법인(주)케이빈즈, 청사초롱, (주)이화에스알씨, (주)거평산업, 태경텍스, (주)카이트코리아가 참여하였다. 이번 사절단은 최근 강화된 미국의 관세정책 등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응하고, 신흥 수출시장 개척을 통한 시장 다변화를 위해 마련됐다. 튀르키예와 체코는 유럽연합(EU)과 경제적 연계가 강한 국가로서 유럽시장 모두를 겨냥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으로 경산 기업들이 가진 제품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럽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튀르키예에서는 3,015만 달러(9건)의 MOU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이어진 체코에서는 385만 달러(7건)의 성과를 기록하여 역대 무역사절단 최고치를 경신하였다. 특히, 지난 22일 튀르키예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는 조현일 경산시장이 현지 기업체를 방문하여 실질적인 계약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국내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2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가정위탁부모 25명을 대상으로 정기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탁부모의 전문성과 양육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사례 중심의 강의와 함께 △가정위탁제도 및 지원 △위탁아동의 자립 및 심리적 특성 이해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의 내용을 통해 위탁아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양육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위탁부모는 “아동에 대한 이해와 위탁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다”며, “아동 양육에 있어 어떻게 실천해 나가야 할지 방향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정위탁은 단순한 보호를 넘어, 아이들의 삶에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희망을 안겨주는 일이다”라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여러분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위탁부모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천시의 가정위탁 현황은 친인척 위탁 23명, 친인척 외 위탁 5명, 전문위탁 2명 등 총 30명이 위탁보호를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가정과 같은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영천시는 앞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튀르키예와 체코에 8개 관내 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경산시장(조현일)과 경산상공회의소 회장(안태영)을 공동단장으로 한 이번 사절단에는 (주)중원산업, (주)명신, 농업회사법인(주)케이빈즈, 청사초롱, (주)이화에스알씨, (주)거평산업, 태경텍스, (주)카이트코리아가 참여하였다. 이번 사절단은 최근 강화된 미국의 관세정책 등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응하고, 신흥 수출시장 개척을 통한 시장 다변화를 위해 마련됐다. 튀르키예와 체코는 유럽연합(EU)과 경제적 연계가 강한 국가로서 유럽시장 모두를 겨냥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으로 경산 기업들이 가진 제품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럽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튀르키예에서는 3,015만 달러(9건)의 MOU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이어진 체코에서는 385만 달러(7건)의 성과를 기록하여 역대 무역사절단 최고치를 경신하였다. 특히, 지난 22일 튀르키예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는 조현일 경산시장이 현지 기업체를 방문하여 실질적인 계약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국내
[영천/김근해기자] 자양면 주민 일동은 25일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자양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자양면 주민 모두가 십시일반 마음을 담아 모은 것으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김용석 자양면 이장협의회장은 “피해 주민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석 자양면장은 “성금을 기탁해주신 자양면 주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피해 주민들에게는 큰 희망과 용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지역 산불 피해 특별 모금’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지난 21일 단원 및 내빈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기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봉사단의 1분기 활동을 점검하고, 향후 활동 계획 및 경북지역 산불 관련 봉사활동과 성금 모금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1분기 주요 봉사활동 결과 보고 △5월 가정의 달 맞이 특별 봉사 계획 논의(산불관련 성금모금) △신입 단원 소개 및 단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안건들을 논의했다. 손영삼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은 “늘 변함없는 마음으로 봉사에 함께 해 주시는 모든 단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함께 나누며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서로를 격려하고 새로운 힘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지역에 기반을 둔 풀뿌리 봉사단으로, 모금 사업, 배분 사업,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 및 재능기부 활동 등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수행하는 봉사조직이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3일 다금영농조합법인 선별장에서 신선농산물 생산 농가, 경북통상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활성화를 위한 의견 및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포도 재배농가 50여명이 함께해 생산농가와 수출업체의 협력강화를 통한 수출활성화를 위한 현실적 방안 등 전반적인 의견을 교환하였다. 한편, 경북도 출자기업인 경북통상에서는 수출대상국별 농약안전사용 기준, 신선농산물 선호도 포장, 프리미엄화 및 최신동향 등 수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검토해 현실적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출 모멘텀 확대를 위해 정기적인 수출전략회의를 마련하고 시 차원의 전반적인 수출대책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제53회 보건의날 기념 보건시책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 2025년 보건시책사업 우수기관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2024년 한 해 동안 수행한 보건행정, 건강증진, 치매 및 정신사업, 의약품 관리 등 여러 보건시책사업에 대하여 평가한다. 경산시는 지난해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치매극복관리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등 보건사업과 연계된 각종 평가에서 다수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를 바탕으로 평가지표 중 11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우수보건소로 선정되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관련 업무 및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여 얻어낸 성과와 노력의 결과”라며 “시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경산시민이 꼭 필요로 하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등 보건의료계획이 내실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5월, 가정의 달이 돌아왔다. 따뜻한 햇살 아래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영천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청정 자연 속 힐링부터 아이들을 위한 체험 공간, 가족이 함께 즐기는 역사·과학 체험까지 두루 갖춘 영천은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가족 여행지다. 온 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영천의 나들이 명소들을 소개한다. ▲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 천국, 보현산 녹색체험터 폐교된 자천중학교를 어린이 놀이·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한 보현산 녹색체험터는 개장 이후 꾸준히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야외에는 짚라인, 스파이더 놀이터, 트램펄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다. 실내에는 메타버스 체험관이 조성돼 지역 문화와 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한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어, 디지털 기술과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체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 자연 속 이색 체험과 휴식, 보현산댐 출렁다리와 휴양림 국내 최대 경간장을 자랑하는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별을 형상화한 X자 주탑이 인상적인 영천의 대표 명소다. 누적 방문객 수가 약 91만명에 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는 미국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수입 의약품 안보영향 조사에 대한 정부의견서를 5월 4일(미국 현지시간) 제출했다. 미국 상무부는 4월 1일(미국 현지시간) 美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의거해 의약품 및 관련 성분 수입에 대한 국가안보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으며, 조사절차에 따라 4.16~5.7까지 서면의견서를 접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의약품 분야 무역확장법 제232조 국가안보조사에 관한 정부 의견서를 마련하여 제출했다. 정부는 의견서를 통해 한국산 의약품 수입이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공급망 안정과 환자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는 만큼 관세조치는 불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경제·보건 협력의 상징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상호 신뢰에 기반한 전략적 협력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여해 왔음. 한미간 제약산업·의료시장 규모 차이에도 불구 미국은 한국 내 주요 의약품 수입국으로, 이는 양국 간 긴밀한 경제·보건 협력을 보여줌. ➋ 공급망 안정화와 환자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이 중요 한국 CDMO* 기업은 미국 제약사의 생산 이원화(Dua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위원장은 5월 5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55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에 참석하여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주요 원전국 원자력규제기관 기관장들과 규제 현안을 논의한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는 원자력 선진 9개국의 규제기관장 협의체로 매년 두 차례 정기회의를 열어 각국의 안전규제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고, 국제 원자력 안전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개요> ◈ 명칭: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International Nuclear Regulators Association) ◈ 회원국: 9개 주요 원전국(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스웨덴, 스페인) ◈ 목적: 원자력 규제기관장들이 각국의 원자력 안전 규제 경험을 공유하고,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정책 및 국제협력 방안 논의 ◈ 2024년 하반기 ~ 2025년 상반기 의장국: 프랑스 (차기 의장국: 스페인) ※국가별로 1년간 의장국을 수행하며, 한국은 2009년, 2018년 의장국 수행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현안인 기후변화에 따른 원전의 안전성 강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하여, 오는 23일까지 전국 14,548개소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기간: `25. 5. 2.~ 5. 23. 이번 대책은 사전투표소를 포함한 14,295개 투표소와 253개 개표소를 대상으로 하며, 선거 관련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와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화재안전조사의 중점 점검 내용은 ▲자동화재탐지설비‧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투‧개표소 관계자 대상 비상 대처요령 안전교육 실시 등이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불량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거나, 사전투표일 전까지 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소방관서장은 현장지도를 통해 투‧개표소 주변의 가연물 제거를 유도하고, 공사 중인 투‧개표소의 경우 투표 당일 용접‧용단 등 화재 위험 작업 중단을 권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투‧개표소별 화재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등 자율적 안전관리를 위한 컨설팅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6월 2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전국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실현을 위한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토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은 5년 단위 기본계획의 실행력 확보와 정책 일관성 확보를 위해 해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각 부처 및 지자체의 기관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계획안을 마련하고, 국가공간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했다. 특히, 지반침하 이력, 연약지반 정보 등 다양한 지하정보를 포함해 위험 분석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하공간통합지도는 지하공간의 안전한 개발·이용·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시설물 7종, 지하구조물 6종, 지반정보 3종 등 지하정보를 통합해 관리하는 지도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K-GEO 페스타(구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3차원 공간 정보를 수집하는 모바일 매핑 시스템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2024.11.6(사진=연합뉴스) 올해는 전체 1209개 사업에 5838억 원 규모의 공간정보 정책을 추진하며, 중앙정부는 104개 사업에 3819억 원, 지자체는 1105개 사업에 2019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K-뷰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관세조치 관련 통상이슈 대응, 신시장 진출, 유망기업 발굴·육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를 연계하는 'K-뷰티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K-뷰티 명품 사절단' 신규 도입 등 미국 진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기부는 2일 CJ올리브영의 성수동 혁신매장(올리브영N)에서 화장품 수출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열어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68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1분기 화장품 수출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18억 40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역대 1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관세조치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의 기본관세 부과에 이어 상호관세까지 발효될 경우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져 우리 기업들의 대미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 비용 부담, 관세 및 통관 정보 획득 어려움, 수출계약 지연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상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10년 후 기후를 예측하는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통해 1개월~10년 기후예측정보를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해 2050 탄소중립 이행,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정책·계획·제도,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은 오는 2031년까지 7년 동안 495억 원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유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지난달 30일에 첫 삽을 떴다. 지난해 9월 중순 추석 기온으로는 이례적인 35도 이상을 기록했다.2024.9.17(사진=연합뉴스) 기후변화 가속화로 지구환경이 급변하면서 기후재난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을 반영한 기후예측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현재는 영국기상청 기후예측시스템을 지난 2013년부터 도입해 1년 이내의 기후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변화하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의 기후환경을 즉각적으로 기후예측시스템에 반영해 개선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일 새벽 전북 남원 지리산국립공원 보호구역에 발생한 불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수령 1000년이 넘는 '천년송'을 지켜냈다. 소방청에 따르면, 1일 새벽 2시 28분경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내 와운마을 인근 산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와운마을은 지리산 깊은 곳에 위치한 국립공원 보호구역으로, 수령 천 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진 소나무 '천년송'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불이 난 새벽,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처음 화재를 목격한 와운마을 이장 공성훈씨는 신속히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했고 주민 13명이 즉시 비상소집 됐다. 이들은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신속하게 불길을 차단하는데 성공했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천연기념 소나무 '천년송'을 비롯한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지난 1일 새벽 와운마을 공성훈 이장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이후 현장에 도착한 남원소방서, 산내의용소방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